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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s 솔루션] Tala – 저소득층의 금융포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탈라(Tala)는 이용자의 금융 이력에 상관없이 모두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융솔루션으로, 보통의 금융기관과는 다른 데이터로 대출신청 정보를 평가 합니다. 제도권 금융회사의 이용자들은 전 세계 성인 인구의 32%에 불과하며, 아직도 많은 금융소외계층이 시중은행을 통한 대출 신청이 어렵습니다.

탈라 어플리케이션은 혁신적인 데이터기반 고객평가 시스템을 통하여 시중은행 대출을 받기 어려운 30억 명의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탈라는 이용자의 핸드폰 데이터에 접근해 전화 사용량, 영수증, 거래 확인 문자 내역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용을 평가합니다. 또한 공정하고 윤리적인 평가 알고리즘을 위해 성별·언어 등의 정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탈라 대출신청자들 중 85% 이상이 10분 이내에 신청 결과 승인을 받고 $10~$500 를 대출 받습니다. 2019년 기준 탈라는 전 세계 250만 명 고객을 대상으로 6억 달러 이상 대출을 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탈라는 3개 대륙 5개국(케냐, 탄자니아, 필리핀, 멕시코, 인도)에 사용자를 두고 있으며 최근 페이팔의 투자에 힘입어 탈라의 앱과 서비스는 더욱 발전할 예정입니다.

[솔루션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탈라(Tala)는 성별에 제한을 두지 않는 금융포용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과 제도권 금융시스템 탈락 계층 등 금융 소외계층에게 금융 접근성을 높여 취약 가구 및 기업에 대한 기회를 확장하는 것을 말한다, 출처: 시사상식사전)을 실천합니다. 개발도상국의 경우, 여성이  금융기관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는 남성보다20%가 낮으며 계좌 개설에도 남성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솔루션이 다루는 지속가능발전목표]

SDG 5 성평등

탈라는 소액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여성들의 금융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여 여성의 경제 참여 기회를 늘립니다.

제도권 금융회사의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이 소액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하여, 다양한 배경과 능력을 가진 시민들의 경제 참여 기회를 제공합니다.

[원문 바로가기]

[SDGs 솔루션] 자투리 직물 재활용- 셀작(Seljak)의 담요

셀작(Seljak) 브랜드는 공장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직물을 재활용하여, 따뜻하고 패셔너블한 담요를 만듭니다.

2016년, 두 자매는 패션 산업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기 셀작(Seljak) 브랜드를 런칭하였습니다. 재활용 메리노 울은 호주 태즈메이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양모 공장의 공장 바닥에서 수거한 자투리 직물을 활용하여 만들어집니다. 셀작(Seljak)의 담요는 70%의 재활용 메리노 양털과 30%의 폴리에스테르 재활용 알파카 양모 혼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셀작(Seljak) 담요는 실내외에서 사용하기에 충분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생산 공정에서 공장 바닥에 어떤 유형의 패브릭이 활용되었는지에 따라, 담요 각각에 고유한 모양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고객이 담요를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으면 셀작(Seljak)에 반환하고, 이를 재활용하여 새로운 담요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회사는 판매된 담요 10개당 1개의 담요를 멜버른에 있는 Asylum Seeker Resource Centre에 기부하기도 합니다.

셀작(Seljak)은 다른 유형의 섬유 폐기물로 담요를 만들기 위한 연구 개발 목적으로 32,000달러 규모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회사와 협력하여 재료를 조달할 계획입니다.

[솔루션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섬유 산업의 대부분은 주로 제조 과정에서 다른 곳에서 사용할 수 없는 자투리 섬유 폐기물을 발생시킵니다. 자투리에서 발생하는 총 폐기물의 추정치는 400억에서 1200억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셀작(Seljak)은 잠재적 가치 원천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인지, 적극적으로 고민하는 회사의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셀작(Seljak)은 현재까지 2,000kg의 섬유 폐기물이 매립되지 않도록 전환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솔루션이 다루는 지속가능발전목표]

SDG 12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의류용 직물의 약 15%가 제조 과정에서 낭비됩니다. 셀작(Seljak)의 모델은 양모 직물에서 이 수치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다른 직물에 대한 재활용 연구를 목적으로 추가 펀딩을 진행 중입니다.

[자세히 보기]

『제12차 UNGC-Accenture CEO Study』

본 연구는 UNGC와 액센츄어에서 진행한 지속가능성에 대한 CEO 연구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대다수의 CEO들(93%)이 10개 이상의 동시다발적인 비즈니스 도전과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87%는 현재의 혼란 수준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저해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러한 역풍에 대해 점점 더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98%)는 기업 역할의 핵심이 지속가능성추구라는 데 동의하며, 이는 연구를 진행한 지난 10년 간, 무려 15% 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제12차 UNGC-Accenture CEO Study는 128개국, 18개 산업에 걸쳐 2,600명 이상의 CEO를 대상으로 진행한 130건 이상의 심층 인터뷰를 바탕으로 얻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는 2007년 CEO 스터디 프로그램(CEO Study Progrm) 시작 이래, 개발도상국 출신 CEO 그룹을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의 표본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습니다. 본 연구에서 CEO들은 위태로운 다자주의와 사회·경제적 불안정과 공급망 차질, 그리고 기후 변화로부터 야기된 복합적 딜레마가 기업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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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Ti 기업 넷제로 표준(Net-zero Standard)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6차 보고서는 기후 변화가 지구의 전지역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을 확인하며 시급한 기후 변화 대응이 필요함을 경고하였습니다. 기후 재앙을 피하기 위해서는 지구 온도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대비 1.5°C 이내로 제한하고 2050년까지 CO2 배출량 넷제로에 도달해야 합니다. 2015년 파리협정의 목표를 지키고 넷제로 사회로의 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가뿐만 아니라 기업의 참여가 필수적이며, 실제로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넷제로 목표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based Target initiative, 이하 SBTi)는 넷제로 목표를 수립하는 기업들에게 통일되고 일관된 과학기반 넷제로 프레임워크와 기후 행동에 대한 명확성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 10월 “SBTi 기업 넷제로 표준(SBTi Corporate Net-Zero Standard, 이하 “넷제로 표준”)을 발간하였습니다. 넷제로 표준은 투명한 다중이해관계자 프로세스를 통해 기업이 넷제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최초의 글로벌 과학기반 표준이며, 기업은 이에 기반하여 단기 및 장기 과학기반 감축목표를 세우고 넷제로를 향한 글로벌 전환에 앞장설 수 있습니다. SBTi에 가입하여 목표를 제출하는 국내 기업이 최근 증가함에 따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와 본 표준을 공동 번역 발간했습니다.  

넷제로 목표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배우고 기후 목표를 넷제로 표준에 맞추어 수립하고자 하는 기업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차례:

1. 넷제로 표준의 배경                                                            4

2. 넷제로 표준 프레임워크                                                      8

3. 넷제로 표준의 감축경로                                                     13

4. 단기 및 장기 과학기반 감축목표 설정                                   20                                   

5. FLAG 배출량이 많은 기업를 위한 지침                                  32

6. 목표 업데이트 및 커뮤니케이션                                          36

7. 넷제로 표준 기준                                                            39

8. 장기 과학기반 감축목표에 대한 섹터별 지침                         48

9. 줄임말                                                                         53

10. 용어집                                                                       55

11. 감사의 말                                                                    62

※ 문의: 김예영 연구원(gckorea@globalcompact.kr, 02-749-2150)
※ UNGC 한국협회 회원사는 로그인 후 ‘자료실-회원자료실’에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