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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CSR Conference 2011 결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12-01 18:11
조회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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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CSR Conference 2011 결과

 

일시: 2011.11.22(화)~23(수)

장소: 서울 신라호텔

주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주관: KMAC(한국능률협회 컨설팅)

참석: 국내외 정부, 유엔, 기업, 학계, NGO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관련 주요 인사 600여명

 

2011년 11월 22~23일 양일에 걸쳐 국내 최초의 CSR 국제회의인 Global CSR Conference 2011(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주최, KMAC 주관)이 서울 신라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22일 개회사에서 이승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회장은 "경쟁을 통한 외형 성장만으로는 기업 생존에 한계가 있고, 이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하였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비디오 메시지를 통한 축사에서 “다수의 참여 없이는 변화를 이룩할 수 없으며 한국기업들이 지속가능성을 수용하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에 가입함으로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한승수 조직위원장(전 국무총리)은 환영사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유엔과 기업간의 전도유망한 협력체계를 보여주며, 더욱 개선된 국제개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또한 UN Global Compact의 게오르그 켈(Goerg Kell) 사무국장은 '기업지속가능성 리더십 청사진을 통한 CSR 경영'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는 것은 미래 발전 기회를 선점하는 좋은 계기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분과세션 1에서는 ‘유엔글로벌콤팩트 원칙과 기업경영의 변화’를 주제로 유엔글로벌콤팩트의 인권, 노동,환경, 반부패의 분야 내 최신이슈에 대한 기업의 우수사례 발표 및 토의가 진행었으며, 분과세션 2에서는‘이해관계자 참여와 기업혁신’을 주제로 기업이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피드백을 받고, 이를 기업전략과 혁신에 반영하는 우수사례 발표 및 토의가 있었습니다.

22일 18시부터 21시까지 환경부 장관 주최로 진행된 갈라디너는 UNGC 가치대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하여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문화공연이 있었습니다. 만찬 전, 유영숙 환경부 장관은 “기업들이 유엔글로벌콤팩트 4대 가치와 더불어 기후변화 대응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합니다. 이어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내용의 축사를 하였습니다.

23일에는 종합세션을 통해 ‘기업 공시와 사회책임투자’를 주제로 사회책임투자에 대한 글로벌트렌드를 소개하는 한 편, 기업 지속가능성과 기업 성과간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구체적 사례들이 제시되었습니다. 폐회식에서는 세계의 경제적 사회적 도전과제들을 해결하고, 지속가능성장을 실현하는데 참가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젊은 층의 CSR 활동 참여를 적극 도모하는 내용의 '서울선언'과 ‘행동 계획’이 채택되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를 통한 기업 지속가능성 향상”을 주제로 하는 Global CSR Conference 2011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한 경영 혁신과 전략을 공유하며, 산업, 정부, 학계, NGO의 세계 주요 리더와 전문가들로부터의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였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업 지속가능성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향상시키고, 2012년 6월 브라질 리오에서 개최되는 ‘유엔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 (Rio+20)’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촉진하고 기여방안을 적극 논의하였습니다.

서울 G20정상회의 (2010년 개최) 결과의 민간차원 이행 노력의 일환으로서, 한국의 국가 브랜드, 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한국의 부패/투명성 지수 개선 기여에 공헌하였다고 할 수 있으며, 한국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 및 금융책임투자(RI)의 한 허브로 육성하고, 기업 지속가능성의 국제적 담론에 한국이 주도적으로 기여하며 국제 에너지 문제를 논의(신재생 에너지, 원자력 에너지 이슈)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판단됩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슈인 ‘노조의 사회적 책임’, ‘탄소 경영’, ‘동반 성장’ 등에 대해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회의는 8.15. 경축사시 언급된 ‘공생발전’, ‘상생’, ‘공정 사회’ 등 이슈와 관련, 기업 차원에서 실제적 이행을 도모하는 의미도 있었으며 한국의 ‘녹색성장’, ‘녹색경제’의 주도 국가로서의 위치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더욱 자세한 회의 보고서는 추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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