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KO

협회소식

소식

협회소식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BSI 그룹 코리아와 함께 2월 9일(목), 주한영국대사관 아스톤 홀(Aston Hall)에서 영국번영기금 후원으로 운영되는 ‘Collective Action to Tackle Corruption’ 심화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임홍재 사무총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본 워크숍은 기업, 공공기관, 학계, NGO등 여러 기관에 걸쳐 약 60여 명의 컴플라이언스 실무진이 참여하여 준법윤리경영 내부시스템 구축을 위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먼저 BSI 그룹 코리아의 전민구 이사는 지난 1월 19일(목) 'ISO 37001 사전 자가진단 워크숍'에서 진행했던 결과를 바탕으로, 결과분석 및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반부패 경영 시스템에 관한 자가진단은 '조직활동현황, 리더십, 기획, 지원, 운영, 성과평가, 개선'의 항목에 대해 이루어졌습니다. 다음으로는 LIG 넥스원 박성훈 매니저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현황 및 개선방향”에 대한 기업사례발표가 이어졌습니다. LIG 넥스원은 윤리규범 및 준법경영가이드를 제정하여 윤리경영체계 확산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BS 10500 서면심사, Gap분석 등을 통해 내부 리스크를 파악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조직 내 컴플라이언스 실무진의 전문가 교육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이은경 팀장l책임연구원이 제 3자 리스크 관리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TI UK-USA가 지난해 발간한 ‘제 3자 리스크 관리(Managing Third Party Risk)’ 내용을 토대로, 조직의 뇌물 및 부패 리스크가 증가하는 이유로 제 3자와의 관계 증가(54%)가 기업의 해외 진출(55%)과 함께 가장 큰 요인이며,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제 3자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에 따라 제 3자 뇌물방지를 위한...
작성일 : 2017.02.16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351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BSI 코리아와 함께 1월 13일(금), BSI 코리아 세미나실에서 반부패 벤치마킹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였습니다. UK 번영기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된 본 세미나에서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BSI Group Korea의 기관 소개 및 Collective Action to Tackle Corruption 프로젝트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투명성기구, KCC, 한화테크윈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국투명성기구 이상학 상임위원은 ‘기업투명성 제고 방안과 한국기업의 투명성’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국제투명성기구가 실시한 기업투명성평가보고서(Transparency in Corporate Reporting, TRAC)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이상학 상임위원은 “2015년 매출액 기준으로 국내 50대 기업을 선정하여 실시한 기업 투명성 조사에서, 국내 기업들은 제도적 장치나 관련 정책 부문에서는 높은 점수를 보이나, 자율적으로 추진되는 영역에서는 비교적 정보 공개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며, “한국기업이 기업 투명성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한편, 제도적 장치를 강화해 국제적인 반부패 흐름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기업 사례발표에서 KCC 이완근 준법지원팀 변호사는 자사의 준법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이완근 변호사는 “준법 리스크 관리 태만은 회사의 손해, 고객 신뢰도 하락과 주주가치의 피해를 이끌기 때문에 기업에 있어 준법경영은 기업생존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고 설명하였습니다. 2014년 준법프로그램 기초를 마련하고, 작년 3월부터 준법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KCC는 사업장 방문 및 화상교육, 청탁금지법과 대리점법 등의 신규 규제 위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기업 사례발표로는 한화테크윈의 컴플라이언스 활동이 소개되었습니다. 한화테크윈 정희경 부장은 “국제적으로 기업활동에 대한 규제가 심화되는 추세이며, 과거 공정거래에 대한 제재가 점차 부패방지, 환경 등...
작성일 : 2017.01.16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362
제8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오는 12월 31일을 끝으로 임기를 마칩니다. 반 사무총장은 2007년 유엔글로벌콤팩트를 유엔 차원의 주요 아젠다로 격상시키고, 유엔과 기업 간 파트너십을 위한 중요한 통로로 강조해왔습니다. 특히 반 사무총장은 유엔글로벌콤팩트 이사회 의장으로서 기업이 UNGC 10대 원칙 이행을 넘어, 전세계 기업이 유엔과 협력하여 국제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한국협회는 반 사무총장을 초대해 2008년부터 매년 국내 회원사 CEO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반 사무총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구현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우리 기업들이 “유엔글로벌콤팩트에 참여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작년에는 ‘2015 유엔글로벌콤팩트 지도자 정상회의(UNGC Korea Leaders Summit 2015)’에 참석하여 민간부문과 시민사회, 각국 지도자들에게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반 사무총장의 리더십 아래 유엔글로벌콤팩트는 168개국 1만여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 시민 이니셔티브로 성장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설정 • 파리 기후변화 협정 체결 • 여성인권 증진 등은 지난 10년 임기 동안의 주요 업적으로 평가됩니다. 그 동안 UNGC와 UN에 보여주신 리더십에 감사 드립니다.
작성일 : 2016.12.28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379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비에스아이그룹코리아와 함께 지난 12월 6일 (화), 주한영국대사관 아스톤 홀(Aston Hall)에서 반부패 심화 워크숍을 공동 개최하였습니다. UK 번영기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된 본 워크숍은 ‘BS 10500’, ‘ISO 37001’ 및 글로벌 반부패 가이드라인과 준법윤리경영 시스템을 소개하는 한편, 사례를 통한 뇌물 위험신호(Bribery Red Flag) 찾기 및 UNGC 반부패 리스크 툴을 활용한 리스크 등록부 작성을 그룹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주한 영국대사관 멜라니 바로우(Melanie Barlow) 참사관은 축사에서 “지난 5월, 데이비드 케머런(David Cameron) 전 영국 총리는 ‘국제 반부패 정상회의’를 개최해 42개국 리더와 국제기구가 모인 가운데 반부패 정책을 소개하고, 투명성 향상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경제적 번영에 기여하는 투명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는 정부뿐 아니라 민간영역의 역할도 매우 중요합니다. 영국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부패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통찰력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워크숍에서 비에스아이그룹 코리아 전민구 이사는 기업이 뇌물방지를 위해 갖추어야 할 경영시스템 요건을 규정한 영국국가표준 ‘BS 10500’과, 국제 우수 모델을 반영해 지난 10월 도입된 ‘ISO 37001’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전민구 이사는 국제적 흐름에 발맞춰 국내 기업이 반부패에 대한 글로벌 스탠다드에 대응하도록 촉구하고, 준법윤리경영이 향후 기업의 경영 리스크를 줄이는 한편, 비즈니스 기회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곽 글 주임 연구원은 영국 뇌물수수법을 중심으로 국제 반부패 동향과 가이드라인을 소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한국협회가 새롭게 발간한 <뇌물방지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영국 뇌물수수법의...
작성일 : 2016.12.1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5040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지난 11월 10일 페럼타워에서 비에스아이그룹코리아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였습니다. UK 번영기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된 본 세미나에서는 기업의 부패 리스크를 방지하고, 반부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청탁금지법 도입에 따른 국내의 새로운 반부패 규율과 이를 대응하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에 대한 강의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였습니다. 비에스아이그룹 코리아 전민구 이사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이은경 팀장은 각각의 기관 소개 및 기업의 반부패 공동 노력에 동참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향후 일정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법무법인 태평양 송진욱 변호사는 ‘국내의 새로운 반부패 규율 및 기업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부정청탁금지법의 내용, 적용대상 그리고 기업의 대응전략에 대해서 설명하며,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의 구축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한성욱 이사는 ‘뇌물 공여와 수수 내부통제 방법론과 사례’의 주제로 부패 위험 및 관리 방안과 내부통제 및 지출 시스템 개선 사례를 소개하며 기업 실무자 입장에서 기업의 부패 리스크를 방지하고 반부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절차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작성일 : 2016.12.07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453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지난 11월 25일(금) 여의도 콘래드호텔 6층 스튜디오1에서 지속가능경영 해법 모색 조찬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약 50여 명의 기관, 기업, 학계 및 자산운용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동 간담회에서는 지속가능경영, 세계 경영 트렌드 및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와 사회책임투자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 임홍재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환영사에서 “ESG를 고려하는 지속가능경영은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한국협회는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와 함께 국민연금법 개정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투자자들이 ESG를 고려하고 법적 구속력을 가지도록 독려해 오며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고 전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초대 사무총장이자, 아라베스크 파트너 부회장 그리고 폭스바겐 그룹 지속가능위원회 위원장인 Georg Kell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지속가능경영, 세계 경영 트렌드 및 한국기업에 시사점”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습니다. Georg Kell은 “기업의 투명성을 재고하기 위해 ESG는 기업이 이행해야 할 의무이자, 내재화 해야 할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를 경영전략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물 경제에서의 리스크를 파악하고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ESG 요소를 기회로 간주하여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습니다.”고 전했습니다. 아라베스크 파트너 창립자 및 CEO Omar Selim은 “지속가능경영의 재무성과와 사회책임투자”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Omar Selim은 지속가능경영과 ESG는 전 세계적으로 주류화 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실제로 G20 국가 중 전 세계 GDP에 78%를 차지하는 15여개 국가들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ESG 활성화 법률안 및 가이드라인을 활용하여 지속가능경영이 주류화 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정책적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아라베스크와 옥스퍼드 대학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작성일 : 2016.12.07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