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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5, 기후 행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해양 비즈니스 발전 논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2-18 20:07
조회
2086
COP25(기후변화당사국총회)에서 해양 기반 산업들은 기후변화가 해양 생태계의 주된 위협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명확한 경제성장경로를 구축해 기업이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net zero)’ 미래에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2020년에 개최될 UN 해양 컨퍼런스를 앞두고, 이번 COP 25는 해양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전략적 기회의 순간입니다.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를 조성하고 2030 의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부문의 더 큰 지지가 필요하며, 현재 기울이고 있는 노력 또한 더 빠르게 확대되어야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비달 헬게슨(Vidar Helgesen) 지속가능한 해양 경제를 위한 고위급 패널(the High Level Panel for a Sustainable Ocean Economy, HLP) 특사는 “HLP는 보다 나은 해양 정책 수립을 위한 권고사항을 발표할 것입니다. 보다 건강하고 풍요로운 해양 생태계를 위해서는 민간부문의 협력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며 기업의 참여를 강조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와 HLP는 2020 UN 해양 컨퍼런스의 성공을 위해 해양 관련 이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으며, 유엔글로벌콤팩트 스페인 협회의 지원으로 이번 COP25에서 해양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본 세션에서 주요 기업과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 상승온도를 1.5°C 이하로 제한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해양 산업의 역할을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업은 2050년까지 온난화 상승폭을 1.5°C로 제한하고 ‘온실가스 순 배출 제로(net-zero)’에 맞춰 기업활동 및 가치 사슬 전반의 기후행동 목표를 설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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