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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실무그룹 통합 1차 미팅(4/8) 결과 공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4-15 10:01
조회
155
□ 일시: 2025년 4월 8일(화), 14:00 – 17:00
□ 장소: 그랜드 하얏트 서울 남산룸 1&2
□ 주요 내용: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2025년도 1차 실무그룹 미팅을 6개 실무그룹(ESG, 인권, 환경, 반부패, 지속가능금융, 사회공헌) 통합으로 개최했습니다. 실무그룹 통합 1차 미팅은 유연철 사무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법무법인(유) 율촌 김선희 파트너 변호사의 ‘인공지능법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 LG AI 연구원 김명신 정책수석의 ‘Responsible AI, Sustainable Impact: ESG를 위한 AI 실천 사례’, 그리고 법무법인(유) 율촌 윤용희 파트너 변호사의 ‘글로벌 ESG 규제 간소화 동향과 기업 대응 방향’ 발표로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UNGC 주요 발간자료 및 공지사항을 안내하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함께 올 한해동안 실무그룹 주제 및 내용을 고민하고 논의해 나갈 6개 실무그룹의 Co-chair를 소개하며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을 보냈습니다.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2025년을 AI와 지속가능경영의 접점이 본격화되는 중대한 전환점으로 언급하며, AI가 ESG 데이터 분석, 에너지 효율화,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성 강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월부터 시행된 EU AI Act와 2026년 시행 예정인 한국의 인공지능기본법, 그리고 EU 옴니버스 패키지를 통한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체계의 조정 등 글로벌 규제 변화에 기업들이 신속히 대응해야 함을 당부했으며,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운영 중인 ESG, 인권, 반부패, 환경, 지속가능금융, 사회공헌 등 6개 이슈별 실무그룹을 통해 조직 내 유기적 협업과 지식 공유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김선희 법무법인(유) 율촌 파트너 변호사는 인공지능 기본법의 주요 내용과 기업의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고영향 및 고성능 인공지능에 대한 안전성 확보 의무로는 △위험 관리, △이용자 보호, △인간에 의한 감독 체계, △AI 결과와 학습 데이터에 대한 설명, △문서 작성 및 보관 등이 있으며, 세부 내용은 시행령과 고시를 통해 구체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설명 의무가 기업의 영업 비밀 보호와 충돌할 수 있다는 우려를 소개하며, “AI 시스템을 육수라 본다면 그 안의 재료를 공개하는 문제”라고 비유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현재가 법제 마련 과정에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시행령 입법 예고 이후 기업들이 △AI 거버넌스 구축, △윤리 원칙 반영, △고영향 AI 식별 절차, △데이터 품질 관리, △이용자 보호 체계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통해 인공지능법이 산업 발전과 균형을 이루며 설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명신 LG AI 연구원 정책수석은 LG AI 연구원의 AI 활용 사례를 ESG 관점에서 소개했습니다. 환경 측면에서는 △AI 기반 친환경 소재 개발, △배터리 효율성 증진 연구 등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AI 학습·추론 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은 에너지로 높은 성능을 내는 AI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회 측면에서는 △가짜 이미지 탐지, △언어 데이터의 편향 완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언러닝(Unlearning) 기술 등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AI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활용 격차 해소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거버넌스 측면에서는 △AI 윤리 사무국 설립, △사내 협의체 및 윤리위원회 운영, △AI 윤리 영향 평가 제도 도입 등을 통해 AI 개발 과제의 윤리적 위험을 체계적으로 점검·문서화하는 절차를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수석은 앞으로 AI가 일상화됨에 따라 소비자의 윤리 인식이 높아질 것이며, 신뢰할 수 있고 책임 있는 AI 개발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윤용희 법무법인(유) 율촌 파트너 변호사는 글로벌 ESG 규제 간소화 흐름과 기업의 대응 방향을 소개하며,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변화하는 규제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기업들은 단기적인 투자 축소보다는 국제 경쟁력 유지를 위해 ESG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주요 거래처와 투자자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ESG 관련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윤 변호사는 EU 옴니버스 패키지의 주요 내용으로 △CSDDD 실사 주기 완화, △적용 시점 연기, △대상 기업 범위 조정, △이행 기준 완화, △회원국별 유연성 확대 등을 설명하며, 이는 규제의 핵심을 유지한 채 현실적인 조정을 가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ESG 관련 소송이 △그린워싱, △공시 위반, △공급망 실사 미이행 등 다양한 유형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프랑스와 EU 사례처럼 경성규범 기반의 소송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은 이에 체계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으로 이선미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팀장은 UNGC의 주요 발간자료와 공지사항을 소개하며, 현재 전 세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률이 17%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UNGC는 기업들이 성평등, 기후행동, 생활임금, 수자원 회복탄력성, 지속가능금융 등 5대 핵심 분야에 집중해 SDGs 달성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하는 ‘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를 운영 중이며, 전 세계 1,7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글로벌 목표를 위한 생성형 AI, △지속가능금융 동향 및 기업 사례 개정판, △젠더동향 리포트 개정판 등 다양한 최신 자료도 함께 안내했습니다.
이어 △CoP 질문지 및 가이드북 개정, △CoP 데이터 대시보드 도입, △UNGC 한국협회 홈페이지 리뉴얼 등 주요 변동 사항을 공유하고, △기후 앰비션 액셀러레이터, △타겟젠더이퀄리티, △ESG 팀장 네트워크, △DEI 협의회 등 기업 참여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5월 1일부터 새롭게 개편되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사는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자료 검색 기능과 담당자 변경 절차 간소화 등 편의성도 크게 향상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개편된 홈페이지와 함께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서도 최신 소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2025년 한 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함께 실무그룹을 이끌어 나갈 6개 실무그룹의 Co-chair 소개와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실무그룹별 Co-chair는 아래와 같습니다.

올해 실무그룹별 미팅 일정은 각 이슈 및 주제에 따라 별도 공지 및 안내 예정이니, 연초 신청하셨던 실무그룹별로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 실무그룹 문의
□ 장소: 그랜드 하얏트 서울 남산룸 1&2
□ 주요 내용: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2025년도 1차 실무그룹 미팅을 6개 실무그룹(ESG, 인권, 환경, 반부패, 지속가능금융, 사회공헌) 통합으로 개최했습니다. 실무그룹 통합 1차 미팅은 유연철 사무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법무법인(유) 율촌 김선희 파트너 변호사의 ‘인공지능법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 LG AI 연구원 김명신 정책수석의 ‘Responsible AI, Sustainable Impact: ESG를 위한 AI 실천 사례’, 그리고 법무법인(유) 율촌 윤용희 파트너 변호사의 ‘글로벌 ESG 규제 간소화 동향과 기업 대응 방향’ 발표로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UNGC 주요 발간자료 및 공지사항을 안내하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함께 올 한해동안 실무그룹 주제 및 내용을 고민하고 논의해 나갈 6개 실무그룹의 Co-chair를 소개하며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을 보냈습니다.

1. 인사말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2025년을 AI와 지속가능경영의 접점이 본격화되는 중대한 전환점으로 언급하며, AI가 ESG 데이터 분석, 에너지 효율화,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성 강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월부터 시행된 EU AI Act와 2026년 시행 예정인 한국의 인공지능기본법, 그리고 EU 옴니버스 패키지를 통한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체계의 조정 등 글로벌 규제 변화에 기업들이 신속히 대응해야 함을 당부했으며,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운영 중인 ESG, 인권, 반부패, 환경, 지속가능금융, 사회공헌 등 6개 이슈별 실무그룹을 통해 조직 내 유기적 협업과 지식 공유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2. 인공지능법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

김선희 법무법인(유) 율촌 파트너 변호사는 인공지능 기본법의 주요 내용과 기업의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고영향 및 고성능 인공지능에 대한 안전성 확보 의무로는 △위험 관리, △이용자 보호, △인간에 의한 감독 체계, △AI 결과와 학습 데이터에 대한 설명, △문서 작성 및 보관 등이 있으며, 세부 내용은 시행령과 고시를 통해 구체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설명 의무가 기업의 영업 비밀 보호와 충돌할 수 있다는 우려를 소개하며, “AI 시스템을 육수라 본다면 그 안의 재료를 공개하는 문제”라고 비유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현재가 법제 마련 과정에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시행령 입법 예고 이후 기업들이 △AI 거버넌스 구축, △윤리 원칙 반영, △고영향 AI 식별 절차, △데이터 품질 관리, △이용자 보호 체계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통해 인공지능법이 산업 발전과 균형을 이루며 설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3. Responsible AI, Sustainable Impact: ESG를 위한 AI 실천 사례

김명신 LG AI 연구원 정책수석은 LG AI 연구원의 AI 활용 사례를 ESG 관점에서 소개했습니다. 환경 측면에서는 △AI 기반 친환경 소재 개발, △배터리 효율성 증진 연구 등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AI 학습·추론 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은 에너지로 높은 성능을 내는 AI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회 측면에서는 △가짜 이미지 탐지, △언어 데이터의 편향 완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언러닝(Unlearning) 기술 등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AI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활용 격차 해소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거버넌스 측면에서는 △AI 윤리 사무국 설립, △사내 협의체 및 윤리위원회 운영, △AI 윤리 영향 평가 제도 도입 등을 통해 AI 개발 과제의 윤리적 위험을 체계적으로 점검·문서화하는 절차를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수석은 앞으로 AI가 일상화됨에 따라 소비자의 윤리 인식이 높아질 것이며, 신뢰할 수 있고 책임 있는 AI 개발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4. 글로벌 ESG 규제 간소화 동향과 기업 대응 방향

윤용희 법무법인(유) 율촌 파트너 변호사는 글로벌 ESG 규제 간소화 흐름과 기업의 대응 방향을 소개하며,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변화하는 규제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기업들은 단기적인 투자 축소보다는 국제 경쟁력 유지를 위해 ESG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주요 거래처와 투자자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ESG 관련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윤 변호사는 EU 옴니버스 패키지의 주요 내용으로 △CSDDD 실사 주기 완화, △적용 시점 연기, △대상 기업 범위 조정, △이행 기준 완화, △회원국별 유연성 확대 등을 설명하며, 이는 규제의 핵심을 유지한 채 현실적인 조정을 가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ESG 관련 소송이 △그린워싱, △공시 위반, △공급망 실사 미이행 등 다양한 유형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프랑스와 EU 사례처럼 경성규범 기반의 소송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은 이에 체계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 UNGC 주요 발간자료 및 공지사항 안내

다음으로 이선미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팀장은 UNGC의 주요 발간자료와 공지사항을 소개하며, 현재 전 세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률이 17%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UNGC는 기업들이 성평등, 기후행동, 생활임금, 수자원 회복탄력성, 지속가능금융 등 5대 핵심 분야에 집중해 SDGs 달성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하는 ‘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를 운영 중이며, 전 세계 1,7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글로벌 목표를 위한 생성형 AI, △지속가능금융 동향 및 기업 사례 개정판, △젠더동향 리포트 개정판 등 다양한 최신 자료도 함께 안내했습니다.
이어 △CoP 질문지 및 가이드북 개정, △CoP 데이터 대시보드 도입, △UNGC 한국협회 홈페이지 리뉴얼 등 주요 변동 사항을 공유하고, △기후 앰비션 액셀러레이터, △타겟젠더이퀄리티, △ESG 팀장 네트워크, △DEI 협의회 등 기업 참여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5월 1일부터 새롭게 개편되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사는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자료 검색 기능과 담당자 변경 절차 간소화 등 편의성도 크게 향상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개편된 홈페이지와 함께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서도 최신 소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6. 실무그룹별 Co-chair 소개
마지막으로 2025년 한 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함께 실무그룹을 이끌어 나갈 6개 실무그룹의 Co-chair 소개와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실무그룹별 Co-chair는 아래와 같습니다.
- ESG 실무그룹: △LG디스플레이 하용수 책임, △콜마홀딩스 허지훈 팀장, △애큐온캐피탈 정윤희 매니저, 하강건 매니저
- 인권 실무그룹: △두산 임소윤 수석, △LG디스플레이 노우진 책임, 한덕우 선임
- 환경 실무그룹: △LG에너지솔루션 전인호 선임, △SK하이닉스 장재훈 TL, △금호타이어 이상원 과장
- 반부패 실무그룹: △동아쏘시오홀딩스 김경민 책임, 안준규 책임, △한국콜마 정재욱 팀장
- 지속가능금융 실무그룹: △DGB금융지주 육준영 팀장, 조고은 PM, △NH투자증권 오금택 차장, 이환 과장, △현대차증권 신세영 책임, 홍지수 매니저
- 사회공헌 실무그룹: △LG화학 이영준 책임, △유한킴벌리 배철용 팀장, 유란 차장

올해 실무그룹별 미팅 일정은 각 이슈 및 주제에 따라 별도 공지 및 안내 예정이니, 연초 신청하셨던 실무그룹별로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 실무그룹 문의
- ESG / 지속가능금융 실무그룹: 안성은 과장 (070-4327-9771)
- 인권 / 반부패 실무그룹: 안일곤 과장 (070-4327-5057)
- 환경 실무그룹: 최하은 연구원 (070-4327-9768)
- 사회공헌 실무그룹: 이다현 연구원 (070-4327-5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