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KO

협회소식

소식

협회소식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5월 27일(금)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2016’에서 ‘여성 역량강화와 기업의 지속가능발전(Women’s Empowerment and Corporate Sustainability)’ 세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본 세션은 성별 다양성 확보와 여성역량강화를 통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 동향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기업의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였습니다. 2015년 9월 UN총회에서 193개 유엔(UN) 회원국은 201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15년 동안 국제사회가 달성해야 할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채택하고, 목표 5(성평등 및 여성역량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실현과 경제•개발 계획의 달성에 있어 양성평등이 전제조건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유엔여성기구가 공동으로 발족한 여성역량강화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WEPs) 이니셔티브는 양성평등과 여성역량강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기업에 이를 이행하기 위한 실천방안과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전세계 1226여명(국내 55개사)의 CEO들이 지지 성명서(CEO Statement)에 서명하며 이 원칙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남성 중심 패널 문화의 종식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 본부 및 각국협회를 대상으로 ‘UNGC 패널 서약(Panel Pledg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업, 정부, 여성단체 대표 등 약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동 세션에서는 주한스웨덴대사관 린다 바크테만 참사관과 BPW 한국연맹 유영선 회장이 여성역량강화와 남녀임금격차를 줄이기 위한 국내외 정책 및 캠페인 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KT 지속가능경영센터 이선주 센터장과 풀무원 이명희 인사기획실장의 기업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린다 바크테만 주한스웨덴대사관 참사관은 “성평등과 여성역량강화는 스웨덴 정부의 의사결정과 자원 배분에 있어 중점을 두고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항이다. 전세계 인구의 절반에...
작성일 : 2016.06.0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829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코스리, MYSC, 슬로워크와 함께 지난 4월 15일에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해와 참여’ 포럼을 공동 개최하였습니다. 동 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에 대한 국내 인식을 제고하고 우리 기업의 대응 방향 및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였으며, 국내 기업, 공공기관, 학계, 재단, 비영리 단체 등에서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임홍재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SDGs는 환경, 사회, 경제 이슈를 통합하는 포용적 목표로서 우리 후세대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일이며, 2030년까지 모든 형태의 빈곤퇴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SDGs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유엔글로벌콤팩트가 시발점이며, 10대 원칙이 SDGs 이행 지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이은경 팀장은 글로벌 SDGs 동향과 기업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은경 팀장은 1)유엔글로벌콤팩트와 기업 지속가능성, 2) SDGs 기업 대응 전략으로 ‘Post-2015 기업 참여 구상도’, SDGs 콤파스, SDGs 산업 매트릭스와 지표 소개 3) 보고 및 소통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SDGs 이행에 있어서 기업이 달성할 수 있는 목표치를 넘어 보다 야심찬 목표를 설정하고, 기업 내부의 CSR, 사회공헌 부서뿐만 아니라 인사, 구매 등 모든 부서에 지속가능성 목표를 내재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 코스리 고대권 부소장은 우리 기업의 SDGs 대응 동향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기업사회공헌 담당자, 관리자 및 의사결정자 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응답자의 60%는 SDGs에 대해 목표나 취지를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작성일 : 2016.04.19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678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지난 4월 8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COE 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도입된 COE 정책으로 인해 비영리 회원들은 2년마다 COE를 제출해야 함에 따라, NGO, 재단, 학계, 기업협회, 공공기관, 지자체 등 비영리 회원을 대상으로 국내 및 해외의 COE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직접 COE를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약 40여명의 비영리 단체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 임홍재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COE 보고서는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신뢰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도구로 활용된다. 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난 활동사항에 대한 자가진단을 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 이은경 팀장은 COE 개념 및 구성, 국내외 COE 제출 현황, COE 정책 및 등재과정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에 참여하는데 있어서 유일한 의무가 보고서 제출이다. 기관의 긍정적 및 부정적 성과를 모두 보고하여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는 것은 기관의 지속가능성 달성 및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라고 전했습니다. 그 후, 해외 사례 발표에서 조종현 연구원은 Investment Fund for Developing Countries(IFU)와 Chartered Institute of Management Accountants(CIMA)의 COE를 소개했습니다. IFU는 재단의 성격으로 분류되며 자유로운 형태의 COE 단독보고서를 작성하였고, CIMA는 기관별 권고 활동 중 학계의 세부 활동에 맞춰서 COE를 작성했습니다. “COE의 보고서 형태는 IFU와 CIMA에서 보았듯이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으나, COE에 포함되어야 할 최소 내용에 초점을 맞춰 작성해야 한다.”고 당부하였습니다. 국내 사례 발표에서는 곽글 주임연구원이 COE 기본...
작성일 : 2016.04.1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929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PRI (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 본부(런던 소재)와 공동으로 “사회책임투자(SRI): 책임투자원칙의 이행 – 국제 동향 및 국내에서의 책임투자” 라는 주제로 2월 22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약 70여 명의 기관, 기업, 학계, 연구소 및 자산운용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동 세미나에서는 국내 및 세계 시장에서의 책임투자 사례 및 동향을 소개하고 국내 금융기관들의 책임투자 이행에 있어서 책임투자원칙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축사에서 사회책임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도적 뒷받침도 중요하지만, 사회책임경영과 투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하였습니다. Martin Skancke PRI 의장은 책임투자가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방식으로 정보가 공유되어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기업들간 이행에 대해 비교할 수 있는데이터의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한국에서는 한국거래소가 이러한 정보 공시가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ESG에서 중요한 이슈 중 하나는 기후변화이고 이를 위해 PRI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Priya Mathur (Board member,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 CalPERS)는 “사회적인 이슈가 기업의 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하며 ESG를 고려하는 투자에 있어서는 “Engagement, Advocacy, Integration, Partnership”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Lorenzo Saa (Director, Networks and Global Outreach, PRI) 는 PRI 소개, 역할 및 최근 동향에 관하여 소개를 하며, “PRI는 현재 50여 국가에서 전 세계적으로 59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1,380여 개의 연기금, 대형보험사, 자산운용사 등이 서명하였으며 ESG 관련  리서치, 보고 및 평가, PRI Academy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한국의 책임투자 방향에 관한 공개토론에서는...
작성일 : 2016.02.26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899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정부, 산업 협회 및 60여 개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월 18일(목)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페어플레이 반부패 서약 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하는 본 서약식에서는, 반부패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 프로젝트인 ‘페어플레이어클럽(Fair Player Club, FPC)’ 의 1차년도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 대표, 임직원들이 함께 준법윤리경영을 서약했습니다. FPC는 세계은행과 지멘스 청렴이니셔티브(Siemens Integrity Initiative)가 후원하는 전세계 24개 반부패 프로젝트 중 하나로 공정하고 깨끗한 시장환경 및 비즈니스를 추구하는  정부와 기업의 공동노력(Collective Action)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2015년부터  향후 3년 동안 1차(산업), 2차(지역), 3차(국가) 특성을 살린 반부패 교육, 조사연구, 인식 제고 활동을 통해 투명윤리경영 문화 확산 운동을 전개하며, 1차년도는 자동차, 전자정보통신, 기계, 철도, 해외건설, 의료기기 산업 협회와 협력을 통해 기업들의 반부패 인식  제고 활동 및 교육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서약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제 1차관, 국무조정실 오균 정부 합동 부패척결추진단장, 금융위원회 고승범 상임위원, 국민권익위원회 최학균 상임위원, 한국지멘스  김종갑 대표이사/회장이 축사를 통해 민관협력을 통한 반부패 경영 문화 확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국제상공회의소(ICC)의 기업 책임과 반부패 위원회 부위원장이자 벨기에 투명성기구(TI) 이사인 프랑소아 빈케의 특별 강연도 진행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차관은 “기업의 경쟁력은 품질․가격을 넘어서 기업의 가치에서 비롯된다.”며, “윤리경영의 기본인 준법 경영을 뛰어넘어 사랑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무조정실 오균 정부합동 부패척결추진단장은 "정부에서는 투명한...
작성일 : 2016.02.23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499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주 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공동주최로 12월 15일(화) 캄보디아 프놈펜시 인터콘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UN과 함께하는 해외진출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본 포럼에는 약 50여명의 캄보디아 진출 한국 기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김원진 주 캄보디아 대사는 개회사에서 캄보디아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이 이번 포럼을 통해CSR 인식을 향상시키고, CSR을 내재화한 현지경영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캄보디아 사회와 상생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임홍재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CSR 국제동향과 반부패 동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임홍재 사무총장은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로 기업의 이해관계자들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고려한 경영방식 도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함에 따라 CSR이 기업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부분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OECD 뇌물 방지 협약, UNCAC (유엔반부패협약), UK 뇌물법에 대해 소개하며 글로벌 반부패 동향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문형구 고려대학교 교수는 ‘기업과 인권, 노동’에 대해 발표를 하였습니다. 문형구 교수는 기업들이 해외에서 사업을 운영할 때 유엔인권선언, UNGC 10대 원칙, GRI 등 국제 기준을 고려해서 인권 경영을 해야 한다고 전하며, 특히 저개발국가에 진출한 기업들은 현지의 노동법 및 안전 기준 준수, 강제노동(아동노동) 금지, 생활임금 지급 등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효과적인 인권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최고경영자의 분명한 철학, 필요성 인식, 조직문화 개선, 진정성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이를 통해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쌓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은경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팀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와 기업의 대응’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지난 9월 유엔 개발 정상회의에서 공식 채택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소개하며,...
작성일 : 2016.01.07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388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주 미얀마 대한민국대사관과 공동주최로 12월 1일(화) 미얀마 양곤시 Sedona호텔에서 'UN과 함께하는 해외진출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본 포럼에는 약 50여명의 미얀마 진출 한국 기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백순 주 미얀마 대사는 축사에서 기업이 CSR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미얀마 사회와 상생해 나가길 권면했습니다. 또한, 아웅 툰 텟 (Aung Tun Thet) 유엔글로벌콤팩트 미얀마 협회장은 외국인 기업들이 미얀마투자위원회(Myanmar Investment Commission, MIC)를 통하여 투자 결정을 내릴 때 유엔글로벌콤팩트 의무 가입 및 순수익 중 1-5%를 CSR 활동에 써야 한다고 전하며, 미얀마 진출 한국 기업들 또한 CSR 중요성에 대한 인식 향상과 유엔글로벌콤팩트 원칙에 입각한 CSR을 이행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임홍재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 이재혁 고려대학교 경영대 교수, 박종서 한국항공대 교수가 각각 '글로벌 CSR과 반부패 동향', ‘기업과 인권, 노동’,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기업’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임홍재 사무총장은 유엔글로벌콤팩트를 비롯하여 CSR 확산을 위한 여러 국가와 세계기구들의 반부패 노력에 대해 소개하며 우리 기업들이 국제적 흐름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으며, 이재혁 교수는 민감한 노동 이슈 및 경제 성장률에 비해 열악한 비즈니스 환경을 잘 고려하여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CSR 전략을 잘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습니다. 또한 박종서 교수는 지난 9월 유엔 개발 정상회의에서 공식 채택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미래를 구축하는데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며, 특별히 SDGs의 17번 목표의 주요 이슈인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다루며...
작성일 : 2015.12.23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