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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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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소식

11월 14일(화), 동자아트홀에서는 ‘한국사회에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묻는다’,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법>과 민간부문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공공부문 혁신에 사회적 가치를 담는 ‘사회적 가치 기본법’을 계기로, 기업, 시민사회, 지방정부, 학계, 언론 관계자가 모여 현재 한국 사회에 필요한 사회적 가치가 무엇인지 모색하는 본 토론회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한국 사회적 경제연대회의, 한국사회학회, 여시재, 중앙일보 리셋코리아가 공동 주최하였습니다. 환영사에서 여시재 이광재 원장은 “사회적 가치법의 도입은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혁신”이라며, “단일한 가치가 아니라 다양한 가치를 수용해야 하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아래서 위로 사회적 가치를 새롭게 정의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이자, 현 광주 광산구 민형배 구청장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사회적 경제와 사회혁신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더불어 잘 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모인 행정협의회”라고 소개하며, “사회적 가치의 실천이라는 방향으로 전진하며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을 모아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공감합니다. 오늘 참석한 다양한 부문의 관계자들의 귀한 의견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우선적으로 실천해야 할 가치를 재정립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박석범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술과 자본을 보유한 기업은 우리 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있어 매우 핵심적인 주체 중 하나”라며, “UNGC의 10대 원칙은 국제사회의 오랜 논의와 협력 과정을 거친 협약들에서 유래하는 만큼, 우리 기업들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가이드를...
작성일 : 2017.11.1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642
UNGC 회원사 최고경영자들을 초대하여 책임있는 비즈니스를 위한 10대 원칙 확산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을 위한 민간부분의 기여방안을 논의하는 제9회 유엔 민간부문 포럼(UN Private Sector Forum)과 전 세계 기업 및 정부, 유엔 기구와 시민사회, 학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기업 지속가능성 및 글로벌 아젠다를 논의하는 2017 UNGC 리더스 서밋(UNGC Leaders Summit 2017)이 지난 9월 18~21일 뉴욕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유엔 정기총회는 SDGs에 대한 진전과 2030년까지 동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여정에 집중하였으며, 특히 유엔의 가치 및 책임 있는 비즈니스를 지지하는 민간부문과 유엔 간 전략적 파트너십 촉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CEO 라운드테이블, 유엔 민간부문 포럼, UNGC 리더스 서밋 개최를 통해 전 세계 비즈니스 공동체에 2030 의제의 중요성과 민간 부문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9월 18일 열린 CEO 라운드테이블은 포춘 500대 기업과 중소기업, 혁신적인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CEO가 참석한 고위급 비즈니스 포럼으로, SDGs 이행에 대한 진전사항을 점검하고 임팩트를 높일 수 있는 우선순위 이슈와 파트너십 기회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어서 국가 정상들과 글로벌 기업의 CEO, 국제기구 및 시민사회 대표 300여 명이 참석한 유엔 민간부문 포럼(UN Private Sector Forum)은 2030 의제를 달성하기 위한 혁신적 재원 마련, 책임 있는 비즈니스의 성장 촉진, 민간 및 공공부문의 SDGs 투자 확대를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사무총장은 SDGs를 달성하기 위해 매년 3~5조달러의 재원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공정하고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작성일 : 2017.10.16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709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10월 12일(목) 주한미국대사관 아메리칸센터에서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아론 자보(Aaron Szabo) 미국 백악관 규제정보관리실(Office of Information and Regulatory Affairs, OIRA) 국제규제협력 선임 자문위원을 초청하여 ‘규제 준수 강화를 위한 페어플레이어클럽(Fair Player Club)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였습니다. 페어플레이어클럽(Fair Player Club)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주최, 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국민권익위원회,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가 후원하는 반부패 증진을 위한 준법·윤리경영 민관협력포럼으로, 행사는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미국대사관 차석 대행과 박석범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습니다.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차석 대행은 “지난 몇 년 동안 미국과 한국 정부는 규제 분야의 국제적 모범사례 공유를 통해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한국 정부가 민간기업들과 함께 규제환경을 보다 폭넓게 개선해 나가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고려하여, 경제성장을 활성화하고 계속 추구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행사 개최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박석범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선진화된 제도를 보유한 미국에서 사업을 하거나, 혹은 미국 기업과 협력관계에 있는 우리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해당 법과 규제정책에 대응하는 것은 곧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가 미국 진출 우리 기업 및 주한 미국 기업들이 준법윤리경영이 지속가능한 기업 활동의 기반임을 재확인하고 점차 높아지는 윤리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대응안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아론 자보 백악관 규제정보관리실 국제규제협력 선임 자문위원과 이민호 한국행정연구원 규제연구센터 센터장의 ‘규제 정책 모범사례’ 강연과 조기병 메트라이프생명보험 전무, 박선정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변호사, 김대영 BNP파리바 본부장의 기업 규제준수 사례 발표가 있었습니다. 아론...
작성일 : 2017.10.16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5106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지난 9월 7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모시고 UNGC 한국협회 이사진 상견례 조찬회 겸 명예회장 위촉패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동 전달식에 이동건 회장, 협회 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기문 명예회장의 위촉을 환영하며 패를 전달하였습니다. 먼저, 이동건 회장은 인사말에서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세계 평화와 인권 증진을 위해 헌신한 반 총장님을 명예회장으로 모시게 되어 영광이며, 협회의 발전 및 기업 지속가능성 확산에 앞장서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반기문 명예회장은 위촉에 대한 감사의 말과 함께 “2007년 유엔 사무총장에 취임하면서, UNGC 한국협회 설립을 주도했다. 지난 1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것은 큰 성과이며, 앞으로도 유엔과 기업을 연결하는 교두보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한다. 더불어, 우리 기업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파리 기후협약을 이행하는데 UNGC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위촉패 전달식에 이어 반기문 명예회장은 9월 11일 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인 ‘UNGC Korea Leaders Summit 2017’에 참석하였습니다. 반기문 명예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그간 UNGC를 통해 기업은 국제 문제 해결을 위한 주요 파트너가 되었다”며, “SDGs와 파리 기후협약 이행에 있어 기업의 전례 없는 협력과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UNGC의 역할이 매우 크다. 보다 많은 기업들이 UNGC를 중심으로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활동에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일 : 2017.09.18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157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채택된 지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들, 유엔, 정부, 시민사회와 시민들은 SDGs의 이행과 사회 변혁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 모두는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SDGs라는 야심찬 목표의 성공을 위해 전례 없는 노력을 취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도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SDGs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이 지속가능하도록 새로운 나침반을 제공합니다. 또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2030년의 청사진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보여줍니다. 이미 많은 글로벌 선도 기업들은 SDGs를 기업의 경영 전략에 내재화하고 있으며, 이를 행동에 옮기고 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의 한국 회원사들도 핵심 사업뿐만 아니라 공급망, 사회투자, 사회공헌, 민관협력 등에서 보다 혁신적인 방법을 탐색하고 이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SDGs에 기여하는 민간부문의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공유하고자 2016년 <Collective Actions of UNGC Korean companies in support of SDGs> 발간에 이어, 올해 한국협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2017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우수이행 기업 사례집>을 발간했습니다. 총 28개의 민간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지자체에서 참여하였으며, SDGs와 연계한 경영 비전, 핵심 전략, 정책 및 활동 등을 담았습니다. 동 사례집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10주년 기념 행사인 ‘UNGC Korea Leaders Summit 2017’에서 UNGC 한국협회 회원, 정부, 학계, 시민사회 대표들과 공유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SDGs 달성을 위한 행보를 점검하고, 전세계 빈곤퇴치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작성일 : 2017.09.18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6069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2017년 9월 11일(월),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17(UNGC Korea Leaders Summit 2017)’ 개최하였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열린 본 행사는 10년 간 국내외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슈 확산 및 의제 설정,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온 협회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본 행사는 UNGC 회원 기업 CEO, 정부, 국제기구, 시민사회, 학계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인구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환영사에서 이동건 UNGC 한국협회 회장은 “오늘의 한국협회가 있기까지 동참해주시고 UNGC의 가치와 원칙을 전파하는데 힘을 모아주신 모든 회원사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 협회는 다음 10년을 위해 회원사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하고 정부, 시민사회 및 이해관계자와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다음세대를 양성하고, 유엔 및 지역협회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 한국이 아시아의 CSR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라며 환영 인사와 함께 협회의 향후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리세 킹고(Lise Kingo) UNGC 사무총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10주년을 맞은 UNGC 한국협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UNGC Korea Leaders Summit 2017 개최를 축하했습니다. 리세 사무총장은 “지난 달 방한을 통해 한국의 주요 이해 관계자와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한국협회의 지난 10년 간의 성장과 UNGC 및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 확산 노력에 매우 감명 받았습니다”라며, “각국의 기업들이 SDGs 등 국제적인 공통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UNGC 중심으로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하고,...
작성일 : 2017.09.18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5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