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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과학적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파트너 기관들이 작성한 공동 보도자료입니다 (2017년 9월 18일, 뉴욕) – 과학적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에 참여한 기업이 300개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올해만 90여 개사가 추가되었으며, 이는 지구온난화를 섭씨 2도 이하로 유지하는 목표를 세운 파리 협약(Paris Agreement) 에 대한 민간부문의 달성 의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기후 주간(Climate Week)을 앞두고 갭(Gap Inc.), 나이키(NIKE), 리바이스(Levi's), 게스(GUESS), 에일린 피셔(Eileen Fisher), VF코퍼레이션(VF Corporation) 등 유명 의류업체들이 과학적 감축목표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였습니다. 의류업계의 경우, 온실가스 배출의 90% 이상이 가치사슬에서 배출됩니다. 대부분의 의류업체들이 동일한 공급업체와 거래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공급사슬 내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려는 노력은 산업 전체의 협업과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커민스(Cummins), 엡손(Epson), 마힌드라 산요(Mahindra Sanyo), 머크(Merck), CVS 헬스(CVS Health), 오람(Olam), 텔레포니카(Telefónica), 베올리아 앙비롞느망(Veolia Environment), 윈드햄 월드와이드(Wyndham Worldwide Corporation) 등 여러 기업들이 최근 과학적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 가입하였습니다. 이니셔티브 참여 기업들의 시가총액을 합하면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의 전체 시가총액에 달하는 약 6.5조 달러로 추정됩니다. 해당 기업들은 매년 7.5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 이는 연간 1.58억 개의 자동차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습니다. 또한, 이니셔티브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35개 국에서 제조, 전력, 소매, 생활용품, 기술, 화학, 의류, 서비스 및 금융 등 다양한 업계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UNGC의 리라 카바시(Lila Karbassi) 과학적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담당자는 “과학적 감축목표에 대한 이점들이 널리 알려질수록 저탄소...
작성일 : 2017.10.16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204
(2017년 9월 21일, 뉴욕) – 지난 9월 21일, 70여개국에서 온 기업인, 시민사회, 정부 및 유엔 관계자들이 800여명이 참석한 UNGC 리더스 서밋 2017(UN Global Compact Leaders Summit 2017)이 개최되었습니다. 제72회 유엔총회 기간 동안 열린 동 행사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및 파리 협약(Paris Agreement)의 달성을 위한 책임있는 기업 행동 및 파트너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본 행사에서 아미나 모하메드(Amina J. Mohammed) 유엔 사무부총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사회 모든 부문의 지도자들이 필요합니다. 특히 기업의 참여는 인류의 신(新)노선을 개척하는데 큰 용기를 실어줄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모하메드 사무부총장은 SDGs 달성을 위한 협력을 강조하고며, 회원사들이 유엔 및 현지 국가 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UNGC 각국협회와 협력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동 행사에서는 다양한 부문의 리더들이 모여 SDGs 이행의 도전과제와 기회를 논하고, 기업들에게 관행적 사고방식을 타파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어서 연사자들은 파리협약(Paris Agreement)에 따라 지구를 지키는데 비국가 행위자와 도시가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품질레 음람보 응쿠카(Phumzile Mlambo-Ngcuka) 유엔여성기구 사무총장은 SDG 5번 목표 양성평등 증진을 위한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인터넷 사용인구 10억 명 중 75%가 여성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인터넷 사용에 있어 남녀 격차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격차를 줄여나가야 합니다. 산업혁명은 여성에게 불리한 위치를 가져왔지만 디지털 혁명 시대는 달라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빌 페두토(Bill Peduto) 미국 피츠버그 시장은 피츠버그와 다른 도시들이 어떻게 글로벌...
작성일 : 2017.10.16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123
(2017년 9월 22일, 뉴욕) –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전 세계에서 기업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옹호하고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해 비즈니스 공동체를 움직이고 있는 10명의 SDG 선구자들(SDG Pioneers)을 표창했습니다. 수상자 6명은 지난 9월 21일 뉴욕 힐튼 미드타운 호텔에서 열린 ‘2017년 유엔글로벌콤팩트 리더스 서밋(UN Global Compact Leaders Summit 2017)’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시상식에 참석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SDG 선구자(SDG Pioneers) 후보를 공모하고, 유엔, 학계, 시민사회 및 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 위원회에서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2017년 수상자 찰스 임마누엘 아키미엔(Charles Immanuel Akhimien), 모바이큐어 통합 솔루션 (MOBicure Integrated Solutions, 나이지리아) 공동 창업자 구스타보 페레즈 베를랑가(Gustavo Perez Berlanga), 레스토란트 톡스 (Restaurante Toks SA de CV, 멕시코) 수석 CSR 부사장 타니아 콘트 코센티노(Tania Conte Cosentino), 슈나이더 일렉트릭 브라질 (Schneider Electric Brasil Ltda, 브라질) 사장 테레사 제닝스(Teresa Jennings), 렉시스넥시스/알이엘엑스 그룹 (LexisNexis/RELX Group Plc, 미국) 준법 책임자 소니아 바쉬르 카비르(Sonia Bashir Kabir),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방글라데시) 전무 이사 아서 케이(Arthur Kay), 바이오빈 (bio-bean, 영국) 창립자 겸 회장 패트릭 푸얀(Patrick Pouyanné), 토탈 (Total, 프랑스) CEO 칸 테르지오글루(Kaan Terzioglu), 투르크셀 (Turkcell Iletisim Hizmetleri A.S., 터키) CEO 조셉 톰슨(Joseph Thompson), 에이아이디:테크 (AID:Tech, 영국) 공동 창립자 겸 CEO 제이미 아우구스토 조벨 드 아얄라 Jaime Augusto Zobel de Ayala, 아얄라 (Ayala Corporation ,필리핀) 회장 겸 CEO - SDG 선구자 프로그램 소개 - 2017년 수상자 상세 약력 바로가기  - Making Global Goals Local Business 2017년판 바로가기 - 원문보기
작성일 : 2017.10.16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166
유엔글로벌콤팩트는 2017년 한해 동안의 진전과 성과를 담은 ‘2017 UNGC 이행보고서(2017 UNGC Progress Report)’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2017 UNGC 이행보고서’는 처음으로 UNGC에 참여하는 9,50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SDGs 달성 성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응답기업의 75%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본 보고서는 회원사들은 책임 있는 비즈니스 활동을 미래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필수 요소로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회원사들은 책임 있는 비즈니스 활동을 경제, 사회, 환경적 도전들을 해결하기 위한 열쇠로서 깊이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2017년 이행보고서의 주요 결과를 소개합니다.   69%의 응답자들이 그들의 최고경영자가 지속가능성 정책들과 전략들을 개발, 평가하는 데 참여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2015년 이후 이사회 참여도가 28% 증가하여 47%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속가능성이 더 많은 기업들에서 최우선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기업들이 정책과 관행을 통해 다루는 UNGC 10대 원칙의 ‘인권 및 반부패’가 ‘환경 및 노동’을 따라잡고 있습니다. - 응답 기업의 90% 이상이 해당 분야에서 준비된 정책들과 관행을 갖추고 있다고 응답하였습니다. - 인권 노동 성과를 감시하고 평가하는 기업들이 2008년 44%에서 2017년 53%로 증가했습니다. 응답 기업이 최우선시 하는 SDGs 목표 순위 - 목표 8번: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49%) - 목표 3번: 건강과 복지 (49%) - 목표 5번: 양성평등 (45%) 80%의 응답자들은UNGC 참여가 자사의 지속가능성을 진척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중 57%는 UNGC가 기업 지속가능성을 전 세계적으로 전파하는 중요한 책무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성일 : 2017.10.16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372
UNGC 한국협회는 민간부문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인식 제고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 지원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와 볼란스(Volans)가 추진하고 있는 ‘돌파구를 만드는 혁신 프로젝트(Breakthrough Innovation Project)’를 소개합니다.  “블라블라카는 사용자들 사이에 공동체 의식을 불러일으키는 것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블라블라카는 현대 사회에서 사회적 교류를 가로막고 있는 장벽들을 무너뜨리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 프로젝트 리더: 프레데릭 마젤라(Frédéric Mazzella), 블라블라카(BlaBlaCar) CEO - 장소: 프랑스 파리 지난 2003년, 컴퓨터 과학자 프레데릭 마젤라(Frédéric Mazzella)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파리 근방에 사는 가족들을 방문하고자 하였으나 기차표가 이미 매진되었고 자가용도 없던 터라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목적지가 같은 차에 합승하여 연료비를 공유하는 흥미로운 방법을 구상해보았습니다. 결국 여동생의 도움을 받아 목적지로 향하던 중에도 주변에 운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혼자라는 것에 주목하였고 기차표를 구매하듯이 빈좌석이 있는 자가용 또한 당연히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블라블라카는 같은 방향으로 가는 사람들의 합승을 돕는 통로로서 보다 저렴하고 지속가능하며 함께하는 주행 문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합승이란 개념이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마젤라의 블라블라카가 사람과 신뢰를 중심으로 새로운 이동수단 네트워크를 창설함으로써 프랑스의 장거리 주행 문화에 미친 창조적 영향력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오늘날 블라블라카는 유럽, 멕시코 및 인도에 걸쳐 22개 국가에서 3천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세계 최고의 이동수단 공유 공동체로 성장하였습니다. 블라블라카는 상호 신뢰로 형성된 공동체를 핵심 성공요인으로 여깁니다. 런던의 지하철을 타보면 누구나 낯선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 될 것입니다. 이에 블라블라카의 회원들은 서로의...
작성일 : 2017.09.18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057
모니크 기에스크(Monique Gieskes) 회장이 유엔글로벌콤팩트 콩고민주공화국협회 창립에 공식적으로 서명하고 있다.좌측부터 마크 무디 스튜어트(Mark Moody-Stuart) 유엔글로벌콤팩트 재단 이사장, 로버트 슈데붐(Robert Schuddeboom) 주콩고민주공화국 네덜란드 대사, 마만 삼보 시디코(Maman Sambo Sidikou) 사무총장 특별대표, 치방구 카라라(Tshibangu Kalala) 콩고민주공화국 부총리 (2017년 9월 7일, 킨샤샤) 유엔글로벌콤팩트 콩고민주공화국협회는 9월 7일 수도 킨샤샤에서 공식 창립되었습니다. 협회가 주관하고 주콩고민주공화국 네덜란드 대사관이 후원한 창립 기념식에는 150명이 넘는 기업, 유엔, 시민단체, 정부 인사들이 참석하였습니다. 특히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의 4개 부문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에 해당하는 부서의 장관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모니크 기에스크(Monique Gieskes) 콩고민주공화국협회 회장은 이번 콩고민주공화국협회의 설립이 민간부문에는 “필수적인 진보”가 될 것이며, 기업들에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마크 무디 스튜어트(Mark Moody-Stuart) 유엔글로벌콤팩트 재단 이사장은 이번 창립기념식을 ‘역사적인 순간’이라 칭하며, 참석기업들에 유엔글로벌콤팩트 활동을 장려했습니다. 그는 또한 “SDGs의 성공은 유엔글로벌콤팩트 각국 협회를 통해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각국 협회 없이는 SDGs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유엔글로벌콤팩트가 전세계 기업들에게 지속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일한 방법은 각국 협회를 통해서라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그 밖에 고위급 연사로는 로버트 슈데붐(Robert Schuddeboom) 주콩고민주공화국 네덜란드 대사, 마만 삼보 시디코(Maman Sambo Sidikou) 사무총장 특별대표, 치방구 카라라(Tshibangu Kalala) 콩고민주공화국 부총리가 참석하였습니다. - 본문 보기
작성일 : 2017.09.18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080
동 기사는 리세 킹고 (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이 2017년 8월 18일 허핑턴 포스트에 기재한 글입니다. 엘리너 루스벨트(Eleanor Roosevelt)는 1958년 유엔 뉴욕본부에서 열린 유엔인권이사회(UN Commission on Human Rights)의 기조연설에서 스스로 “위대한 의문”이라고 명명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보편적 인권은 결국 어디에서부터 연유하는 것일까요? 인권은 우리 집과 가까운, 너무 작아서 세계지도에서조차 표시되지 않을 정도로 작지만, 한 개인에게는 그의 공간, 동네, 학교, 일터인 곳으로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차별 없이 공정한 정의, 기회, 존엄을 구하는, 그러한 곳에서 시작할 것입니다. 만일 이러한 작은 곳에서부터 인권이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다면, 그 어느 곳에서도 인권의 의미를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지난 주말 미국 버지니아주 샬로츠빌(Charlottesville)에서 일어난 인종차별, 편견 그리고 폭력은 인권단체부터 학계, 기업 지도자와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사회 각계의 비난을 불러 일으키고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 실무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이 충격적인 반(反)다양성 시위는 미국 내에서 증가된 일련의 인종 갈등과 외국인 혐오의 가장 최근 사례였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António Guterres) 유엔사무총장은 이번 주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에게 이러한 추세는 국경을 초월해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 반(反)유대주의 혹은 이슬람 공포증은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그러한 것들에 맞서 단결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CEO와 기업 지도자들 사이에는 샬로츠빌 백인우월주의자들의 이념에 대한 질책이 널리 퍼졌습니다. 미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인종차별주의자들을 비난하지 않은 점 역시 지금 해체된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US Economic Council)에 참여하는 CEO들의 강한 비판을 야기했으며, 그 중 몇몇은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사의 CEO들이기도...
작성일 : 2017.09.04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