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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한∙중∙일 라운드테이블 컨퍼런스 개최 결과 공유 (8/21-23, 도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8-31 10:15
조회
1643
결과보고 1

지난 8월 21일(월)~23일(수)까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 중국, 일본 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한∙중∙일 라운드테이블 컨퍼런스(China·Japan·Korea UNGC Roundtable Conference)’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한∙중∙일 글로벌콤팩트 라운드테이블 컨퍼런스'는 한·중·일 UNGC 협회간 협력 도모와 각국 기업 및 학계, 학생 대표단 간 교류를 통한 CSR 촉진을 목적으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표적인 아시아 협력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행사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통한 변혁 – 동아시아의 역할(Transform Our World with the SDGs - The Role of East Asia)’을 주제로 3국 기업가 및 학계 전문가 150명이 참석해 SDGs 이행을 위한 한·중·일 협력 방안과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8월 22일 본회의는 기조연설과 학계 발표, 학생 대표단 찬반 토론 결승 그리고 한∙중∙일 기업 발표 및 라운드테이블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리세 킹고(Lise Kingo) UNGC사무총장은 축사에서 2030 의제를 달성하기 위한 사회적, 경제적 변혁이 매우 방대하고 복잡함을 역설하고, UNGC 각국 협회가 지역차원의 행동을 이끄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역설했습니다. 이어, 뉴스 진행자이자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일본 친선대사인 히로코 쿠니야(Hiroko Kuinya)의 기조연설과 함께 학생 대표단 찬반토론 결승이 있었습니다.

한∙중∙일 학생 대표단은 팀을 이뤄 ‘여성임원 할당제’와 ‘남성 유급 육아휴직’에 대한 찬반 의견을 바탕으로 심사위원 앞에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21일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네 팀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빈틈 없는 논리를 내세워 두 현안에 대한 대학생들의 새로운 시각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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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 발표에서는 손지애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에드먼드 궉(Edmund Kwok) 홍콩 뉴아시아 아츠 비즈니스 대학 교수, 마리 이주카(Mari lizuka) 일본 도시샤 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가 각국의 SDGs교육 현황 및 사례를 공유하고, ‘양성평등교육 확산’, ‘학계 간 파트너십 활성화’, ‘기업 연계 연구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한∙중∙일 학계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기업 세션은 SDG 목표 12번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과 목표 16번 ‘평화, 정의 및 제도 구축’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첫 번째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세션에서는 중국화전집단공사(China Huadian Corporation)와 중국 시노펙(Sinopec)이 표방하는 저탄소 정책과 지속가능성을 기업문화에 내재화한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컨트롤유니온 재팬(Control Union Japan)은 윤리적 생산을 심사하는 다양한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을 소개하였으며, 한국의 CJ 제일제당은 국내 기업 최초로 유엔 사무국에서SDGs 우수모델로 인정받은 ‘친환경 바이오사업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해 참석자들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등 토론에 활기를 불어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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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평화, 정의 및 제도 구축' 세션은 기업 내 반부패를 중심으로 중국 쑤저우 구닥 전자(Suzhou Goodark Electronics)의 컴플라이언스 교육, 다국적 기업을 위한 베이징 뉴 센트리 아카데미(Beijing New Century Academy on Transnational Corporations)의 준법경영활동이 소개되었습니다. 지멘스코리아는 이 자리에서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UNGC 한국협회와 공동운영하고 있는 페어플레이어클럽(Fair Player Club) 프로젝트의 진행상황 및 성과를 공유했으며, 일본 딜로이트 토마츠 컨설팅은 일본 내에서 확산되고 있는SDGESG투자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한편, 한∙중∙일 기업 패널은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목표 16번 달성을 위한 기업 역할과 파트너십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세션의 좌장을 맡은 손지애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각국을 대표하는 분야별 전문가들과 기업의 준법경영과 부패대응을 위협하는 도전과제들과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동노력 방향을 토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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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한∙중∙일 협회가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SDGs 관련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로컬 네트워크 세션, 갈라디너가 진행되었으며, 3국이 협력하여 SDG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을 공표했습니다. 이동건 UNGC 한국협회 회장, 양 하울런(Houlan Yang)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 팽 류(Peng Liu) 중국기업연합회 부회장, Mikitoshi Kai UNGC 일본협회 감사의 폐회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동건 UNGC 한국협회 회장은 동 컨퍼런스를 통해 한∙중∙일 협회가 이룬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동아시아의 SDGs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회의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기업 현장방문 학생 대표단이 일본 코스메슈티컬 기업 FANCL을 방문하여, FANCL이 수행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듣고, 직접 친환경 제품들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 중국, 일본 협회는 지속가능성 이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3국의 분야별 전문가들의 교류의 장을 제공하여 UNGC 10대 원칙 이행과 민간부문의 SDGs 참여 방안을 모색하는 연례행사입니다. 내년은 제10회 한∙중∙일 글로벌콤팩트 라운드테이블 컨퍼런스가 서울에서 개최되오니, 회원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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