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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2016 여성 역량강화와 기업의 지속가능발전 세션 개최 결과 공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6-02 10:5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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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5월 27일(금)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2016’에서 ‘여성 역량강화와 기업의 지속가능발전(Women’s Empowerment and Corporate Sustainability)’ 세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본 세션은 성별 다양성 확보와 여성역량강화를 통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 동향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기업의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였습니다.

2015년 9월 UN총회에서 193개 유엔(UN) 회원국은 201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15년 동안 국제사회가 달성해야 할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채택하고, 목표 5(성평등 및 여성역량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실현과 경제•개발 계획의 달성에 있어 양성평등이 전제조건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유엔여성기구가 공동으로 발족한 여성역량강화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WEPs) 이니셔티브는 양성평등과 여성역량강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기업에 이를 이행하기 위한 실천방안과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전세계 1226여명(국내 55개사)의 CEO들이 지지 성명서(CEO Statement)에 서명하며 이 원칙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남성 중심 패널 문화의 종식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 본부 및 각국협회를 대상으로 ‘UNGC 패널 서약(Panel Pledg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업, 정부, 여성단체 대표 등 약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동 세션에서는 주한스웨덴대사관 린다 바크테만 참사관과 BPW 한국연맹 유영선 회장이 여성역량강화와 남녀임금격차를 줄이기 위한 국내외 정책 및 캠페인 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KT 지속가능경영센터 이선주 센터장과 풀무원 이명희 인사기획실장의 기업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린다 바크테만 주한스웨덴대사관 참사관은 “성평등과 여성역량강화는 스웨덴 정부의 의사결정과 자원 배분에 있어 중점을 두고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항이다. 전세계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여성이 건강, 교육, 리더십 및 정치적 대표성에 대한 동등한 접근을 누릴 자격이 있다는 것은 여성역량강화와 관련해 강력하고 핵심적인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유영선 BPW 한국연맹 회장은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에 대한 도전과 과제’ 주제발표에서 “BPW는 양성평등 사회로 향하는데 있어 경제적 평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고, ‘Equal Pay Day(동일 임금의 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qual Pay Day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남녀 임금차이를 분석하는 국가 기구의 신설 및 기업 인증이 도입되어야 하며, 성별 임금격차에 대한 언론과 시민사회단체의 관심을 유도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남녀 고용평등을 위한 KT의 제도와 정책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여성인력 활용현황의 분석을 토대로 여성인력의 육성 방향을 설정한 KT의 여성인력 육성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올해부터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하여 여성인력에 적극적 투자와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KT의 남녀평등 사례를 한국 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명희 풀무원 인사기획실장은 “기업은 우수한 여성인력 육성 및 유지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조직과 개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기 위해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한 여성 조직원의 경력단절을 최소화하고, 업무 몰입을 통해 역량과 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육아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풀무원의 여성친화제도 및 여성 임원 30% 달성 목표를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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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임홍재 사무총장을 좌장을 맡아 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였습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민무숙 원장은 “가족중심의 삶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재구조화하는 전 사회적인 변화가 있어야 여성의 경력유지와 대표성이 제고될 수 있으며,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양성평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배우자, 직장동료, 상사 등 남성들과 파트너십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임홍재 사무총장은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의 핵심 주제인 ‘평등이 기업의 경쟁력이다’는 평등은 여성역량이 강화될 때 가능하며, 역량강화와 양성평등이 실행될 때 지속가능발전목표가 달성될 수 있다. 이를 달성하는데 기업이 중심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여성 역량강화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을 비롯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촉진하고 지원할 계획입니다. 회원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