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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cutive Update: 어떻게 격차를 좁힐 수 있을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12-07 14:48
조회
2983
[2016년 11월 14일 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이 허핑턴 포스트 블로그에 게재한 글입니다]

어떻게 격차를 좁힐 수 있을까? 

이번 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제22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2)에서 전세계 리더들은 이 질문을 떠올렸습니다.

파리협정(Paris Agreement) 발효 일주일 만에 열린 제22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2)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분명한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올해 처음 우리는 파리협정을 이행하고 적용하기 위한 전세계적인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정부 관계자들은 기후변화가 현재와 미래의 국가 번영과 안녕에 큰 위협이 됨을 인식하고 비준을 설정하였으며, 협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마라케시에서는 약속을 이행하는 동시에 발전할 수 있다는 기업 및 투자자들의 강한 결의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변화를 제정할 것인가"가 아닌 어떻게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며 발전시킬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해, 파리협정에서의 약속과 개별 국가들이 제시한 국가별 기여방안(Intended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 INDC) 간 격차를 어떻게 좁힐 수 있을까? 그리고 이미 많은 행동들이 실행되고 있지만, 어떻게 하면 지구 온도 섭씨 2도 이내 상승 목표 달성을 가속화해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할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COP22는 ‘앞으로 어떤 일이 발생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에서 나아가 반드시 행동에 나서야 할 모멘텀입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지난 10 년 동안 ‘앞으로 어떤 일이 발생할 것인가’를 정의하고 추진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혼자서 이룬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기후에 대한 배려(Caring for Climate) 이니셔티브를 통해 65개국, 460개가 넘는 기업이 기후행동을 취하도록 이끌고, 최저 내부탄소가격을 100달러로 책정하도록 요구하는 것과 같이 기업들을 고취시켜왔습니다. 그러면서 글로벌 기후 아젠다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에 깊이 공감하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격차를 좁히는 데 있어, 기업은 지구 온도 2도 범위를 넘지 않도록 경제를 변화,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파트너십이 열쇠입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저탄소 성장을 위한 길(Pathways to Low-Carbon Development)'이라는 새로운 솔루션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과 협력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동 플랫폼은 파리협정의 우선순위를 달성하기 위해 기업이 어떤 방식의 투자로 국가 기후 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지 보여줄 것입니다. 이는 개발 우선순위 중심의 기후 행동을 이끄는 새로운 글로벌 기후에 대한 비즈니스 리더십 표준을 수립할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저탄소 성장을 위한 길(Pathways to Low-Carbon Development)’이 기업들에게 자사의 기후 목표를 검토, 조정 및 재보정할 수 있는 안전한 틀을 제시하는 동시에 국가 차원의 기후 정책에 기여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의 Make Global Goals Local Business캠페인에서 영감 받은 이 신규 플랫폼은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기후 아젠다 참여 10주년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가올 10년 간의 기후 계획을 설정할 것입니다.

파리협정은 우리에게 반드시 이행되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이제는 이를 어떻게 이행할지 결정할 때입니다. 어떻게 하면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그 격차를 좁힐 수 있을까요?

답은 ‘함께’ 입니다. 유엔과 정부, 민간부문, 시민사회 모두가 함께 우리의 일상에서 기후 협정을 실천해야 합니다. 리더십을 발휘하는 비즈니스와 함께, 우리는 다음 세대를 위해 지구를 보존하고 보호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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