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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재 기업 준법∙윤리경영 세미나 개최 결과 공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11-09 10:38
조회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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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지난 11월 11일 대구광역시, 대구상공회의소와 함께 <준법•윤리경영 페어플레이어클럽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동 세미나는 기업의 준법•윤리경영 및 청렴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 페어플레이어클럽 (Fair Player Club) 세미나의 일환으로써 대구시 소재 기업들의 부패 리스크 예방 및 역량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본격 시행된 청탁금지법의 준수를 위해 대구상공회의소가 다각도로 펼치고 있는 노력들을 소개하였으며, 반부패 경영이 공정한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임홍재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및 반부패 국제 동향’을 주제로 UN, OECD, 미국 FCPA, 영국 뇌물법 등 글로벌 반부패법과 UNGC의 반부패 활동들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은경 UNGC 한국협회 팀장은 글로벌 반부패 가이드라인에 초점을 맞추어 기업들이 각자의 규모와 사업 환경에 따라 부패 리스크를 인지하고 사전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반부패 프로그램 개발 절차 및 고려 요소들을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업 우수 사례로 DGB 대구은행과 지멘스 코리아가 각각 추진하고 있는 CSR 활동 및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김희락 DGB 경제연구소 부소장은 대구은행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정직’을 언급하며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DGB 윤리실천 프로그램, 금융소비자 보호 사례 등을 소개했습니다. 본 이니셔티브를 후원하는 지멘스 코리아는 세계 최고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기까지의 과정과 노하우를 전달했습니다.

한국협회는 앞으로도 울산(11/28), 대전(11/30), 인천(12/2)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한국 기업들의 준법윤리경영 정착을 지원하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회원사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