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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발간된 「변혁적 거버넌스 기업 툴킷」은 기업 내부 및 공공 거버넌스에 대해 기업이 학습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변혁적 거버넌스 기업 툴킷」을 발표했습니다. 이 툴킷은 기업이 사내 교육을 통해 변혁적 거버넌스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변혁적 거버넌스는 책임 있는 비즈니스 관행 확립, ESG의 효율적 운영, 그리고 법∙제도의 이행 강화를 위해 기업이 더욱 책임감, 도덕성, 투명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촉구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평화롭고 정의로우며, 포용적인 사회 조성에 기여합니다. 이 툴킷은 공공정책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운영을 통해 기업이 자사 이윤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 및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기업 내부 거버넌스에 대한 통합적인 안내와 더불어 비즈니스 활동 관련 공공 거버넌스의 강화에 대해 소개합니다. UNGC 산다 오잠보 사무총장은 “변혁적 거버넌스 기업 툴킷은 지속가능하고 책임 있는 비즈니스 관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온 UNGC가 맺은 결실입니다. 기업은 변혁적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보다 정의롭고 포용적인 사회를 조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라고 언급하며, 툴킷의 적극적 활용을 독려했습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6번 목표 ‘정의, 평화를 위한 제도’와 연계된 변혁적 거버넌스 기업 툴킷은 기업의 SDG 달성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하고 유익한 기업 활동과 투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도구의 핵심 기능 및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업의 리스크 완화 및 생존력 강화: 기업은 원칙을 준수함으로써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작성일 : 2024.02.20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193

세계 습지의 날: 수자원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4가지 방법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40%의 물 수급 불균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가운데, 기업은 운영 프로세스와 공급망, 그리고 기업 운영 과정에서 영향을 받는 지역사회 수자원에 대한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유엔에 따르면,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수자원 및 위생 관련 6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 시점 대비 전 세계적으로 4배 이상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세계 습지의 날(2/2)’을 맞이하여, 기업들에게 Forward Faster의 첫 번째 목표인 ‘2030년까지 가장 취약한 최소 100개 주요 유역에서의 수자원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수자원 회복탄력성을 위한 기업의 계획 수립 방향을 제시하는 4가지 주요 실행 방안입니다. 1. 수자원 행동 허브 이 허브는 가장 취약한 100개 주요 유역의 지도를 탐색하고, 잠재적인 파트너 및 사업수행자를 모집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수자원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노력이 효과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지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공동 노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많은 기업들은 수자원 회복탄력성을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노력이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 공동 노력의 잠재력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Forward Faster에 가입하여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한 수자원 회복탄력성 이니셔티브 확대 방안을 효과적으로 모색하시기 바랍니다. 3. 유역 진단 가이드 기업은 주요 유역에서 수자원 회복탄력성을 위한 기업의 노력을 수치화 하여 효과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야 합니다. 유역 진단 가이드를 사용하여 대상 지역의 수자원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해 유의미하고...

작성일 : 2024.02.07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967

지속가능금융을 위한 Forward Faster 행동 지침

2024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개막하였습니다. 전 세계 정·재계, 학계의 유명 인사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총회의 핵심 의제는 ‘지속가능금융 및 투자’입니다. 특히 WEF에서 발간한 「2024 세계 위기 보고서」는 기업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달성을 위한 핵심 요소는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경제 및 지정학적 위기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보고서는 향후 10년간 기후 재앙부터 지정학적 갈등까지 다양한 형태의 격동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올해 9월 ‘유엔미래정상회의(Summit of the Future, SOTF)’ 및 ‘미래를 향한 약속’ 개최를 앞두고 공동 전략 수립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는 상황에서, WEF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달성하기 위해 기업 리더가 협력을 강화하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에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지속가능금융 및 투자에 관한 Forward Faster 행동 지침」에 기반한 기업의 2030 지속가능금융 목표 달성을 위한 다섯가지 필수 전략을 소개합니다. 1. SDG 투자 및 금융에 관한 ‘CFO 원칙’을 채택하세요. UNGC가 발족한 ‘SDG를 위한 CFO연합’의 ‘CFO 원칙’을 숙지하기 바랍니다. 이 원칙은 SDG투자 및 금융을 아우르며, SDGs를 기업 재무에 통합할 수 있는 포괄적 프레임워크를 제공함으로써 총체적인 기업의 금융 전략이 SDG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2. 벤치마크 분석을 통해 2030 목표를 수립하세요. 기업의 총 투자 규모 대비 SDG 기반 투자의 상대적 비율을 계산하여, 명확한 단계별 목표를 포함한 2030 목표를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지속가능성을 향한 발전을 도모하고,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들이 기업의...

작성일 : 2024.01.2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315

UNGC 2023년 5대 주요 성과

지난 한 해를 회고해보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2030 의제 발전을 위한 기로에 서 있었습니다. 지정학적 갈등, 기후 문제, 사회적 불평등이 현 시점에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은 2024년 야심 찬 발전을 이루어야 합니다. 작년 우리가 경험했던 도전 과제들을 돌이켜보며 올해 기업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고 책임감 있는 행동을 취해야 하는 이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산업 전반에 걸쳐 탄소 배출량 감축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기업의 책임, 행동력, 신뢰성 증진에 대한 요구가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인 UNGC의 2023년 다섯 가지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도 유의미한 활동들을 지속해 나가야 하는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UNGC의 2023년 주요 성과를 소개합니다. 1. Forward Faster의 영향력 확대: 지난 9월 「리더스 서밋」 계기 출범한 Forward Faster를 통해, 기업들은 자사의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공개함으로써 2030 의제 이행에 대한 책임과 투명성을 제고했습니다. 더욱 많은 기업들이 Forward Faster에 동참하면서, UNGC는 높은 신뢰를 기반으로 글로벌 목표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UNGC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입니다. Forward Faster동영상을 확인해 보세요. 2. COP28, 그리고 ‘하나의 UNGC(One Global Compact)’: 지난 11월 30일 ~ 12월 13일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UNGC는 10개 지역협회와 협력하여 40개 이상의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기업들이 2030 의제에 적극...

작성일 : 2024.01.10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435

생활임금 목표 수립 및 달성을 위한 6가지 조치

전 세계 근로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0억 명 이상의 근로자들은 적정 생활 유지를 위한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생활임금 보장은 2030 의제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합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지난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을 기념하여 기업들에게 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에 동참하고 생활임금을 보장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생활임금 보장 목표에 따라, 2030년까지 기업은 전 직원에게 생활임금 보장을 약속해야 합니다. 다음은, 생활임금 보장을 위한 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의 실질적인 지침입니다. 1.생활임금을 정확히 이해하고, 생활임금 및 최저임금의 연관 관계를 이해해야 합니다. 비즈니스 맥락에서 생활 임금이란, 최저임금을 넘어 직원들에게 공정한 보상의 보장을 의미합니다. 이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해소 및 적절한 생활 수준 영위를 위한 소득을 의미하며, 생활임금은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적 지속가능성과 윤리적 노동 관행 확립에 도움이 됩니다. 2.2030년까지 기업내 전 직원의 생활임금 보장을 위해서, 고위 경영진의 지지와 지원을 확보합니다. 2030년까지 생활임금 100% 달성을 위해서는 고위 경영진의 지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경영진의 약속을 의미하며, 이러한 지지는 기업의 평판을 높이고 공급망 및 비즈니스 운영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습니다. 3.각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현재의 실제 임금 수준과 생활임금간 격차를 확인합니다. 생활 경비, 현지 인건비, 현지 시장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임금 격차를 분석함으로써, 현실적인 생활임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현실적으로 생활임금 전략을 설정 및 조정하면서, 지역...

작성일 : 2024.01.0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5270

UNGC 및 UNODC, 기업 청렴성 강화 및 반부패를 위한 기업 행동 촉구

지난 12월 11-15일, 미국 아틀란타에서 진행된 「제10차 당사국 총회(CoSP)」 계기 유엔글로벌콤팩트 (UNGC)와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는 거버넌스 및 반부패 부문 공동노력 강화를 위해 기업의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CoSP는 반부패 부문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회의이자, 유엔 부패방지협약(UNCAC)의 주요 정책 결정 기구입니다. 올해는 민간 부문 포럼이 행사에 포함된 첫번째 해로써, UNCAC와 함께 UNGC의 열 번째 원칙(반부패) 이행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기업 청렴성 의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부패는 세계 경제 및 사회 발전을 가로막는 거대한 장애물로, 기업 및 개인을 포함한 민간 부문에 상당한 초과 비용을 초래하는 등 악영향을 끼칩니다. 게다가, 부패는 거래 비용을 높이고 공정한 경쟁을 방해하며, 장기적으로는 국내외 투자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사회통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UNCAC에 기반하여 2004년 채택된 UNGC의 열 번째 원칙은, UNGC 회원사들이 뇌물수수와 횡령 등의 부패 방지뿐만 아니라, 기업내부 및 공급망 부패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과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권고합니다. 또한, 기업은 시민사회, UN 및 정부와 협력하여 보다 더 투명한 세계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번 CoSP 개최 기간 동안, UNGC는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SDGs) 달성 및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세계 경제 구축을 위해, 각 국 정부가 반부패 및 굿 거버넌스 (good governance)를 중요 원칙으로 도입 및 적용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행동 촉구 서명문(Call-to-Action)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민간 부문 포럼에서는 비즈니스 리더, 최고 법무 책임자, 지속가능 거버넌스...

작성일 : 2024.01.0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130

CFO, COP28 계기 기후 행동을 위한 민간투자 확대 선언

지난 12월 5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SDG 투자 포럼’ 세션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의 ’SDGs를 위한 CFO 연합’은 기후 행동을 위한 기업의 투자와 자금 조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민간 부문의 투자 확대 요구가 더욱 증대되고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기업은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가장 직접적인 대규모 투자자로서, 2050년까지 필요한 총 투자액 중 275조 달러에 육박하는 금액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체 총액의 약 3분의 1에 해당됩니다. 유엔 지속가능 증권거래소(UN SSE), 두바이 금융시장(DFM), 그리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글로벌 투자자 연맹(GISD)이 공동 주최한 ‘SDG 투자 포럼’에서는 최고재무책임자(CFO), 지속가능성 전문가, 투자자들이 모여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기업의 투자와 금융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SDGs를 위한 CFO 연합’이 최근에 발표한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한 기업 투자」 보고서는 파리협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50년까지 필요한 연간 9조 달러의 자본 조달에 있어 기업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기업은 전력, 산업, 농업, 건물, 이동수단 등 경제 여러 부문에서의 저탄소 성장 달성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 확충과 기술 확보 관련 주요 직접 투자자입니다. 이 행사에서, 산다 오잠보(Sanda Ojiambo) UNGC 사무총장은 "기후변화는 전 세계 거의 모든 산업과 지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민간 기후금융은 신흥 시장과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UNGC 회원사를 비롯한 모든 기업들이 기후 행동에 필요한 투자를 하고, 투자자와 정부는 이에 대한...

작성일 : 2023.12.13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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