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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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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국가인권위원회, 법무부, 한국중부발전, 한국공항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체육산업개발, 한국무역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 BSI그룹 코리아 인권경영 담당자 등 17인 Co-Chair: 국민연금공단 양광복 부장, BSI그룹 코리아 한정민 전문위원, UNGC 한국협회 이은경 실장, UNGC 한국협회 임애화 과장 UNGC 한국협회는 7월 17일 사무처에서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 2차 미팅을 가졌습니다. 1부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와 법무부의 인권경영 확산 현황ㆍ계획 공유 및 질의응답 시간을, 2부에서는 참여 기업의 인권경영 추진 주요 현안 및 실무그룹 하반기 활동을 논의했습니다. 1부 첫 순서로 송오영 국가인권위원회 사회인권과 과장은 인권경영 확산 현황 및 추후 계획을 소개했습니다. 인권경영의 정의부터 인권경영 추진 동향, 인권영향평가 및 국내기업 사례 등을 공유하며 “인권경영이란 기업의 경영활동에 있어 내부 구성원의 인권을 침해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기업 활동과 관련된 공급망, 이해관계자 및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기본요소로 고려하는 경영 원칙을 의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상당수의 공공기관들이 인권경영 실적을 위해 봉사활동이나 지역공헌 활동을 하는데 이는 인권경영의 본질이 아니며, 본연의 사업 수행에서 인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변화할 수 있는 것부터 개선하는 것이 인권경영의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인권경영 담당자의 역할은 각 부서의 인권 이슈를 총괄하는 것이며, 인권경영위원회 구성관련, 윤리경영위원회와 같은 기존 위원회에 인권 전문가를 보강해서 구성하는 것 방법도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신유정 법무부 인권정책과 사무관은 법무부의 ’기업과 인권’ 국내 제도화 추진 현황을 발표하며, 현재 상법의 적용을 받는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표준지침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업의 규모 및...
작성일 : 2019.07.2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6392
◆반부패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우수 사례 벤치마킹 * 참석자: 두산중공업, 롯데쇼핑, 한국도로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체육산업개발 컴플라이언스∙반부패∙윤리경영 실무자 8인 * Co-Chair: 롯데쇼핑 김정배 책임, 한국무역보험공사 최가영 대리, UNGC 한국협회 곽글 과장 UNGC 한국협회는 7월 12일 오후 반부패 실무그룹의 2차 미팅을 가졌습니다. 본 회의는 지난 1차 미팅에서 참가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 기업의 반부패 주요 현안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UNGC 한국협회 곽글 과장은 해외 우수 사례로 영국의 항공우주방위산업 기업인 ‘롤스로이스’의 반부패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소개했습니다. 롤스로이스는 2012년 해외시장에서 뇌물 및 부패 혐의가 제기되었고, 몇 년간의 조사 끝에 미국 법무부(DOJ)와 영국 중대비리조사청(SFO)으로부터 기소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롤스로이스가 기소유예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력하였을 뿐만 아니라 부패 스캔들 이후 외부 전문가인 로드 골드(Lord Gord)를 선임해 기존 시스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강력한 반부패 이행 프로그램을 구축하였으며, 이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및 개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롤스로이스의 반부패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의 특징은 글로벌 행동규범을 21개 언어로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사업장의 임직원 뿐만 아니라 자회사, 협력회사, 사업 파트너에게도 규정 준수를 요구하고, 특히 조직의 리더와 매니저의 책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패 리스크가 높은 분야에 대한 상세하고 명확한 정책을 갖추고(예: 선물 및 접대, 이해상충, 로비 및 후원, 급행료, 오프셋 정책 등), 리스크 수준에 따라 제3자 그룹을 분류하여 실사 및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사적인...
작성일 : 2019.07.1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6213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세계은행 한국사무소는 지난 7월 5일 ‘고위험 분쟁지역에서의 책임 있는 비즈니스 전략: SDG 16 달성을 위한 기업의 역할’간담회를 공동 개최하였습니다. 동 간담회에는 UNGC 회원사 중 고위험 분쟁지역, 특히 FCV(Fragility, Conflict and Violence)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업의 CSR 담당자들이 참석하였으며, 고위험 지역에서의 책임있는 비즈니스 이행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은경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책임연구원은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세계은행은 포용적인 경제 및 사회 구현이라는 철학적 토대와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SDGs의 빈곤 종식 및 평화로운 사회 달성을 위해서는 분쟁, 취약국 등 고위험 지역의 평화 및 개발이 필수적이고, 기업은 투자, 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파트너십 등에서 중대한 기여를 할 수 있다.”며 참석자들에게 활발한 의견 공유를 당부했습니다. 첫 순서로 임애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선임연구원이 UNGC 본부에서 발간한 ‘책임있는 비즈니스를 위한 이행 지침(Guidance on Responsible Business in Conflict-Affected and High-Risk Areas)’을 중심으로 평화를 위한 비즈니스 적용 사례와 분쟁 및 고위험 지역에서의 기업 경영 전략을 설명했습니다. 분쟁 및 고위험 지역의 평화증진과 책임 경영을 지원하는 UNGC 평화를 위한 비즈니스(B4P) 플랫폼의 설립 배경과 이슈별 전략 및 대응방안을 소개하고, ▲핵심 사업 ▲대정부관계 ▲지역 이해관계자 연계 ▲전략적 사회 투자의 4가지 기업 이행전략과 분야별 비즈니스 기회도전을 설명했습니다. 유니레버, 쉐브론, 코카콜라 등 글로벌 기업들의 B4P 이행 사례 및 오슬로 B4P 어워즈에서 수상한 TTi Global, Chobani의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두번째로 정다운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선임담당관이...
작성일 : 2019.07.1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6178
지난 6월 20일(목)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코리아중앙데일리가 공동주최한 ‘2019 Anti-corruption Forum’이 주한 대사관 및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본 포럼은 국제투명성기구(TI)와 각국 정부가 격년으로 개최하는 반부패 분야 최대의 민관합동 국제회의인 '국제 반부패 컨퍼런스(International Anti-Corruption Conference, IACC)’의 2020년 서울 개최와 민간부문의 반부패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정부의 반부패 정책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패널토론을 통해 기업의 반부패 시스템 내재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유권하 코리아중앙데일리 대표는 환영사에서 “지난 2월 인권과 법에 대한 철학을 갖춘 박은정 위원장님을 처음 만났습니다. 짧은 대화였지만 대한민국을 보다 투명하고 부패하지 않은 나라로 만들고자 하는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 반부패 컨퍼런스는 한국의 반부패 노력과 투명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글로벌 경험이 많은 기업인, 전문가, 외교사절단을 모시고 진행되는 오늘 행사가 더 깨끗하고 공평한 한국사회를 만들어가자는 공동의 목표에 대해 자유롭게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동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장은 “전세계 반부패 및 뇌물 수수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많은 정부에서 비즈니스에 있어 투명성과 반부패를 증진시키기 위해 강력한 법적 프레임워크를 내놓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강력한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기업들은 제제 및 다른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많은 한국 기업들이 더 높은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이러한 위험에 대응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포럼은 한국의 비즈니스 관행에 투명성과 청렴성이 얼마나...
작성일 : 2019.06.28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6320
‘제1기 CSR Academy’의 3차 교육이 6월 14일(금)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본 교육의 주제는 ‘반부패’와 ‘비즈니스 리포팅(Business Reporting)’이었습니다. 더욱이 두번째 세션인 ‘비즈니스 리포팅’ 교육이 오픈 세션으로 진행되어, 60여명이 넘는 CSR 담당자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해당 이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박석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5월부터 두 달 간 6번의 세션이 운영되었습니다. CSR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본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해 주신 모든 참석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CSR 이슈 내재화를 통해 역량이 더욱 강화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카데미 1부 세션에서는 ‘반부패’ 이슈가 다뤄졌습니다. 먼저 곽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선임연구원은“전 세계적으로 반부패 법이 강화되고 있으며, 민간부문까지 적용범위가 확대되고 있고, 조달 및 공급망 관리에 있어 반부패 실사 절차가 강화됨에 따라 기업의 전사적인 반부패 경영 체계의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정민 BSI 영국왕립표준협회 Group Korea 심사원은 발표를 통해 국제 반부패 경영시스템 표준인 ISO37001에 대해 소개하고, 구체적인 인증절차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한정민 심사원은 ISO37001의 등장 배경을 소개하며, “오늘날 단순한 기술 표준에 대한 요구를 넘어서 반부패, 윤리 경영에 대한 국제적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전세계 모든 조직에 통용될 수 있는 국제 반부패 경영 기준인 ISO37001 취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부패 세션에서는 두 기업이 참여해 자사의 반부패 노력을 공유했습니다. 먼저 롯데쇼핑 컴플라이언스팀 김정배 책임은 “기업내 반부패 정책이 유의미한 성과를...
작성일 : 2019.06.18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6072
5월 30일(목) 여의도 이룸센터에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제1회 열린 SDGs 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외교부와 한국 시민사회 SDGs 네트워크(SDGs 시민넷)가 공동주최 하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등 8개 기관이 주관하는 ‘제1회 열린 SDGs 포럼’은 오는 7월(각료급)과 9월(정상급)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HLPF(High-level Political Forum)에 앞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2030 아젠다의 이행상황과 방향성을 점검하고자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HLPF의 주제는 "시민역량 강화와 포용성 및 형평성 보장(Empowering people and ensuring inclusiveness and equality)으로, 본 포럼에는 교육, 경제•노동, 불평등감소, 기후변화, 거버넌스 이행수단, 국제협력 등 SDGs의 6개 목표에 대한 대응 동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습니다. 박석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기업은 SDGs 달성을 위한 기술과 노하우,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재원을 마련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SDGs 달성에 있어 매우 핵심적인 주체”라며, “SDGs는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하는 커다란 도전일 수 있지만, 우리 자신과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제다. 모쪼록 오늘 토론이 7월에 열릴 HLPF에 앞서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강정식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이경아 개별협력부 심의관 대독)은 축사를 통해 “2018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SDGs 이행 성적은 19위지만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 특히 양성평등. 소비와 생산. 해양. 생태계. 파트너십 부문에서 이행이 더디다”며, “통합적 체계 부족과 SDGs에 대한 낮은 국민의식은 개선되어 할 과제다” 라고 말했습니다.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국내 SDGs 이행과정을 점검하고 실천방안을 검토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국내 이행 수준을...
작성일 : 2019.06.04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7583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주최한 ‘제1기 CSR Academy’의 2차 교육이 5월 24일(금) 서대문 농협은행 본점영업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CSR Academy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신규 담당자 또는 CSR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날 아카데미에는 참석자 약 25명을 비롯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문형구 교수, 국민연금공단 양광복 사회적가치기획부 부장, 유한킴벌리 이승필 환경경영팀장, CDP한국위원회 김태한 책임연구원이 연사로 참여하여 기업과 인권 및 환경/기후행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참석자들을 환영인사로 맞이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박석범 사무총장은 “기업 지속가능성과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는 오늘날 기업의 성장을 가늠하는 핵심요소”라고 언급하며, 유엔글로벌콤팩트는 국내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여정에 파트너로서 함께할 것이며, 이에 유엔글로벌콤팩트의 다양한 활동에 참석자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아카데미 1부 세션에서 먼저 ‘인권과 경영’에 대해 발표한 문형구 교수는 “기업에게 인권 관련 책임이 있다는 주장은 윤리경영 분야에서 가장 덜 다루어 지는 동시에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슈”라고 밝히며, 인권은 국가의 책임으로 기업의 활동과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나, 기업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의 크기를 고려할 때 이는 적절하지 않다며, 인권보호와 기업의 이윤추구는 트레이드 오프(Trade-off)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문 교수는 “인권경영은 단순한 경영정책이 아니라 조직의 문화를 바꾸는 문화적 변화”라며, 지속적으로 인권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진정성을 확보해 나가야 하며, 윤리경영의 시작과 끝은 “인간을 인간으로서 존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임애화 선임연구원의 ‘기업과 인권 국내외 동향 및 우수사례’에 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임애화 연구원은 국제 기준이 되는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 ILO 다국적기업 삼자선언, 유엔...
작성일 : 2019.06.04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7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