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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글로벌콤팩트 Uniting Business LIVE(이하 UBL 2022)가 유엔 총회 기간인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뉴욕에서 개최되었습니다. UBL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달성과 그를 위한 공동 노력(collective action)의 촉구를 위해, SDG 비즈니스 포럼(SDG Business Forum), 민간 부문 포럼(Private Sector Forum), 글로벌 임팩트 포럼(Global Impact Forum)으로 구성되어, 고위급 다자간 대화, 지역별 현황 및 이행 전략, 비즈니스 사례를 포괄적으로 다루는 글로벌 이벤트입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이번 Monthly Insights를 통해 2022 UBL에서 논의된 핵심 내용을 요약하여 제공합니다. [SDG 비즈니스 포럼(SDG Business Forum)] SDG 비즈니스 포럼은 지난 7년간 매년 UN 경제사회부(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 DESA) 및 국제상공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 ICC)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포럼은 유엔에서 가장 권위있는 비즈니스 리더들이 모이는 자리 중 하나로, 민간 부문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할 방안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합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포럼의 개회사를 통해 넷제로 지지와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민간부문의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흑해 곡물 이니셔티브(Black Sea Grain Intiative)**의 이행 지지를 촉구했습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민간부문은 넷제로와 개발도상국의 복원적 기후 전략을 위한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고 전하며 특별히 유엔의 흑해 곡물 이니셔티브(Black Sea Grain Initiative)의 완전한 이행을 위해, 민간 부문에 필요 자금과 물류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민간의 자금 동원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가시적인 진전으로 이어지도록, 재차 호소하며, 이와 같은 맥락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의 10대 원칙은 그 어느 때보다 시기적절하며, 기업, 산업, 경제에 걸쳐 보다 야심찬(ambitious) 행동을 통해...
작성일 : 2022.10.1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845
유엔글로벌콤팩트는 기존 공식 후원 및 스폰서 기업에 더해, 10대 원칙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을 인정, 공식 후원 및 스폰서 기업으로 에넬(Enel)과 리드 엘제비어(RELX)를 추가 선정하였습니다. 에넬(Enel)은 후원자로서, 리드 엘제비어(RELX)는 스폰서로서, 각각 거버넌스 부문과 SDG 16번(평화, 정의, 강력한 제도)에 대한 유엔글로벌콤팩트의 활동을 지지함을 서약했습니다. 에넬(Enel)과 리드 엘제비어(RELX)는 유엔글로벌콤팩트의 프로그램 및 활동에 참여도가 매우 높은 기업으로, 성평등, 기후변화, 인권 및 노동권을 포함한 다양한 이슈에 걸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동료 학습 그룹(peer learning group), 싱크 랩(Think Lab) 및 이러닝(e-learning) 툴 및 프로그램의 개발을 지원합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공식 후원사의 재정적 지원은 약 69개국에 위치한 지역 협회를 통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사용되며, 특별히 전 세계 중소기업의 지속가능성 여정(sustainability journey)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산다 오잠보(Sanda Ojiamb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차장: “후원 및 스폰서 기업은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최고 수준으로 협력하며, 협회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변화를 가능케 하는 책임 있는 기업과 생태계를 통해 SDGs의 달성을 지원함으로써, 비즈니스의 글로벌 집단적 영향을 가속화하고,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춘 2021-2023 전략의 핵심이다. 협회는 후원 및 스폰서 기업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10대 원칙의 준수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데 협회와 함께할, 여러 기업들을 환영하는 바이다.” 후원 및 스폰서 기업으로 승인 받기 위해서는 유엔글로벌콤팩트와 10대 원칙에 대한 헌신과 해당 이슈 영역에서의 성과를 입증해야 합니다. 또한 최소 2년 동안 프로그램 비용을 펀딩합니다. 2022–23년...
작성일 : 2022.10.04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921
작성일 : 2022.09.20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804
기후 위기에 직면한 지금, 공정한 전환을 보장하기 위한 기업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기업은 세상을 정의롭고 지속가능하게 변화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주체입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전환은 근로자, 지역사회, 산업 전반 그리고 각 지역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새로 출간한 공정한 전환 – 비즈니스 지침서(공정한 전환 – 비즈니스 지침서(Introduction to Just Transition: A Business Brief, 2022)에서 넷제로 탄소배출 및 기후 복원력이 질서 있고, 포용적이며, 공정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비전을 제시합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공정한 전환 씽크랩(Just Transition Think-Lab)과 공동 발간한 본 지침서는 공정한 전환을 지지하는데 있어 기업의 역할에 대해 소개합니다. 지침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주로 담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 활동을 위한 모든 국가 및 산업 부문과 관련된 원칙 기반 접근법 현재 관행과 구상된 아이디어 사이의 차이를 식별하여 공정한 전환에 대한 지지를 촉진하는 7가지 우선 조치 공정한 전환 씽크랩에 대하여 유엔글로벌콤팩트의 공정한 전환 씽크랩(Just Transition Think-lab)은 공정한 전환과 관련된 핵심 영역에서 기업 리더십과 사고적 리더십을 형성 및 정의하고, 기업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며, 정책 옹호 기회와 기업의 모범 관행을 포착하고, 유엔글로벌콤팩트의 네트워크를 통해 배움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작성일 : 2022.09.08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498
<사진 출처: UN News/Laura Quiñones> 지난 7월 28일, 유엔 총회는 찬성 161표, 기권 8표*로 깨끗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에 접근할 권리를 보편적인 인권으로 선언하는 역사적인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기권한 국가: 중국, 러시아, 벨라루스, 캄보디아, 이란, 시리아, 키르기스스탄, 에티오피아) 결의안은 작년 유엔인권이사회가 도입한 유사한 내용의 문서에 기반하며, 국가·국제기구·기업 모두에 건강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역사적인’ 해당 결의안의 통과를 축하하며, 이는 회원국들이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파괴 △환경오염이라는 지구의 삼중 위기에 함께 대응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예시라고 말했습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본 결의안의 통과를 통해, 환경 불평등의 감소 뿐 아니라, 안전 보장의 수준에서 나타나는 격차를 줄이고, 인권 운동가, 아동·청소년, 여성, 원주민 등 취약한 상황에 놓인 모든 이들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결의안을 통해 국가들이 환경 및 인권 문제에서 지는 의무와 책임의 이행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국제사회에서 깨끗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접근권이 가장 기본적인 인권이라는 인식은 보편적인 권리이며, 이제 모든 사람들이 이를 누릴 수 있는 현실에 가까워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결의안의 통과는 ‘아직 시작일 뿐’이고, ‘모든 곳의 모든 사람들이 지닌 권리’로 현실화하는데 국가들이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긴급 조치 필요 미셸 바샬레(Michelle Bachelet) 유엔인권고등판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유엔 총회의 이번 결정을 환영했으며, 마찬가지로 결의안 이행을 위해 긴급 조치를 취할 것을...
작성일 : 2022.08.16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