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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UN Guiding Principles on Business and Human Rights, UNGPs)’의 증진 및 이행을 위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유엔 기업과 인권 포럼(UN Forum on Business and Human Rights)’이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회의에는 협회의 소완 연구원과 이서영 연구원이 참석해 UNGC 지역협회 세션을 공동주최하고, 국제사회의 기업과 인권 이슈 현황과 기업, 정부, 국제기구 및 시민사회의 역할을 논하는 포럼의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느끼고 왔습니다. 제7회 유엔 기업과 인권 포럼의 의제와 주요 세션 내용, 그리고 기업과 인권 연례포럼의 뒷이야기를 특별판으로 전해드립니다.   Ο 제7회 유엔 기업과 인권 연례포럼 개요 일 시: 2018년 11월 26일.(월) – 28일.(수) 장 소: 유엔 본부 (스위스 제네바) 규 모: 약 2,500명 (정부, 기업, 협회, 시민사회, 로펌, 투자자, 국제기구, 학계, 미디어 등이 참가하였으며 기업 비율은 약 30%) 주 제: 기업의 인권 존중 (Business respect for human rights – building on what works) 구 성: 2011년, 유엔 인권이사회는 “기업과 인권에 관한 최근 동향 및 과제를 논의할 수 있는 글로벌 대화 ∙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동 포럼을 설립함. 인권이사회 결의안 17/4 및 35/7에 따라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이 의장직을 수행함 기업과 인권 이슈 및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UN Guiding Principles on Business and Human Rights, UNGPs) 관련 최근동향 및 사례에 대한 120여개의 분과세션이 동시에 진행됨 Ο...
작성일 : 2018.12.14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120
스위스, 바젤 폴크스 하우스(Volkshaus Basel)에서는 2018년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제 3회 International Collective Action Conference가 개최되었습니다. 5개 대륙 40여 국 약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는 비즈니스, 정부기관, 공공기관, 법조계, 시민사회, 국제기구 및 학계 등이 참여해 부패를 금지하고 뇌물을 방지하기 위한 공동노력(Collective Action)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되었습니다. 첫 날 개회사에서 마크 피에스(Mark Pieth) 바젤인스티튜트 위원장 및 바젤대학교 형법 및 형사정책 교수는 “부패는 단순히 사라진 것이 아니라 극복해야 한다. 부패는 수천 년 전부터 있었으며 권력을 장악하고 권력을 유지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영원한 숙제”라며, “세번째로 열리는 올해 컨퍼런스는 ‘진화에서 혁명까지’라는 매우 야심찬 제목을 가지고 있다. 본 컨퍼런스를 통해 깊게 생각하고 청렴성의 개념을 다시 바라보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며, 윤리에 대한 행동적 접근법 등 새로운 사회과학 개념에 대해 알아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본 컨퍼런스의 첫날에는 △ 민간 부문 및 법 집행: 부패 방지를위한 건설적인 참여(Private Sector and Law Enforcement: Constructive Engagement to Counter Corruption – “Take 2”), △ 공동노력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Quo Vadis Collective Action?), △ 청렴성의 섬에서 청렴성의 약속으로(From Island of Integrity to Integrity Pacts - and back again?), △ 전자 정부, 블록 체인 및 디지털 솔루션의 공동노력(Collective Action in e-government, blockchain and digital solutions), △ 행동적 윤리 및 공동노력: 이해 관계자를 장려하는 새로운 아이디어(Behavioural Ethics and Collective Action: New ideas...
작성일 : 2018.12.03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539
지난 11월 21일(수)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노사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한 ‘2018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포럼’이 전경련회관 토파즈홀에서 열렸습니다. 해외 진출 우리 기업의 노사분쟁 예방과 경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해외 진출 기업 실무진 및 유관기관 관계자 60명이 참석해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에 따른 해외 진출 리스크 관리 방안을 청취했습니다. 이날 열린 포럼에서는 이은경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책임연구원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동향 및 우수사례’, 길영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베트남의 노동환경 추세 및 컴플라이언스 유의사항’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이은경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책임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CSR에 대한 법제화 및 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하며 “정부 CSR 전략 내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녹이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사회공헌을 넘어 인권, 환경, 반부패, 공급망, 책임투자 등 다양한 이슈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은경 책임연구원은 “미국 해외부패방지법(FCPA)과 영국 뇌물방지법(UK Bribery Act 2010)를 비롯해 프랑스, 인도 등 많은 국가에서 반부패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해외 진출 우리 기업들에게도 글로벌 수준의 부패방지 경영 시스템 도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중국, ASEAN 국가(인도네시아, 베트남)의 주요 반부패 법규와 기업 위반사례를 들어 기업이 현지시장 및 관습, 내재적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등을 파악해 부패 리스크에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서 길영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교역 대상국이자 우리 기업의 진출이 많은 베트남의 노동정책과 개정 노동법의 주요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2018년 새롭게 개정된 노동법의 내용(근로계약,...
작성일 : 2018.12.03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338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11월 3일(토)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SDGs Generation: Youth Signal for Sustainable Future (SDGs세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년들의 시그널)”을 주제로 제4회 Youth CSR Conference를 개최했습니다. 금번 컨퍼런스는 미래의 지도자가 될 청년들이 CSR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높이고 적극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UNGC 가치를 알리는 한편, 지속가능한 기업 및 사회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동 이슈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17명이 실무위원으로 활동하며 주제 선정, 연사 섭외, 세션 기획, 홍보 등 행사 기획과 운영 전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올해는 비즈니스 리더와의 대화, 특별강연, 분과세션, CSR 전략 제안 공모전 시상식, CSR 전문가와의 대화 및 매니페스토 채택 등이 이뤄졌습니다. 먼저, 이동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책임 준수가 지속가능한 미래의 토대를 쌓아 올릴 것”이라며, “젊은이들이 새로운 시대적 가치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일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민동준 연세대학교 부총장은 “기업은 더 이상 독립적인 개체가 아닌 하나의 ‘기업시민’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공동선을 이루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며 “기업경영의 필수요소로 인식되고 있는 SDGs 등은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필요충분 조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제8대 유엔사무총장이자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명예회장인 반기문 사무총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빈부격차, 부정부패, 기후변화 등의 난관을 해결하는데 있어 기업의 역할이 필수불가결 함을 청년들이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동 컨퍼런스를 통해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대한...
작성일 : 2018.11.1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976
[제4회 Youth-CSR 컨퍼런스 분과세션 소개] 제4회 Youth-CSR 컨퍼런스에서는 지속가능한 도시생태계과 기업 / 4차 산업혁명과 기업 지속가능성 / 비즈니스를 통한 소셜 임팩트 / 기업의 기후행동 전략 / 사회혁신과 지속가능경영교육 등 총 5개의 분과세션이 진행됩니다. 분과세션의 주제 및 세션 목표등을 미리 공개합니다. ■ 분과세션1. 지속가능한 도시생태계와 기업  본 세션은 청년층의 일자리 및 주거를 둘러싼 문제에 주목하며, 청년의 적절한 주거권 (충당가능한 비용으로 주거가 가능한 곳에 거주할 권리) 보장과 지속가능한 도시생태계를 위한 낙후된 지역의 도시경쟁력 회복 방안을 민관협력 관점에서 모색합니다. <세션목표> - 지속가능한 도시생태계의 의미와 현황 소개 - 청년들의 주거 빈곤 현황과 주거권 보장의 당위성 및 적절한 주거권 확보 노력 사례 공유 - 도시경쟁력 회복을 위한 민관협력 우수사례 소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1차 카드뉴스 다운받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2차 카드뉴스 다운받기] ■ 분과세션2. 4차 산업혁명과 기업 지속가능성 본 세션은 기술 혁신이 가져온 기업 지속가능성 패러다임 전환과 새로운 CSR의 가능성에 대해 다룹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견인할 수 있는 주요 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기술 혁신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기업의 밸류체인 전반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살펴보고, 기술혁신으로 인해 기업이 추구할 수 있는 CSR의 가치와 방향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세션목표> -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오늘날 기술혁신의 개념 이해 및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적용 가능 한 기술 모색 - 기업의 혁신적인 CSR 방향 및 사례 (기업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기술혁신 전략 분석) -...
작성일 : 2018.11.0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5408
2030년까지 인류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국제사회가 달성해야 글로벌 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달성을 위해 유엔, 정부, 기업, 지자체, 시민사회에서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SDGs와 연계하여 수립하고 있으며, 핵심사업뿐만 아니라 공급망, 사회투자, 사회공헌, 민관협력 등에서 보다 혁신적인 방법을 탐색해 이행하고 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산업별로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SDGs 이니셔티브를 소개하고, 산업 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전략과 이행, 국제사회 이행 동향을 논의하는 ‘UNGC OPEN DAY’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지난 10월 5일(금) 식음료·유통·소비재 부문, 10월 24일(수) 제조·IT 부문 두번에 걸쳐 ‘UNGC OPEN DAY’가 열렸습니다. 본 간담회에서는 식음료·유통·소비재, 제조·IT 부문의 기업 실무자들이 자리해 각 산업에서의 CSR·SDGs 관련 현안들을 공유했습니다. UNGC 한국협회 박석범 사무총장은 간담회에서 국내 SDGs 이행 확대 추세와 UNGC 10대 원칙 내재화를 통한 사회책임경영의 중요성을 설명했습니다. 박석범 사무총장은 지난 달 방한한 폴 폴먼(Paul Polman) UNGC 이사회 부의장 겸 유니레버 CEO의 언급하며, “기아 종식, 성평등, 기후변화, 지속가능한 소비 등 광범위한 이슈를 다루는 SDGs는 기업에 있어 무한한 비즈니스 기회를 가져온다”며 “UNGC 참여기업은 보편적 가치와 원칙에 기반을 둔 기업 전략 및 운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이륙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간담회 결과보고에 이어서 협회 실무진들은 ▲ 유엔글로벌콤팩트 및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동향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기업의 대응 전략 ▲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주요 사업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곽글...
작성일 : 2018.10.31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