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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 미디어 존] 혁신적인 변화를 이끄는 비즈니스 리더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3-03 10:25
조회
2033
시브 브레케 (Sieve Brekke) Telenor CEO 외 3인


<우측부터 시브 브레케(Sieve Brekke) Telenor 대표, 할라 토마스도퇴르 (Halla Tómasdótti) Team B 대표,
메츠 그랜라이드 (Mats Granryd) GSMA 대표>

유엔글로벌콤팩트는2020년 1월 21일부터 3일간 개최된 다보스 포럼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 창립 20주년 기념 SDG 미디어 존을 운영했습니다. 약 3,000여명의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들, 정부 및 유엔 지도자, 혁신가 및 사회활동가들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있어 이해관계자들의 역할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매 회 뉴스레터에 SDG 미디어 존에서 다뤄진 각 주제 별 토크의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토크에는 시브 브레케(Sieve Brekke) Telenor 대표, 할라 토마스도퇴르 (Halla Tómasdótti) Team B 대표, 그리고 메츠 그랜라이드 (Mats Granryd) GSMA 대표가 참석하여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CEO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성평등 달성과 환경 보호에 대한 기업의 기여 방안전지구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기업이 여성 인권 증진에 어떤 기여를 했는가?”라는 질문에 메츠 그랜라이드 대표는 “휴대폰의 공급과 5G와 같은 초고속 인터넷의 등장으로 인해 지구상의 많은 여성들의 사회 접근성이 향상되었다. 또한, 인터넷에 쉽게 접근하게 됨에 따라, 여성의 교육 기회가 늘어났고, 결과적으로는 사회참여도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할라 토마스도퇴르 대표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모두에서 여성 리더십이 크게 증가했다. 이를 토대로 포용적 경제(inclusive economy)의 실천이 가능해졌으며 여성의 사회참여도가 향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환경 문제에는 기업이 어떻게 기여를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메츠 그랜라이드 대표는 “GSMA와 같은 기업은 환경 문제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있으며, 또한 유럽과 달리 환경문제를 간단하게 다루기 힘든 아시아와 같은 지역에서는 지역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또한, 시브 브레케 대표는 “북유럽 지역의 경우 각국 대표와 유수의 대기업 대표들이 모여 회의를 통해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더 나은 정책을 도출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역적 변화를 넘어 전 지구적인 변화를 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세 사람은 모두 협업의 중요성을 뽑았습니다. 할라 토마스도퇴르 대표는 “CEO의 책임감 있는 경영과 기업 내부에서의 공급망 관리 및 ESG 투자를 넘어 시민사회, 정부 및 공공기관 등 다방면에서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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