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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 Player Club Impact Report

세계은행 및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가 후원하는 글로벌 반부패 프로젝트 중 한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진행된 페어플레이어클럽(Fair Player Club, FPC)은 산업별, 지역별, 국가별 특성을 살린 ‘협력 구축(Collaboration Building), 역량 구축(Capacity Building), 공동 노력(Collective Action)’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2015년 프로젝트 출범 이후 정부,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와 협업하여 국내의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반부패 및 준법윤리경영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노력을 전개하였습니다.

산업, 지역, 국가를 아우르는 민관협력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이끄는 한편, 여러 반부패 주제를 다루는 논의의 장을 제공한 페어플레이어클럽은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반부패 인식 수준을 제고하고 기업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이에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페어플레이어클럽의 지난 3년 간의 프로젝트 활동 및 성과를 한 눈에 담은 ‘Impact Report’를 제작·발간하였으며, 동 리포트는 여러 산업협회, 광역자치단체 및 주한외국대사관과의 협업, 준법윤리경영 세미나 개최 내용, 연구조사 발간물, FPC 서약 및 미디어 커버리지 등을 상세하게 담고 있습니다.


‘Impact Report’는 지난 2018년 3월 7일 성황리에 개최된 ‘2018 Fair Player Club Summit & 반부패 서약 선포식’ 참석자 및 FPC 참여 이해관계자에게 공유되었으며, 페어플레이어클럽에 참여한 여러 이해관계자로부터 그 동안 없었던 다양한 윤리경영활동을 제공해준데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았으며, 향후 산업별, 규모별로 더 심도 있는 논의 및 사례와 로드맵을 제공해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향후 프로젝트 진행 시 이러한 의견과 수요를 반영하여 더 나은 프로젝트로 우리기업의 반부패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습니다.

Fair Player Club 이해관계자 임팩트 & 준법윤리경영 시스템 분석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1~3차 년도 페어플레이어클럽 협력 기관(정부, 지자체/지방상의, 대사관/외국상의, 산업협회) 및 지난 3년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참석자(공기업, 민간기업, 시민사회 등)을 대상으로 페어플레이어클럽 활동 및 향후 프로젝트 지속가능성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습니다. 100여 명의 응답 결과를 분석한 ‘이해관계자 임팩트 분석’은 ‘프로젝트 평가’, ‘프로젝트 임팩트’, ‘프로젝트 지속성 및 필요성’, ‘향후 프로젝트 참여 및 요청사항’의 순으로 분석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응답자들은 페어플레이어클럽이 전개한 여러 활동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특히 부패 척결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고 국내외로 반부패 법과 규제가 강화되는 시점에서 프로젝트가 시의 적절했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아울러, ‘민관 협력 플랫폼 구성을 통한 대화 채널 제공’, ‘기업의 인식/역량 제고 지원을 통한 반부패 문화 정착’에 있어 페어플레이어클럽과 유사한 민관협력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운영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했으며, 향후 프로젝트 진행 시 ‘중소기업/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정보 제공’, ‘기업/기관 방문 프로그램’, ‘반부패 이슈별 상세 정보 제공’, ‘개별 기업/기관 자문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페어플레이 반부패 서약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준법윤리경영 시스템 온라인 자가진단 서베이는 5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여 자사의 반부패 및 준법윤리경영 시스템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본 서베이의 결과를 정리한 ‘준법윤리경영 시스템 분석’은 ‘부패방지를 위한 환경 조성’, ‘반부패 프로그램의 개발 및 이행’, ‘반부패 프로그램 적용’, ‘모니터링 및 개선’에 대한 분석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기관들의 준법윤리경영 시스템 수립과 이행에 있어 인센티브 제공 및 사업 파트너에 대한 반부패 프로그램 적용이 취약하고, 프로그램의 공시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패 리스크 평가를 통한 사업장 및 고위험 사업부문에 대한 파악과 대응을 위한 상세 정책 및 지침 수립을 개선해 나가야 하며, 적극적인 소통 및 교육, 인센티브를 통해 임직원 및 사업 파트너들의 반부패 프로그램 준수를 독려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반사항을 사전 탐지 및 해결하는 절차를 강화해야 합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은 반부패 리스크 평가와 실사에 대한 대응이 요구되며, 부족한 자원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반부패 공동 노력 프로그램 참여 및 벤치마킹 등을 통해 우수 사례와 가이드라인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Global Opportunity Report 2018 (2018)

유엔글로벌콤팩트는 DNV GL, Sustainia와의 공동연구 시리즈의 일환으로 2018 글로벌 기회 보고서(Global Opportunity Report 2018)를 새롭게 발간했습니다. 본 보고서는 블록체인(Blockchain) 기반의 토지권 시장(SDG 목표 10),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냉각 시스템(목표 13)과 같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10대 신규시장을 소개합니다.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도전과제와 리스크가 어떻게 비즈니스 기회로 바뀔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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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reakthrough Pitch (2018)

The Breakthrough Pitch는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CSO)를 비롯한 세계의 지속가능성 전문가들이 혁신적인 변화를 도모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통해 미래 시장에서의 성공하도록 도움을 주는 템플릿으로 개발되었습니다. 특히, 기업 환경에 맞는 혁신전략 적용 방안과 함께 글로벌 혁신 동향 및 관련 주요 참고자료를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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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for Business on the Rights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2017)

장애인의 권리 향상을 위한 비즈니스 안내서(Guide for Business on the Rights of Persons with Disabilities)는 장애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지지할 수 있는 기회들을 제시하고,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 UN 장애인 권리 협약(The UN Convention on the Rights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UN 기업과 인권 이행 원칙(The UN Guiding Principles on Business and Human Rights), 국제노동기구 노동자 기본권선언(The ILO Declaration on Fundamental Principles and Rights at Work)와 같은  유엔 협약 및 프레임워크와 연계하여 기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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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 Player Club 컴플라이언스 패키지 – 아세안 (2018)

공정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의 부패 발생 기회와 리스크를 최소화 하기 위한 반부패 프로젝트인 페어플레이어클럽(Fair Player Club)은 국내 기업의 준법윤리경영 시스템 및 반부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연구, 평가를 진행하며 기업·정부·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공동노력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세계은행과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Siemens Integrity Initiative)가 후원하는 페어플레이어클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글로벌 반부패 동향과 국가별 반부패법 및 사례를 연구∙조사한 페어플레이어클럽 컴플라이언스 패키지(Compliance Package)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페어플레이어클럽 컴플라이언스 패키지(Compliance Package) <아세안편(베트남・인도네시아)>은 떠오르는 신흥시장인 아세안(ASEAN) 회원국의 부패방지 법과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본 지침서는 ▲ 아세안 개요 ▲ 아세안 지역의 반부패 동향 ▲ 아세안 회원국 반부패 동향 및 제도 ▲ 베트남인도네시아 반부패 법 및 사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장에서는 아세안의 설립, 조직 및 비전을 개관하고, “아세안 경제공동체 2025 청사진(ASEAN Economic Community Blueprint 2025)”에서 제시하는 거버넌스, 투명성 강화 추세를 살펴보고, 제2장에서는 아세안 회원국의 국제투명성기구 부패인식지수(CPI) 비교를 통해 국가간 부패 격차와 반부패 이행에 대한 인식의 차이, 지역 내 규제 격차를 조명합니다.

또한, 아세안 지역 대표 반부패 협력체 ‘ADB/OECD 반부패 이니셔티브(ADB/OECD Anti-Corruption Initiative)’가 발간한 <정책동향 분석 보고서 – 기업윤리(2014)>의 주요 내용을 소개합니다. ‘민간부문의 부패 방지 노력’, ‘내부 통제’, ‘재무기록의 투명성’ 등 3개 요소를 중심으로 이니셔티브 회원국들의 부패척결 활동과 시사점, 도전과제를 정리한 동 보고서는 기업의 관점에서 부패대응 전략 마련에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합니다.

이어 제3장에서는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반부패 법∙제도 개괄, 기업 위반/대응 사례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제4장은 우리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베트남 개정 형법’, 인도네시아 ‘기업 범죄에 대한 시건 처리 절차에 관한 2016년 대법원 규정 제 13호(SC규정)’ 등 반부패 관련 법 제개정안의 주요내용 및 최신 이슈를 소개하여 법률의 입법취지, 위반행위에 대한 법적 제재를 상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협회는 페어플레이어클럽 서약 기업 및 세미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Fair Player Club 반부패 준법⋅윤리경영지침서>와 <중소기업을 위한 반부패 준법⋅윤리경영 지침서>, 지역별 FPC 컴플라이언스 패키지 <유럽편>, <아시아·중국편>, <아시아·아세안편>을 발간하여 기업 실무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해외 부패방지 법제를 이해,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FPC 자료에 관한 문의사항은 협회 사무처(02-749-2149, fpc@globalcompact.kr)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Fair Player Club 컴플라이언스 패키지 – 아시아·중국편 (2017)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세계은행과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Siemens Integrity Initiative)가 후원하는 페어플레이어클럽(Fair Player Club)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글로벌  반부패 동향과 중국의 반부패법 및 사례를 연구∙조사한 페어플레이어클럽 컴플라이언스 패키지(Compliance Package) <아시아·중국편>을 발간했습니다.

2017년 6월 발간한 컴플라이언스 패키지 <유럽편>의 후속으로 발간된 동 발간물은 아시아 반부패 환경 및 정책 동향과 중국 반부패법∙제도, 특징, 기업 위반∙우수 사례 등을 수록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이 현지 법제도 및 환경을 고려하여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수립하도록 돕고자 합니다.

본 발간물은 ▲ 서론 ▲ 글로벌 반부패 동향 ▲ 아시아 반부패 동향 ▲ 중국 반부패 법과 제도 및 사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국 해외부패방지법(FCPA) 파일럿 프로그램 도입, APEC 반부패 증진 노력, 2017-2018 G20 반부패 행동계획, 아시아 16개국에 대한 국제투명성기구(TI) 2017년 부패인식지수(Corruption Perceptions Index, CPI) 조사 결과 등 국내외 최신 동향을 분석했습니다. 또한, 2018년 1월 1일부터 발효되는 중국 반부정당경쟁법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통해 중국 진출 기업 및 이해관계자들의 반부패 환경 인식 제고 및 대응을 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협회는 페어플레이어클럽 서약 기업 및 세미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Fair Player Club 반부패 준법⋅윤리경영지침서>와 <중소기업을 위한 반부패 준법⋅윤리경영 지침서>, <FPC 컴플라이언스 패키지 유럽편>, <아시아·중국편> 등과 함께 기업 실무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해외 부패방지 법제를 이해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향후 아세안(ASEAN) 주요 회원국(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부패방지 법정책 동향을 담은 <아시아·아세안편>을 발간할 계획입니다.

위 자료에 관한 문의사항은 협회 사무처(02-749-2149, fpc@globalcompact.kr)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Global Climate Action Playbook (2018)

글로벌 기후행동 로드맵

2015년 12월 12일,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전세계 195개국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파리협약(Paris Agreement)을 채택했습니다.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보다 2℃ 이하 유지를 목표로 하는 파리협약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민간부문의 기후행동을 촉구하는 시장의 요구를 반영하는 주요 모멘텀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각국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부응해, 12,500개가 넘는 기업, 투자자, 시민사회, 도시 및 지자체들이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동참하는 서약에 동참했습니다.

2017년 11월,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 Institute, WRI)와 함께 ‘글로벌 기후행동 플레이북 2018(Global Climate Action Playbook 2018)’을 발간하였습니다. 본 자료는 유엔글로벌콤팩트가 2017년 새롭게 도입한 ‘저탄소 및 회복력 있는 발전을 위한 길(Pathways to Low-Carbon & Resilient Development)’ 행동 플랫폼의 일환으로, 기업이 파리협약의 목표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관련 기회와 참여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후행동 플레이북 2018’의 주요내용을 소개합니다.

기후행동 참여방안 1. 2018년 글로벌 기후변화 행사 참여하기

 

2018년 COP24 전 까지 국가별 기여방안 향상을 위한
기후 목표를 공유할 행사 기회를 찾아보세요!

다가올 몇 년은 글로벌 기후 행동 이행에 있어 매우 중대한 시기입니다. 특히, 캘리포니아 글로벌 기후 행동 정상 회담(California Global Climate Action Summit)과 제24차 당사국총회(COP24)가 개최되는 2018년은 기업과 정부 지도자들이 주목할 만한 기후 회의가 열리는 해로, 기업들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합니다. 제24차 당사국총회(COP24)는 기업이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국가별 기여방안(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NDCs)을 실천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할 ‘기후 목표’를 발표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민간부문의 참여와 지지는 국가별 기여방안(NDCs)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기업들과 투자자들이 ‘글로벌 기후행동을 위한 마라케시 파트너십(Marrakech Partnership for Global Climate Action)’을 포함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분야별 목표 달성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2018
년 주요 기후변화 행사

 

 

기후행동 참여방안 2. 국가별 기여방안(NDCs) 와 연계하기

 

정부 관계자(경제 또는 환경 부처)와 접촉 시, NDCs를 활용하거나 언급하세요.
NDCs 중 기업 및 투자자들의 목표를 지원할 수 있는 분야들에 대한 대화를 이끌어 내세요!

국제금융공사(IFC)에 따르면, 재생가능한 에너지(2,970억 달러), 에너지 저장시설(25억 달러), 녹색 빌딩(3,880억 달러), 기후대응(climate-smart) 도시 교통수단(2,880억 달러), 물 재활용(230억달러) 및 지자체 폐기물 관리(1,600억 달러) 등 기후변화 솔루션 개발을 위해 매년 1조 달러 이상의 자금이 투자되고 있습니다. 해마다 관련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국가별 기여방안(NDCs)를 활용한다면 기업이 추구하는 목표와 정부의 목표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기후행동 참여방안 3. SDGs 우선순위와 연계하기

 

‘SDG 리더십을 위한 청사진(The Blueprint for Business Leadership on the SDGs)’(p. 124-131,
Goal 13)을 참고하여 소속 산업을 이끌고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기후 행동을 연계할 수 있는 활동들이 무엇일지 알아보세요!

기업들과 투자자들은 각 국가의 경제 발전 진로와 궤를 함께 하며, 국가별 기여방안 (NDCs) 및 SDGs 달성에 기여해야 합니다. 각 국가의 NDCs와 SDGs계획, 경제 목표 등을 참고하면, 자사의 기후 목표를 각 국가의 우선 해결과제들과 연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SDG 리더십을 위한 청사진’은?] 

유엔글로벌콤팩트는 SDGs 17개 목표에 입각한 기업 리더십 사례 및 책임에 관한 기준을 제시하는 ‘SDG 리더십을 위한 청사진(Blueprint for Business Leadership on the SDGs)’을 발간하여 기후행동과 연계된 SDGs 이행을 위한 전략, 목표, 영향력 등을 구체화하였습니다. 본 안내서는 기업이 기후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사업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후에 대한 배려’란?] 

유엔글로벌콤팩트는 2007년부터 유엔환경계획(UNEP)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과 함께 ‘기후에 대한 배려(Caring for Climate)’ 이니셔티브를 런칭하였습니다. 기후에 대한 배려 이니셔티브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기업의 역할 및 참여를 동시에, 기업 경영자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합니다.

2017년 현재 유엔글로벌콤팩트 기후에 대한 배려(Caring for Climate)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사는 국내기업 15개사를 포함해 총 454개사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영 전략 및 제반 사항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기후에 대한 배려 리더십 서약(Caring for Climate Statement)’에 서명해야 합니다. 또한, 기업 운영에 있어 에너지 사용의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온실가스 목표 및 감축 전략을 설정하고, 온실가스 배출과 관련한 활동 정보를 유엔글로벌콤팩트 이행보고서(COP)를 통해 매년 공개해야 합니다.

[기후변화와 기업] 

많은 기업 리더들이 기후변화와 환경파괴가 새로운 리스크를 야기하고, 기업의 사업 기회와 기업 경쟁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2014년 발표한 ‘제5차 평가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계속되는 온실가스 배출로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성이 증가하였으며, 생태계에 다음과 같은 4가지 위험의 발생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을 전망되고 있습니다.

 

    • 폭염, 홍수 등에 따른 생명과 재산 피해

 

    • 극한 기후로 인한 기반시설과 공공서비스 기능 훼손

 

    • 식량과 물 부족

 

    • 생물다양성 및 자연환경 훼손

 

기후변화는 민간부문의 활동 방식에서부터 사업 환경, 성공할 수 있는 역량을 바꿀 것입니다.  그러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술과 정책을 효과적으로 이용한다면, 기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를 기회이자 미래 성장의 동력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 ‘Global Climate Action Playbook 2018’ 바로가기
– 기후에 대한 배려(Caring for Climate) 이니셔티브 참여하기

Blueprint for Business Leadership on the SDGs (2017)

Blueprint

‘SDG 리더십을 위한 청사진(The Blueprint for Business Leadership on the SDGs)’은 규모, 산업, 지역에 상관없이 모든 기업들이 글로벌 목표 달성을 위한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동 안내서는 야심(Ambitious), 협력(Collaborative), 책임(Accountable), 일관성(Consistent), 의도(Intentional)의 5가지 리더십 요소가 어떻게 기업의 전략, 사업모델, 제품, 공급사슬, 파트너십, 운영방식에 적용되어 기업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SDGs에 관해 리더십을 발휘하고자 하는 모든 기업들에게 유용한 자료입니다.

원문보기

2017 United Nations Global Compact Progress Report: Business Solutions to Sustainable Development (2017)

SDGs 뉴스_01

SDG 뉴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2017년 한해 동안의 진전과 성과를 담은 ‘2017 UNGC 이행보고서(2017 UNGC Progress Report)’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2017 UNGC 이행보고서’는 처음으로 UNGC에 참여하는 9,50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SDGs 달성 성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응답기업의 75%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본 보고서는 회원사들은 책임 있는 비즈니스 활동을 미래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필수 요소로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회원사들은 책임 있는 비즈니스 활동을 경제, 사회, 환경적 도전들을 해결하기 위한 열쇠로서 깊이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2017년 이행보고서의 주요 결과를 소개합니다.

● 69%의 응답자들이 그들의 최고경영자가 지속가능성 정책들과 전략들을 개발, 평가하는 데 참여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 이사회 참여도가 2015년 이후 28% 증가하여 47%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속가능성이 더 많은 기업들에서 최우선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 기업들이 정책들과 관행들을 통해 다루는 10대 원칙 측면에서 ‘인권 및 반부패’가 ‘환경 및 노동’을 따라잡고 있습니다.

● 응답 기업의 90% 이상이 해당 분야에서 준비된 정책들과 관행을 갖추고 있다고 응답하였습니다.

● 노동 인권 성과를 감시하고 평가하는 기업들이 2008년 44%에서 2017년 53%로 증가했습니다.

최우선시 하는 SDGs 목표 순위

– 목표 8번: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49%)
– 목표 3번: 건강과 복지 (49%)
– 목표 5번: 양성평등 (45%)

– 80%의 응답자들은 UNGC 참여가 자사의 지속가능성을 진척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중 57%는 UNGC가 기업 지속가능성을 전 세계적으로 전파하는 중요한 책무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과 1. 인권, 반부패 이슈에 대한 지지 및 내부 정책 증가 (Policies and support for human rights and anti-corruption is gro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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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대비해 인권 및 반부패 관련된 정책을 갖고 있는 회원사들의 숫자가 크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UNGC 회원사의 90% 이상이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 전분야에 걸쳐 내부 정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과 2. 목표와 행동 간 불일치 (Mind the gap: Actions and intentions are not alig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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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은 이슈별로 영향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회원사들의 비율을 보여줍니다. 특히 인권 및 반부패 분야의 영향 평가를 실시하는 회원사의 비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듯 우리는 여전히 정책들을 행동에 옮기는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결과 3. SDGs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Strong engagement on th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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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채택된 지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위의 자료는 회원사들이 UN의 17개 SDG 목표 중에서 어떤 목표에 집중하여 활동하고 있는지 나타냅니다. 이미 75%의 회원사들은 SDGs를 달성하기 위한 행동을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글로벌 목표에 따라 행동하는 주요한 방법은 글로벌 목표를 그들의 핵심 비즈니스에 내재화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결과 4. 최고경영자들의 높은 참여도 (CEO’s are highly enga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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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의 기업들이 책임 경영 정책 및 전략을 최고경영자 차원에서 개발, 평가하고 있으며 이는 2008년 이래로 4% 증가한 것입니다.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및 정책을 점점 더 핵심 비즈니스와 연계해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과 5. 공급망 지속가능성의 향상 (Supply chain sustainability is improving)

이제 60% 이상의 회원사들은 그들의 공급자들에게 적용되는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 관련 정책들을 갖고 있습니다. 노동 정책을 요구하는 공급업자들과 일하는 기업들의 숫자가 2008년 32%에서 2017년 64%로 가장 크게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공급망과 연결된 지속가능성을 추진하는 것은 도전과제로 남아 있으며 57%의 대기업들은 이를 주요한 지속가능성 문제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결과 6. UNGC의 전세계적인 확대 (The global compact is becoming more global)

2000년 44개 회원사를 갖고 있던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이제 145개국 9,500개 회원사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이는 포춘 500대 기업의 28%를 포함한 것입니다. 민간 부문에서 종사하는 6천6백만 명의 사람들이 UNGC 회원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결과 7. 유엔글로벌콤팩트의 가치 부여 역할 (The global compact adds value)

80%의 회원사들은 유엔글로벌콤팩트가 그들의 조직에서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57%의 기업들은 유엔글로벌콤팩트 네트워크가 기업 지속가능성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진술합니다.

결과 8. 보고(Reporting)의 주류화 (Reporting is becoming mainstream)

UNGC의 회원사들은 정기적으로 ‘참여보고서(Communication on Engagement, COE)’ 및 ‘이행보고서(Communication on Progress, COP)’를 제출해야 합니다. 70%의 회원사들은 공개적으로 보고를 실행하고 있으며 55%의 기업들은 보고 활동이 비즈니스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언급합니다. 실제로 많은 공개 보고 활동들은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하는 주된 이유입니다.

결과 9.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 필요 (SMEs need support)

지속가능성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복잡성, 노하우, 및 자원들은 중소기업들이 큰 성과를 내는 것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특히 회원사들은 보고(Reporting) 활동을 가장 큰 도전과제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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