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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3일,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이 허핑턴 포스트에 기고한 글입니다. 사람 중심의 글로벌 시장 만들기 약 20년전 코피 아난(Kofi Annan) 전 유엔사무총장은 “사람 중심의 글로벌 시장을 만들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를 발족시켰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이 목표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오늘날 세계는 보호주의와 빈부격차가 날로 심해지는 가운데, 다차원적이고 상호 연관된 복잡한 체계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를 통해 경제적 통합이 평화와 지속가능발전, 인권 증진에 필수임을 분명히 배웠습니다. 또한 비즈니스 관점에서 오늘날의 성공은 전세계적 협력과 상호의존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계화 또한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포용과 존중, 그리고 인간 중심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희소식은 우리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파리 기후 협약(Paris Climate Agreement)이라는 전세계를 위한 명확하고 강력한 해결방안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SDGs와 파리 기후 협약의 발족을 통해 우리는 2030년까지 건강한 지구에 평화와 번영을 달성하기 위한 공동 의제를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그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변화에 있어 기업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SDGs는 전세계가 직면한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할 청사진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고 있고, 우리에게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14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강력한 리더십에 대한 요구 야심찬 SDG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는 진정한 의미의 리더십이 요구됩니다. 향후 지속가능한 세계를 만들어나갈 전략적이면서 창조적이고, 선구자적인 비즈니스 리더와 기업가들이 필요하며, 이러한 진정성 있는 CEO들은 새 시대의 롤모델이 되어 줄 것입니다. 책임감 있고 혁신적인 리더십은...
작성일 : 2017.02.01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265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올해부터 기업이 직접 참여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과 10대 원칙에 입각한 비즈니스와 변화를 이끌 행동 플랫폼(action platform)을 런칭 합니다. LEAD 기업과 각국 협회, 유엔 기구 및 유관 기관들이 협력하여 개발한 5개 행동 플랫폼은 SDGs의 달성을 뒷받침하고, 이를 증진하기 위한 격차를 좁히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새롭게 도입된 행동 플랫폼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업 인식 및 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Making Global Goals Local Business 전략’의 일환으로써, 플랫폼 당 최대 40개사까지 참여 가능하며 참여비용이 있습니다. ■ SDG 리더십을 위한 청사진 (The Blueprint for SDG Leadership)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리더십을 위한 청사진(The Blueprint for SDG Leadership)은 SDGs 17개 목표에 입각한 기업 리더십 사례 및 책임에 관한 기준을 제시하고, 기존의 표준과 리더십 원칙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합니다. 동 플랫폼은 LEAD 기업, 유엔 기구, 시민사회, UNGC 각국협회 실무자들이 협력하여 기업의 SDGs 이행을 위한 전략, 목표, 영향력 등을 구체화 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할 것입니다. ■ 보고를 통한 SDG 리더십 (SDG Leadership through Reporting) 유엔글로벌콤팩트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과 함께 기존의 기업 보고 프레임워크에 통합하여 기업들의 SDGs 이행에 관한 포괄적인 보고를 독려할 예정입니다. 동 플랫폼은 SDGs 관련 기업 보고 프레임워크와 지표 개발을 통해 투자자들의 의사 결정을 재고하고, 이에 대한 중소기업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 SDGs를 위한 돌파구를 만드는 혁신 (Breakthrough Innovation for the SDGs) SDGs를 위한 돌파구를 만드는 혁신(Breakthrough Innovation for the...
작성일 : 2017.02.01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196
다음은 기업과 지속가능발전위원회(Business and Sustainable Development Commission, BSDC)가 작성한 보도자료입니다. (2017년 1월 16일, 런던) – 35명 이상의 지속가능발전위원회(BSDC) CEO 및 시민사회 리더들은 지속가능경영모델이 2030년까지 최소 12조 달러 가치에 준하는 기회와 3억 8천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세계 경제 전략의 핵심으로 설정하면, 성장과 생산성 측면에서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 설정은 개발 호황에 있는 지속가능한 인프라 분야에서 특히 주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기업 및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변화 없이는 이룰 수 없습니다. 민간부문이 신뢰할만한 파트너로서, 정부와 시민사회와 공동으로 경제 문제를 해결해나갈 때, 비로소 진정한 리더십이 발휘될 것입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더 나은 비즈니스, 더 나은 세계(Better Business, Better World)’ 보고서에서, 지난 수십 년 동안 수많은 빈곤 문제가 해결되었지만, 동시에 성장 불균형, 고용 불안, 부채 증대, 환경 위해성 증가와 같은 다양한 문제가 발생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여러 국가와 산업계 및 금융계가 세계화를 반대하도록 이끌고, 진정으로 요구되는 세계 경제의 장기적 성장을 저해하였습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작년 한 해 동안 “지속가능한 시장 경제 구축과 글로벌 목표를 달성을 위해, 기업이 집중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핵심 질문에 대해 탐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질문의 답을, 다보스 포럼과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치러지는 시기에 맞추어 발간한 ‘더 나은 비즈니스, 더 나은 세계’ 보고서에 담았습니다. 마크 맬럭 브라운(Mark Malloch-Brown)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의장은 “본 보고서는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특정한 행동을 촉구합니다....
작성일 : 2017.02.01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374
2016년 12월 유엔 본부가 발간한 ‘더 나은 유엔 활동을 위하여(Furthering the Work of the United Nations - Highlights of the Tenure of Secretary-General Ban Ki-Moon)’는 최근 임기를 마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임기 중 현안과 주요업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 백서의 <유엔과 글로벌 비즈니스 공동체> 장은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 증대를 비롯하여 기후변화, 여성, 사회책임투자(SRI), 기업활동을 통한 평화 증진, 책임경영교육 플랫폼 발족 등 반기문 사무총장의 리더십 아래 이뤄진 유엔글로벌콤팩트의 활동과 성과를 담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The UN and the global Business community 유엔과 글로벌 비즈니스 공동체  “오늘날 세계는 사람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는데 기여하고 우리의 내일을 보다 밝게 만들어 줄  기업과 투자자들을 필요로 합니다.” - 2015년 4월 미주 CEO 정상회의(CEO Summit of the Americas)에서 유엔사무총장 발언 중 유엔사무총장은 재임기간 동안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대한 지지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공동체가 책임 있는 비즈니스 관행과 지속가능발전 이행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보편적인 원칙 이행과 유엔 목표 및 이슈에 관한 기업의 행동을 요구합니다. 2000년 7월에 창설된 유엔글로벌콤팩트는 160개국 8,500개 이상의 기업 및 4,000개의 비영리기관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또한 유엔글로벌콤팩트는 85개국 이상 지역 협회를 보유하고, 보편적 원칙에 기반한 기업 활동이 경제적, 사회적 및 환경적 진전을 가져올 수 있다는 믿음 아래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운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창설 이래, 참여기업들은 유엔글로벌콤팩트의...
작성일 : 2017.01.13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227
[2016년 12월 12일 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이 허핑턴포스트 블로그에 게재한 글입니다] 지난 달 열린 제 4차 기업과 인권에 관한 포럼(Forum on Business and Human Right)에서 존 러기(John Ruggie) 전 유엔 기업과 인권 특별대표는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기업의 기여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인권을 지속가능 발전의 핵심으로 두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존 러기 전 유엔 기업과 인권 특별대표의 해당 발언은 다수의 기업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에서 영감을 얻어 책임있는 비즈니스에 대한 접근을 재고하고 있는 시점에서 언급되었습니다. 책임있는 비즈니스에 대한 접근은 2016년 우리가 사는 세계의 이중적 현실을 인식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이중적 현실이란, 인권 보호에 있어 기업들은 그들의 중요한 역할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지만, 인권운동가와 시민사회에 대한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권 위기는 난민 문제의 증가 및 외국인혐오증, 빈부격차의 확대와 얽혀 함께 심화되고 있습니다. 인권의 날(Human Rights Day)의 의미와 함께 되돌아보면, 이 이중적 현실은 세계가 인권 신장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리더가 되어줄 기업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약화되고 있는 시민사회 영향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전 세계 인권 옹호가들을 보호하는 목소리 말입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ited Nations Global Compact)는 사회와 경제의 번영은 법의 지배(Rule of Law)에 따른 인권 존중을 근본적으로 요구한다는 것을 오랫동안 지켜 봐왔고, 또한 이를 유지하려는 사람들과 함께해 왔습니다. 즉, 실패한 사회에서 비즈니스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많은 기업이 인지하듯, 인권운동가 또는 시민사회에 대한 위협은 곧 기업에 대한...
작성일 : 2016.12.1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130
(2016년 11월 18일, 제네바) – 제 4차 ‘기업과 인권에 관한 포럼(Forum on Business and Human Right)’이 지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습니다. 2,500명 이상이 참가한 동 행사는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 지침(UN Guiding Principles on Business and Human Rights)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동 포럼은 유엔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이 개최했으며, 포럼 참가자의 22 %가 비즈니스 대표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는 2012 년 행사 시작 이래 최대 규모입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이번 포럼의 이해관계자와 다부문 토론에서 책임 경영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 한편, 파트너 기관들과 함께 "리더십과 레버리지: 세계 경제를 이끄는 규칙과 관계에 인권을 포괄적으로 적용하기"라는 주제로 참여형 세션을 조직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인권운동가와 시민 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기업의 역할을 포함한 UN 기업과 인권 이행 지침(UN Guiding Principles on Business and Human Rights)관련 이슈에 관해 논의하였으며, 유사해 보이는 전 세계 기업들의 인권 존중에 대한 관점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또한, 포럼 창설 이래 최초로 직장 내 장애인 인권 존중에 대한 독립 세션이 구성되었습니다. 동 포럼에서 John Ruggie 전 유엔 기업과 인권 특별대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이행 지침에 대해 전했습니다. 그는 “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기여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발전의 일부로 인류의 핵심인 인권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포럼 마지막 날, 유엔글로벌콤팩트는 다양한 기업협회와 공동으로 기업과 인권에 관한 국가행동계획(National Action Plan, NAP) 성명서를 발의했습니다. 본 성명서는 국가행동계획(NAP)에 대한 기업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진전에 관한 관점을...
작성일 : 2016.12.07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