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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E 프로그램 ROUND III 런칭 기념 조찬 간담회(9/7) 결과 공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9-21 11:48
조회
1171

일시/장소: 2022년 9월 7일(수) 07:00 – 09:30 / 중구 더 플라자 오크홀
참석 기업: △㈜두산 △삼성SDI △에코나인 △클리오 △CJ제일제당 △DGB금융지주 △HK이노엔 △KB증권 △LG전자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지난 2022년 9월 7일, 기업 내 다양성과 여성 대표성 향상을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타깃젠더이퀄리티(Target Gender Equality, 이하 TGE) 프로그램의 세 번째 라운드 런칭을 기념하는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이날 자리한 환영사에서 “한국은 올해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성 격차 지수에서 조사대상 146개국 중 99위를 기록할 만큼, 성평등 관련 아직 많은 노력이 필요한 국가”라고 강조하며, ROUND III를 맞이한 TGE 프로그램에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이은경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실장이 『여성역량강화원칙(WEPs)과 TGE ROUND III』를 소개하였습니다. 먼저 UNGC 10대 원칙과 SDGs의 이행을 위해 성평등은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할 가치라고 설명했으며, 이를 위해 전세계 170여개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구체적인 이행 방안과 지침을 제공하는 WEPs Tool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2022년 WEPs Tool 동향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동향을 브리핑하며, 2017년 WEPs 성 격차 분석 툴 런칭 이래, 전 세계 2,700여곳의 기업 및 기관이 툴을 활용하고 있으나, WEPs Tool을 활용하는 기업 중 선도그룹 4%를 제외한 대다수의 기업들은 여전히 초보적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TGE 프로그램을 통해 ROUND I과 II에 걸쳐 △WEPs 성 격차 분석 툴을 활용한 성과 분석 △정부, 투자자, 학계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의 소통 △역량 강화, 미디어&옹호 활동을 펼쳐왔다고 밝히고, 기업들의 ROUND III 참여를 환영하며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어 TGE 프로그램 참여사에 대한 감사와 연대의 의미를 담아 TGE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대표하는 임원인 챔피언에 산다 오잠보(Sanda Ojiamb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차장이 보내는 감사 레터를 전달하는 세레모니와 기념촬영이 이어졌습니다.



다음으로 김문주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의 『기업 내 성별 다양성 확대와 리더십 파이프라인 구축』 강연이 있었습니다. 김문주 교수는 성별 다양성의 문제가 글로벌 경쟁력의 문제임과 동시에, 국가 번성 차원의 문제인만큼, 세대, 학벌, 지연, 혈연, 인종, 종교 등과 같은 이슈의 핵심에 있는 매우 중요한 문제임을 강조했습니다. 여기에는 △임원 자리에 선출될 만한 자격과 경험의 깊이를 갖춘 여성이 많지 않거나, △신입직원 레벨에서부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야 하는데, 해당 분야에 충분한 여성 경력자가 부재하다는 현실을 핵심 문제점으로 꼽을 수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김문주 교수는 이어 다양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결국 성별 다양성 관리란 ‘이원론적 범주에 의해 만들어진 차이를 더 높은 곳에 평평한 운동장을 만들어 냄으로써 소멸시키는 일’로 정의하고, 여성 리더십 파이프라인의 성공적 구축은 전략적 파트너로서 서로를 환대하기 위한 운동장을 만들어가는 과정일 뿐 아니라, 여성 임원 배출의 기반이 되는 여성 관리자의 체계적 육성 또한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회사의 철학과 사명이 성별 다양성 정책에 반영되고 있는지 체크함으로써 ESG 워싱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표를 마쳤습니다.



다음으로 박정임 메리츠자산운용 더우먼펀드 책임운용역이 『젠더 렌즈 투자』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습니다. 금융권에서 여성임원으로 성장하기까지 개인적 경험을 나누며, 이러한 경험이 다양성과 형평성이 상대적으로 잘 이루어진 기업들 중, 펀더멘털이 강한 기업들을 선별해 장기투자함으로써 장기 고수익을 추구하는 여성펀드인 더우먼펀드를 운용하는 현 직장을 선택하는데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영원무역의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파이프라인과 여성 인재 풀 구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젠더 렌즈 투자 규모가 급증함에 따라 이사회 내 다양성 등의 성평등 지표의 중요성 뿐 아니라, 인재 유치와 유지 측면에서도 ‘Bring Your Kid to Work Day’와 같이 기업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책 수립이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표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날 이른 오전 열린 간담회는 조찬과 네트워킹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TGE 프로그램 ROUND III는 9월 29일 1차 워크샵을 시작으로, 약 9개월 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여사 실무진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관심 바랍니다.

※ 문의: 박희원 연구원 (070-4327-9767, gckorea@globalcompac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