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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Ti (과학기반감축목표 이니셔티브)를 대표하여 UNGC 와 CDP 가 실시한 새로운 연구는 최대 규모의 G7 기업들이 야심찬 기후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기업들이 야심찬 배출량 감축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학기반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G7의 주요 주가 지수 포함 기업들은 현재 1.5°C 또는 2°C 경로1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SBTi는 가장 큰 상장사가 포함된 G7 기업들에게 기후 조치를 시급히 강화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G7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진행한 분석에 따르면, G7 국가들의 주요 지수는 현재 기업 기후 앰비션에 기반하여 평균 기온 2.95℃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최대 거래소에 상장된 주요 기업의 주식으로 구성된 주가지수는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UNGC와 CDP가 SBTi를 대표하여 발간한 본 보고서에 따르면, 7개의 지수 중 4개가 3°C 이상의 위험한 기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캐나다 SPTSX 603.1의 70% 를 차지하고, 이탈리아 FTSE MIB 2.7°C 등급의 약 50%를 차지하는 화석연료는 탄소배출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릴라 카르바시(Lila Karbassi) 유엔글로벌콤팩트 프로그램 책임자 및 SBTi 이사회 의장은 "G7 국가 기업들은 더 넓은 세계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의 '도미노 효과'를 일으킬 잠재력이 있다. 보고서는 시장과 투자자들이 파리협정의 목표를 달성해야 할 시급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G7정상회의가 개최됨에 따라, 정부는 야심찬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설정을 장려하기 위해...
작성일 : 2021.06.1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583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유엔글로벌콤팩트, 모든 근로자, 가족, 지역사회가 존엄성을 지킬 수 있도록 기업들에게 생활 임금 보장을 요구하다 2021년 6월 9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새로운 디지털 보고서 "공급망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발전시키기 위한 임금 개선(Improving Wages to Advance Decent Work in Supply Chains)’을 발표했습니다. 본 보고서는 기업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필수적인 측면으로 고려하고, 생활 임금을 보장하며, 근로자, 가족 및 지역사회가 존엄을 지키며 살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보고서는 책임 있는 다국적 기업들에게 있어 공급망 내 최저 임금 노동자들의 임금 개선은 절실한 과제라는 점이 오랫동안 인정받아 왔지만,  이제 의지와 행동 모두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밝히고 있습니다. 근로 빈곤 해소를 위한 기업의 책임이 더욱 명확해짐에 따라, 다양한 기업들이 근로자들에게 생활임금을 보장하기 위해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기업들이 공급망에서 복잡한 임금 문제를 헤쳐나가며 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들을 제시합니다. 또한 사례를 통해 다른 기업들이 모든 근로자들의 생활 임금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지원합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산다 오잠보 사무총장은 보고서 발표와 관련해 "COVID-19은 저임금 노동자들의 취약성을 극명히 드러내며 생활 임금 보장을 더욱 긴급하게 만들었다. 보고서는 모든 근로자들의 생활임금을 보장하기 위해 많은 진전이 있었음에도, 누구도 뒤쳐지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본 보고서는 공급망 전반에서 인권과 노동권을 존중하고, 양질의 일자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조치를 취한 20개 이상의 기업들로 이루어진...
작성일 : 2021.06.1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796
2021년 6월 7일, 유엔글로벌콤팩트와 UNFCCC 고위급 기후 챔피언 (High-Level Climate Champions)은 COP26준비 기간 중 해양 기후에 관한 앰비션 고취를 위한 비대면 세션을 개최했습니다. 주제: 해양-기후 앰비션 루프(Ambition Loop) 촉진 일시: 2021년 6월 7일 9시~10시(ET) 세계 해양의 날을 앞두고, 안토니오 코스타(António Costa) 포르투갈 총리와 존 케리(John Kerry) 미 대통령 기후특사는 기업 및 정부 지도자들과 함께 야심찬 민간 부문 리더십과 과감한 정부 정책이 어떻게 해양 기반의 기후 행동을 가속화하기 위한 긍정적인 앰비션을 형성할지 논의했습니다. “해양-기후 앰비션 루프(Ambition Loop)의 촉진” 세션에서 글로벌 리더들은 국가별 기여도(NDCs)에 있어 해양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해양 기반 해결책 개발을 위해 확실성과 민간 투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국가 해양 관리 계획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UNFCCC 해양 제로 타겟을 위한 기후 챔피언 레이스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겠다는 해양 이해당사자들의 글로벌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해양생태계 손실을 극복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맹그로브, 감조 습지, 조석, 산호초, 해초 등 해양 생태계가 제공하는 자연 기반 솔루션은 기후변화에 대한 완화와 적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해양 경제(Sustainable Ocean Economy) 고위급 패널에 따르면, 해양은 지구 산소의 최소 50%를 생산하고, 지구 생물 대부분의 서식지이며,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을 위한 주요 단백질 공급원이기 때문에, 기후 규제에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해양 기반 완화 옵션은 2050년까지 1.5°C 목표를 향해 최대 21%까지...
작성일 : 2021.06.1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935
기업, 정부, 유엔, 시민사회 등 2만명 이상의 리더들이 최대 규모의 유엔 기업 지속가능성 행사에 모여, 코로나 이후 정상 궤도 재진입을 위한 전략적 공동노력을 증진하고, 정의롭고 공정하며 회복력 있는 사회를 재건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입니다. ∙ 일시: 2021년 6월 15일 21시 - 16일 23시 / 온라인 개최 (26시간) ∙ 주요 일정: 기조연설 / 환영 리셉션 / 실시간 질의응답 / 분과 세션 / 네트워킹 / 온라인 전시관 / 온디맨드(On Demand) 영상 세션 등 ∙ 참여 비용: UNGC 회원사 - 무료 / UNGC 비회원사 - 1인 $ 200 6월 15일과 16일 이틀 간 개최되는 유엔글로벌콤팩트 리더스 서밋은 글로벌 기후변화와 코로나19, 악화일로인 사회경제적 불평등 및 부패 해결에 필요한 지속가능한 회복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각국 정상들과 주요 기업들의 CEO, 그리고 UN 리더들을 소집합니다. 금번 리더스 서밋에는 할리마 야콥(Halimah Yacob) 싱가포르 대통령, 자메이카 H.E. Andrew Holness 총리, 대한민국 김부겸 국무총리, 안토니오 구테헤스 (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 아미나 J. 모하메드 (Amina J. Mohammed) 유엔 사무차장, 알록 샤르마 (Alok Sharma) COP26 의장, 나이젤 토핑 (Nigel Topping) COP26 기후변화 대변인, 잉거 앤더슨 (Inger Andersen) UNEP 사무총장, 미쉘 바샬레 (Michelle Bachelet) 유엔인권고등판무관, 샤란 버로우 (Sharan Burrow) 국제노동기구 사무총장, 유엔글로벌콤팩트 산다 오잠보 (Sanda Ojiambo) 사무총장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한 줄리 스위트(Julie Sweet) 엑센추어 CEO, 로베르토 마르퀘스(Roberto Marques) Natura & Co CEO, 수피차이 치라바논트(Suphachai...
작성일 : 2021.06.1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599
2021년 6월 2일,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글로벌콤팩트 이사회의 신규 이사를 임명했습니다. 스테판 코튼(Stephen Cotton) 국제운송노동자연맹 사무총장과 마르코 람베르티니(Marco Lambertini) WWF 인터내셔널 사무총장이 3년 임기로 임명되었으며, 가이 라이더(Guy Ryder) 국제 노동기구(ILO) 사무총장이 UNGC 10대 원칙 중 4개 가이던스 기관(국제 노동기구, 유엔 마약 및 범죄 사무소, 유엔인권고등판무관, 유엔 환경 프로그램)이 공유하는 신규 이사회의 임원으로써 2년 임기로 임명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덴마크가 UNGC 정부 그룹의 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덴마크 외교부 녹색 외교 및 기후 부서장 라스무스 아빌드가르 크리스텐센(Rasmus Abildgaard Kristensen)도 이사회에 참여합니다. 지난달 이사회에서 아미나 모하메드(Amina J Mohammed) UN 사무부총장과 폴 폴먼(Paul Polman) 이사회 부의장은 임기가 끝난 이사들의 재임 기간 중 공로를 치하하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임기 종료 이사 이사회 부의장 볼라 아델솔라(Bola Adelsola), Standard Chartered Bank 아프리카 수석 부회장 프란체스코 스타레이스(Francesco Starace), Enel SpA and Philip Jennings CEO 겸 총책임자 산다 오잠보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새로운 이사회는 우리가 코로나 시국을 넘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이루어 내기 위해 UNGC의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이다. 앞으로 이사회 구성원들과 협력하여, 10대 원칙을 유지하고,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책임있는 기업과 생태계에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전파함으로써, 기업들의 글로벌 영향력을 가속화하고 확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UNGC는 유엔 사무총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특별 이니셔티브로서 인권, 노동, 환경 및 반부패 분야에서 10대 원칙에 따라 운영 및 전략을 수립할 것을 전 세계 기업들에게 촉구합니다. 스테판 코튼(Stephen Cotton)...
작성일 : 2021.06.1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638
유엔글로벌콤팩트가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중 거버넌스 요소(G)에 대한 비즈니스 조치를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런칭하였습니다. "SDG16 비즈니스 프레임워크: 변혁적 거버넌스(Inspiring Transformational Governance)"는 기업 문화, 윤리 및 성과를 강화하고 기업이 공공기관과 법률 및 시스템을 지원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본 프레임워크는2021년 6월 16일 개최되는 유엔글로벌콤팩트 리더스 서밋 “변혁적 거버넌스로의 여정 (SDG 16 Business Framework: Inspiring Transformational Governance)” 세션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SDG 16번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평화롭고 포용적인 사회로 변화를 촉진하고, 모두에게 효과적이며, 책임감있고, 포용적인 기관을 만드는데 필요한 정의(Justice)에 접근할 수 있도록 12개의 세부 목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SDG 16 비즈니스 프레임워크’는 기업의 변혁적 거버넌스 구축을 지원합니다. 보다 책임감 있고, 윤리적이며, 포괄적이고, 투명해야 한다는 원칙에 기반하며, 책임감 있는 비즈니스를 통해 ESG 성과를 높이고, 공공기관과 법률 및 시스템 강화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SG 이슈가 화두로 떠오르고, 기업의 적용이 시급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변혁적 거버넌스는 기업이 ESG 중에서 "G"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기업이 공급망 전체를 포함한 내·외부 활동을 통하여 SDG 16의 각 목표를 구현해야 하는 이유와 평가 방법을 제시할 것입니다. UNGC산다 오잠보 사무총장은 "COVID-19 팬데믹과 기후변화, 경제적 불안, 사회 불평등, 허위 정보 등의 위기는 기업이 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기업은 윤리적 리더십을 촉진하고, 공공 및 민간 기관과 시민 사회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고, 해야만...
작성일 : 2021.06.1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782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유엔인권사무소(UN Human Rights Office), 국제노동기구(ILO), 국제해사기구(IMO)가 공동 이니셔티브를 발족하고 포괄적인 인권 체크리스트를 2021년 5월 6일 해양 산업 관련 기업들에 전달하였습니다. 본 체크리스트는 새로운 COVID-19 변이 바이러스와 각국 정부가 시행하는 여행 제한 조치로 인해 발이 묶인 선박들의 선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선주 및 용선주를 위한 본 인권 실사 툴의 제작은 COVID-19제한 조치로 계약 만료 후에도 해상에 일하고 있는 선원들이 현재 20만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언제든 해상 ‘선원교체위기’가 최고조에 달해 40만 명의 발이 묶였던 2020년 9월의 수준으로 다시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추진되었습니다.  유엔 기구들은 이 새로운 지침이 선원들의 근로 조건 향상과 인권이 존중되고 국제 표준을 준수하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본 지침은 선원들이 신체적 ∙ 정신적 건강 및 가정에 대한 권리, 이동의 자유와 같은 분야에서 그들의 권리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유엔 기구들은 세계 무역 상품의 80% 이상을 운송하는 해양 산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ILO의 해사노동협약(MLC)이 규정한 최대 선원 승선 근무기간인 11개월을 초과하며 근무하는 선원들의 실태가 담긴 보고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유엔 기구들은 또한 국제무역에 종사하는 기업들이 선원 교체가 예정된 선박이용을 꺼린다는 보고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였는데, 일부 기업은 용선 계약서에 '선원교체 금지 (‘no crew change’ clauses)' 조항을 포함하도록 요구하고 있어, 필수적인 선원교체를 막고, 해양산업계에 대한 압박이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기구들은 ‘유엔 기업과 인권...
작성일 : 2021.05.14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