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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GC 한국 기업인단, 리우+20 기업지속가능성포럼 참가 결과 공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6-27 14:57
조회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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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GC 한국 기업인단, 리우+20 기업지속가능성포럼 참가 결과 공유”
    • 일시:  2012.6.15(금)~18(월)
    • 장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윈저 바라(Windsor Barra Hotel)
2012년 6월 20-2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리우+20 정상회의에 앞서 6월 15-18일 나흘간 유엔글로벌콤팩트 주최의 ‘기업지속가능성포럼(Corporate Sustainability Forum)’이 아래와 같이 개최되었습니다.

 

리우+20 기업지속가능성포럼 개요

n  리우+20 정상회의 전 6월 15일(금)~18일(월) 4일간, 유엔글로벌콤팩트 주최로 기업지속가능성포럼(Corporate Sustainability Forum)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Windsor Barra Hotel에서 2,700여명의 세계 기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음. 금번 포럼은 개막 세션, 테마 세션 및 폐막 세션으로 구성되어, 에너지와 기후(Energy & Climate), 물과  생태계(Water & Ecosystem), 농업과 식량(Agriculture & Food), 사회 개발(Social Development), 도시화(Urbanization & Cities), 지속가능한 개발의 경제와 금융(Economics & finance of Sustainable Development)의 6개 주제와 관련하여 120여개의 테마세션이 구성됨.

n  UNGC 한국협회는 이승한 UNGC 한국협회 회장 (홈플러스 그룹 회장), 최태원 SK 회장, 라정찬 RNL Bio 회장, 최기의 KB카드 사장, 이종호 비씨카드 대표이사, 윤승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주철기 UNGC 한국협회 부회장/사무총장, 박용승 경희대학교 교수 등 44명의 대표단을 구성하여 참석함.

 

UNGC 한국 특별 세션 주최 (6월 16일 (토) 09:00-10:30)

n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지속가능한 경제와 경영을 위한 새로운 생태계 구축(Building a New Ecosystem for Sustainable Economy and Management)'을 주제로   한국 주관의 특별 세션을 주최함. 동 세션은 사회개발을 테마로 하여,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한국기업들의 활동, 즉 경제, 사회, 환경적 이슈를 다루기 위한 우리 기업들의 핵심사업 활동, 여러 이해당사자간 협력 체제 구축 노력 등을 소개함.

n  이승한 홈플러스 그룹 회장 (UNGC 한국협회 회장)은 한국에서의 유엔글로벌콤팩트   활동에 대해서 설명하고, ‘자본주의 4.0 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CSR 모델’의 주제로 홈플러스의 지속가능경영, 특히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4랑 운동의 추진에   대해 설명 및 4랑운동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음. 아울러 기업의 핵심사업을 활용하고 기업, 정부, 시민단체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하여 많은 공감을 받았음.

n  라정찬 RNL Bio 회장은 RNL Bio 및 베데스다 생명재단의 성체지방줄기세포 기술을   통한 사회공헌 및 공유가치 창출 사례에 대해 소개함. 라정찬 회장은 전 세계 기업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30개국의 뇌성마비 어린이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무상으로 줄기세포 치료를 하여줄 구상과 2013년 케냐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10여개 개발도상국에 베데스다 생명재단을 설립하는 계획을 설명하였음.

n  박용승 국민대 교수는 ‘깨어있는 자본주의와 한국기업의 사회책임활동 발전 상황’을   주제로 비즈니스 환경이 점차 전체적이며 상호 의존적으로 변화되는 상황을 설명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목적중심의 기업, 전략적 이해관계자 대화, 진정성 있는 리더십의 필요성을 제시하였음.

n  주철기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부회장은 한국 20개 기업들의 ‘유엔새천년개발목표 (MDGs)’ 달성을 위한 지원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책자를 소개함. 또한 전통 지혜와 지식을 기반으로 빈곤 퇴치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5W (세계, 기후, 지혜, 물, 복지)활동에 대해 설명함. 한국의 빗물모으기 기술을 토대로, 베트남 지역 기관,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위생적 물공급 촉진사례를 설명하고 세계 토착주민을 돕기위한 ‘1개 기업, 1개 부족’ 지원 등 5W 이니셔티브를 계속 할 예정임을 설명하였음.

 

SK 특별 세션 (6월 18일(월) 09:00-10:30)

n  SK는 ‘책임에서 투자로: 사회적 기업 육성(From Responsibility to Investment: Accelerating Social Enterprise)’ 별도 세션을 주최하여,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기업  주도의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참여 등 대기업의 사회적 기업 지원 활동에 대해 설명하였음. 켈소 그레코 포르투갈 사회적증권거래소 대표, 비키 셀릭 영파운데이션 국제협력관, 니콜라스 아자르 프랑스 SOS그룹 부회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기업의 사회적 기업 지원 및 육성 방안과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음.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그룹이 IT플랫폼인 ‘글로벌 액션 허브’를 구축하여, 세계의    사회적 기업가, 사회적 기업 투자자 및 전문가들이 교류하고 다양한 담론을 형성하도록 도울 수 있도록 할 것임을 설명하였음. 또한 SK 그룹은 혁신적 사회적 기업가 육성을 위해 KAIST에 사회적 기업 MBA 프로그램을 개설할 것임을 밝혔음.

 

리우+20 한국대표단 합동조찬모임’(6월 17일(일) 07:30-08:45)

n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6월 17일 ‘리우+20 한국대표단 합동조찬모임’을 주최하여, 한국 환경부 유연철 국장 등 정부 및 최열 환경재단 대표 등 시민단체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우+20 기업지속가능성포럼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성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눔.

 

žž일 글로벌콤팩트 협회 조찬회’(6월 18일(월) 07:00-08:30)

n  한국 협회는 ‘한중일 글로벌콤팩트 협회 조찬회’를 주최하여, 푸청위 UNGC 중국협회   회장 (시노펙 회장), 토시오 아리마 UNGC 일본협회 회장 (전 후지제록스 회장), 이승한 UNGC 한국협회 회장(홈플러스 그룹 회장), 리 데쳉 중국기업인연합회 부회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시아의 사회 책임 증진방안과 UNGC 한국, 중국, 일본 협회간 협력에 대해 논의함. 특히 오는 8월 중순 서울에서 대학생 CSR 컨퍼런스 개최, 오는 9월 중순 한중일 글로벌콤팩트 컨퍼런스 개최 등 사회책임 아젠다를 동북아에서 적극 추진해 나가는 방안을 협의하였음.

 

결과

n  전세계 기업, 정부, 유엔, 시민사회의 대표 2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간 개최된    기업 지속가능성 포럼의 결과는 6월 20-22일 개최되는 Rio+20 정상회의의 결과물에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통해 정상들에게 제시됨.

n  2015년 달성기간이 만료되는 ‘유엔새천년개발목표(MDGs, Millennium Development Goals)이후의 유엔 목표로‘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지속적으로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데 세계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자는데 대해 큰 공감이 있었음.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경제 구축에 있어 정부의 조치를 원하지만, 이를 기다리지만은 않고, 적극적으로 사업계기를 창출하자는 의지들이 표명된 것이    주목되었음.

n  세계 주요 200여개 기업들은 기업지속가능성에 대한 구체적 이행 계획을 밝힌 것이   주목되었음.

n  SK는 전세계 사회적 기업 관련 단체들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사회적 기업과 투자자, 전문가들을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글로벌 포털을 2014년 유엔글로벌콤팩트와 공동으로 구축할 것을 제안하여 좋은 호응을 받음.

n  사회 이슈 해결을 위해 기업을 인큐베이팅하고, 확대하기 위해, 정부, 기업, 투자기관의 대표들이 참여하여, ‘사회적 기업 투자 프레임워크’를 발족하였음.

n  40여개 은행, 투자 기관, 보험 기업들이 연합하여 기업들이 상품과 서비스에 자연자본에 대한 인식을 통합시킬것을 권유하는 ‘자연자본선언(Natural Capital Declaration)’을    공표하였음.

*‘자연자본선언(Natural Capital Declaration)’: 기업과 사회가 이용하고 있는 자연을 경제적 가치를 통해 인식하여, 기업 활동의 자연에 대한 영향을 수치화, 모니터링, 보고하도록 하고, 금융기관들의 투자, 금융 결정에 이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선언

n  특히 유엔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주도하에 추진하는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성 에너지(Sustainable Energy for All)’ 이니셔티브의 구체적 추진방안과 우수 실천 사례가 적극 공유되었음.

n  투자자들이 모든 상장기업과 대기업들에게 연례보고서에 지속가능성 이슈를 통합시키도록 지속가능성 보고체계의 발전에 대한 공감이 있었음.

n  포럼 직후 발간된 결과 보고서(Overview and Outcomes)에서는, 기업지속가능성포럼 기간에 다루어졌던 주제별 혁신, 협력 및 정부에 대한 권고안 들이 소개되었음.http://www.unglobalcompact.org/docs/news_events/upcoming/RioCSF/RioCorpSustForum_Outcome_21June12.pdf

 

한국 대표단의 Rio+20 기업지속가능성포럼 참여의 의의

n  금번 회의에서 한국대표단은 Rio+20 정상회의에 반영될 기업지속가능성포럼(Corporate Sustainability Forum)의 결과 선언문에 세계적 환경/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기업 차원의 해답이 반영되도록 능동적으로 기여함.

n  ‘새천년개발목표’에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로 글로벌 아젠다가 전환되는 시점에서,   우리기업인들은 지속가능성의 다양한 주제 세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례 발표 및 이행 의지 공약, 토의 참여 등 한국 기업의 경험과 소신을 적극 발표하였음.

n  글로벌 기업 경영의 신 패러다임 형성을 촉진하는데 참여하고 우리 기업의 Best Practice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의 네트워킹하는 좋은 기회를 가짐.

n  한국 민-관-시민사회의 대화 촉진을 통하여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지속가능한 경제를  만들어 나가는데 좋은 공감대가 형성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