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KO

소식

본부소식

UNGC 한국협회는 민간부문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인식 제고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 지원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와 볼란스(Volans)가 추진하고 있는 ‘돌파구를 만드는 혁신 프로젝트(Breakthrough Innovation Project)’를 소개합니다. 전설적인 등산가의 비즈니스 교훈, "혼자서는 정상까지 오를 수 없습니다" 파타고니아의 릭 리지웨이 (Rick Ridgeway)는 리스크 감수보다 관리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프로젝트 리더 릭 리지웨이(Rick Ridgeway), 파타고니아, 부사장 릭 리지웨이(Rick Ridgeway) 부사장은 12년 전 처음으로 ‘진짜 직장’을 갖게 되었지만 파타고니아의 부사장으로 준비된 자세를 갖게 해준 것은 에베레스트에 이은 세계 제2의 고봉 K2를 오른 최초의 미국인 등산가이자 모험가로서의 삶이었다고 말합니다. 리지웨이 부사장과 직원들은 자사의 사명인 "우리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되 불필요한 환경 피해를 유발하지 않으며, 환경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결 방안을 실행하기 위해 사업을 이용한다"는 신념을 기업활동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파타고니아는 자사의 투명성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타고니아에게 투명성이란 긍정적인 측면은 물론 부정적인 측면까지도 솔직하게 공개하는 의지를 의미합니다. 재미있는 사례로, 파타고니아는 2011년 타임지(TIMES Magazine)에 가장 많이 판매되는 자사 제품의 이미지와 ‘이 재킷을 사지 마십시오(Don't Buy This Jacket)’ 라는 헤드라인을 광고로 실었습니다. 리지웨이 부사장은 “우리가 아무리 탄소발자국을 줄이려고 노력하더라도 제품을 생산하는 데는 에너지가 소비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소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에 충격을 주고 싶었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지속가능한 생산을 위한 의류 및 섬유 산업 이니셔티브인 지속가능한 의류연합(Sustainable Apparel Coalition, SAC)의 공동 창립자이자 회장이기도 한 리지웨이 부사장은 “우리가 직면한 환경문제는 한 기업 또는 정부가 단독으로...
작성일 : 2017.04.24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522
다음은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이 sustainablegoals.org에 기고한 글입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는 기업 경영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필요로 합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책임 있는 기업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2017년 3월 20일) –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의 채택은 매우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SDGs는 2030년까지 세계 빈곤 퇴치, 지구 보호 및 인간의 존엄성 확보를 목표로 하는 범세계적 의제이며, 유엔 2030 의제의 기반입니다. SDGs 달성을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전례 없는 노력이 필요하고, 민간부문도 중요한 역할을 해 주어야만 합니다. SDGs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30년까지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줄 뿐 아니라, 전 세계 기업들에 신규 시장과 기회를 제공합니다. SDGs 달성을 위해서는 이 글로벌 목표를 비즈니스 기회와 연결시켜야 합니다. 고무적인 것은 기업들이 책임 있는 경영활동을 위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해결책을 고안하는 등 지속가능발전 의제에 맞춰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업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동참해야 하는 이유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SDGs 비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SDGs 17개 목표가 기업들이 마주하는 복잡하고 상호 연결된 경영환경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경영환경에 대응하는 새 가이드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보호주의 기조와 빈부격차가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세계는 다층적으로 얽힌 구조적 변화의 복잡한 미로에 서 있습니다. 지난 경험들은 무역 장벽 철폐가 평화와 지속가능발전, 인권 증진에 있어 필수적이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기업의 관점에서 오늘날의 성공은 국제 협력과 상호 의존으로부터...
작성일 : 2017.04.24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655
Making Global Goals Local Business 인도 회의는 지역 및 세계 각지의 기업 지도자들이 참석하여 책임 있는 기업 활동을 이끌어내고, 획기적인 혁신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새로운 시장 기회를 논할 것입니다. (2017년 4월 20일, 인도 뉴델리) – 다음주 개최되는 유엔글로벌콤팩트 지역행사 ‘Making Global Goals Local Business 인도 회의’에 기업, 금융, 시민사회, 정부, 유엔 등 각 분야의 대표 300여명이 인도 뉴델리에 모입니다. 인도 르 메르디앙 호텔(Le Meridien Hotel)에서 4 월 26 일부터 27 일까지 양일 간 개최되는 동 회의는 책임 있는 기업 관행을 장려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촉진하여 인도와 전세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달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글로벌콤팩트 인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동 행사는 기업의 행동을 촉구함과 동시에 획기적 혁신을 이끌어내고, 글로벌 목표를 증진하는 새로운 시장 기회 창출하기 위해 구성된 본 회의와 주제별 분과 세션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리세 킹고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인도에서 SDGs가 성공적으로 달성된다면 2030년까지 최소 1조 달러의 시장 기회가 창출되고, 72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2030년까지 SDGs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규모를 막론하고 모든 기업들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찾아내고 발전시켜야 합니다. 인도 회의에서 새롭게 제시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및 솔루션들은 전세계로 확산되어 우리가 바라는 세계를 만들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도 회의에서는 유엔글로벌콤팩트의 2017 SDG 선구자(SDG Pioneers) 캠페인의 런칭과 함께 SDG 목표와 연계된 지속가능성 비즈니스 기회 및 솔루션에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인 ‘미래 비즈니스 발굴가(Future Business...
작성일 : 2017.04.24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920
UNGC 한국협회는 민간부문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인식 제고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 지원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와 볼란스(Volans)가 추진하고 있는 ‘돌파구를 만드는 혁신 프로젝트(Breakthrough Innovation Project)’를 소개합니다. “밝아진 일상 - 커넥티드 LED 조명의 장래성”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축복 받은’ 조명 산업 프로젝트 리더 에릭 론드라트(Eric Rondolat), 필립스 라이팅, CEO 필립스라이팅(Phillips Lighting)은 필립스(Royal Philips Electronics)의 조명 부문에서 2016년 5월 독립 법인으로 출범했습니다. CEO 에릭 론드라트(Eric Rondolat)의 주도하에, 필립스라이팅은 단순히 LED 조명을 넘어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조명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Pay-per-lux’와 같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하여 조명산업의 재발견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론드라트 CEO는 “조명만큼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산업은 없습니다. 신기술 없이도 최대 80%까지 전력 소비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지능형 커넥티드 조명 시스템(connected lighting system)은 시간과 장소에 맞는 적절한 수준의 조명을 제공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지구 상에 3억개의 전구들 가운데 10%가 디지털 조명이고, 오직 2%만 커넥티드 조명에 해당합니다. 디지털 조명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커넥티드 조명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필립스라이팅은 건물 내 조명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기반으로 ‘Pay-per-lux’라는 이름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지능형 조명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공간에 맞춤형 조명을 제공하는 동시에, 제품 관리도 담당함으로써 필립스라이팅은 더 나은...
작성일 : 2017.04.03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170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성별 격차 파악을 통해 고위 비즈니스 리더들과 성 편견을 타파하고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 갈 것입니다. (2017년 3월 15일, 미국, 뉴욕) – 유엔글로벌콤팩트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이 업계 및 기업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 공동체 내에서 양성평등 증진과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강점과 격차를 파악하고, 기회를 발견하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 ‘여성역량강화원칙 성별 격차 분석 도구(WEPs Gender Gap Analysis Tool)’를 공개했습니다. 동 분석 도구는 양성평등 증진을 위한 기업의 노력을 평가하여 이를 초보자(Beginner), 개선자(Improver), 달성자(Achiever), 리더(Leader) 의 4가지 등급으로 구분합니다. 여성역량강화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WEPs) 이니셔티브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동 프로젝트는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 미주개발은행 다자간투자기금 (Multilateral Investment Fund of the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의 공동 프로젝트로, 일본 및 독일 정부, 코카콜라, BSR, Itaipu, KPMG가 후원하고 있으며, 전 세계 170개 기업이 개발에 참여하였습니다.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유엔글로벌콤팩트는 파트너 기관들과 함께 기업 공동체가 직장 내 성별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기업에서 근무한 저는 기존의 시스템을 변화시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습니다. 성별 격차 분석 도구를 통해 비즈니스 리더들은 기업 내 성 편견 요소들을 이해하는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것 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유엔글로벌콤팩트는 파트너들과 함께 기업이 직장 내 성차별 정도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저는오랜 기간 많은 세월을 기업에서 근무한 저는보내면서 기존의 시스템을 변화시키는 것이 얼마나...
작성일 : 2017.04.03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058
  2017년 3월 7일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이 CNBC.com에 기고한 기사입니다. (2017년 3월 7일, 뉴욕) – 1년 전, 전세계 여성의 사회 참여를 조사하면서 우리가 지난 수십 년간 힘들게 쟁취한 양성평등의 성과들이 과연 돌파구를 향한 모멘텀을 만드는 ‘스노우볼 효과’가 있는지, 아니면 한 발자국 앞으로 나아갈 때마다 두 발자국 퇴보하는 ‘시시포스 콤플렉스’를 일으키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올해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에도 많은 세계 기업 지도자들이 같은 질문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전세계적인 변화의 한 가운데에 서 있으며, 그 해답은 명확하지 않아 보입니다. 여성의 역량강화가 기업, 경제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전세계적인 인식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많은 여성들은 오늘날 자신들이 평등하게 대우받지 못한다고 느낍니다. 여성에 대한 무의식적인 편견도 여전히 많은 직장에 존재합니다. 전세계 비즈니스 공동체는 이 근본적인 문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작년, 우리는 다양한 출신과 배경을 가진 여성들이 자신의 권리, 욕구 및 신념을 지지하기 위해 공동노력을 펼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렇게 여성들이 함께 연대함으로써 평등한 기회, 육아 휴직, 여성의 경영 참여, 임금평등과 같은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할 일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여성의 노동 참여는 1995년 52.4%에서 2015년 49.6%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블룸버그(Bloomberg LP)가 발표한 ‘2016년 1,000개 상장사 리뷰(A 2016 review of 1,000 listed companies by Bloomberg LP)’에 따르면, 여성 평균 경영 참여율은 고위경영진 23%, 이사회 21%로 나타났으며, 이 중...
작성일 : 2017.03.1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932
UNGC 한국협회는 민간부문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인식 제고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 지원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와 볼란스(Volans)가 추진하고 있는 ‘돌파구를 만드는 혁신 프로젝트(Breakthrough Innovation Project)’를 소개합니다.  “협력적 경제가 모든 것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협력적 경제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소비자의 삶 속에서 기업의 역할은 어떻게 재확립되어야 할까요? 레이첼 보츠먼 인터뷰 영상 (제작: Atlas of the Future) ■  프로젝트 리더: 레이첼 보츠먼(Rachel Botsman), 혁신가 ■  주제: 협력적 경제(Collaborative Economy) 레이첼 보츠먼(Rachel Botsman)은 ‘협력적 경제’ 이슈에 있어 선도적 권위자입니다. 보츠먼은 2010년에 발간한 책인 ‘위 제너레이션: 다음 10년을 바꿀 머니 코드’ 에서 공유경제라는 개념을 정리했고 2011년 이 개념은 타임지의 '세상을 바꿀 10 가지 아이디어'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보츠먼은 수많은 기업을 컨설팅하며 협업과 공유야말로 미래를 지배할 블루오션이자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임을 확신했습니다. 보츠먼은 세계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협력적 소비 형태를 중심으로, 개인의 욕구와 공적 이익을 모두 충족시키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의 새 시대를 조명합니다. 보츠먼은 우버(Uber)나 집카(Zipcar) 등의 사례를 통해 활용도가 낮거나 유휴 상태인 자산이 다시 사회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되찾는 사례들을 목도했습니다. 보다 발전된 기술을 통해 유휴 자산이 영업용 자산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입니다. 2015년에 보츠먼은 옥스퍼드 대학의 Saïd School of Business에서 세계 최초로 협력적 경제에 관한 MBA 코스를 신설했습니다. “신뢰의 개념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레이첼 보츠만은 협력적 경제에 대한 탐구가 점차 신뢰라는 주제에 집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급격히 타인, 낯선 사람들, 우버(Uber)와 같은...
작성일 : 2017.03.1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