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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 한국 방문 보고서 내 UNGC 참여 권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6-01 10:24
조회
2382
인권 실무그룹인권보고서_updated

유엔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Working Group on the issue of human rights and transnational corporations and other business enterprises)은 한국시간으로 5월 24일 한국 방문 보고서를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홈페이지에 공개하였습니다.

실무그룹은 세계 각국 정부 및 기업의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 지침(UN Guiding Principles on Business and Human Rights)’ 준수 실태를 평가하는 유엔인권이사회 산하 조직으로서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 지침은 기업의 인권 존중 책임을 명시하고, 기업 활동에 따른 인권 침해를 방지 및 해결할 수 있도록 원칙을 제시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인권과 다국적 기업 및 기타 비즈니스 기업 문제에 대한 실무그룹의 대한민국 방문 보고서>는 작년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실무그룹이 한국에 머무르며 실시한 국내 기업 내 인권 실태 조사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보고서의 4장(기업과 인권에 대한 인식)과 6장(결론 및 권고)에서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언급되었습니다. 실무그룹은 2015년 개최된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의 ‘기업과 인권 세션’을 사례로 기업과 인권에 관한 국내 기업들의 높아진 관심을 조명하고, 기업에 대한 권고사항 87항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및 관련 협회에 참여하여 이행원칙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서로의 이행 경험을 학습"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실무그룹의 Mr. Dante Pesce, Mr. Michael K. Addo은 방한 기간동안 UNGC 한국협회를 방문하여 국내 기업과 인권 상황 및 국내 기업들의 CSR 활동, UNGC와의 협력 등 포괄적인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금번 공개된 보고서는 오는 6월 8일 열릴 제35차 유엔인권이사회 총회에서 공식 채택될 예정입니다.

유엔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 2016년 한국 방문 보고서(영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