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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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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반부패 청렴을 주도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구인 윤리 준법경영인학회 (ECOA)는 이번 11월 12일~13일, 양일간 서울 쉐라톤 워커힐 컨벤션에서 ‘아시아에서 기업의 도전: 위기 관리와 지속 가능미래 구축 (Corporate Challenges in Asia: Managing Risks While Building a Sustainable Future)’이라는 주제하에 Global CSR Conference(GCC) 2013를 공동 개최하였습니다. 600여명의 국내외 정부, 유엔, 학계, 기업의 대표 및 실무진들이 참석한 이번 국제회의에는 이승한 UNGC 한국협회장, 한승수 전총리(GCC 2013 조직위원장), Keith Darcy ECOA 사무총장, Georg Kell UNGC 사무총장, Jeremyn Brooks 국제투명성기구 이사 및 위원, Dragos Kos OECD 반부패 이사장 내정자, Ernst Ligteringen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 이사장, Wolfgang Engshuber 유엔책임투자원칙 이사회 의장, Tatsuya Kanai 아시아개발은행 선임 자문관, 양수길 유엔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UN SDSN) 코리아포럼 상임대표 등이 주요 연사자로 참여하여, UNGC의 핵심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에서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COA의 윤리, 준법 감시 등 지속가능경영 전략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회의 첫날에는 윤리와 반부패 사안을, 둘째 날에는 인권, 환경, 여성의 역량 강화, 책임 투자, 지속가능보고 부문 등을 집중 조명하여, 기업들이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치와 원칙에 입각한 윤리 경영과 성장원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경영전략에 내재화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담론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이 위기관리 능력을 증진시키고 신뢰 구축 및 경쟁력을 확보하여 중장기적인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한편 이번 회의는 반기문 사무총장의 주요 의제인 2015년 이후 개발과제(Post-2015 Development Agenda)설정에 민간기업의 참여와 기여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며, 한국 기업들이 유엔의 빈곤 퇴치 및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공유하였습니다.   1) 가치대상 시상식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ㅣ연구센터, 그리고 10여명의 심사 교수단은 지난 7개월 동안 UN Global Compact의 인권, 노동, 환경, 부패 방지의 가치 확산, SR(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을 촉진하여 기업...
작성일 : 2013.12.03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952
UN Global Compact Leaders summit 2013   지난 9월 19~20일 양일간 뉴욕에서 ‘포스트 2015: 더 나은 세상의 건설’ (Architects of a Better World: Post 2015) 이라는 주제하에 유엔글로벌콤팩트 정상회의(UN Global Compact Leaders summit 2013)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UNGC 리더스 서밋에서는 유엔의 새천년 개발목표(MDGs)가 2015년에 종료됨에 따라, 이후 개발 의제에 기업들이 적극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전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세계 경제위기에 맞서 기업들의 경영전략에 UNGC 10대 가치(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를 반영하여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시키고 중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일 본회의에서는 ‘Post 2015 Business Engagement Architecture’가 반기문 사무총장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었고, 기업, 정부, 학계 등 고위급 패널들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논의를 통해, 기업 내 리더들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리더십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와 더불어, 오후에 개최된 고위급(아프리카) 회의에서는 UN 고위급 인사와 민간기업의 CEO들이 아프리카  지역 개발 협력의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미래의 개발 과제에 대한 UN과 민간 기업간의 협력을 다짐하는 계기를 가졌습니다. 그 외에도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유수의 전문가들과 기후변화, 수자원 관리, 글로벌 식량문제, 여성의 지위 강화, 아동권리보호, 사회책임투자 등 글로벌 우선 과제에 대한 다양한 세션토의에서 기업의 우수 사례와 여러 가지 세부 가이드라인이 발표되었고,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UNGC 리더스 서밋에서는 풀무원 남승우 회장, 강영철 사장, LG전자 김영기 부사장, 홈플러스 설도원 부사장, SK 왕종윤 전무, 최준 상무 등 기업인들과 서울대 조동성 교수, 경희대 이호창 학장, 박용승 교수 등 한국대표단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특히, 2011년 한국협회/연구센터에서 출범시킨 5W 프로젝트를 UNGC 본부와 전세계 회원사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고, UNGC 본부는 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추가적인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회의에 참석한 SK 그룹은 사회적 기업 세션에서 Global Compact와 진행중인 Global Action Hub에 대한 진행상황과 그룹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사례를...
작성일 : 2013.10.0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063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8월 26일(월)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롯데호텔 사파이어 볼룸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위한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조찬 간담회에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사 CEO 및 정계, 학계, 언론, 시민단체 대표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2007년 9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세워진 이래 현재 240개가 넘는 기업 및 단체가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했다. 기존 회원사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이번에 신규 가입한 회원사들 역시 환영한다” 며 “한국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에 참여하는 기업이 더 증가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Post2015 의제와 관련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해서는 민간기업의 협조가 필수적이며, 한국 기업들이 이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그는 오는 9월에 뉴욕에서 열리는 UNGC 리더스 서밋에 한국의 UNGC 회원사들이 참석해 관련 의제를 공유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여성 인력을 확보하는 것은 향후 성공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여성 파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그는 여성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현 단계에서는 여성 인력을 의도적으로 확대, 관리직으로 등용하려는 CEO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기후변화는 현재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밝히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국가나 정부뿐 아니라 모든 인류의 몫으로 기업을 포함한 각계각처가 함께 이러한 노력의 흐름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연설에 앞서 임홍재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의 환영사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조찬 후 촬영한 기념사진은 http://unglobalcompact.kr/23.htm?ptype=view&idx=1960&page=1&code=new_04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기조연설 (Draft이므로 실제 연설내용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작년 8월 글로벌 콤팩트 한국협회 여러분들과 조찬 행사를 가진 지 1년 만에 다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된 것을 반갑게 생각합니다. 전에도 한번 말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제가 2008년 유엔 사무총장으로 처음 한국을...
작성일 : 2013.08.28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751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 중국, 일본 협회는 2009년부터 협회간 협력을 도모하고 UNGC 및 CSR 논의를 촉진하고자 ‘한ž중ž일 글로벌콤팩트 라운드테이블 컨퍼런스’를 매년 주최해왔습니다. 2009년 서울에서 개최된 1회 회의에서 Joint Agreement의 서명을 통해 매년 3국에서 회의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2010년 중국 상하이, 2011년 일본 도쿄, 2012년 서울에서 개최하였고, 올해 개최된 제 5회 회의는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동 회의에서는 UNGC 3국 네트워크 간에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한편, 각국 UNGC 회원기업의 사례 발표를 통해 아시아적인 CSR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특별히 금번 한중일 라운드테이블 회의는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 이슈가 중심이었으며, ‘China Summit on Climate 2013’과 ‘The 2nd Global Compact China-Japan-Korea Youth CSR Conference’ 와 함께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China Summit은 “생태적 문명과 거주 환경(Ecological Civilization & Beautiful Home)”이라는 주제 아래 기후 변화에 의한 환경 변화를 주목하고, 한•중•일 3국의 환경 보존 정책 및 기업의 노력에 관한 논의를 통해 세계 생태계 보호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발표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지난 해 서울에서 개최된 제 1회 한중일 Youth Conference 에 이어 올해 북경에서 한중일 대학(원)생들이 모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제안을 하였고,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더불어 ‘한ž중ž일 연구자 회의’도 함께 개최하여 3국의 교수 및 연구자들이 CSR에 대해 진행한 연구도 발표했습니다.  2010년에는 3국의 글로벌콤팩트 회원사를 대상으로 아시아의 CSR을 조사ž분석한 ‘Global Compact CJK Joint Survey’ 를 발간한 바 있으며, 추후 두번째 서베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 5년간 한중일의 기업인, 연구자들이 모여 지속적인 CSR 사례를 교류하고, 연구/분석하여 발표해온 본 컨퍼런스를 통해 한중일 CSR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하고, 아시아적 CSR의 발전 방향과 길을 모색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4년에는 일본에서 제 6회 한중일 글로벌콤팩트 라운드테이블 컨퍼런스가...
작성일 : 2013.08.19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933
ECOA  Keith T. Darcy 사무총장 Global CSR Conference 아시아 홍보투어 일정으로 한국 방문    지난 7월 17일(수), ECOA 사무총장인 Keith T. Darcy가 UNGC 한국협회와 ECOA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Global CSR Conference(조직위원장: 한승수 전 총리) 아시아 홍보투어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방한기간 동안 Keith T. Darcy는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 법무부, 국민권익위원회, 외교부, 기재부, POSCO, 삼성전자 등을 방문하여,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윤리, 준법감시 관련 정서/정책방향 등을 파악하였습니다. 또한, 한승수 전 국무총리(GCC 조직위원회장)를 만나 11월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Global CSR Conference에 대한 세부적인 사안들을 검토하였습니다. 다음은 Keith T. Darcy가 공공기관 및 기업들과 가졌던 미팅에서 논의되었던 사안들 입니다. -      ECOA 소개 -      윤리, 준법감시,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내 공공기관 및 기업의 정서/정책방향 파악 -     해외에서 활동 중인 국내기업들의 윤리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 파악 -     한국 내 바람직한 윤리 모델에 대해서 의견 수렴하고 국제 아젠다와 연결 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 -     윤리관련 글로벌 추세/정책방향 공유   ECOA ECOA(Ethics & Compliance Officer Association)는 1992년에 설립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윤리, 준법감시, 감사 분야의 담당자 및 전문가들의 비영리 단체입니다. ECOA는 전문가 및 회원들의 Best Practices를 상호 교환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컨퍼런스 및 회의를 주최하여 기업의 윤리경영 수준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각종 산업을 대표하는 1,000여 기업의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츈지 선정 100대 기업 대부분이 ECOA의 회원사입니다. 또한 미간기업 뿐만 아니라 다수의 정부 및 지자체 등의 비영리 조직도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Keith T. Darcy [주요경력] 現 ECOA 사무총장 現 ECOA 재단이사장 現 World Economic Forum 글로벌 반부패 위원회 회원 Wharton School 겸임교수 現 미국 상업 개선 협회(The Better Business Bureau) 재단 이사장 現 토마스아퀴나스대학의 윤리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작성일 : 2013.07.23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143
  지난 29일(수),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2013 반부패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엔글로벌콤팩트와 한국투명성기구가 공동 주최, 유엔글로벌콤팩트가 주관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와 주한영국대사관에서 후원했습니다. 반부패 심포지엄은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세 세션에 걸쳐 진행됐으며, 유엔글로벌콤팩트 임홍재 사무총장의 환영사와 국민권익위원회 이성보 위원장의 축사로 개문했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한민국 신정부의 반부패 정책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 곽형석 신고심사심의관이 발표했습니다. 곽형석 심의관은 높아진 국격에 비해 낮은 한국의 청렴도 수준을 지적하며, 신정부에서는 3대 공직부패(△민생침해 부패 △국가 재정손실 부패 △공직자의 부당한 사익추구) 를 집중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부패에 대한 규율이 점점 더 강화되고 있는 국제적 추이에 발맞춰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부문에서의 청렴과 윤리 경영이 시급히 정착돼야 함을 역설했습니다. 다음으로 한국투명성기구 김성수 사무총장은 2012년 11월 브라질 국제 반부패 회의 결과를 간략히 정리 발표했습니다. 김성수 사무총장은 △공익신고자 지원 △불법재정흐름 △청년 지도자에 대한 교육 등이 언급됐으며, 특히 부패에 대한 불처벌 행위를 종결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브라질리아 선언이 채택됐다고 말했습니다. 첫 번째 세션의 마지막 순서로, 한국투명성기구 김거성 회장이 국제투명성기구 부패인식지수에서의 한국 평가와 그 향상을 위한 과제들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김거성 회장은 2012년 ‘제18대 대선후보에게 드리는 시민단체 반부패 정책요구’를 언급하며, 이러한 요구들의 현주소가 다소 실망스럽다는 의사를 표명함과 동시에 신정부가 향후 반부패 문제와 관련해 강력한 개선 의지와 실천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세션은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첫 번째 파트는 현재 국제사회에서 반부패 분야에서 가장 앞선 법과 행동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영국 뇌물수수법(UK Bribery Act)과 미국 FCPA를 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영국 뇌물수수법은 스콧 와이트먼 주한영국대사가 직접 연사로 나섰으며, 뒤이어 고려대학교 문형구 교수가 미국의 FCPA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영국 뇌물수수법은 1906년부터 시작한...
작성일 : 2013.05.30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