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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선택권 이니셔티브’ 간담회 결과공유 (2/19)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3-18 10:16
조회
3147


 

지난해 11월 발족한 ‘재생에너지 선택권 이니셔티브’가 RE100선언 기업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재생에너지 선택권 이니셔티브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그린피스, 생명다양성재단, 에너지시민연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환경운동연합, WWF(세계자연기금)이 참여하며 RE100 제도 구축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발족식 이후 첫 모임으로, 이니셔티브 경과 및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삼성전자와 LG화학 등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과 관련한 내부 현황 및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아직 선언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선언 등을 고려하고, 재생에너지 선택권에 관심 있는 기업들도 다수 참여하여 재생에너지 도입에 관한 활발한 논의를 가졌습니다.

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책임연구원은 ‘재생에너지 선택권 이니셔티브 2019년 활동계획 및 RE100 4법”이라는 발표를 통해 본 이니셔티브의 목적을 국내 전력 사용자(기업•시민)의 재생에너지 선택권 확보와 이를 통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라고 밝히고 특히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정책•제도 개선 방향 제시 하는 한편 전력사용자(기업•시민)의 자발적 재생에너지 사용 선택 및 지지선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는 △재생에너지 구매제도 마련 촉구 활동, △기업과 시민대상 재생에너지 사용 홍보 활동, △재생에너지 사용 자발적 선언 기업 및 서약 기업 모집에 역점을 두는 한편, 2020년과 2021년에는 △기업과 시민대상 홍보 및 관련활동과 △재생에너지 사용 자발적 선언 기업 및 서약 기업 모집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한번 『재생에너지선택권 이니셔티브』 출범은 국내 외 기업이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와 구매 제도 도입을 위해 최초로 여는 자리로, 입법권자인 국회와 집단지성의 요체인 시민사회가 함께 한다는 것에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11월 발족식 당시 선언한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신한금융그룹, KB금융그룹, DGB금융그룹, IBK기업은행, 대덕전자, 엘오티베큠, OB맥주, 이케아 코리아, DHL 코리아 등이 있으며, 기업들은 선언문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한 의지를 알렸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본 이니셔티브의 참여기관으로서 더 많은 기업이 재생에너지 사용확대를 참여해 선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해 나갈 예정입니다. 재생에너지 사용확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회원사 여러분들을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처(02-749-2149 / gckorea@globalcompact.kr)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