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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개 증권거래소, 성평등 위한 ‘링 더 벨(Ring The Bell)’ 캠페인 참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3-03 10:42
조회
2359


올해로 6주년을 맞은 ‘링 더 벨(Ring The Bell)’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75개 거래소(2020년 2월 26일 기준)는 2020년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장 및 폐장 시 종을 울릴 예정입니다. 3월 2일 월요일부터2주간 지속될 본 행사는 유엔글로벌콤팩트, IFC, 지속가능한 증권거래소 이니셔티브(Sustainable Exchanges Initiative, SSE initiative), 유엔여성기구, 세계거래소연맹우먼 인 ETF(Women in ETF)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여성 경제역량강화에 대한 사업적 타당성과 성평등 및 지속가능발전달성을 위한 민간부문의 기회 인식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유엔 여성기구가 발표한 올해 여성의 날 주제는 ‘평등의 세대: 여성의 권리 실현’입니다. 이 주제는 올해 25주년을 맞이한 베이징 선언 및 행동 플랫폼을 포함한 전 세계 여성 및 소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달성해 온 다양한 성과를 기념합니다. 더불어 2020년은 유엔글로벌콤팩트 20주년,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의 10주년임과 동시에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중대한 5년의 시작이 될 것이며, 여성, 평화, 안보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위원회 결의안 1325호 채택 20주년이자 유엔 여성기구 설립의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2019년 3월에는 85개 거래소가 성 평등을 위해 종을 울렸으며, 올해는 당초 더 많은 거래소가 참여를 기획하였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캠페인 참여가 취소되었습니다.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정책 입안자, CEO부터 투자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의사결정자들에게 성평등이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합니다. 여성역량강화를 통해 경제가 성장하고, 비즈니스가 번성하며 지속가능한발전이 번창합니다.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변화의 속도를 보다 가속화하기 위한 협력이 필요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진행될 ‘성평등을 위한 링 더 벨’ 행사는 참여자들이 WEPs를 채택하고 실천함으로써 시장, 산업 및 조직에서 성 평등 달성을 위한 노력을 확대하도록 권장합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유엔 여성기구의 공동 이니셔티브인 WEPs는 직장, 시장 및 지역 사회에서 성평등과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2030년까지 성평등 및 기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민간 부문, 시민사회, 정부 및 UN이 협력해야 합니다.

참가 국가: 아르헨티나, 아르메니아, 호주, 오스트리아, 바레인, 방글라데시, 벨기에, 볼리비아, 보츠와나, 브라질, 캐나다,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크로아티아, 콩고 민주 공화국, 덴마크, 이집트, 에스토니아, 에티오피아, 핀란드, 프랑스, 그루지야, 독일, 그리스, 아이슬란드, 인도, 인도네시아, 이라크, 아일랜드, 이스라엘, 이탈리아, 요르단, 카자흐스탄, 케냐, 쿠웨이트, 라트비아, 레바논,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말레이시아, 멕시코, 몽골리아, 미얀마, 네팔, 네덜란드, 나이지리아, 노르웨이, 파키스탄, 팔레스타인, 파나마, 페루, 필리핀,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러시아, 르완다, 사우디 아라비아, 세르비아, 남아프리카, 스페인, 스리랑카, 스웨덴, 스위스, 탄자니아, 태국, 튀니지, 우간다, 영국, 우크라이나, 아랍 에미리트, 우루과이, 미국, 베트남, 예멘

*중국, 홍콩, 일본, 대한민국, 싱가포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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