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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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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소식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채택된 지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들, 유엔, 정부, 시민사회와 시민들은 SDGs의 이행과 사회 변혁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 모두는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SDGs라는 야심찬 목표의 성공을 위해 전례 없는 노력을 취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도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SDGs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이 지속가능하도록 새로운 나침반을 제공합니다. 또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2030년의 청사진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보여줍니다. 이미 많은 글로벌 선도 기업들은 SDGs를 기업의 경영 전략에 내재화하고 있으며, 이를 행동에 옮기고 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의 한국 회원사들도 핵심 사업뿐만 아니라 공급망, 사회투자, 사회공헌, 민관협력 등에서 보다 혁신적인 방법을 탐색하고 이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SDGs에 기여하는 민간부문의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공유하고자 2016년 <Collective Actions of UNGC Korean companies in support of SDGs> 발간에 이어, 올해 한국협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2017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우수이행 기업 사례집>을 발간했습니다. 총 28개의 민간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지자체에서 참여하였으며, SDGs와 연계한 경영 비전, 핵심 전략, 정책 및 활동 등을 담았습니다. 동 사례집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10주년 기념 행사인 ‘UNGC Korea Leaders Summit 2017’에서 UNGC 한국협회 회원, 정부, 학계, 시민사회 대표들과 공유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SDGs 달성을 위한 행보를 점검하고, 전세계 빈곤퇴치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작성일 : 2017.09.18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692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2017년 9월 11일(월),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17(UNGC Korea Leaders Summit 2017)’ 개최하였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열린 본 행사는 10년 간 국내외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슈 확산 및 의제 설정,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온 협회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본 행사는 UNGC 회원 기업 CEO, 정부, 국제기구, 시민사회, 학계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인구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환영사에서 이동건 UNGC 한국협회 회장은 “오늘의 한국협회가 있기까지 동참해주시고 UNGC의 가치와 원칙을 전파하는데 힘을 모아주신 모든 회원사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 협회는 다음 10년을 위해 회원사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하고 정부, 시민사회 및 이해관계자와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다음세대를 양성하고, 유엔 및 지역협회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 한국이 아시아의 CSR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라며 환영 인사와 함께 협회의 향후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리세 킹고(Lise Kingo) UNGC 사무총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10주년을 맞은 UNGC 한국협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UNGC Korea Leaders Summit 2017 개최를 축하했습니다. 리세 사무총장은 “지난 달 방한을 통해 한국의 주요 이해 관계자와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한국협회의 지난 10년 간의 성장과 UNGC 및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 확산 노력에 매우 감명 받았습니다”라며, “각국의 기업들이 SDGs 등 국제적인 공통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UNGC 중심으로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하고,...
작성일 : 2017.09.18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036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지난 9월 15일(금)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와 함께 '지속가능한 메가스포츠 공동노력 캠페인'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본 설명회는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기간 동안 UNGC 회원이자 대회 공식파트너 및 공식스폰서(14개사)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지속가능성 활동을 소개하고,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지속가능한 메가 스포츠 구현을 위해 상호노력하기로 합의하고, UNGC 회원사이자 평창동계올림픽 공식후원사들과 공동노력 캠페인 및 활동을 전개할 것을 협약한 바 있습니다. 9월 11일(월) ‘UNGC Korea Leaders Summit 2017’ 행사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소개부스를 마련하고,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와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월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공동노력 캠페인의 첫 단추로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UNGC 한국협회 업무협력 배경 소개와 함께 ‘평창 지속가능성 파트너 프로그램’ 소개가 있었습니다. 이날 대회 공식파트너인 KT, 코카콜라와 공식스폰서 KEB하나은행, 네이버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행사 구현을 목표로 각각 진행하고 있는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양 기관은 얼마 남지 않은 평창동계올림픽이 경제, 환경, 사회를 포괄하는 지속가능한 메가 스포츠로 진행되고, 이와 더불어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확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기타 공식파트너 및 공식스폰서들과 본 캠페인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오는 10월 공식파트너 및 공식스폰서 관계자를 대상으로 2차 설명회를 가지고, 본격적으로 '지속가능한 메가스포츠 공동노력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대회 후원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작성일 : 2017.09.18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159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은 양질의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의식주를 제공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목표 11번 “지속가능한 도시 및 거주지 조성”은 적절한 주거지와 기초 서비스 제공 및 균형 잡힌 도시계획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지속가능한 도시 및 거주지 조성’을 위한 행동 플랫폼 ‘시티스 프로그램(Cities Programme)’ 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 플랫폼은 공평한, 포괄적인, 지속가능한 그리고 복원력 있는 도시와 사회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이 빈곤 퇴치, 산업화 등 여러 분야와 긴밀히 연결된 중대한 이슈인 만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의 회원들 역시 지속가능한 도시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서울시는 환경, 경제, 사회의 균형 발전을 지향하는 지속가능발전을 시정 핵심운영원칙으로 확립하였으며, 이를 체계화한 ‘서울시 지속가능발전 비전 체계’를 기반으로 21세기 도시가 추구하는 목표를 파악해 시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12개 목표와 28개 과제를 담은 ‘서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전략 및 과제’는  시민들이 참여해 TOE 에너지를 절감대체하는 ‘원전하나줄이기’, 사회·경제적 양극화를 없애고 세대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2020 서울형 청년보장’ 등 분야별 사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서울시는 네덜란드의 도시·지역계획·디자인 컨설팅회사 아카디스가 발표하는 “지속가능도시 지수 2016” 평가에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순위 세계 7위를 차지(아시아 도시 중   2위)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2016년 3월 영국 가디언지에서는 오픈데이터의 선두 도시이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고속 인터넷망을 자랑하는 도시로 꼽으며 ‘세계 지속가능한 도시 7곳’ 중 하나로...
작성일 : 2017.09.18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831
  (2017년 8월 23일, 도쿄) – 제9회 한·중·일 글로벌콤팩트 라운드테이블 컨퍼런스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통한 우리사회의 변혁 – 동아시아의 역할(Transform Our World with the SDGs - The Role of East Asia)”을 주제로, UNGC 일본협회 주관 하에 8월 22일 도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본 컨퍼런스에는 150명이 넘는 기업, 정부, 시민사회, 학계 및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중국·일본 협회의 대표들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이행을 위한   3국 기업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중·일 협회가 처음으로 3국의 SDGs 이행현황 및 기여도를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확대, 그리고 책임 있는 생산(소싱)을 위한 산업별 모범사례 공유를 내용으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리세 킹고(Lise Kingo) UNGC 사무총장은 한·중·일 3국 협회 간에 장기간 이루어져온 협력과 이를 가능케 한 세 협회의 비전과 리더십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리세 킹고 사무총장은 “2030 의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사회·경제적 변혁이 필요하며,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매우 방대하고 복잡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토시오 아리마(Toshio Arima) UNGC 일본협회 회장 겸 UNGC 본부 이사는 일본을 포함한 전세계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실질적인 행동을 할 필요가 있음을 재차 강조하였습니다. 일본의 유명 뉴스 진행자 히로코 쿠니야(Hiroko Kuniya)는 기조연설에서 SDGs 목표 간의 상호연계성을 설명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SDGs를 경영전략에 포함시킬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SDG 목표 16번인 ‘평화, 정의 및 제도 구축’ 달성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작성일 : 2017.09.04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632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2017년 8월 25일(월),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벨뷰 스위트에서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과 함께 [유엔글로벌콤팩트 CEO 조찬 포럼] “Making Global Goals Local Business” 을 개최하였습니다. 환영사에서 이동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장은 이른 시간부터 참석해 주신 모든 참석자에게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미 전세계 많은 선도 기업들이 빈곤, 보건, 교육, 기후변화 및 환경 등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는 SDGs를 기업 전략에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혁신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도 이제 SDGs 이행에 관심을 갖고 지속가능성 향상의 가속도를 높여야 할 때”라며, “이는 전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앞당길 뿐 아니라, 기업의 사업 창출을 위한 전략 수립에 있어서도 좋은 가이드가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조연설에서 킹고 사무총장은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의 성과와 노고를 치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킹고 사무총장은 “전 세계는 역사상 처음으로 공통의 17개의 목표 및 169개의 세부목표를 설정했으며,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전세계 70개 이상의 지역 협회와 함께 SDGs를 기업에 내재화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SDGs와 유엔글로벌콤팩트의 역할을 설명하며, “오늘날 기업은 전례 없는  리스크와 동시에 기회에 직면하고 있다. 어떤 기업도 운영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익숙하지 않다.”며 “리스크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기업 환경의 변화가 요구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은 전세계 목표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킹고 사무총장은 “전세계 163개국 12,00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작성일 : 2017.09.04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