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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는 지난 11월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Korea Leaders Summit 2022’을 개최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의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며 열린 Korea Leaders Summit 2022에서는 기업∙정부∙국제기구∙학계∙시민사회 등 각계 이해관계자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급변하는 시대 속 공정한 전환의 길을 모색하고 우리 기업들이 지속가능성 여정을 위해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하였습니다. 이동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위기를 겪으면서도 변하지 않는 이 시대의 요구이자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은 ‘지속가능성’이다.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기업 경영에 UNGC 가치를 내재화하고, 더욱 투명하고 포용적인 기업과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의 노력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며 행사의 개회를 선포했습니다. 산다 오잠보(Sanda Ojiamb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차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습니다. 오잠보 사무차장은 “기후변화(climate change), COVID-19, 분쟁(conflict) 등 글로벌 위기의 ‘3C’가 부유한 나라와 가난한 나라 모두에 대혼란을 일으키고 있지만, 기업이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한다면 이러한 글로벌 위기를 극복할 것이며 회복 탄력성을 구축하고 비즈니스와 시장 구축을 위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겸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명예회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에 따른 식량 및 에너지 가격의 불안정, 고도의 인플레이션과 급속한 이자율 상승, 미국과 중국의 대립 심화에 따른 글로벌 공급체계 위협 등 여러 글로벌 위기로 인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목표 달성 및 기후변화 대응에 난관이 많아졌음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유엔의 3대 축인 평화와 개발, 그리고 인권을 촉진하고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작성일 : 2022.12.1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6689
기간: 2022년 5월 30일 – 10월 28일 수료 기업: (가나다 순): △ 교보증권, △ 금호타이어, △ 동일고무벨트, △ 두산에너빌리티, △ DRB동일, △ DGB금융지주, △CJ 제일제당,  △ 애큐온캐피탈, △ SK가스, △ HK이노엔, △LG이노텍, △ 유한킴벌리, △ 카카오, △ 포스코건설, △ 현대두산인프라코어, △ 효성첨단소재 총 16개 기업 유엔글로벌콤팩트는 1.5°C 경로와 일치한 과학기반 감축목표 설정과 넷제로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는 기후 앰비션 액셀러레이터(CAA) 프로그램을 5개월 기간 동안 진행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3가지 모듈로 구성되었으며, 각 모듈은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온디맨드 세션과 해외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세션인 온라인 워크샵으로 이루어져 총 9개의 온디멘드세션, 6개의 워크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듈 구성] 모듈 1 온디맨드 세션은 온실가스 인벤토리 산정의 방법론 소개와 과학기반 감축목표(SBT)소개의 두 가지 파트로 나눠져있습니다. 첫 번째 파트인 온실가스 산정 방법론에서는 △ 온실가스의 기본 개념과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단계 △ Scope 3 배출 개념과 계산 방법 △ Scope 3 보고 지침 등에 대해 참여사들이 학습했습니다. 두 번째 파트인 SBT 세션에서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대한 소개와 과학기반 감축목표 설정 방법 등에 대한 기초개념을 소개했습니다. 모듈 2 온디맨드 세션은 기업이 SBTi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와 근거, 넷제로 표준 장기목표, 글로벌 기업의 SBT 산정 사례의 3가지 세션으로 나눠졌습니다. 기업이 SBTi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와 근거 세션에서는 △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최신 보고서 소개 △ SBT 설정을 위해 기업이 참여해야...
작성일 : 2022.11.11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5791
일시: 2022년 11월 2일 수요일 14:00-17:00 장소: 바비엥교육센터2 3층 컨퍼런스룸 참여기업(가나다순): 금호타이어, 동일고무벨트, 두산에너빌리티, DGB금융지주, DRB동일, 롯데정밀화학, HL만도, 보성산업, 삼성SDI, 삼성전자, SK가스, SK네트웍스, SK브로드밴드, LS일렉트릭, LX세미콘,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유한킴벌리, 카카오페이, KCC글라스, 포스코건설, 한화시스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효성첨단소재 (25개사)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11월 2일(수) 기업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Corporate Renewable Energy Initiative, 이하 CoREi)의 일환으로 2022년 환경 실무그룹을 개최하였습니다. 본 실무그룹의 대상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의 회원사 및 CoREi 참여사로, 총 25개의 기업에서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재생에너지 조달>을 주제로 한 본 실무그룹에서는 연사분들을 모셔 최근 CoREi가 발간한 “기업 재생에너지 조달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과 지난 9월부터 시행된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직접 PPA) 제도를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이어 이미 재생에너지를 조달하고 있는 기업들의 사례발표를 통한 피어러닝 시간이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실무그룹 참여사의 발표를 통해 각 기업 및 기관의 재생에너지 조달 계획 및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환경 실무그룹에 참여한 UNGC 회원사 및 기업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 참여사 실무진을 환영하였고, 재생에너지 조달이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님을 강조하며 “재생에너지 조달에 박차를 가하는 국제사회의 흐름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국내 조달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데 일조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지는 인사말에서 홍윤희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 사무총장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기업과 정부, 시민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파괴를 서로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는 하나의 복합 위기(single...
작성일 : 2022.11.11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5543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2022년 4분기, 인권 및 ESG 실무그룹 3차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10월 20일 인권 실무그룹에는 19개 회원사가, 11월 1일 ESG 실무그룹에는 21개 회원사가 참석하였습니다. (반부패 실무그룹 3차 미팅은 9월 30일 개최한 BIS Impact Forum으로 대체하였습니다.)   [인권 실무그룹] ∙ 일시/장소: 2022년 10월 20일(목) 14:00-17:00 /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3 ∙ 참석 기업(가나다 순): 근로복지공단, ㈜두산, 법무법인(유) 지평, 서울주택도시공사, CJ대한통운, HL만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카카오페이, KCC글라스, 포스코건설, 한국도로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서부발전, 한국전력기술, 한국콜마, 한국환경공단,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모비스 (19개사)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는 10월 20일(목) 회원사 대상 2022년 인권 실무그룹 3차 미팅을 가졌습니다. 약 20개 기업/기관의 30여명이 참석한 본 인권 실무그룹에서는 「인권 침해 구제 절차 및 고충처리 메커니즘」이라는 주제로 권영환 법무법인(유) 지평 파트너변호사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이나 샌들러 OECD 기업산업자문위원회 정책매니저의 「반부패와 인권 아젠다 연결」의 발표 영상을 시청했으며, 실무그룹 참여사들의 사례발표를 통해 구제 절차 및 고충처리 메커니즘 현안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였습니다. 먼저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인권 실무그룹 3차 미팅 참여사 실무진을 환영하였습니다. 올해 있었던 인권 실무그룹의 주요 논의사항을 언급하며, “참여 실무진들이 갖고 있는 고민들을 서로 나누고 배우고, 각 조직의 경험을 나누는 동료 간 학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권 실무그룹의 참여사를 격려했습니다. 이어서 권영환 법무법인(유) 지평 파트너변호사가 「인권 침해 구제 절차 및 고충처리 메커니즘」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먼저 고충처리 메커니즘이 인권 침해 피해자에 대한 구제를 제공하고 분쟁을...
작성일 : 2022.11.08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5248
일시/장소: 2022년 10월 21일(금) 8:00-9:30, 웨스틴 조선 서울 참석기업:  △금호석유화학, △농협은행, △두산, △DRB동일,  △만도, △미래에셋증권, △Macquarie, △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 △애큐온캐피탈, △SK이노베이션, △LG전자, △LS일렉트릭,  △KB금융지주, △KKR,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한샘.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10월 21일 금요일 ERM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이사회 의제를 제안하다”를 주제로 조찬 간담회를 공동 주최하였습니다. ERM의 글로벌 CEO Tom Reichert의 한국 방문을 기념하여 개최한 본 조찬 간담회는 기업 경영진들이 마주한 ESG 및 기후 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도전에 대한 현황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21여개 기업의 30여명이 참석한 본 조찬 간담회는 공동 주최 기관인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ERM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시작했습니다. 이어 “성장을 위한 지속가능성 운영” 이라는 주제로 ERM의 Nat Vanitchyangkul 아시아 CEO의 발표가 있었으며, Mark Watson ERM 한국 대표 파트너를 좌장으로 Tom Reichert ERM 글로벌 CEO,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 및 신언빈 ERM 파트너의 패널 토론을 통해 기업 경영진들이 마주한 다양한 지속가능성 관련 의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환영사> 본 조찬 간담회는 먼저 ERM의 Mark Watson 한국 대표 파트너의 환영사로 시작했습니다. Mark Watson 한국 대표 파트너는 ERM이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안전, 보건 및 지속가능성 전문 컨설팅사로 고객들에게 지속가능성 여정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에도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의 유연철 사무총장은 유엔글로벌콤팩트를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소개하며,...
작성일 : 2022.11.07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5540
작성일 : 2022.10.28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5697
BIS Impact Forum과 Uniting Business LIVE 하이라이트!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Monthly Insights 2022년 10월호의 주제는 ‘BIS Impact Forum과 Uniting Business LIVE 하이라이트!’입니다. 금번 Monthly Insights에서는 Business Integrity Society(이하 BIS)는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Siemens Integrity Society)의 후원과 세계은행그룹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2019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진행된 기업 반부패 프로젝트의 마지막 포럼, BIS Impact Forum를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이어 전문가 인사이트 코너에서는 <BIS 임팩트 포럼>에서 조나단 러쉬(Jonathan Rusch) 교수의 강연을 통해 반부패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를 위한 머신러닝 기술(Using Machine Learning For Anti-corruption Risk and Compliance)사용과 도입 사례에 대해 알아봅니다. 다음 코너에서는 유엔글로벌콤팩트가 유엔 총회 기간인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뉴욕에서 개최한 글로벌 이벤트, Uniting Business LIVE(UBL 2022)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여 제공합니다. Gender Equality Korea 컨텐츠로는 S&P Global의 ‘직장 내 LGBTIQ+ 포용성: 가시성 및 긍정적 인식 증진’ 보고서와 글로벌 통신 기업인 보다폰(Vodafone)의 글로벌 다양성 우수 사례를 담았습니다.   <주요 컨텐츠> 1. <Business Integrity Society(BIS) Impact Forum> 하이라이트 및 결과 공유 이번 Monthly Insights를 통해 9월 30일, BIS 프로젝트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기업 반부패가 나아갈 길에 대해 논의했던 <BIS Impact Forum>의 핵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BIS Impact Forum '청렴 벨 타종식' 참가 기업 단체 사진 먼저 행사 취지 및 BIS 프로젝트의 성과를 소개한 이동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회장의 개회사, 김영호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사장과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의 축사와 인사말, 그리고 국회 <기업...
작성일 : 2022.10.19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5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