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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글로벌콤팩트, SDGs 위한 투자 유도를 위해 재무최고책임자(CFO) 네트워크 발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02 18:26
조회
2184
유엔글로벌콤팩트가 세계 최초로 기업 전략과 투자를 통해 SDGs 추진에 집중하는 CFO들을 위한 네트워크를 발족했습니다.

‘개발을 위한 자금마련과 관련한 고위급 대화’와 함께 개최된 유엔글로벌콤팩트 CEO 라운드테이블에서 발표된 본 네트워크는 2030의제를 현실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민간 이해관계자들이 매년 나타나는 2~3 년의 자금 격차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아미나 모하메드(Amina J. Mohammed) 유엔 부국장은 “현재의 투자율로는 2030 년까지 SDGs를 달성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이는 사람, 사회, 환경 및 비지니스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이 방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투자 전략을 SDGs에 맞추기 위한 진전을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투자자와 기업은 그들이 진출한 신흥 시장과 선구 시장의 주요 개발과제와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데에 있어 발생하는 위험요소들을 인지해야 한다. 그와 동시에 SDGs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은 이러한 시장들을 잠재적 성장의 원천으로 보아야 한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CFO를 위한 본 네트워크는 기업들이 미래를 위한 금융 모델들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입니다.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CFO는 외국인직접투자(FDI)와 같은 메커니즘을 통해 신흥 시장과 선구 시장에서 투자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새로운 CFO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과 기타 이해 관계자들에게 보다 지속가능한 금융 시장을 만들고 협력할 수 있는 포럼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CEO 라운드테이블은 다양한 그룹의 글로벌 비지니스 리더들을 모아 중요한 글로벌 우선순위를 논의하고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하며 글로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자금마련의 길에 대한 합의를 이끌었습니다.

라운드테이블에서 진행된 대화는 어떻게 투자자들, 금융기관들과 금융기업들이 기업 전략 및 자본 시장 활동을 통해 SDG 자금 마련 아젠다의 구체화 방안에 대한 문제로 주로 이루어졌습니다.

스콧 메터(Scott Mather) PIMCO 최고 투자 책임자는 “새로운 방식으로 지속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으면서 중장기적으로 현명한 투자를 하고 리스크와 기회를 적절하게 평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며, 지속가능성을 향한 변화의 속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주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던 투자자들도 지속가능성에 대해 인지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것을 메가 트랜드라고 언급하며 “본인들의 투자금이 어떻게 운용되고 있고 이것이 지속가능성과 관련하여 어떤 성과가 있는지에 대해 알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점차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프란체스코 스타레이스(Francesco Starace) 에넬(Enel) CEO이자 SDGs 자금마련을 위한 유엔글로벌콤팩트 액션 플랫폼 후원자는 최근 에넬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자금마련 목표를 위한 첫 걸음으로써 최초 범용 발행한 SDG 연계 채권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장 파스칼 뜨리꾸아(Jean-Pascal Tricoire)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CEO 는 “유엔글로벌콤팩트가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공통의 프레임을 만들려고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본 CFO 네트워크는 SDG 채권과 기업 금융전략에 SDGs를 통합하는 것과 관련하여 유엔글로벌콤팩트에서 발행한 보고서들을 기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의 지속가능한 금융 담당 수석 고문인 마리 모리스 (Marie Morice)는 “새로운 CFO 네트워크를 통해 민간 부문의sDGs 기여를 극대화하는데  더 많은 회사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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