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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유엔체제학회 세션 개최 결과 공유 (6/16)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7-05 10:21
조회
1836
2017년 ACUNS 30주년 기념 서울 총회 및 학술대회

사진6
“The Protection of Rights of Overseas Labour/Global Compact” 분과세션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6월 16일(금) 세계유엔체제학회(ACUNS)와 한국유엔체제학회(KACUNS), 숙명여자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2017년 ACUNS 30주년 기념 서울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The Protection of Rights of Overseas Labour/Global Compact”라는 주제로 분과세션을 운영했습니다.

세계유엔체제학회는 유엔에서 다루는 정책적 이슈를 분석하고 유엔 시스템에 대한 연구 및 교육 활동 등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단체로, 올해 30주년을 맞아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올해 의제는 “Revitalizing the United Nations for Human Rights, Peace and Development”로, 전세계 300명의 학자 및 전문가가 참석하여, 인권, 평화 그리고 개발을 위한 유엔의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UNGC 한국협회가 참여한 분과세션은 해외노동자의 인권과 CSR, 그리고 유엔이라는 큰 틀 안에서 국내 및 해외 노동자들의 상황을 알아보고 기업이 UNGC가 제안하는 유엔의 가치와 원칙에 입각해 이와 관련한 사회적 책임을 펼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Situation of Foreign Migrant Workers in Korea”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은 윤효원 인더스트리올(IndustriALL Global Union) 컨설턴트는 한국에서 근무하는 이주노동자들의 실태와 정부 및 기업들의 인권 보호 정책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어 경희대학교 국제지역 연구센터 최영진 박사는 “International Migration in Japan and Korea: Patterns, Policy and Problems”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한국 및 일본의 지난 15년 간 이주 노동자 및 이주 혼인 패턴과 문제점들을 비교했습니다. 각 발표 후 발표자들은 좌장을 맡은 박석범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과 패널리스트로 참여해주신 문형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와 함께 각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