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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투자자, 비즈니스 전략과 금융시장 전반에 SDGs 통합 촉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4-02 11:35
조회
2283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사회책임투자원칙(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 PRI), 그리고 글로벌콤팩트 브라질협회의 공동 보도자료입니다.

민간부문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자본 유치에 보다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업관계자들과 투자자, 정부 및 유엔 대표들이 모였습니다.

상파울로 B3 본부에서 발족된 SDGs 투자 연례 포럼은 SDGs와 연계된 투자 과제 및 기회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자발적 국별평가(Voluntary National Reviews, VNRs)와 관련 국가 계획 위에 구축되는 SDGs 투자 포럼 행사 시리즈는 민간 부문에 SDGs 기회를 인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국 정부는 기업과 투자가가 SDG를 전략에 내재화할 때 직면하는 어려움을 이해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포럼에는 유엔, 시민사회, 그리고 학계 등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200명 이상 참가하였습니다. 본 행사는 브라질에서의 SDGs 투자 기회 및 도전에 대해 알아보며 B3 주식거래소에서의 타종 행사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포럼의 주요 메시지는 SDGs는 확실한 금융기회이며, 우리는 비즈니스 전략 및 금융 시장에서 SDGs의 이행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행동을 실천해야 한다는 인식이었습니다.



임베브(Imbev)의 CFO인 페르난도 테넨바움(Fernando Tennenbaum)은 ‘SDGs에 투자하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이는 수익을 창출하고 지속가능성을 보장할 것입니다. SDGs와 기업 사이에는 상충이 발생하지 않으며 오직 시너지 효과만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가빈 파워(Gavin Power), 핌코(PIMCO) 지속가능 발전 책임자는 ‘핌코에서는 SDGs 채권을 위한 시장기회를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업과 정부가 SDGs를 달성하기 위해 SDGs 관련 금융상품을 발행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데니스 힐스(Denise Hills), 반코 이타우(Banco Itau), 지속가능성 및 포괄적 비즈니스 총괄은 "많은 브라질 기업들은 SDGs를 영향 시스템의 일부로 적용하고, 이를 비즈니스 전략에 통합하기 때문에 해당 업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브라질 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기회를 넓히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며, 투자자를 유치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투자자-기업 간 대화 공간을 마련하면서, SDGs 투자 포럼은 SDGs에 가치 있는 자본이 유입될 수 있도록 민간부문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전략 및 금융 시장 전반에 걸친 SDGs 통합 개선의 토대가 마련될 것입니다.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SDGs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는 전 세계 모든 곳에서 비즈니스와 투자자를 참여시켜야 합니다. SDGs 투자 포럼 (SDG Investment Forum)은 민간 부문이 SDGs에 위해 자본을 조달하는데 있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협력적인 대화를 촉진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피오나 레이놀즈(Fiona Reynolds) PRI CEO는 “기업과 투자자들은 SDGs를 발전시키고, 수혜자에게 재정적 이익과 같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브라질의 SDGs 투자 포럼은 UNGC, PRI 및 유엔글로벌콤팩트 브라질협회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 유엔경제사회국(UN DESA), 지속가능한 증권거래소 이니셔티브(SSE), 핌코(PIMCO), 반코 이타우(Itau) 및 상파울로 B3 본부가 후원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UNGC, PRI은 다양한 지역에서 SDGs 투자포럼을 개최할 예정이오니 관심 있는 회원사들은 UNGC 소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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