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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GC 한국협회는 민간부문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인식 제고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 지원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와 볼란스(Volans)가 추진하고 있는 ‘돌파구를 만드는 혁신 프로젝트(Breakthrough Innovation Project)’를 소개합니다. “저는 모든 이가 포장재가 재활용된다는 확신 아래 분리수거를 일상화하는 미래를 상상합니다. 재활용은 정규직과 세금을 창출하고, 지속가능성을 제고 시킵니다. 재활용 업계의 종사자들은 본인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것입니다.” ■ 프로젝트 리더: 루시아나 올리베이라(Luicana Oliveira), 뉴 호프 에코테크(New Hope Ecotech) 공동 창립자 겸 대표 ■ 장소: 브라질 상파울루 브라질에서 자란 루시아나 올리베이라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 쓰레기 수집이 일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올리베이라는 브라질 폐기물 수거 빈곤층과 관련 대기업을 돕기 위해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그녀가 설립한 뉴 호프 에코테크(New Hope Ecotech)는 두 주체에 이익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도 보전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폐기물 거래 시장입니다. 세계은행은 전 세계 1억5000만명 (브라질에서는 25만명)이 플라스틱, 유리, 금속과 같은 고형폐기물을 수집 및 판매하여 생계를 이어 나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올리베이라 대표는 이들은 사회를 위해 쓰레기 수집 및 재활용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결코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한다고 설명합니다. 해외유수의 지속가능성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뉴 호프 에코테크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2015년부터 거리의 쓰레기 수집가, 그리고 브라질의 가장 큰 제조업체들의 니즈를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동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데이터 관리 기술을 통해 폐기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재활용 할 수 있도록 비공식적 쓰레기 수집가의 안정적인 수입 창출을 돕는 한편, 제조업체들이 환경 정책에...
작성일 : 2017.08.0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080
(2017년 7월 20일, 뉴욕) – 660개 기업 및 경영 교육기관들이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2030 Agenda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의 진전을 위해 지식과 혁신, 책임경영 리더십의 구심점이 될 것을 선언하였습니다. 동 선언은 세계 각지 경영 교육기관의 학장, 지식인 300여명이 참석한 ‘2017 책임경영교육을 위한 글로벌 포럼: 유엔 책임경영교육원칙 10주년(2017 Global Forum for Responsible Management Education — 10 Years of PRME)’의 공동선언문의 일부로 발표되었습니다. 동 포럼은 유엔과 경영 교육기관 간에 최초로 조직된 ‘유엔 책임경영교육원칙(UN Principles for Responsible Management Education, PRME)’ 이니셔티브가 주최했습니다. 2007년 제네바 유엔글로벌콤팩트 기업 지도자 회의(UN Global Compact Leaders Summit)에서 발족된 유엔 책임경영교육원칙(PRME) 이니셔티브는 미래의 기업가인 경영 전공 학생들에게 지속가능성 이슈 및 윤리경영에 대한 인식을 높임으로써 유엔글로벌콤팩트의 미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7 PRME 글로벌 포럼(The 2017 PRME Global Forum)’은 ‘Making Global Goals Local Business: Bringing the SDGs to Every Classroom’ 주제 하에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유엔고위급정치포럼(UN High Level Political Forum on Sustainable Development)과 공동 개최되었습니다. 고둥교육기관 대표와 교육 관계자들은 PRME 이니셔티브 참여 학교들의 진전 상황을 점검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의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2015년 채택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짧은 기간 내에 세계 교육 기관들의 교육과정에 자리매김했다는 점이 괄목할만한 성과로 평가되었습니다. PRME는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며 이니셔티브의 미래 전략을 담은 ‘책임경영교육을 통한 SDGs 달성’이라는 새로운 미션을 발표했습니다. 83개국 660개 경영대학 및 경영 관련 기관이 참여한 ‘2017 책임경영교육을 위한 글로벌 포럼:...
작성일 : 2017.08.0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986
(2017년 7월 20일, 뉴욕) –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이행사항을 논의하는 연례 플랫폼인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유엔 고위급 정치 포럼(UN High-level Political Forum on Sustainable Development)에서 정부, 유엔, 시민사회 및 학계 대표들과 함께 민간부문의 SDG 참여를 약속했습니다. Global Business Alliance for 2030의 후원 아래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유엔경제사회이사국(UN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 UNDESA), 국제상공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 ICC)가 공동으로 7월 18일 개최한 ‘2017 SDG 비즈니스 포럼(2017 SDG Business Forum)’에서 지속가능하고 포괄적인 성장에 있어 핵심적인 기업의 역할이 강조되었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SDG 비즈니스 포럼 고위급 오찬에서 비즈니스 공동체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공동으로, 공통의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회’로 볼 것을 촉구하고, 모두의 노력이 합쳐져야만 목표 이행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민간부문이 개발재원 제공, 노동 시장의 신기술 적용 지원, 녹색 경제 확산을 비롯해 법치주의 및 굿 거버넌스(good governance), 반부패, 사회 통합을 위한 환경 조성, 이주와 같은 글로벌 이슈 대응을 논의하는 다자간 플랫폼에 참여함으로써 SDGs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동 행사의 공동의장을 맡은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많은 지역이 2030년까지 SDGs를 달성하기 위한 진전이 너무 느리다고 지적하였습니다. 리세 킹고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우리 모두가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합니다. 우리는 가장 기본적인 것들부터 달성해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만 모든 지역에서 17개 목표를 전부 달성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리세 킹고 사무총장은 작년에 이어 SDGs가 기업에 미치는...
작성일 : 2017.08.0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999
(2017년 7월 12일, 뉴욕) – 2017년 유엔글로벌콤팩트 참여현황을 안내합니다. 809개 기업이 가입한 2016년 상반기와 비교해 볼 때, 2017년 상반기에는 총 725개 기업이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하여 가입율이 약 10% 감소하였습니다. 2017년 6월 30일 기준 유엔글로벌콤팩트 참여 회원사 수는 총 9,531개 입니다. 지역별 임직원 수 상위 기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프리카: 에어텔 DR콩고(Airtel Congo RDC) • 남아메리카: 콜게이트 팔모라이브(Colgate-Palmolive) •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테크마힌드라(Tech Mahindra) • 유럽: 엔엑스피반도체(NXP Semiconductor) • 중동 및 북아프리카: 베이루트 아메리칸 대학교 병원 (The American University of Beirut - Medical Center, AUBMC) 올해 상반기 GC Active 및 GC Advanced 레벨의 이행보고서(Communications on Progress, COP) 수가 작년에 비해 현저히 증가했으며, 보고 수준 또한 높아졌습니다. GC Active 레벨의 이행보고서는 최소한의 보고 기준을 충족하도록 요구하며, Advanced레벨은 기업의 정책 이행에 관한 구체적인 활동과 지속가능성 전략, 우수사례를 포함합니다. 2016년 상반기에만 GC Active 및 GC Advanced 레벨에서 총 2,981개의 이행보고서가 제출되었으며, 2017년 상반기에 제출된 이행보고서 수는 총 3,400개로 증가하였습니다. 2017년 상반기에는 437개의 기업이 이행보고서 미제출로 회원리스트에서 제명되었습니다. 제명기업의 78%는 이행보고서 제출율이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졌던 중소기업(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SMEs)이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계속해서 본부 내 회원관리 및 보고팀(Relationship Management and Reporting team) 및 70개 각국협회를 통해 중소기업을 포함한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들에게 맞춤 COP 서비스를 제시할 예정입니다. 2013년 10월 도입된 참여보고서(The Communication on Engagement, COE)는 유엔글로벌콤팩트 비영리회원들이 이해관계자들에게 이니셔티브 노력 및 성과를...
작성일 : 2017.07.18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094
UNGC 한국협회는 민간부문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인식 제고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 지원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와 볼란스(Volans)가 추진하고 있는 ‘돌파구를 만드는 혁신 프로젝트(Breakthrough Innovation Project)’를 소개합니다. 대다수의 빈곤 문제는 물접근성과 물효율성, 그리고 식수의 질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 프로젝트 리더: 바수 파드마납한(Vasu Padmanabhan), 피라말 사르바잘(Piramal Sarvajal) CEO ■ 지역: 인도 아흐메다바드(Ahmedabad) 사회적 기업 피라말 사르바잘(Piramal Sarvajal) 홈페이지의 메인에 달린 카운터에는 “526,249,650 리터 제공 중…” 이라는 글귀가 떠있습니다. 이 숫자는 현재 인도의 소외 지역들에 5억 리터가 넘는 깨끗한 식수가 제공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물은 인간에게 가장 기본적인 필수요소이지만, 인도에서만 1억 5천만명이 여전히 안전한 적정 가격의 수자원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2008년, 아제이 피라말 그룹의 자선단체 ‘피라말 재단(Piramal Foundation)’에서는 “사르바잘(Sarvajal, 모든 이를 위한 물 이라는 뜻의 산스크리트어) 프로그램”을 라자스탄주 바가르 지역에서 처음 시작하였습니다. 본 프로그램의 목적은 기술과 식수 솔루션의 접목을 통한 통한 값싸고 안전한 식수의 제공입니다. 피라말(Piramal)은 수자원 오염으로 인해 심각한 보건문제가 야기된 지역에서 활동하며, 가맹점 방식으로 시골 마을 및 도시 빈민가에 정수된 물을 저렴한 값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CEO 바수 파드마납한(Vasu Padnamabhan)은 이러한 캠페인이 “인도의 성장을 막고 있는 장애물을 제거함으로써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 소비자들은 충전 가능한 선불카드를 통해 ‘물 잔고’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를 이용해 간단히 충전될 수 있는 이 카드를 이용할 경우, 다른 가게들보다 저렴한 값으로 식수 구입이 가능하며, 정수된 물은 각 지역의 정수...
작성일 : 2017.07.18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085
UNGC 한국협회는 민간부문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인식 제고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 지원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와 볼란스(Volans)가 추진하고 있는 ‘돌파구를 만드는 혁신 프로젝트(Breakthrough Innovation Project)’를 소개합니다. “저희는 세상을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지구에서 얻을 수 있는 자원이 한정된 가운데, 어떻게 하면 탄소와 같은 자원을 보다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패트릭 토마스 인터뷰 영상 (제작: Atlas of the Future) ■ 프로젝트 리더: 페트릭 토마스(Patrick Thomas), 코베스트로(Covestro) CEO ■ 주제: 스마트한 자원 활용 탄소의 자원화를 지향하는 코베스트로(Covestro)는 태양광 항공기 솔라 임펄스(Solar Impulse)와 같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을 스마트하게 활용할 것을 추구합니다. 코베스트로는 80년 역사와 약 120억 유로의 매출액을 자랑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코베스트로의 목표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새롭게 탄소 제조업의 원료로 사용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패트릭 토마스(Patrick Thomas)는 첨단 고분자 소재의 선두적인 기업으로 꼽히는 코베스트로 (前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의 CEO입니다. 자동차와 스마트폰, 매트리스에서부터 냉장 및 단열시설에 이르기까지 코베스트로가 생산하는 제품들은 우리의 실생활에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코베스트로는 ‘호기심(curious)’, ‘개척정신(courageous)’, ‘다채로움(colourful)’의 기업 모토를 바탕으로 세상을 더 밝은 곳으로 만들고, 탄소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패트릭 토마스(Patrick Thomas) CEO가 말하는 “더 밝은 곳”은 보다 스마트한 자원 활용, 다시 말해 더 가볍고,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절대적인 기준에서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자원의 이용을 뜻합니다. 소개된 회사 및 사례는 토론과 아이디어...
작성일 : 2017.07.0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903
(2017년 6월 2일, 미국 뉴욕) - 유엔글로벌콤팩트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후손에 물려줘야 할 지구를 지키기 위해 맺어진 역사적인 협약, 파리기후협정(Paris Agreement)에 대한 미국의 탈퇴 결정에 대해 실망을 표하는 바입니다. 이와 같은 걸림돌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겐 아직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파리기후협정은 기후변화대응에 있어 강력한 모멘텀을 만들어냈으며, 책임 있는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에서는 기후변화행동을 위한 기업 공동체를 형성하였습니다. 우리는 전세계적으로 민간부문의 기후행동 참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탄소 가격제(carbon pricing) 및 과학기반 온실가스 배출 절감 목표(science-based target)과 같은 효과적인 정책들의 수립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투자자들의 기후변화 관련 정보공개 요청이 점차 증가하는 한편, 소비자들 역시 친환경 제품 구매를 위해 추가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친환경 제품, 서비스 및 투자를 위한 시장기회는 분명 존재하며, 이러한 기회는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준국이 협정에 불참하더라도 지방정부 차원에서 친환경적이고 회복력 있는 경제로의 전환을 계속 지원할 수 있습니다. 개별 주 및 도시들도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경제적 번영을 위해 파리기후협정 목표의 달성 및 증진 노력을 선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파리기후협정이 시장 예측가능성에 기여하고, 자본의 흐름을 자유롭게 하며, 혁신 제고 및 책임 있는 기업들에 보상하는 긍정적인 시장신호를 제공한다고 믿습니다. 이와 함께 크고 작은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후에 관한 리더십을 주류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계속해서 기업들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로 전환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 및 정책 이행을 촉구할...
작성일 : 2017.06.1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