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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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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소식

2022년 3월호의 주제는 ‘EU 소셜 택소노미'입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금번 Monthly Insights 를 통해 지난 2월 말 발표한 소셜 택소노미 최종 보고서 내용을 정리하고, S&P Global이 빅터 반 혼 유럽지속가능투자포럼(Eurosif) 사무총장, 도미닉 허티어(Dominik Hatiar) 유럽자산운용협회(EFAMA) 규제 정책 자문위원, 이사벨 에드워즈(Isobel Edwards) 네덜란드 투자사 NN Investment Partners 자산 관리사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통해, 이들의 의견을 들어봅니다. 이외에도 UNGC 협회 소식, 본부 소식과 뉴스로 보는 ESG 트렌드와 Gender Equality Korea컨텐츠로 Catalyst 직장 내 LGBT 이슈를 정리하고, 모건 스탠리의 다양성 사례와 Business Integrity Society 컨텐츠로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의 부패인식지수(CPI) 하이라이트와 3M, GM, 화이자의 반부패 정책 사례를 담았습니다. <주요 콘텐츠>   EU 소셜 택소노미 도입 배경과 주요 내용 및 방향 Monthly Insights 3월호에는 먼저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소속의 지속가능금융 플랫폼(Platform on Sustainable Finance)에서 발표한 소셜 택소노미(Social Taxonomy) 초안 및 최종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여 제공하였습니다. 소셜 택소노미는 환경에 집중되어 있는 현행 EU 택소노미를 인권을 포함한 다른 사회적 영역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 활동을 분류하여 소셜 워싱을 방지하고, 사회 목표 달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경제 활동에 대한 투자 증진에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최종 보고서에서 소셜 택소노미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 ‘최종 사용자에게 적절한 생활 수준 및 복지 제공’,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의 세개의 사회 목표로 구성되도록 제시되며, 각 사회 목표는 근로자, 소비자, 지역사회의 이해관계자 그룹에 해당합니다....
작성일 : 2022.03.17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6121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지난 2월 25일, 주한영국대사관, 주한영국상공회의소, 주한 영국문화원과 ‘기업 내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세미나’를 공동 주최했습니다.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 대사는 인사말에서 2010년 평등법을 시행한 영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점으로 인식하는 영국의 리더십에 대해 발표하며 차별은 영국 사회에 있어 항상 장벽으로 작용해왔고, 진전이 있었음에도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는 남아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여성과 남성이 동일하게 경제에 참여하면 2025년에는 연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28조 달러 또는 26%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오늘날 미국과 중국의 경제 규모를 대략 합친 것이고, 젠더 다양성이 높은 경영진을 둔 회사일수록 그 수익성이 국내 산업의 중간값을 훨씬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다는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차별금지법안 브리핑을 통해 안정적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핵심 요소인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가 경제에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눈부신 경제 성장 이면의 성차별과 성비 불균형 문제, 그리고 성소수자, 이주노동자, 장애인 등 약자 및 소수자 소외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이와 같은 차별과 혐오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 사회에 차별금지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또한 차별금지법이 2007년 발의된 이후 계속 계류 상태이며 15년간 한번도 상임위에서 심의된 적이 없는 상황이라는 점을 설명하며 정치적 합의가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이은경 실장의 『기업 지속가능성과 다양성 제고』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글로벌 젠더 렌즈 투자 규모가 급증하며 이사회 내 다양성 등의 성평등 지표가 중요해지고...
작성일 : 2022.03.17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5352
작성일 : 2022.03.17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5156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2022년 1월~2월 중 6회에 걸쳐 LEAD 그룹 간담회와 회원사 및 비회원사 대상 Open Day를 진행했습니다. (LEAD 그룹 간담회: 1월 13일 / 회원사 Open Day: 1월 21일, 2월 11일, 2월 25일 – 총 59개사 참석 / 비회원사 Open Day: 1월 27일, 2월 17일 – 총 38개사 참석) Pre-Open Day의 성격으로 진행된 LEAD 그룹 간담회에서는 2022년 UNGC 한국협회 주요 사업계획 및 정책 변경사항에 대한 안내 후, LEAD 회원사 간 소개 및 기업별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계획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2년도 LEAD 회원사는 두산중공업, DGB금융지주, 만도, 서울주택도시공사, SK텔레콤, 유한킴벌리, GS칼텍스, KT, 포스코,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총 10개사로,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주요 변경사항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나누었습니다. 또한 기업 내부에서 ESG 경영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고, 관련 조직이 구성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ESG 내재화 및 ESG 정보 공개에 대한 여러 현안을 나누었습니다. 아울러 2022년도에도 다양한 UNGC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UNGC 원칙 확산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한편 온라인으로 진행된 회원사/비회원사 Open Day는 △ 2021년 UNGC 임팩트 공유, △2022년 UNGC 한국협회 주요 사업계획 안내, △주요 정책 및 혜택 변경사항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비회원사 Open Day에서는 UNGC 소개와 가입절차, 로고정책 등이 추가로 안내되었습니다.     권춘택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관심을 바탕으로 ESG 경영이 우리 사회의 주류로 자리잡아...
작성일 : 2022.03.11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5430
2022년 2월호의 주제는 ‘넷제로 달성을 위한 UNGC 기후 행동에 동참하세요!'입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금번 Monthly Insights 를 통해 UNGC 기후행동 앰비션 액셀러레이터(CAA) 프로그램 런칭 소식과 기업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  Corporate Renewable Energy Initiative: CoREi) 소개, Business Ambition for 1.5ºC 캠페인 동향 보고서와 글로벌 조달·공급망 컨설팅사 Proxima 사이먼 길 부회장과의 인터뷰: Scope 3 대응 방안을 담았습니다. 이외에도 UNGC 협회 소식, 본부 소식과 뉴스로 보는 ESG 트렌드와 Gender Equality Korea컨텐츠로 S&P Global 직장 내 성평등 보고서, ASOS 다양성 사례와 Business Integrity Society 컨텐츠로OECD 뇌물방지 권고안 업데이트와 부패인식지수(CPI) 하이라이트를 담았습니다. <주요 콘텐츠> 1. UNGC 기후행동 앰비션 액셀러레이터(CAA) 프로그램 런칭 유엔글로벌콤팩트는 2022년 기후행동 앰비션 엑셀러레이터(Climate Ambition Accelerator) 프로그램을 런칭합니다. CAA 프로그램은 기업의 과학기반 감축목표 설정과 넷제로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6개월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2.기업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  Corporate Renewable Energy Initiative: CoREi) 소개 CoRei는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재생에너지로 전환을 선언하고 그에 따른 목표를 이행하도록 지원하는 이니셔티브입니다. 2020년 UNGC, WWF, KoSIF가 공동발족한 본 이니셔티브에는 약 40개의 국내 기업과 60여명의 실무진이 참가하고 있으며, 기업이 함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한 정보를 교류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허브로써 역할하고 있습니다. 3.Business Ambition for 1.5ºC 캠페인 동향 보고서 특히 Business Ambition for 1.5ºC 캠페인 동향 보고서를 통해 SBTi 캠페인의 지난 2년 6개월 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현 주소를 알아봅니다....
작성일 : 2022.02.14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5433
제7차 기후행동 라운드 테이블 결과 공유 < 넷제로(Net-Zero)와 저탄소 사회를 위한 국내 산업의 방향 (SBTi 및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통한 노력)> 시간: 2022년 1월 18일(화) 13:30-16:00 제7차 기후행동 라운드테이블(Climate Action Round Table, 이하 CART)이 2022년 1월 18일 비대면으로 열렸습니다.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이 공동 주최하였고, Citi은행의 후원으로 개최된 제7차 CART에서는 넷제로(Net-Zero)와 저탄소 사회를 위해 국내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글로벌 시장에서 마주하는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SBTi와 재생에너지 활용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국내 케미컬, 소재, 전자, 금융, 건설, 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약 40여 개 기업의 담당자들이 온라인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제7차 CART는 주최 기관인 WWF 한국본부 홍윤희 사무총장과 UNGC 한국협회 권춘택 사무총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습니다. WWF 한국본부 홍윤희 사무총장은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과 함께 사회경제 시스템의 대전환이 필요하며, 기업들은 과학에 기반한 감축 목표 설정을 통하여 기업의 기후행동과 리더십을 강화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WWF는 SBTi의 공동 설립 기관 중 하나로서 SBTi 사례 및 참고집 발간을 준비 중임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개별 기업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기업들 간에도 선례를 공유하는 등 협력을 해 나가기를 당부하였습니다. UNGC 한국협회 권춘택 사무총장은 파리기후협정에 의한 1.5도 목표 달성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 기업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UNGC는 전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서 기후행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작성일 : 2022.01.26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5771
2022년, 첫번째 Monthly Insights 의 주제는 기업과 인권 향후 10년의 로드맵입니다. 이번 Monthly에는 ‘고위급 플레너리 세션’, ‘기업과 인권 의제에서 젠더 주류화’ 등, 제10회 유엔 기업과 인권 포럼에서 열린 세션 중 핵심 세션을 요약해 소개하는 한편, 『UNGPs의 이행을 위한 향후 10년의 로드맵(UNGPs 10+ A Roadmap for the Next Decade of Business and Human Rights) – ‘UNGPs 10+ 로드맵’』 발표 소식과 주요 국제기구 담당자들의 핵심 발언을 담았습니다. 또한, 前 유엔 기업과 인권 실무 그룹 의장 단테 피스(Dante Pesce)의 기업과 인권 포럼 기조 연설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뉴스로 보는 ESG 트렌드와  Gender Equality Korea, Business Integrity Society의 콘텐츠를 담았습니다. <주요 콘텐츠> 1. 기업과 인권의 향후 10년, UNGPs 실행의 속도 진전과 규모 증대를 위하여 Monthly Insights 1월호에는 지난 2021년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기업과 인권의 향후 10년: 유엔 기업과 인권지침 실행의 속도 진전과 규모 증대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제10회 기업과 인권 연례 포럼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여 제공합니다. 포럼에 모인 국제사회 인권 노동 전문가들은 기후변화, UNGPs의 이행, 테크 규제와 인권, COVID-19, SMEs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고위급 플레너리 세션 이들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 회복 탄력적이고 정의로운 전환(just transition)을 위해서는 기업과 국제사회의 역할이 핵심적임을 강조하며, 실행의 속도를 진전하고, 규모를 키워야 할 때라고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UNGPs의 이행을 위한...
작성일 : 2022.01.1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5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