EN KO

협회 발간자료

정의로운 전환 비즈니스 브리프 시리즈(5권)

Just Transition Business Brief Series (5 briefs)

UNGC 한국협회는 ‘유엔글로벌콤팩트 정의로운 전환 씽크랩(United Nations Global Compact Think Lab)’이 작성한 『정의로운 전환 브리프(Just Transition Brief)』 시리즈 번역본을 차례로 발간하였습니다.

정의로운 전환의 비전, 주요 기회, 도전과제 및 원칙 등을 발표한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r Organization, ILO)는 정의로운 전환을 ‘녹색 경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모든 관계자에게 가능한 한 정의롭고 포용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아무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정의합니다. 또한, ‘모두에게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와 사회를 위한 정의로운 전환 가이드라인’(이하 ILO 정의로운 전환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여, 정의로운 전환 활동의 기본 원칙을 제공합니다.

정의로운 전환은 기후 위기 대응이 경제 및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노동자, 지역사회 등 영향을 받는 모든 집단간의 효과적인 사회적 대화와 기본 노동 원칙에 대한 존중을 통해 관련 문제를 최소화하고 신중하게 관리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또한, 고용과 혁신, 부와 각종 상품 및 서비스를 창출하는 민간 부문은 정의로운 전환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UNGC의 정의로운 전환 브리프 시리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번: 정의로운 전환 소개

첫 번째 「정의로운 전환 소개」 브리프에서는, 정의로운 전환의 유래와 의미를 설명하며, 민간 부문이 정의로운 전환을 달성하는 데 수행하는 역할 및 전환 방법, 주요 도전 과제, 모범사례 및 핵심 용어 등을 설명합니다. 기업은 자사의 정책과 전략을 통해 정의로운 전환을 지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의로운 전환에 도움이 되는 정책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기업은 정의로운 전환의 원칙 및 기존 관행을 이해하고 개선방향을 도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본 브리프는 정의로운 전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7가지 단계별 우선순위 행동으로 △이슈별[MOU1]  우선순위 매핑(Mapping), △기반 마련, △관련 단체와의 교류, △계획 수립, △행동 이행, △파트너십 개발 및 협력, △관련 공시 및 협력을 통한 학습과 소통을 제시합니다. 또한, 민간 부문의 정의로운 전환 지원은 기업의 조직적 리스크 완화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향상하고 이해관계자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등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합니다.  

2번: 기후 적응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

두 번째 「기후 적응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 브리프에서는, 기업이 정의로운 전환을 기후 적응과 더불어 함께 달성하면 기후변화와 관련된 시스템 리스크 및 불평등이 완화되고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불리한 구조조정을 방지하며 보다 지속가능한 기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기후 적응’이란 환경적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리스크를 완화하고 새로운 기후 조건에 적응하는 것을 의미하며, 모든 기업은 기후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공동의 책임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후 적응은 보다 강조될 것이며, 기업의 우선순위로 부각될 것입니다. 본 브리프는 이러한 기후 적응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을 추구하는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며, 기업이 정의롭고 공정한 방식으로 기후변화 리스크와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적응대책을 도입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춥니다.

3번: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금융 조달 비즈니스 브리프

다음으로 세 번째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금융 조달」 브리프에서는, 녹색 경제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금융의 잠재력을 이해하고, 금융기관과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투자책임자(CIO),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 정책입안자 등 주요 금융 주체들의 역할을 소개합니다. 정의로운 전환은 기후행동을 확대하기 위한 의제로, 환경 및 기후 문제 이외에도 노동 기준, 사회적 대화, 합의 형성, 대정부 관계, 지역사회 등의 영향을 받습니다. 재무적 의사결정은 기관 안팎으로 영향을 미치므로, 기업, 정부, 노동조합과의 시너지를 도모하는 금융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금융기관과 기업의 재무부서는 △전략, △거버넌스, △리스크 관리, △지표 및 목표라는 운영의 4가지 핵심 영역에서 정의로운 전환을 추진하고, 정책 입안자는 재정 정책, 금융 규제, 전환 계획을 통해 기여할 수 있습니다. 본 브리프는 전환 전략의 기획과 실행에 있어서, 금융기관이 협력의 주도적 주체 기관으로서 금융을 조달하고 관련 리스크를 관리하고 기회를 활용하여 정보 인프라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정의로운 전환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안합니다.

4번: 재생에너지와 정의로운 전환

네 번째 「재생에너지와 정의로운 전환」 브리프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필수적인 재생에너지 전환이 정의로운 방식으로 이루어지도록 국가별 정의로운 전환 정책과 기업 권고안, 모범사례 및 정책 지원 의제를 소개합니다. 녹색 전환의 결과로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특정 지역사회나 산업에서 사라진 일자리가 반드시 유사한 일자리로 대체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정부와 기업은 재생에너지 경제 수요를 충족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 안전망을 마련하고 노동자 재교육/재훈련을 통해 불균형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특히 재생에너지의 공급과 수요를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본 브리프는 기업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및 운영 과정 전반에서 노동기본권 및 인권, 노동력의 다양성 및 생물다양성을 추구하고 정부와 파트너들이 정의로운 전환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도록 촉구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와 더불어 정부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입찰 등을 진행할 때 강력한 환경 및 사회적 보호조치에 더 많은 가중치를 부여하고 중소기업 및 소외계층을 포함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사회 및 환경적 기대치와 가격 및 속도 간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5번: 공급망의 정의로운 전환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공급망의 정의로운 전환」 브리프에서는, 공급망이 점점 더 기업의 기후 완화 및 적응 활동의 핵심 영역이 되고 있음을 설명하며, 기업이 관련 리스크에 대한 기후 안정성 및 회복탄력성을 확보해야 할 것을 강조합니다. 기업은 공급망 전반에 걸쳐 기후변화 리스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의로운 전환 원칙에 기반해 리스크 관리를 통합해야 하며, 공급망에 환경, 경제, 사회적 영향과 거버넌스를 통합할 수 있는 조치를 파악함으로써 공동의 이익을 도모해야 합니다. 본 브리프는 이러한 관행이 시장에서 광범위하게 채택되어 공급망의 하층부로 흘러갈 때 불공정이 완화될 수 있으며, 기업은 공급망 투명성을 강화하여 더 나은 입지를 구축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또한, 정부도 인권 및 환경실사 의무화, 공공 조달 시스템 개혁, 산업안전 및 보건 요건 강화 등의 보다 강력한 조치를 통해 공정한 기업 경쟁의 장을 조성하고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서 시스템을 전환할 공동 책임이 있음을 시사하며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공급망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방안을 소개합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Antonio Guterres) UN 사무총장은 ILO의 정의로운 전환 가이드라인을 지속가능한 발전의 환경, 경제 및 사회적 차원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으로 채택할 것을 각국에 촉구하였습니다. 모든 기업은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기후 변화로 야기되는 문제는 민간 부문의 행동과 지원에 달려있습니다.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 달성 시점까지 절반의 시간이 남은 가운데, 정의로운 전환 달성을 위해 기업이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해주시길 바랍니다. 


[보고서 다운로드 링크]

1번: 정의로운 전환 소개

2번: 기후 적응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

3번: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금융조달 비즈니스 브리프

4번: 재생에너지와 정의로운 전환

5번: 공급망의 정의로운 전환

공급망 탈탄소화 인게이지먼트 지침

Supplier Engagement Guidance – Engaging Supply Chains on the Decarbonization Journey

Scope 3 단기 목표 수립 방법 중 하나인 공급망 인게이지먼트 목표 설정 시 따를 수 있는 지침입니다. 공급망 인게이지먼트의 중요성과 시작 및 진행 방법, 성과 추적 등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인게이지먼트 목표는 Scope 3 단기 목표 수립 방법 중 하나로 공급망이 과학기반 감축목표를 설정하여 배출량을 감축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기업의 Scope 3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본 지침에는 Scope 3 배출량 산정에 대한 기본 적인 내용과 배출량 인벤토리에 따른 공급망 인게이지먼트 목표 설정 및 진행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Contents

1. 개요
1.1 왜 공급망 인게이지먼트(engagement)가 중요한가
1.2 지침 소개

2. 목표에 적합한 공급업체 선정
2.1 Scope 3 온실가스 배출량 계산
2.2 공급망 인게이지먼트 목표의 적절성 판단
2.3 목표 포함 대상 공급업체 선정

3. 내부 승인 확보
3.1 내부 이해관계자 확인
3.2 승인 확보 시 고려해야 할 사항

4. 목표 이행
4.1 부서별 역할 및 책임
4.2 공급망 기대사항 및 타임라인 규정
4.3 공급망 커뮤니케이션
4.4 공급망 자료
4.5 공급망 데이터 수집 솔루션 선택

5. 공급망 성과 추적 및 이행 지원
5.1 공급망 역량 강화
5.2 공급망 성과 추적
5.3 공급망 인센티브
5.4 공급망 과학기반 감축목표 검토
5.5 공급망 인게이지먼트 프로그램 개선

6. 목표 진행상황 모니터링 및 보고
6.1 인게이지먼트 목표 진행상황 추적
6.2 지속적인 공급업체 목록 관리

7. 추가 자료
기후/온실가스 입문 자료
온실가스 인벤토리
과학기반 감축목표
Scope 3 배출량 감축
공급망 인게이지먼트
용어 정리

지침 다운로드 하기

문의: 김예영 연구원(gckorea@globalcompact.kr)

SBTi 단기 목표(Near_Term Targets) 기준 및 권고안 5.1

SBTi CRITERIA AND RECOMMENDATIONS FOR NEAR-TERM TARGETS 5.1

2023년 4월 업데이트된 SBTi 단기 목표(NEAR-TERM TARGETS) 기준 및 권고안의 국문 번역본입니다.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의 승인을 위해서는 본 문서에서 제시하는 모든 기준(criteria)을 충족해야 합니다. 권고사항(recommendation)은 필수 요건은 아니지만 투명성과 모범 사례 측면에서 중요합니다.
본 기준은 금융기관 및 중소기업(SMEs) 외의 기업에만 적용됩니다. 금융기관은 금융기관에 대한 SBTi 별도 기준 및 지침을 활용하여 목표를 설정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은 별도의 간소화된 절차를 따라 기후 과학에 따른 목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Contents

1) 소개

2) 최신 기준 발효일

3) 단기 과학기반 감축목표와 넷제로 목표

I. 온실가스(GHG) 배출량 인벤토리 및 목표 경계

I.I 목표 경계

I.II 온실가스(GHG) 포함 범위

I.III Scope 포함 범위

I.IV 배출량 포함 범위

II. 방법 유효성

III. 배출량 산정 요건

IV. 목표 수립

IV.I 기간

V. 목표 수준

V.I Scope1, 2 단기 목표

V.II Scope 3 단기 목표

V.III 통합 목표

V.IV 재생전기 목표

V.V 화석연료 판매, 유통 및 기타 사업

Ⅵ. 섹터별 지침(Guidance)

Ⅶ. 보고 및 재산정

4) 섹터별 요구조건


기준 및 권고안 다운로드 하기

문의: 김예영 연구원(gckorea@globalcompact.kr)

Renewable Energy Demand in South Korea: A 2030 Forecast and Policy Recommendations (Corporate Renewable Energy Initiative (CoREi) & Plan 1.5)

<Renewable Energy Demand in South Korea: A 2030 Forecast and Policy Recommendations>

The Corporate Renewable Energy Initiative (CoREi) and Plan 1.5 have co-published a report to estimate the mid-to-long-term renewable energy demand from Korea’s corporate sector.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level of renewable energy demand is projected to reach 157.5~172.3TWh by 2030, which is significantly higher than 97.8TWh, the expected renewable energy output from solar PV and wind power under the 10th Basic Plan for Long-term Electricity Supply and Demand.

[Table of Contents]

The Expansion of Renewable Energy: An Irreversible Trend 1
The growth of renewable energy seen from an energy security perspective 2
Renewable energy generation costing less than fossil fuels 2
Climate-related policies of the current administration 3
Growing corporate demand for more renewable energy 4

Estimated Domestic Renewable Energy Demand for 2030 5
Mechanisms for creating demand for renewable energy: voluntary initiatives and the RPS scheme 6
Estimated RE demand from voluntary initiatives 7
Estimated RE demand from the RPS scheme 9
Estimation of renewable energy demand for 2030 10
Comparison with the government’s 2030 goal for renewable energy deployment 12

[Case Studies] Expansion of Renewable Energy Demand at the Supply Chain Level 13

Policy Recommendations for System Improvement 19

[Download the report]

문의(Inquiries): 김예영 연구원(Ye Young Kim, Researcher) (gckorea@globalcompact.kr, 02-749-2150)

기업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CoREi) & 플랜 1.5(Plan 1.5), 2030 국내 재생에너지 수요 전망 보고서

<2030 국내 재생에너지 수요 전망 보고서>

CoREi와 플랜1.5가 공동으로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중장기 수요를 추정한 보고서입니다. 산정 결과, 2030년 기준 총 재생에너지 수요는 157.5~172.3TWh 수준으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2030년 태양광 및 풍력 발전량인 97.8TWh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차

  1. 거스를 수 없는 흐름, 재생에너지
    – ‘에너지 안보’ 관점에서의 재생에너지 확대
    – 화석연료보다 저렴한 재생에너지 발전단가
    – 현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
    – 기업들이 요구하는 재생에너지 확대
  2. 2030년 국내 재생에너지 수요 추정
    – 재생에너지 수요 창출 메커니즘: 자발적 이니셔티브와 RPS 제도
    – 자발적 이니셔티브 수요 추정
    – RPS제도 수요 추정
    – ‘30년 재생에너지 수요 추정
    – 정부의 ‘30년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와의 비교
  3. [Case Study] 공급망 재생에너지 수요 확대
  4.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제언

보고서 다운로드 하기

문의: 김예영 연구원(gckorea@globalcompact.kr, 02-749-2150)

아동권리와 경영원칙 10주년: 기업책임경영에 아동권리 내재화하기


2022년 10월,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유니세프, 세이브더칠드런과 공동으로 ‘아동권리와 경영원칙’ 10주년 보고서를 발간하였고, 금년 3월 해당 보고서의 국문본이 발간되었습니다.

본 보고서는 유엔글로벌콤팩트-유니세프-세이브더칠드런이 수립한 ‘아동권리와 경영원칙(Children’s Rights and Business Principles)’ 10주년을 계기로 유엔아동권리협약(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이 재계에 미친 영향을 제시하고, , 아동권리가 지속가능한 기업책임경영에 통합되는 것과 관련된 진전사항을 검토하며, 향후 10년에 걸친 행동 가속화를 위한 핵심 사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이 아동에게 미치는 주요한 부정적 영향이 아동노동만이라는 통상적 가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동시에, 그러한 가정을 종식시키기 위한 방안의 중요성과 중대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아동권리를 중시하고, 아동권리를 반영한 경영원칙을 준수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본 보고서는 유니세프 아동권리 및 비즈니스 부문 전 책임자인 Andrew Mawson과 멕시코 몬테레이대학교 법과·사회과학대학 교수이자 인권·기업연구소장인 Humberto Cantú Rivera 및 컨설턴트인 Subajini Jayasekaran이 공저하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외부 전문가의 조언과 도움을 받았습니다.


– 목차 –

제1장 서문
제2장 인권과 지속가능성에 대응하여 변화하고 있는 기업 환경
제3장 아동권리에 미치는 기업 영향의 범위와 다양성
제4장 기업책임경영에 아동권리 내재화, 10년
제5장 특정 아동권리 주제 관련 진전사항
제6장 향후 10년을 위한 경로 개척
제7장 아동권리 증진과 기업: 결론과 권고사항

SBTi 기업 넷제로 표준(Net-zero Standard)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6차 보고서는 기후 변화가 지구의 전지역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을 확인하며 시급한 기후 변화 대응이 필요함을 경고하였습니다. 기후 재앙을 피하기 위해서는 지구 온도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대비 1.5°C 이내로 제한하고 2050년까지 CO2 배출량 넷제로에 도달해야 합니다. 2015년 파리협정의 목표를 지키고 넷제로 사회로의 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가뿐만 아니라 기업의 참여가 필수적이며, 실제로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넷제로 목표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based Target initiative, 이하 SBTi)는 넷제로 목표를 수립하는 기업들에게 통일되고 일관된 과학기반 넷제로 프레임워크와 기후 행동에 대한 명확성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 10월 “SBTi 기업 넷제로 표준(SBTi Corporate Net-Zero Standard, 이하 “넷제로 표준”)을 발간하였습니다. 넷제로 표준은 투명한 다중이해관계자 프로세스를 통해 기업이 넷제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최초의 글로벌 과학기반 표준이며, 기업은 이에 기반하여 단기 및 장기 과학기반 감축목표를 세우고 넷제로를 향한 글로벌 전환에 앞장설 수 있습니다. SBTi에 가입하여 목표를 제출하는 국내 기업이 최근 증가함에 따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와 본 표준을 공동 번역 발간했습니다.  

넷제로 목표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배우고 기후 목표를 넷제로 표준에 맞추어 수립하고자 하는 기업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차례:

1. 넷제로 표준의 배경                                                            4

2. 넷제로 표준 프레임워크                                                      8

3. 넷제로 표준의 감축경로                                                     13

4. 단기 및 장기 과학기반 감축목표 설정                                   20                                   

5. FLAG 배출량이 많은 기업를 위한 지침                                  32

6. 목표 업데이트 및 커뮤니케이션                                          36

7. 넷제로 표준 기준                                                            39

8. 장기 과학기반 감축목표에 대한 섹터별 지침                         48

9. 줄임말                                                                         53

10. 용어집                                                                       55

11. 감사의 말                                                                    62

※ 문의: 김예영 연구원(gckorea@globalcompact.kr, 02-749-2150)
※ UNGC 한국협회 회원사는 로그인 후 ‘자료실-회원자료실’에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Corporate Renewable Energy Initiative (CoREi), Guideline for Corporate Renewable Energy Procurement in Korea

Contents

1. Renewable Energy and Corporate Climate Change Strategies
Use of Renewable Energy Emerging as a Key Factor for a Greenhouse Gas (GHG) Emissions Reduction and Corporate Competitiveness
Renewable Energy and Calculation of Scope 2 GHG Emissions
Cases of GHG Emissions Reduction by Procuring Renewable Energy
Carbon Neutrality and Renewable Energy
Corporate Procurement of Renewable Energy
RE100 and Principles of Renewable Energy Procurement
Eligibility of Renewable Energy

2. Korea’s Electricity Market and the Renewable Energy Procurement Scheme
Structure of Korea’s Electricity Market Before the Introduction of the Renewable Energy Procurement Scheme
Background to the Discussion of a Renewable Energy Procurement Scheme in Korea and its Legislation
Renewable Energy Use Recognition Scheme (Voluntary Tracking System for Renewable Energy Use)
Additionality of Renewable Energy in Korea
Korea’s Corporate Renewable Energy Purchase Scheme and GHG Emissions Calculation
Calculation of Residual Mix and GHG Emissions
Economic Evaluation of Each Procurement Method

3. Practical Guideline for Each Procurement Type
How to Use the Platform
Green Premium
REC Purchase
PPA
Self-generation

4. Appendix

Summary

1. Renewable Energy and Corporate Climate Change Strategies

–  Many countries are announcing their 2050 net-zero goals and corporates are seeing renewable energy use as a key method to reduce GHG emissions and reach net-zero by 2050.

–  Along with corporates actively announcing their net-zero goals, mandatory climate-related disclosures coming into effect and increases in engagement with suppliers to use renewable energy will lead to the consistent increase of corporate renewable energy demand.

–  Corporates can self-generate or purchase renewable energy.

–  Purchasing renewable energy can be categorized into 3 methods according to how and from whom corporates can purchase electricity and EACs; ①PPA ②Green Pricing ③Unbundled EAC Purchase.

–  Actual renewable procurement methods take various forms according to the country’s electricity market system and legislation.

–  One of the leading corporate renewable energy initiatives, RE100 requires corporates to be able to track ownership of renewable energy through a comprehensive tracking system covering stages from generation to claiming usage.

2. Korea’s Electricity Market and the Renewable Energy Procurement Scheme

– The discussion on introducing a corporate renewable energy procurement scheme in Korea started in 2018. In 2019, the introduction of the scheme was formalized with the RE100 policy being mentioned in the Third Energy Master Plan.

– Since 2021, the corporate renewable energy procurement scheme, including Green Premium, REC Purchase, Third-party PPA, and Direct PPA, was implemented in accordance.

– Green Premium: Method of renewable energy procurement through the electricity consumer paying an extra premium to KEPCO voluntarily.

– REC Purchase: Purchasing RECs, separately from electricity purchases, and converting them into Confirmation of Renewable Energy Use to make usage claims.

– Direct PPA: Contracting a direct PPA between the electricity consumer and the renewable energy generator.

– Third-party PPA: Contracting a PPA where KEPCO mediates between the electricity consumer and the renewable energy generator.

문의: 김예영 연구원(gckorea@globalcompact.kr, 02-749-2150)

공정한 전환을 위한 비즈니스 브리프(2022)

안토니오 구테헤스(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2021년 8월 IPCC 보고서(IPCC REPORT) 를 인류를 위한 ‘코드 레드(Code Red)’라고 표현했습니다. 기후 위기에 맞서려면 노동자, 지역사회, 산업 및 지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결단력 있고 일관된 조치가 필요합니다. 공정한 전환은 탄소중립 전환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포용을 증진하며 빈곤을 근절합니다. 사람 중심의 기후행동은 기후 전환 자체에 필요한 지원과 참여를 보장합니다.

『공정한 전환을 위한 비즈니스 브리프』는 UNGC 공정한 전환 씽크랩(UNGC Just Transition Think Lab) 참여사 및 파트너사와의 공동 집필을 통해 올해 9월 발간되었습니다. 본 브리프는 모두를 위한 공정한 전환을 실현하는 데 있어 기업의 역할을 소개하며, 공정한 전환의 의미, 기업의 우선 대응 조치, 관련 활동 영역 및 비즈니스 케이스를 다룹니다. 또한 누구도 소외하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비전을 제시하며, 기업에서 야심차고 포용적이며 효과적인 전환 계획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용어 해설과 자료 가이드를 포함합니다. UNGC 한국협회는 11월에 본 보고서를 번역 발간했습니다.

공정한 전환에서의 기업의 역할 및 공정한 전환을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가고자 하는 기업은 본 발간물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 문의: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김두일 연구원 (070-4327-5057, gckorea@globalcompact.kr)
※ UNGC 한국협회 회원사는 로그인 후 ‘자료실-회원자료실’에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젠더 동향 리포트: 기업 내 성평등 증진 및 성소수자 포용(2022)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지난 2021년, 우리 기업들의 여성 리더십 증대를 위해 국내외 정책 및 젠더 렌즈 투자의 최근 동향을 정리해 『젠더 동향 리포트』를 출간한 바 있습니다.

2022년 11월 출간한 개정 『젠더 동향 리포트: 기업 내 성평등 증진 및 성소수자 포용』에서는 성평등을 다룬 첫번째 파트에서 여성임원할당제를 중심으로 한 기업 내 성평등 정책 동향에 이어, 국내외 성평등 공시제도와 젠더 렌즈 투자 동향을 통해 국내외, 그리고 기업에서의 주된 흐름을 살펴보고자 했으며, 이러한 동향에 맞춰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주요 가이드라인 및 이니셔티브를 소개합니다.

두번째 파트에서는 기업 내 성소수자 권리 보호를 위한 국내외 동향과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어 WEPs Gender Gap Analysis Tool(WEPs 성 격차 분석 툴)을 통해 7개 원칙을 바탕으로 직장, 시장 및 지역사회에서 자발적으로 성평등과 여성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기업들에 지침 및 이행방안을 제공하고, 기업의 성평등 및 여성역량강화 현황에 대한 종합 분석을 제공하고, LGBTIQ+ Standards Gap Analysis Tool(LGBTIQ+ 표준 격차 분석 툴)을 통해, 기업 내 성소수자 정책 및 제도를 평가하고, 개선 영역을 파악하여 성소수자 포용성 증진을 위한 목표를 유엔의 업무 수행 표준을 기준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 문의: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박희원 연구원 (070-4327-9767, gckorea@globalcompact.kr)
※ UNGC 한국협회 회원사는 로그인 후 ‘자료실-회원자료실’에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