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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M + UNGC 조찬간담회 결과 공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1-07 10:40
조회
355
일시/장소: 2022년 10월 21일(금) 8:00-9:30, 웨스틴 조선 서울

참석기업:  △금호석유화학, △농협은행, △두산, △DRB동일,  △만도, △미래에셋증권, △Macquarie, △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 △애큐온캐피탈, △SK이노베이션, △LG전자, △LS일렉트릭,  △KB금융지주, △KKR,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한샘.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10월 21일 금요일 ERM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이사회 의제를 제안하다”를 주제로 조찬 간담회를 공동 주최하였습니다. ERM의 글로벌 CEO Tom Reichert의 한국 방문을 기념하여 개최한 본 조찬 간담회는 기업 경영진들이 마주한 ESG 및 기후 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도전에 대한 현황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21여개 기업의 30여명이 참석한 본 조찬 간담회는 공동 주최 기관인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ERM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시작했습니다. 이어 “성장을 위한 지속가능성 운영” 이라는 주제로 ERM의 Nat Vanitchyangkul 아시아 CEO의 발표가 있었으며, Mark Watson ERM 한국 대표 파트너를 좌장으로 Tom Reichert ERM 글로벌 CEO,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 및 신언빈 ERM 파트너의 패널 토론을 통해 기업 경영진들이 마주한 다양한 지속가능성 관련 의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환영사>



본 조찬 간담회는 먼저 ERM의 Mark Watson 한국 대표 파트너의 환영사로 시작했습니다. Mark Watson 한국 대표 파트너는 ERM이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안전, 보건 및 지속가능성 전문 컨설팅사로 고객들에게 지속가능성 여정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에도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의 유연철 사무총장은 유엔글로벌콤팩트를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소개하며, UN의 7대 사무총장인 코피 아난(Kofi Annan)이 시작해 인권, 노동, 환경 및 반부패의 10가지 원칙을 토대로 기업들이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구조를 수립하도록 지원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같은 사회적 목표를 광의적으로 지원하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2007년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주도로 설립되어 지속가능성 담론을 한국 기업들에게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성장을 위한 지속가능성 운영>



다음 순서로는 “성장을 위한 지속가능성 운영”이라는 주제로 ERM의 Nat Vanitchyangkul 아시아 CEO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많은 선도적인 기업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Nat Vanitchyangkul 아시아 CEO는 자연기반 솔루션, 공정환 전환, 데이터 기술 등의 변화하는 ESG 현안의 흐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는 전략을 세우고 규제 리스크를 관리하는 측면으로 ESG에 접근해왔다면, 앞으로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가치를 창출하고 실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탄소집약적 기업에서 해상풍력 기업으로 브랜드를 탈바꿈한 오스테드(Orsted)의 사례를 들며, 지금은 규제의 시대에서 측정의 시대를 넘어 변화의 시대에 다다랐으며, 변화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바꿀 수 있음을 역설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책, 금융, 시장의 역할이 모두 중요하며, ERM은 모든 측면에서 기업을 지원해왔음을 설명했습니다.

<패널토론: 지속가능성 시대의 리더십>



다음 순서로 “지속가능성 시대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ERM의 Mark Watson 한국 대표 파트너가 좌장을 맡았고, Tom Reichert ERM 글로벌 CEO,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유연철 사무총장, 신언빈 ERM 파트너가 패널로 참여하였습니다.

ERM의 Tom Reichert 글로벌 CEO는 지속가능성 리더십의 형태와 속도는 나라, 기업, 분야별로 다르지만, 지속가능성에 대한 더욱 통합적인 시각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운영 계획과 목표를 수립하고 조직에서 이를 시스템 차원에서 이행하는 노력이 핵심임을 설명했습니다. 기업 리더십은 데이터를 중심으로 현재 상황을 이해하고 사전 계획을 전략적으로 세우며, 이를 통해 기업에게 어떤 장점을 가져올 지 고민해야 하며, 고객과 소통하며 모두에게 책임이 있음을 상기해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또한, 재생에너지 전환, 전기차 교체 등 1-2년 내 단기적으로 달성 가능한 목표, 제조 공정 개선 등 2~5년의 계획이 필요한 목표, 투자, 신기술 개발 등 더욱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로 하는 목표 등을 구분 하여 시간 프레임에 따라 논리적인 결정을 내리며 장단기적 접근을 동시에 취해야 함을 역설했습니다.

유연철 UNGC 사무총장은 지속가능성 이슈는 긴 호흡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한국 기업은 비교적 단기적 이익을 추구하고 의사결정이 상향식인 경우가 많다고 진단했습니다. 또한, 공급망 고객사, 팬덤 등 늘어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 요구를 예시로 언급하며, 앞으로는 주주뿐만 아니라 모든 이해관계자를 고객으로 삼고 장기적인 시야로 확장해야 한국 기업의 속성에서 머무르지 않고 변화하는 글로벌 트랜드에 맞추어 지속가능성 의제를 더욱 지속가능하게 관리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단기 수익 추구 및 장기적인 가치 창출의 양면전략을 동시에 수행하며 포용적인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을 추진하는 조직들이 더욱 성공적일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신언빈 ERM 파트너는 한국 기업이 가치사슬 앞쪽으로 이동하면서 글로벌 기업과 동일한 속도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해야 할 때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나 외부 환경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기준에서 요구하는 수준 대비 한국의 습성, 문화, 및 행동은 아직 많은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성 의제가 비즈니스와 전략적으로 연결될 경우 그린워싱을 방지할 수 있다며, 그린워싱은 업무가 통합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부 부서가 일부 목적으로 행동할 때 발생할 수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한국에서 보다 성공적인 기업들은 오너십이 있는 기업들이 긴 호흡으로 ESG 및 탄소 전략을 끌고 나간 경우이며, 기업들은 단기 목표 달성에만 몰두한 나머지 필수적인 단계들을 지나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문의: 김예영 연구원 (02-6954-2148, gckorea@globalcompac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