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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소식

2030년까지 절반이 지난 시점이지만, 2030 아젠다에 명시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아직 절반도 달성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모두에게 더 안전한 지구와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 기업은 지속가능성 여정을 가속화해야 하지만, 이 일은 기업만의 일은 아닙니다. 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는 성평등, 기후행동, 생활임금, 수자원 회복탄력성, 금융 및 투자 등 기업이 가장 크고 빠르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5가지 실천 영역에서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행동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여러분이 이 이니셔티브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각 영역의 실용적인 실행 항목을 한 가지씩 소개하여 더욱 신속한 목표 달성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성평등: 최고경영진의 지지 확보하기 Forward Faster이니셔티브의 성평등 행동 가이드는 기업이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서명을 통해 직장, 시장, 지역사회 전반에서 WEPs의 7가지 원칙을 준수하며, 성평등 촉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러한 노력에는 최고경영진부터 참여가 필수이므로, 사내에서 최고경영진의 지지를 확보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기 바랍니다. 2. 기후 행동: 기존 분야별 지침 및 프로젝트 검토하기 효과적인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기후 행동이 기업이 속한 산업 분야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혹은 어떤 영향을 받게 되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산업 부문별 제공된 지침 및 프로젝트를 검토하여, 회사 수요에 따른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확한 조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생활 임금: 의미 있는 대화에 참여하기 직원 및 CEO와 진솔한 대화를 통해 회사 임금 및 공급망 운영이 생활임금 기대수준에 부합하는지...
작성일 : 2023.11.13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288
유엔의 날(10월 24일)이 있는 10월의 끝자락은 기업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하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경제계의 핵심 키워드인 지속가능성을 비즈니스 운영 전반에 걸쳐 도입하는 과정은 여전히 많은 기업에게 복잡하고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기업들은 기업 내 인식을 제고하고 SDGs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전직원에 지속가능성에 대한 주인의식을 부여하면서 진정성 있고 적극적인 진전을 이뤄 나갈 수 있습니다. 이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아카데미는 ‘2030 Builders’와 협력하여 “지속가능성 실현하기: 「직원들의 참여 촉진 및 역량 강화」 심층 세션을 마련했습니다. 여러분의 원활한 시작을 돕기 위해, 온라인 교육 과정과 2030 Builders 프레임워크 5가지 단계를 소개하여, 지속가능성에 대한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1.  인식 제고 사내 커뮤니케이션, 소그룹 미팅, CEO의 공식 성명서 제출을 통해 최고 경영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회사와 직원들에게 지속가능성이 우선순위인 이유를 설명합니다.  2. 내부 지지 확보 지속가능성에 대한 회사의 목표와 직원의 희망목표를 가능한 한 일치시켜, 직원들에게 명확한 역할을 부여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창출합니다. 더불어, 지속가능성과 연계된 성과 관리 지표를 통해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합니다.  3. 전문 지식 공유 및 역량 강화 의사결정 협업 교육 등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정보와 도구를 제공하여, 직원들이 자신의 역할과 관련된 지속 가능성 이슈에 대해 자세히 이해하고, 조직 내에서 SDGs 아젠다에 대해 확장된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는 직원들에게 정보를 과도하게 제공하는 것이...
작성일 : 2023.11.13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236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오늘 전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부패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강화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개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당사자의 반부패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UNGC가 추진중인 행동 촉구(Call-to-Action)는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세계 경제를 위해 필수 요소인 반부패와 바람직한 거버넌스를 강조하며, 각 국 정부가 이러한 내용을 2030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의 중요 원칙으로 수용하도록 촉구합니다. 부패는 세계 곳곳의 경제 및 사회 발전을 가로막는 큰 장애물로, 기업과 개인을 포함한 민간 부문에 상당한 초과 비용을 초래하는 악영향을 끼칩니다. 게다가, 부패는 거래 비용을 높이고 공정한 경쟁을 방해하며, 장기적으로는 국외 및 국내 투자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사회통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유엔 부패방지협약에 기반하여, 2004년 채택된 UNGC 열 번째 원칙은 UNGC 회원사들이 뇌물수수와 횡령 등 부패 방지뿐만 아니라, 기업내부 및 공급망 내 부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것을 권고합니다. 또한, 기업은 시민사회, UN 및 정부와 협력하여 보다 더 투명한 세계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기업들은 행동 촉구(Call-to-Action)에 서명을 통해 공식 서명자로서, 각 국 정부에 다음 사항을 요구합니다: 1. 정부는 유엔 부패방지협약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전 세계 경제가 직면한 다양한 상황과 어려움을 고려하여 공평한 경쟁환경을 조성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공급망 내 기업들의 비즈니스 청렴성을 증진하고, 위법 행위 적발 및 제재를 통해 부패 행위에 대한 면책 방지와 더불어 법적인 제재 수단을 강화합니다. 2. 특히, 공공 조달 및...
작성일 : 2023.10.31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338
지난 10월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정부, 기업, 학계 고위급 대표들 참석하에 개최된 일대일로(一帶一路) 이니셔티브(Belt and Road Initiative, BRI) 10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일대일로 정책에 따른 지속가능한 인프라 발전을 위한 지침과 평가 도구에 관한 지침서 발간을 발표했습니다. 「일대일로 정책내 인프라 부문에서의 UNGC 10대 원칙: 민간 기업을 위한 실무 가이드(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와 「SDGs에 대한 영향력 극대화: 일대일로 정책내 지속가능한 인프라 발전을 위한 기업 지침 및 평가 도구」는 일대일로에 참여하는 기업이 혁신적이고, 경제 성장을 도모하며, 자원을 활용하여 즉각적인 요구에 대응하고,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또한, 동 지침서는 일대일로와 SDGs의 상관 관계를 시사함으로써, 기업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 가운데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UNGC 10대 원칙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방법과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UNGC 사무총장 산다 오잠보(Sanda Ojiambo)는 "인프라 개발은 경제 성장과 사회 발전을 도모합니다. 따라서, 인프라 사업에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책임 있는 비즈니스 관행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본 지침과 사례 연구는 기업들이 인프라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구축하고, 포용적인 세상을 위한 혁신적 플랫폼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본 지침서와 더불어 유엔의 첫 번째 온라인 플랫폼인 「일대일로 정책에 따른 지속 가능한 인프라 파트너십에 대한 데이터 허브」도 런칭하고, 「일대일로 정책내 SDGs 이행 촉진을 위한 높은 수준 협력에 대한민간...
작성일 : 2023.10.23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248
이번에 개최된 제78차 유엔 총회 고위급 행사는 올해가 2030년까지의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여정의 절반 시점임을 상기하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이는 곧, SDGs 목표 달성까지의 기간 중 절반도 채 남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동 행사 계기, 안토니우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우리에게는 진심을 다해 체계적인 방식으로 행동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행동 촉구의 일환으로, UNGC 각국 지역 협회의 사무총장 및 국가별 담당자들은 전 세계에서 뉴욕을 방문하여 유엔 총회에서 각종 세션을 주관하였습니다. 우선, UNGC 브라질 협회는 9월 13~14일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열린 브라질 기후 정상회의 참여로 행사 시작을 알렸습니다.이어서, 14~15일 고위급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본 행사는 UNGC 브라질 협회에서 주관한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회의로, 정부, 시민사회, 지속가능성 분야 전문가 등 총 1,000명 이상의 고위급 리더들이 참여하였습니다. 9월 14일에는 "과거로부터 오는 미래" 주제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동 행사 계기 UNGC 브라질 지역네트워크의 ‘임팩트 아마존 이니셔티브’도 출범하였습니다. 또한, 브라질 주민들이 활용하고 있는 기술들을 소개하며 이러한 기술이 보다 더 효과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데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선보였습니다. 9월 15일 행사에서는 인권, 환경, 아마존 유역, 기업 거버넌스 관련 UNGC 브라질 협회의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9월 14~15일간 진행된 행사는 맨해튼의 경관을 배경으로 1,000여 대의 드론을 통해 화려한 조명 쇼를 연출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뉴욕 스카인라인 너머로 연출된 "과거로부터 오는 미래(The Future is Ancestral)" 조명 쇼)   UNGC 노르웨이 협회와...
작성일 : 2023.10.13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343
글로벌 넷제로를 향한 정의로운 전환 가속화 Accelerating a Just Transition to Net-Zero Emissions Globally 기업은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탈탄소화 노력에 힘을 모아야 합니다. 특히, 포괄적인 전환 계획을 발표하고 권리와 원칙에 기반한 접근 방식으로 지속가능성 관행을 정착시켜 기후 완화 및 적응 조치가 불평등을 악화시키지 않고 기후 정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본 세션에서는 배출량 감축에 우선순위를 두고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는 비즈니스 리더들이 정의롭고 포용적인 넷제로 전환 과정에서 직면한 도전과 기회에 대해 논의합니다.   일시: 9/19 (수), 11:15 AM - 12:15 AM, EDT 주요 연사: ▲ 라비 페르난도(Ravi A. Fernando), 유엔글로벌콤팩트 스리랑카협회 이사, ▲ 아이샤 시디카(Ayisha Siddiqa), Polluters Out, 기후변화에 관한 유엔 사무총장 청년 자문단(UN Secretary-General’s Youth Advisory Group on Climate Change) 위원, ▲ 아키코 나카무라(Akiko Nakamura) 시세이도 지속가능성 전략 가속화 부서 부사장, ▲ 곤잘로 사엔즈 데 미에라(Gonzalo Saenz de Miera), 이베르드롤라 기후 변화 및 얼라이언스 글로벌 디렉터, ▲ 아니 다스쿱타(Ani Dasgupta) 사계자원연구소(WRI) 사장 겸 CEO   본 세션은 라비 A. 페르난도(Ravi A. Fernando) 유엔글로벌콤팩트 스리랑카협회 이사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습니다. 페르난도 이사는 2015년에 공표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85%가 목표 이행에 뒤쳐지고 있으며, 최근 발간된 첫 글로벌 이행점검 보고서(Global Stocktake Report)에 따르면 지구 온도 상승을 1.5도로 제한한다는 파리협정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넷제로 전환을 가속화하여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43% 감축해야 함을...
작성일 : 2023.10.11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366
  Water.org 및 WaterEquity의 CEO 겸 공동설립자 게리 화이트(Gary White)와 water.org의 공동설립자 맷 데이먼(Matt Damon)은 『2023 UNGC 리더스 서밋』에서 UNGC CEO 겸 사무총장 산다 오잠보(Sanda Ojiambo), 주요 기업 CEO, 유엔 기구, 정부, 시민사회, UNGC 지역 네트워크 리더들과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SDG)에 대한 기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또한,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의 기업 역할, 원칙 기반 접근 방식의 중요성, 글로벌 동향, 그리고 2030 의제 달성을 위한 효과적인 방식과 파트너십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UNGC 연구보고서 『위기의 시대에 비즈니스 리더십: 최고경영자(CEO)의 성공, 도전과제, 미래 중점분야에 대한 통찰』은, 상호 연결된 글로벌 과제가 급격히 증가하며 SDGs의 발전을 저해하고, 새로운 측면의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CEO들은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대화와 파트너십 확대, 공평한 경쟁의 장 조성 및 자본 유치를 위한 법적 가이드라인 구축, 자연 및 청정에너지로의 균형 있는 전환을 위한 인력 양성 및 공공 투자 확대, 인공지능에 대한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전 세계 2,800명 이상의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실시한 UNGC 및 Accenture 공동 발간 『글로벌 민간 부문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중 대다수(94%)의 비즈니스 리더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통합된 하나의 글로벌 비전으로 보고 있지만 이를 달성하려면, 각 기업들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역에 집중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지속가능발전목표의 15%만이 정상 궤도에 올랐고, 48%는 불충분하며, 37%는 정체되거나 심지어 퇴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UNGC는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작성일 : 2023.10.10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