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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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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급 세션] 기후 앰비션: COVID-19 이후 1.5℃ 목표 이행을 위한 연대 (원제: Climate Ambition: Uniting for a 1.5C future in a post-COVID world) COVID-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생명과 생계 수단이 위협받고 있으며, 공급망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불평등 문제는 심화되었으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향한 길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이와 동시에 우리가 몸담고 있는 생태계에 돌이킬 수 없는 영향을 미치는 기후 위기로부터의 위협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간의 건강은 곧 지구의 건강에 달려 있다는 이해 하에 회복탄력적이며 탄소 제로 경제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본 세션이 마련되었습니다. 세션의 오프닝 연사인 반기문 유엔 제8대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와 기후 변화에 더해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에 따른 인종 문제 또한 국제적 대화의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인종차별은 한 국가가 아닌 전 세계에 공명을 울리는 사안임을 강조한 반기문 유엔 제8대 사무총장은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에 반대해야 하며, 정의를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당부로 발표를 시작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제8대 사무총장 “코로나와 같은 팬데믹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장기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의 존재 자체를 위협하는 기후 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 “오늘날 기업의 주주와 이해관계자가 기업 공급망 전반에 걸친 진정한 탄소 감축을 촉구하고 있으며, 따라서 기업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서 국제 법제도가 요구하는 최소한의 기준을 넘어선 감축 목표를 세워야 한다.” “정부에서도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가능한 모든 정책적...
작성일 : 2020.07.16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5672
2020 UNGC 온라인 리더스 서밋에는 글로벌 기업 리더, 정부 관료, 국제기구 수장들이 ‘보다 포용적인 경제와 사회를 재건하기 위한 방법’을 심층적으로 논의한 세션들이 다수 진행되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기업 지속가능성에 관한 의미 있고 유익한 서밋 내용을 주제별, 세션별로 요약해 뉴스레터를 통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그 첫번째 순서는 <COVID-19 이후의 미래>입니다. 이번 서밋에서는 기조강연과 분과 세션을 아울러 인권, 반부패, 기후변화, 민간 투자, 해양,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코로나19라는 공동의 위기 이후 전 세계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논했습니다. 첫 기조세션은 코로나19 이후 회복을 위한 UNGC의 10대 원칙의 역할을 제시한 “지속가능성의 토대: COVID-19 이후의 회복을 위한 10대 원칙” 세션입니다. UNGC 10대 원칙은 지난 20년간 유엔글로벌콤팩트의 목적과 이념의 토대였으며, UNGC 회원사의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에 방향성을 제시해 준 틀입니다. 이러한 10대 원칙에 기반하여 기업들이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에서 각각 기업과 사회의 행동을 촉구해온 UN 기구의 수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미쉘 바샬레 UNOHCHR(유엔인권최고대표실) 유엔 인권최고대표 △가이 라이더 ILO(국제노동기구) 사무총장 △잉거 앤더슨 UNEP(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가다 왈리 UNODC(유엔마약범죄사무소) 사무총장입니다.   [고위급 세션] 지속가능성의 토대: COVID-19 이후 회복을 위한 10대 원칙 (Foundations of Sustainability: How can Global Business use the Ten Principles to Navigate Recovery from the Pandemic) 코로나19 이후 회복을 위해 기업은 10대 원칙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UNOHCHR 유엔인권최고대표...
작성일 : 2020.07.16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5711
6월 2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기후행동 컨퍼런스 2020에서 기업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라는 공동의 뜻을 위한 ‘기업재생에너지이니셔티브(Corporate Renewable Energy Initiative, 이하 CoRE 이니셔티브)’가 런칭되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세계자연기금,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가 함께하는 본 이니셔티브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기업 역량강화와 재생에너지 조달향상을 위한 정책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기후위기를 해결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재생에너지 선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기업의 전력소비를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하자는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에 가입한 기업이 241곳(기준 2020년 6월 23일)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한 기업의 인식 및 역량 부족, 관련 정부 정책의 부재 등으로 실질적인 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이 쉽지 않은 환경입니다. 이러한 현황을 바탕으로 발족된 CoRE 이니셔티브는 기업의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기업 경영진 인식 제고, △기업 실무진 세미나 및 스터디 그룹 운영, △재생에너지 확대 관련 실무진 대상 가이드라인을 발간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책 도입시기 전후에는 재생에너지 조달향상을 위한 이해관계자 간 정보교류를 위해 △재생에너지 조달 원칙 발간, △ 기업, 정부 등 주요 이해관계자간 소통 채널 마련, △재생에너지 조달 정책 관련 국회 연계 포럼을 주최할 계획입니다. 또한, 개별 기업과의 수시 미팅을 통해 기업의 재생에너지 목표와 이행방안 설정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하단 표 참조) 본 이니셔티브 동참을 원하시는 회원사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처 (gckorea@globalcompact.kr / 02-749-2149)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일 : 2020.07.0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6507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지난 26일(금) 타깃젠더이퀄리티(Target Gender Equality, TGE)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본 회의에서는 TGE 참여 기업 실무진과 함께 각 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여성리더십 향상을 위한 TGE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회의는 ▲인사말_박석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글로벌 동향 젠더투자”_여지원 연구원 ▲”여성 리더십 향상 정책 공유”_공유진 연구원 ▲기업별 성평등 및 여성 리더십 정책 발표 및 의견 공유 ▲2020 TGE 운영방안/WEPs Tool 사용방법 및 과제 안내_이수란 과장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박석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TGE는 올해 UNGC 한국협회가 추진하는 프로젝트 가운데 특히 중점 과제 중 하나”라며, “킥오프에 참여한 기업은 ‘전세계적인 이슈 해결에 선두에 서 있다고 생각하고 성평등을 이루는데 책임감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첫 발표 세션에서 여지원 UNGC 한국협회 연구원은 여성 리더십이 재무성과 강화, 소비자에 대한 통찰력 향상, 기업 거버넌스 개선, 더 나은 의사결정 등 다방면으로 기업의 재무적, 비재무적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여지원 연구원은 “전세계적으로 볼 때, ESG 투자 규모가 매년 15%씩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젠더 관련 투자가 크게 성장했다”고 설명하며 기업 여성 리더십 향상 노력 및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두번째 발표 세션에서 공유진 UNGC 한국협회 연구원은 국내 여성임원 비율이 낮은 이유에 대해 조직, 개인, 정책차원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특히 남성 중심 조직문화, 능력 보다 관계 중심의 인사관리방식, 그리고 여성임원 육성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 부재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업은 여성 대상 멘토링,...
작성일 : 2020.07.0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6303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 그리고 탄소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제5차 기후행동 라운드테이블 (Climate Action Round Table, 이하 CART)’이 지난 6월 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국내 기업 및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내외 동향 소개와 함께 특히 최근 EU에서 발표한 EU Taxonomy에 대해 알아보며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발표 세션은  ▲ “Intro – 국내외 동향 업데이트: Before Corona/After Corona”_ 김태한 CDP 책임연구원  ▲ “EU Taxonomy”_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장 ▲ “SBTi 배경 및 업데이트”_ 정서영 WWF한국본부 기후-에너지프로그램 오피서  ▲ “Outro-재생에너지 확대 관련 계획 소개”_ 이수란 UNGC 한국협회 과장 순서로 이루어졌으며 발표 세션 이후에는 패널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홍윤희 WWF 한국본부 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 인류가 배출하는 탄소의 양보다 흡수하는 탄소의 양이 많도록 하는 것이 목표인데, 현 경제 패러다임으로는 매우 어렵다. 우리의 생각을 바꿔야 한다.” 며, “오늘 라운드테이블가 금융권 및 기업의 이해를 돕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변화에 기여(Commitment)를 하는 발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첫 발표는 코로나 전후 세계 정세의 변화를 주제로, 금융을 매개로 기후변화가 국내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CDP 김태한 책임연구원은 코로나19 이전 동향으로 국외의 NGFS(Network of Greening the Financial System)을 통한 녹색금융 촉진 권고안 발표, EU의 지속가능금융 액션플랜 및 Green Deal 등을 소개했고,  국내는 국민연금의 사회책임투자활성화 방안 발표, LEDS 추진 계획, 그리고 한국형 녹색금융 분류체계...
작성일 : 2020.06.1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5734
2020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정기총회가 회원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8일(목)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는 본 회의 안건 의결뿐만 아니라 반기문 UNGC 한국협회 명예회장의 특별강연, 타깃젠더이퀄리티(Target Gender Equlity, TGE) 런칭과 <COVID-19와 기업 지속가능성-UNGC 회원사 대응 사례집> 발간 세레모니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이동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더 연기하기 어려운 보고 사안들이 있어 부득이 총회를 가지게 되었지만, 아직 대규모 모임 개최에 대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인 만큼 개인 위생과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는 당부로 개회사를 시작했습니다. “그간 협회가 해오던 지속가능성에 대한 자문과 연구조사 등의 역할을 보다 보강하고자 노력하고 코로나19 이후 보다 포용적이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속가능한 해결방법에 대해 고민하며, UNGC 10대 원칙과 SDGs의 17개 목표에 맞추어,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함께 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정기총회는 △ 2020 총회 의제 및 전기 회의록 채택 △이사 일부 변경 의결 △2019 사업, 결산 보고 및 의결 △2020 사업 계획, 예산안, 중장기 계획 보고 및 의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회원들은 이를 청취한 후 승인하였습니다. 특히 이사변경과 관련하여 △유엔글로벌콤팩트 이동건 회장 △유엔한국협회 선준영 명예회장 △학교법인 연세대 양일선 이사, △고려대 문형구 교수 △유한킴벌리 최규복 사장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박석범 사무총장이 연임되었고, △카톨릭대 김기찬 교수 △전 대한상공회의소 김준동 상근 부회장 △세계군인스포츠위원회 손희걸 특별보좌관이 이사직을 사임하였습니다. △에이티넘 파트너스 이민주 회장 △ 김앤장...
작성일 : 2020.06.01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6717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한 각 당 후보자들에게 기업 반부패 환경조성을 위한 ‘반부패 서약서’와 ‘정책동의서’를 보내고 회신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113명의 후보자가 서약서에 서명하고 이중 108명의 후보가 정책동의서를 제출했습니다. ‘반부패 서약서’에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발족한 ‘기업 청렴성 소사이어티(BIS)’의 기업 반부패 환경조성을 위한 제도 및 정책 개선을 위한 취지에 공감하며, 국회의원 후보자로서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고,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부패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책동의서에는 정당별 정책질의서와 동일한 항목인 △ 반부패 등 ESG 정보공개 의무화(자본시장법 개정) △ 반부패 등 ESG를 고려한 사회적 책임 공공조달 의무화(조달사업법 개정) △ 공적연기금의 반부패 등 ESG 고려 의무화(국가재정법 개정) △ 공적연기금의 반부패 등 ESG를 고려한 주주권 행사 의무화(국가재정법 개정) △ 공적 금융기관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의무화 △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한 주요 공적 금융기관의 중점관리사안 지정 및 중점관리사안에 반부패 이슈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기업 반부패 서약과 정책동의서 제출에는 다수 언론에서 주목하고 있는 이슈 지역구 및 후보들 중 여당의 다수 후보들이 동참했다는 점에서도 눈에 띕니다. 정당 및 후보자별 반부패 서약서·정책동의서 제출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업 반부패 서약과 정책동의 참여 후보] 더불어민주당 고민정(서울 광진구을), 고영인(안산시 단원갑), 고용진(서울 노원갑), 곽상언(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권칠승(경기 화성병), 김남국(안산시 단원을), 김두관(경남 양산을), 김민석(서울 영등포구을), 김병관(경기 성남분당구갑), 김상희(경기 부천시병), 김성주(전북 전주병), 김성환(서울 노원병), 김영배(서울 성북갑), 김영진(경기 수원병), 김용진(경기...
작성일 : 2020.04.14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5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