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명이 넘는 비즈니스 리더, 국가 정상, 시민 사회 지도자 및 유엔 대표들이 함께 모인 리더스 서밋은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향한 진전을 가속화하고,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야심찬 목표 달성을 촉구했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올해 유엔글로벌콤팩트 리더스 서밋에서 각국의 정상, 수십 명의 CEO 및 UN 최고 책임자와 함께 기후 변화, COVID-19 팬데믹, 악화되는 사회 및 경제적 불평등, 사각지대에 있는 부패에 대한 지속가능한 회복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리더스 서밋 환영사에서 안토니오 구테흐스 (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 겸 유엔글로벌콤팩트 이사회 의장은 "전례 없는 수준의, 세계적인 협력을 통해서만 전염병으로부터 벗어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고, 기후 변화의 최악의 영향을 피할 수 있다. 기업은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여러분의 노력과 리더십에는 전 세계를 살릴 수 있는 힘이 있다. 동시에 혁신적인 변화를 수용해야 한다. 2030년 아젠다와 파리 기후변화협정이 요구하는 사회 경제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에서 훨씬 더 깊고, 빠르고, 야심찬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산다 오잠보 (Sanda Ojiamb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지난 정상 회의 이후 이례적인 한 해를 보내며 인류가 목도한 다양한 사건들은 우리의 시스템이 얼마나 취약하고, 또한 우리 사회가 얼마나 불평등한지 증명했다. 전염병, 경제 위기, 기후 비상 사태 속에서 평상 시와 같이 비즈니스는 용납되지 않으며, 더 야심찬 목표를 가질 때” 라고 말했습니다.

산다 오잠보 (Sanda Ojiambo) 사무총장은 이어 Expo 2020 두바이와 유엔글로벌콤팩트가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미래를 위한 추가적인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Expo의 글로벌 목표 주간 (2022년 1월 16일-22일) 동안 지속가능발전목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알록 샤르마 (Alok Sharma) COP 26 의장은 “Race to Zero는 COP26의 핵심 이니셔티브로써, 기업, 투자자, 도시, 지역, 모든 종류의 조직에게 참가를 권하고 있다. 1.5도 유지를 위하여 각자 역할이 있다. 영국은 각국 정부에 기후 조치를 늘 권장하고 있으며, 경제 전반에 걸쳐 수용할 것을 분명히 했다.”며 Race to Zero 캠페인 1주년을 맞이하여 2050년까지 넷-제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리더스 서밋은 100여개의 글로벌 및 지역 세션을 포함하여 26시간 이상 연속적인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기업, 시민사회, 정부, UN의 리더들로 하여금 협업과 민관 파트너십의 중요성에 대해 되새기고, SDGs 달성 및 기후행동 가속화를 약속하도록 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기업 행동에 대한 야심 향상 (Elevating Ambition for Corporate Action)"이라는 주제의 세션에서,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성의 대담하고 빠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향후 3년간의 새로운 전략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은 기업 책임성 향상을 요구하는데, 이러한 요구사항에는 넷-제로 여정과 함께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 유엔글로벌콤팩트 네트워크의 지역 균형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각 국가의 고유한 상황에 적응하는 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의 에너지를 국가 및 지역 경제의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현지 수준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보다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2030년 아젠다의 재정 재원을 위한 파트너십을 비롯하여 UN 파트너들과의 보다 적극적인 비즈니스 참여를 촉진합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SDG 앰비션 액셀러레이터(SDG Ambition Accelerator) 프로그램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과감하고 가시적인 목표를 설정 및 달성하기 위해 추가 참가자들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폴 폴먼 (Paul Polman) 유엔글로벌콤팩트 부회장은 액센추어와 협력하여 기업 및 CEO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엔글로벌콤팩트 2021 설문 조사 결과 발표에서 CEO의 79%가 COVID-19 팬데믹을 통해 보다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ESG"를 의미 있는 기업 지속가능성 행동과 연결 짓는 방법을 모색한 "2030 아젠더 및 파리 협약 조달" 세션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 CFO 테스크포스는 SDG 투자 및 금융에 대한 CFO 원칙 구현을 향한 진행 상황을 측정하기 위해 핵심 성과 지표(KPI)를 발표했습니다.

CEO 패널 토론 "과학 기반 목표 설정을 위한 진보 가속화 (Accelerating Progress Towards Setting Science Based Targets)" 세션에서는 민간 부문이 녹색 회복을 지지하면서, 탄소 제로 경제를 지향하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계획을 제시하기 위해, 강력한 시장 신호를 보내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확장하는 기업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세션은 과학 기반 목표로부터 만들어진 유엔글로벌콤팩트와 CDP의 최근 보고서 결과에 기반하여, G7의 주요 주가 지수가 섭씨 1.5도 및 2도 상승 제한 목표와 제한하는 목표와 불일치하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변혁적 거버넌스로 가는 길: 평화, 정의, 강한 기관을 위한 비즈니스 프레임워크 론 (The Road to Tranformational Governance: Launching the Business Framework for Peace, Justice and Strong Institutions)" 세션에서는 비즈니스 문화, 윤리 및 성과를 강화하고 최근 출시된 “SDG 16 비즈니스 프레임워크: 변혁적 거버넌스를 위한 청사진 (SDG 16 Business Framework: A Blueprint for Transformational Governance)”을 기반으로 공공 기관과 법률,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ESG 중 “G”의 행동을 가속화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반부패를 위한 연합: 유엔글로벌콤팩트 반부패 공동노력 플레이 북 발간 (Uniting Against Corruption: Launch of the UN Global Compact Anti-Corruption Collective Action Playbook)”이라는 제목의 고위급 세션에서는 시민 사회와 공공 부문, 기업 및 기타 이해 관계자들의 공동행동(Collective Action) 방법론에서 도출한 6단계 접근 방식을 통해 어떻게 부패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또한 유엔글로벌콤팩트 리더스 서밋은 인권, 환경, 노동 및 반부패에 관한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의 이행을 통해 글로벌 목표를 이루기 위해 특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10명의 "2021 SDG 선구자 (SDG Pioneers)"를 선정했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할리마 야콥(Mdm Halimah Yacob) 싱가포르 대통령, 앤드류 홀니스 (H.E. Andrew Holness) 자메이카 총리, 김부겸 (H.E. Kim Boo-kyum) 대한민국 총리, 모니크 은자바간와(Mr. Monique Nsanzabaganwa) 아프리카 연합 위원회 부회장, 에릭 토히르(Erick Thohir),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장관, 마리나 세레니 (Ms. Marina Sereni) 이탈리아 외교 및 국제협력 차관, 빌 스키나리(Mr. Ville Skinnari) Minister for Development Cooperation and Foreign Trade, Finland; 니엘스 아넨(Niels Annen) 독일 주,연방 외무부 장관, 비르기타 타젤라르(Ms. Birgitta Tazelaar) 네덜란드 국제 협력 차관, 자로시스카-예디나크 (Ms. Jarosińska-Jedynak) 폴란드 개발 기금 및 지역정책부 국무장관, 안나 카린 에네스트롬(Anna Karin Enestrom) 스웨덴 유엔대표부 상임이사, 위사누 크레아응 (Dr. Wissanu Krea-Ngam) 태국 부총리, 솔탄 빈 사드 알 무라이키(Mr. Soltan bin Saad Al-Muraikhi) 카타르 외무장관, 하워드 보이드(Howard Boyd) 영국 환경부 의장 등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아미나 J. 모하메드(Amina J. Mohammed) 유엔 사무차장, 잉거 안데르센(Inger Andersen) UNEP 총장, 미첼 바첼렛(Michelle Bachellet) UN 인권고등판무관, 샤란 버로우(Sharan Brough) ILO 사무총장, 그리고 대런 워커(Darren Walker) 포드 재단 회장을 비롯하여, Accenture의 CEO 줄리 스위트(Julie Sweet), Natura & Co의 CEO 로베르토 마르케스(Roberto Marques), Schneider Electric의 CEO 장 파스칼 트리코아르(Jean-Pascal Tricoire), Enel의 CEO 프란체스코 스타라체(Francesco Starace), Imagine의 회장이자 유엔글로벌콤팩트 이사회 부회장 폴 폴먼(Paul Polman), East African Breweries Ltd의 상무이사이자 CEO인 제인 카루쿠(Jane Karuku), Bank of Industry, Nigeria의 CEO인 올루카요데 피탄(Olukayode Pitan) 등 24명의 CEO가 연사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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