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한국기업의 대응 – 2007년 11월 27일
‘기후변화와 한국기업의 대응’ 심포지움이 2007년 11월 27일 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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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글로벌콤팩트와 민간기업의 반부패 활동 심포지움 review
장소: 대한상공회의소 중-A실
일시: 2008년 3월 10일 8:00-12:00
참가자: 국내외 기업인, 정부대표, 시민단체 등
o 치사
남승우 회장
– CPI(TI 부패지수), 뇌물공여지수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한국의 부패현실을 언급, 유엔 글로벌콤팩트의 반부패 원칙에 대한 한국 기업의 이해증진과 논의를 심포지움 개최 의의로 밝힘.
– 부패에 대응하는 자세의 전환은 지속가능경영 문제와 직결,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다양한 반부패 국제 규범들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 한국부패지수 개선에 영향력을 미치길 기대함.
o 발표 내용
– 국내에서는 작은 부패는 많이 근절됨. 아직도 만연한 큰 규모의 부패(grand corruption)가 시정돼야 함.
– 선진국과 달리 한국기업의 경우, 국제적으로 후진국을 상대로 한 부패의 심각성 잔존.
– 한국의 부패상황이 상당히 개선됐다고 보는 전문가들의 인식대비, 국민들의 부패에 대한 인식이 더 부정적임. 사회지도층의 솔선수범이 필요함.
– 기업들에게 OECD 뇌물방지협약 등 국제규범을 더 알려야함.
o 패널 토의 및 Q&A
– (K-PACT의 조은경 박사) 한 사회의 부패지수나 투명성 개선은 쉬운 문제가 아니고, 윤리 경영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진 것도 몇 년 되지 않았다. 한국 사회가 좀더 부패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해 가야 한다. 또한 한국이PERC(정치경제위험자문공사-아시아기업 부패지수측정) 부패지수에서 중국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것은, 중국이 자국 부패를 언론 통제 하는데 비해, 한국은 선정적이고 부정적인 사건에 초점을 맞추고, 후속 보고나 처벌, 피드백의 노력이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 유엔글로벌콤팩트 본부와 협조하여 PRME, JCI 등 젊은 경영인들에게 윤리, CSR 교육을 시도하고 있으며, 교육계와 시민단체, 기업인 등 각계각층에 정직한 경영의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 TI, PERC 등 부패지수 관련 기관과 더 만나, 한국의 부패지수 개선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것이 좋겠다. 부패지수 개선에 민간기업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연구해 나가겠다.
– 주한 외국 언론인, 상공회의소, 외국투자 기업들과의 의견소통도 점점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우리나라의 직장내의 친교, 회식 문화 등을 정리하여, 정책개선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 위와 같은 노력을 지속적으로 행하면 한국의 이미지가 개선되어 나갈 것으로 본다.
o 뉴스
금번 회의 개최시 연합뉴스 TV와 기사 등으로 보도되었음.
o 회의 결론 및 건의
이번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민간기업의 반부패 활동’ 심포지움은 한국의 부패지수 개선 노력을 위한 기업들 간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함께 고민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데 그 의의가 있음. 토론에서 제기된 것처럼, 유엔글로벌콤팩트는 반부패를 위한 기업 CEO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인식변화를 위한 각계각층의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임. 또한 각 기업이 CSR 실무팀을 중심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글로벌콤팩트에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임. 유엔글로벌콤팩트 활동에 대한 관심과 한국의 부패지수 개선을 위한 여러가지 노력이 더욱 요청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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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communication On Progress:성과 보고서) 워크숍
4월11일, COP 워크숍이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사를 대상으로 전경련 제 3 회의실에서 개최됐습니다. 이 워크숍에는 유엔글로벌콤팩트 주철기 사무총장님의 10대 원칙 및 워크숍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한국전력공사와 에코프론티어의 경험 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또, 풀무원과 KPMG의 이행과정 교육이 있었으며, 기업이 직접 워크시트을 작성해 이를 논의하고 발표했습니다. 총 37개 기업의 64명이 참석했고, 참여 단체는 공기업이 61%, 대기업 14%, 중소기업 14%, 시민단체 7% 그외 기타 4% 입니다. 또, 이 참여 단체의 한국협회 가입여부는 82% 입니다.
(*)기업이 유엔글로벌콤팩트에 참여할 때 이행해야 할 조건 중 하나가 매년 COP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COP는 사업 활동을 하면서 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을 이행하고, 파트너십을 통해 유엔의 목적달성을 지원하는데 어느 정도 진척이 있었는지를 이해관계자들(고객, 직원, 노조, 주주, 언론사, 정부등)에게 전달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