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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변화하는 오늘날의 글로벌 환경에서 탄력적이고 포용적인 다자주의는 공통의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며, 특히 중소기업을 포함한 기업 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화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며 미래 세대의 번영을 보장하는 데 필수입니다. 이와 관련, 기업 커뮤니티는 유엔 사무국 및 회원국들과 협력해 민간부문이 글로벌 이슈와 관련된 주요목표를 설정하고 이행함으로써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글로벌 기업 커뮤니티는 ‘미래정상회의(Summit of the Future)’ 계기, ‘미래협정(Pact of the Future)’과 같이 모든 회원국의 주권평등 원칙과 다양한 문화 및 국가 개발 우선순위에 대한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하는 포용적이고 효과적인 다자주의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데 중요하다는 점을 인지하였습니다. 지속가능발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빈곤퇴치,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 보장, 불평등 감소, 기후변화 완화 등 시급한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포괄적인 로드맵입니다. 지속가능한 기업, 완전하고 생산적인 고용, 안정적인 지역 및 국가 경제를 위한 환경 조성은 사회∙경제적 번영에 필수입니다. 리스크 관리: 다자주의는 팬데믹, 기후변화, 사이버 보안 위협과 같은 글로벌 위험 요소를 관리하는 데 필수적인 공동행동을 촉진합니다. 기업은 유엔의 노력을 지원함으로써 위험을 완화하는데 기여하고 회복탄력성을 강화합니다. 미래를 위한 번영: 기업들은 장기적 관점에서의 공존과 번영, 그리고 회복탄력성을 위해서는 주권평등 원칙과 다양한 문화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상호 연결된 국제사회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공식 및 비공식 다자간 대화에서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함으로써 범정부 공동...
작성일 : 2024.10.1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29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지난 9월 24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렸던 ‘2024 민간부문 포럼(2024 Private Sector Forum)'을 성공적으로 폐막했습니다. 유엔 총회 고위급 주간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100여 명의 CEO와 글로벌 리더들이 모여 중대한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진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변화, 불평등, 불안정한 글로벌 세계 경제 등 시급한 도전과제 해결을 위해 채택된 ‘미래협정(Pact of the Future)’에 따라 결단력 있는 공동행동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사무총장은 "어제 채택된 ‘미래협정’을 통해, 우리는 오늘날의 글로벌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 가속화를 도모할 강력하고 포용적인 다자 체제를 향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협정의 목표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간부문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지원을 당부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SDGs 달성을 위한 기업 행동 촉진 이번 포럼은 SDGs를 위한 기업 행동을 촉진하는 글로벌 플랫폼인 '포워드 패스터(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의 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2024 포워드 패스터 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1700여 개의 기업이 2030 아젠다에 맞춰 성평등, 기후행동, 생활임금, 수자원 회복탄력성, SDG 금융 및 투자 등 주요영역에서 4,360개 이상의 목표설정을 통해 SDGs 달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UNGC 사무총장 산다 오잠보는 "미래정상회의(Summit of the Future)를 계기로 글로벌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SDGs를 달성하기 위한 다자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민간부문은 이러한 공동의 노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은 기업들이 미래 정상회의를 통해 수립된 목표를 어떻게 지속가능한 성장과...
작성일 : 2024.10.14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19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민간자본의 혁신적 투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2024 SDG 투자 포럼’을 성공적으로 폐막했습니다. 유엔 총회 기간내 개최하여 기업, 금융, 정부, 시민사회의 리더들이 참여한 본 포럼을 통해 ‘지속가능금융의 혁신 가속화(Accelerating Innovation in Sustainable Finance)’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SDG 투자 포럼’은 지속가능금융 가속화를 위한 국제사회 공조의 초석으로서, 시급한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투자 관행내에 SDGs를 접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본 포럼은 ‘2030년까지 SDGs 달성을 위한 재정 격차 해소를 위한 이행 전략 수립’을 주제로 고위급 회담 및 워크숍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포럼의 주제가 된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민간 투자 확대의 필요성: 금융 격차가 가장 심각한 신흥시장내 민간 투자의 확장이 특히 필요합니다. 전세계 민간 금융 자본이 총 200조 달러에 달하는 만큼, 민간자본이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메커니즘을 구축해야 합니다. 구조적 장벽 극복: 투명성 부재, 리스크와 보상 간의 불일치, 금융시장내 지속가능성 통합 필요성 등이 주요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지속가능성 보고 표준의 확립 ▲혁신적인 혼합금융 도구(tool) 사용 ▲새로운 성과 기반 금융 메커니즘의 도입 ▲신흥시장내 데이터 격차 해소를 위한 AI 기술 사용 등을 통해 대응해야 합니다. 유엔의 리더십 역할 확대: 유엔은 글로벌 이해관계자를 소집하고 지속가능성 관행을 표준화하며, 금융시장의 투명성을 증진할 수 있는 특수한 위치에 있습니다. 유엔은 기업 및 재무 의사 결정에 지속가능성을 적용할 수 있도록 위험요인을 해소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파트너십을 육성해야...
작성일 : 2024.10.14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31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유엔 총회 고위급 주간에 주요 CMO, 전문 경영인, 기업인, 유엔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첫 연례 회의인 ‘최고마케팅책임자(Chief Marketing Officer, CMO)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초청자에 한해 참석가능한(invitation-only) 본 행사는 지속가능성을 진전시키고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의 성공을 견인하는 데 있어 마케팅 책임자들의 역할을 논의할 수 있는 특별한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본 ‘CMO 포럼’은 마케팅의 혁신적인 힘이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이며 회복탄력성 있는 글로벌 경제의 구축에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깊이 있는 토론과 교류를 통해 기업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방식 기반 산업을 이끌면서 사람, 지구, 번영에 미치는 영향을 확대할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CMO 포럼’의 주요 내용 본 행사를 주관한 UNGC 사무총장 산다 오잠보(Sanda Ojiambo)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행동을 촉진하는 마케팅 책임자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개회사를 통해 “마케팅 책임자는 우리 시대의 시급한 과제에 대한 기업의 대응 방안을 결정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CMO는 기업 전략에 지속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반영하여 소비자 행동뿐 아니라 산업 내 혁신적인 변화까지 주도할 수 있습니다. UNGC는 더욱 공평하고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여정을 함께 지원하게 되어 영광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S&P 글로벌 CEO 겸 UNGC 이사 더그 피터슨(Doug Peterson)은 기조연설을 통해 마케팅 책임자가 지속가능성을 비즈니스의 필수 요소로 다룰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ESG 관련 도전과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사람, 지구, 번영을 우선시하는 기업이 진화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포럼의 주요 세션 중...
작성일 : 2024.10.10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52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이니셔티브인 해양스튜어드십연합(Ocean Stewardship Coalition)에서 ‘플랑크톤 선언문(Plankton Manifesto)’을 발표하였습니다. 2024년 9월 23일 뉴욕에서 개최된 제79차 유엔 총회에서 공개된 본 선언문은 기후변화, 환경오염, 생물다양성 손실이라는 상호 연결된 글로벌 위기를 해결하는 데 있어 플랑크톤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는 등 획기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UNGC 사무총장 산다 오잠보(Sanda Ojiambo)는 “플랑크톤 선언문은 3중 지구 위기에 대한 우리의 공동 대응을 촉구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플랑크톤은 해양 생태계의 토대일 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와 오염에 맞서 싸우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플랑크톤을 보호함으로써 우리는 지구의 생태 기능을 보존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해양 및 담수 생태계의 회복탄력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긴급한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35억 년 이상 지구 생명체의 근간이 되어온 미생물인 플랑크톤은 지구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기능을 수행합니다. 플랑크톤은 매년 산소의 상당 부분을 생성하고, 해양 생물학적 탄소 펌프(carbon pump)의 99%를 차지하는 막대한 양의 탄소를 흡수하며, 수질을 정화하고, 해양 생물의 필수 영양분을 재순환시킵니다. 또한 해양 먹이사슬의 기반인 플랑크톤은 어업과 양식업을 통해 전 세계 인구 12% 이상에게 간접적으로 생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담수에서의 플랑크톤 성장은 수많은 사람들의 식수 공급에 영향을 미칩니다. 플랑크톤은 그 엄청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위협받고 있으며 그 중요성이 제대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플랑크톤 선언문’은 인류와 환경에 도움이 되는 '플랑크톤기반해법(Plankton-Based Solutions)'의 채택을 지지하고, 플랑크톤에 대한 이해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DNA서열결정(sequencing) 및 생물정보학, 위성 모니터링, AI 지원...
작성일 : 2024.10.10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97
지난 9월 24일 뉴욕에서 ‘2024 유엔글로벌콤팩트 리더스 서밋(UN Global Compact Leaders Summit 2024)’이 폐막했습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향한 전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대화와 행동에 대해 논의한 본 행사에는 기업, 정부, 시민사회, 유엔 등 리더 약 천 명이 참여하였으며 책임 있는 기업 관행, 혁신, 파트너십 기반으로 2030 의제(2030 Agenda)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참석자들은 전체 세션, 분과 세션, 네트워킹 기회에 참여했으며 각각의 주요 논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술 슈퍼사이클과 공동의 미래를 위한 약속” 세션은 Future Today Institute의 설립자인 에이미 웹(Amy Webb)을 좌장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는 데 있어 AI 등 신흥 기술의 역할이 논의되었습니다. * Future Today Institute: 데이터 및 연구 기반 기업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미래에 마주할 리스크 관리 및 기회를 예측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개발하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 “2030을 향한 가속화”를 주제로 유엔환경계획 친선대사(UN Environment Programme Goodwill Ambassador) 돈 치들(Don Cheadle)이 글로벌 도전 과제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지역사회가 어떻게 해결책 마련을 주도해나가야 하는지 조명했습니다. ‘권리와 바이트(Rights & Bytes): AI와 인권의 경계’는 AI 시대의 기업 책임을 논의했습니다.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위한 행동 수칙’은 글로벌 공급망내 기업의 책임 있는 구매 관행 및 환경 스튜어드십 구축 관련 모범 사례를 다루었습니다. ‘성평등 기획하기’ 세션은 기업이 형평성과 포용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실용적인 도구와 전략을 제공했습니다. ‘기후 목표를 위한 기업 투자’ 세션에서는 기업이 재무전략을...
작성일 : 2024.10.10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