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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인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세계 경제, 공급망, 시민사회 모두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보다 적극적인 기후 행동을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의 새로운 이니셔티브인 ‘Forward Faster’는 기업들이 2030년까지 가장 효율적이고 빠르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는 세계 공동 목표 달성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와 지침이 담긴 기후 행동 가이드를 제공하여 기업이 적극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더불어, 이 이니셔티브는 기업들이 ‘1.5°C 목표’에 부합하는 과학기반의 넷제로 감축목표를 수립하여, 2030년까지 전세계 탄소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늦어도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촉구합니다. 또한, 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는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기업들이 기후변화의 사회적 영향에 대해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합니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가 개막함에 따라 UNGC는 기후 행동의 진전 상황을 평가하고, 더욱 강력한 기후 행동이 수반되어야 할 영역을 식별할 것입니다. 이 과정에 앞서, 먼저 과학기반 감축목표(SBT)를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을 추진하기 위한 기후 행동 가속화 가이드의 5가지 핵심 단계를 소개합니다:  1. 서약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넷제로에 부합하는 목표 설정을 위해 여기(SBTi 서명 신청서)에 서명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서명이 완료되면, 귀사는 SBTi의 실사 과정을 거친 뒤org에 ‘서약’ 한 것으로 등재되며, UNGC 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 페이지에 게재됩니다. 2. 검토 여러분의 산업분야에 해당하는 분야별 지침 및 프로젝트를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SBTi는 다양한 분야에서 기후 리더를...
작성일 : 2023.12.0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389
현재,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15%만이 정상 궤도에서 진행 중입니다. 특히, 유엔은2030년까지 수자원 및 위생 관련 목표인 SDG 6을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노력이 4배 증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030년 물의 수요가 공급을 40%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러한 물 부족으로 인해 2050년까지 일부 지역의 국내총생산(GDP)이 최대 6%까지 감소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모두에게 안전하고 공평한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는 성평등, 기후행동, 생활임금, 수자원 회복탄력성, 금융 및 투자 등 기업이 가장 효과적이고 빠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5가지 영역에서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Forward Faster의 수자원 분야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2030년까지 주요 100개 유역의 수자원을 복원하는 것입니다. 국제사회는 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를 통해 2030년까지 최소 100개 주요 유역 복원을 위한 목표를 세웠습니다. 수자원 복원을 위해 기업이 취할 수 있는 5가지 행동 가이드에 대한 간략한 내용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보다 상세 내용은 Moving Water Resilience Forward Fast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수자원 분야의 표준화된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기업은 수자원 사용과 보전에 관한 업계 규정과 국제적인 표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이러한 지침을 이행함으로써 기업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수자원 남용을 줄이며,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의 표준을 준수할 수 있습니다. 2. 과학기반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과학기반목표 네트워크(SBTN)는 2024년까지 담수의 과학기반 목표 설정에 관한 새로운 지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기업은 이러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그에 따라 수자원...
작성일 : 2023.12.0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181
2030년까지 절반이 지난 시점이지만, 2030 아젠다에 명시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아직 절반도 달성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모두에게 더 안전한 지구와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 기업은 지속가능성 여정을 가속화해야 하지만, 이 일은 기업만의 일은 아닙니다. 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는 성평등, 기후행동, 생활임금, 수자원 회복탄력성, 금융 및 투자 등 기업이 가장 크고 빠르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5가지 실천 영역에서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행동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여러분이 이 이니셔티브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각 영역의 실용적인 실행 항목을 한 가지씩 소개하여 더욱 신속한 목표 달성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성평등: 최고경영진의 지지 확보하기 Forward Faster이니셔티브의 성평등 행동 가이드는 기업이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서명을 통해 직장, 시장, 지역사회 전반에서 WEPs의 7가지 원칙을 준수하며, 성평등 촉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러한 노력에는 최고경영진부터 참여가 필수이므로, 사내에서 최고경영진의 지지를 확보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기 바랍니다. 2. 기후 행동: 기존 분야별 지침 및 프로젝트 검토하기 효과적인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기후 행동이 기업이 속한 산업 분야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혹은 어떤 영향을 받게 되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산업 부문별 제공된 지침 및 프로젝트를 검토하여, 회사 수요에 따른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확한 조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생활 임금: 의미 있는 대화에 참여하기 직원 및 CEO와 진솔한 대화를 통해 회사 임금 및 공급망 운영이 생활임금 기대수준에 부합하는지...
작성일 : 2023.11.13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433
유엔의 날(10월 24일)이 있는 10월의 끝자락은 기업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하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경제계의 핵심 키워드인 지속가능성을 비즈니스 운영 전반에 걸쳐 도입하는 과정은 여전히 많은 기업에게 복잡하고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기업들은 기업 내 인식을 제고하고 SDGs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전직원에 지속가능성에 대한 주인의식을 부여하면서 진정성 있고 적극적인 진전을 이뤄 나갈 수 있습니다. 이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아카데미는 ‘2030 Builders’와 협력하여 “지속가능성 실현하기: 「직원들의 참여 촉진 및 역량 강화」 심층 세션을 마련했습니다. 여러분의 원활한 시작을 돕기 위해, 온라인 교육 과정과 2030 Builders 프레임워크 5가지 단계를 소개하여, 지속가능성에 대한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1.  인식 제고 사내 커뮤니케이션, 소그룹 미팅, CEO의 공식 성명서 제출을 통해 최고 경영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회사와 직원들에게 지속가능성이 우선순위인 이유를 설명합니다.  2. 내부 지지 확보 지속가능성에 대한 회사의 목표와 직원의 희망목표를 가능한 한 일치시켜, 직원들에게 명확한 역할을 부여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창출합니다. 더불어, 지속가능성과 연계된 성과 관리 지표를 통해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합니다.  3. 전문 지식 공유 및 역량 강화 의사결정 협업 교육 등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정보와 도구를 제공하여, 직원들이 자신의 역할과 관련된 지속 가능성 이슈에 대해 자세히 이해하고, 조직 내에서 SDGs 아젠다에 대해 확장된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는 직원들에게 정보를 과도하게 제공하는 것이...
작성일 : 2023.11.13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401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오늘 전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부패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강화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개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당사자의 반부패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UNGC가 추진중인 행동 촉구(Call-to-Action)는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세계 경제를 위해 필수 요소인 반부패와 바람직한 거버넌스를 강조하며, 각 국 정부가 이러한 내용을 2030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의 중요 원칙으로 수용하도록 촉구합니다. 부패는 세계 곳곳의 경제 및 사회 발전을 가로막는 큰 장애물로, 기업과 개인을 포함한 민간 부문에 상당한 초과 비용을 초래하는 악영향을 끼칩니다. 게다가, 부패는 거래 비용을 높이고 공정한 경쟁을 방해하며, 장기적으로는 국외 및 국내 투자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사회통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유엔 부패방지협약에 기반하여, 2004년 채택된 UNGC 열 번째 원칙은 UNGC 회원사들이 뇌물수수와 횡령 등 부패 방지뿐만 아니라, 기업내부 및 공급망 내 부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것을 권고합니다. 또한, 기업은 시민사회, UN 및 정부와 협력하여 보다 더 투명한 세계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기업들은 행동 촉구(Call-to-Action)에 서명을 통해 공식 서명자로서, 각 국 정부에 다음 사항을 요구합니다: 1. 정부는 유엔 부패방지협약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전 세계 경제가 직면한 다양한 상황과 어려움을 고려하여 공평한 경쟁환경을 조성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공급망 내 기업들의 비즈니스 청렴성을 증진하고, 위법 행위 적발 및 제재를 통해 부패 행위에 대한 면책 방지와 더불어 법적인 제재 수단을 강화합니다. 2. 특히, 공공 조달 및...
작성일 : 2023.10.31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359
지난 10월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정부, 기업, 학계 고위급 대표들 참석하에 개최된 일대일로(一帶一路) 이니셔티브(Belt and Road Initiative, BRI) 10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일대일로 정책에 따른 지속가능한 인프라 발전을 위한 지침과 평가 도구에 관한 지침서 발간을 발표했습니다. 「일대일로 정책내 인프라 부문에서의 UNGC 10대 원칙: 민간 기업을 위한 실무 가이드(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와 「SDGs에 대한 영향력 극대화: 일대일로 정책내 지속가능한 인프라 발전을 위한 기업 지침 및 평가 도구」는 일대일로에 참여하는 기업이 혁신적이고, 경제 성장을 도모하며, 자원을 활용하여 즉각적인 요구에 대응하고,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또한, 동 지침서는 일대일로와 SDGs의 상관 관계를 시사함으로써, 기업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 가운데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UNGC 10대 원칙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방법과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UNGC 사무총장 산다 오잠보(Sanda Ojiambo)는 "인프라 개발은 경제 성장과 사회 발전을 도모합니다. 따라서, 인프라 사업에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책임 있는 비즈니스 관행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본 지침과 사례 연구는 기업들이 인프라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구축하고, 포용적인 세상을 위한 혁신적 플랫폼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본 지침서와 더불어 유엔의 첫 번째 온라인 플랫폼인 「일대일로 정책에 따른 지속 가능한 인프라 파트너십에 대한 데이터 허브」도 런칭하고, 「일대일로 정책내 SDGs 이행 촉진을 위한 높은 수준 협력에 대한민간...
작성일 : 2023.10.23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278
이번에 개최된 제78차 유엔 총회 고위급 행사는 올해가 2030년까지의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여정의 절반 시점임을 상기하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이는 곧, SDGs 목표 달성까지의 기간 중 절반도 채 남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동 행사 계기, 안토니우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우리에게는 진심을 다해 체계적인 방식으로 행동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행동 촉구의 일환으로, UNGC 각국 지역 협회의 사무총장 및 국가별 담당자들은 전 세계에서 뉴욕을 방문하여 유엔 총회에서 각종 세션을 주관하였습니다. 우선, UNGC 브라질 협회는 9월 13~14일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열린 브라질 기후 정상회의 참여로 행사 시작을 알렸습니다.이어서, 14~15일 고위급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본 행사는 UNGC 브라질 협회에서 주관한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회의로, 정부, 시민사회, 지속가능성 분야 전문가 등 총 1,000명 이상의 고위급 리더들이 참여하였습니다. 9월 14일에는 "과거로부터 오는 미래" 주제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동 행사 계기 UNGC 브라질 지역네트워크의 ‘임팩트 아마존 이니셔티브’도 출범하였습니다. 또한, 브라질 주민들이 활용하고 있는 기술들을 소개하며 이러한 기술이 보다 더 효과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데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선보였습니다. 9월 15일 행사에서는 인권, 환경, 아마존 유역, 기업 거버넌스 관련 UNGC 브라질 협회의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9월 14~15일간 진행된 행사는 맨해튼의 경관을 배경으로 1,000여 대의 드론을 통해 화려한 조명 쇼를 연출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뉴욕 스카인라인 너머로 연출된 "과거로부터 오는 미래(The Future is Ancestral)" 조명 쇼)   UNGC 노르웨이 협회와...
작성일 : 2023.10.13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