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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슈퍼사이클과 공동의 미래를 위한 약속 (The Technology Supercycle and its Promise for our Shared Future)   일시: 2024년 9월 24일 9:10 AM - 9:35 AM 연사: 에이미 웹(Amy Webb) Future Today Institute 대표 본 세션에서는 전략적 미래학자인 에이미 웹(Amy Webb)이 기술 슈퍼사이클에 따른 리스크 관리 및 기회 창출을 위한 전략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에이미 웹이 설립한 Future Today Institute는, 데이터 및 연구 기반의 전략적인 예측 방법론을 개발하여 비즈니스 리더들이 예측 불가능한 미래의 리스크를 관리하고,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 비즈니스 로드맵을 제공하고, 회복탄력성을 확보하여 지속가능한경영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본 세션에서 비즈니스 전략에 있어 기술의 발전에 따른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리스크를 기회로 전환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웨스트 버지니아의 탈석탄과 디지털 산업의 발전에 따라 해고된 광부들을 단기간에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재교육하여 고임금 기술자로 성장시키려던 시도의 실패를 예시로 언급하며, 단순히 일시적인 트렌드에 맞춰 근로자의 재교육을 시도하는 대신 기존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인 계획이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우리는 현재 AI, 생명공학, 첨단 센서와 같은 3가지 범용 기술의 융합에 의해 주도되는 중대한 경제적 변화, 이른바 ‘기술 슈퍼사이클’의 한가운데에 서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혁신을 필요로 하며, 산업혁명과 인터넷 시대가 시작된 이래로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우리 사회와 경제를 재편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에이미 웹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보장하기...
작성일 : 2024.11.13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52
모든 단계에서의 영향력: 지속가능성을 향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여정 (Impact at Every Level: Schneider Electric’s Journey to Sustainability)   일시: 2024년 9월 24일 4:30 PM - 4:45 PM 연사: 장 파스칼 트리쿠아 (Jean-Pascal Tricoire) 슈나이더 일렉트릭 (Schneider Electric) 회장 본 세션에서는 세계적인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전문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이 지속가능성을 향한 여정을 소개하였습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속가능성을 기업에 내재화하는 것을 핵심 경영전략으로 세우고, 그 여정의 첫 걸음으로, 2003년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했습니다. 20년이 지난 지금,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시가총액 12배, 매출 4배 이상을 늘려 기업의 시장 가치를 성장시켰고, 디지털화 및 지속가능성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꼽혀 2021년 Corporate Knights[1]에서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의 이사이자 오랜 기간 슈나이더 일렉트릭을 이끌어온 장 파스칼 트리쿠아 (Jean-Pascal Tricoire) 회장은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장은 배타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를 촉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디지털화와 청정 전기화를 주요 기술 혁신에 적용함으로써 전통적인 회로 차단기 제조업체에서 스마트 및 친환경 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로 변신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현재 에너지가 부족한 수십억 명의 사람들에게 에너지 접근성을 제공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으며, 동시에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장 파스칼 트리쿠아 회장이 이러한 변화를 추진한 가장 큰 이유는 세계 기후변화를 현세대의 가장 큰 도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에너지는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이나, 여전히 에너지에 전혀 접근하지...
작성일 : 2024.11.13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41
권력의 공유와 이동: 세대간 대화 (Sharing & Shifting Power: A Cross Generational Dialogue)   일시: 2024년 9월 24일 16:00-16:30 EDT 연사: ▲ 아카야 윈우드(Akaya Windwood) Third Act 수석 고문, ▲ 루이사 프랑코 마차도(Luisa Franco Machado) UN SDGs 청년 리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세대 간 대화에서 아카야 윈우드 수석 고문과 UN SDGs 청년 리더 루이사 프랑코 마차도는 세대 간 교류에서의 깊은 포용과 권력 공유의 중요성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먼저 루이사 UN SDGs 청년 리더는 권력의 개념을 탐구하며 권력을 ‘변화를 창출하거나 창출하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으로 정의하고, 소외된 지역사회가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기성세대가 청년리더에게 대체될 것을 두려워하는 문제와 청년세대가 ‘미래의 리더’로만 인식될 때 느끼는 좌절감에 대해 언급하며, 청년세대가 현재 사회 변화의 주체로 인식되어야 하고, 나이에 관계없이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다양성이 필수인 기술 개발과 정책 결정 과정에서 세대 간 경험과 지식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청년세대의 의견이 충분이 수용되어야 한다고 덧붙이며, IT 거버넌스를 재편하고 더 포용적인 디지털 미래를 위한 글로벌 연대를 제안하였습니다.   아카야 Third Act 수석 고문은 권력이 관계와 지역사회 참여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언급하며, 사회 전반에서 위계적인 권력 구조에서 협력적인 권력 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서로 다른 맥락에서 자란 세대들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며, 기성세대가 청년세대를 지지하고 의견제시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주되, 완전히 물러나지 않고 함께 협력하는...
작성일 : 2024.11.13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37
글로벌 목표 달성을 위한 생성형 AI(Gen AI): 의도와 영향력 간의 격차 해소 (Gen AI for the Global Goals: Bridging the Gap Between Intent and Impact)   일시: 9/24(화) (시간) 9:35 – 9:45 (EDT) 연사: ▲ 웨슬리 스핀들러(Wesley Spindler) 글로벌 지속가능성 리더십 전무 이사, 액센츄어(Accenture) 웨슬리 스핀들러(Wesley Spindler) 액센츄어 전무 이사는 생성형 AI(Gen AI)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사이트 및 정보를 제공하여 기업이 필요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에 기여할 수 있고, “이러한 역할과 비즈니스의 역량이 결합되어야 만이 기업이 진정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웨슬리 스핀들러는 현재 액센츄어에서 순환경제를 연구하면서 생성형 AI가 글로벌 시스템을 순환형으로 조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까다로운 문제 해결에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예를 들어, R&D팀은 생성형 AI를 통해 자원 집약적이고 환경 파괴적인 재료를 대체할 수 있는 신소재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으며, 물류팀은 유통 채널 전반의 운송 경로 및 재고를 최적화하고, 역물류 네트워크(reverse logistics networks)에서 발생하는 운영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제품이 고객에 전달된 후에는 생성형 AI가 자산 공유(asset sharing)를 촉진하거나, 고객 또는 기술자에게 수리 주기를 안내하고, 회수 및 재활용 공급업체가 자재를 효과적으로 분리하여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민간부문이 생성형 AI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활용 예시로, 먼저 인도의 ESG 및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인 “슈퍼휴먼레이스(SuperHumanRace)’의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슈퍼휴먼레이스는 머신러닝과 생성형 AI를 결합해 임신...
작성일 : 2024.11.13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55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위한 글로벌 지침 (The Dos and Don’ts of Sustainable Supply Chains)   일시: 2024년 9월 24일(화), 10:30 AM – 12:30 PM 주요 연사: ▲ 쥬타 얼피라이넨(Jutta Urpilainen) EU 집행위원회 위원 ▲ 멜리사 포웰(Melissa Powell) UNGC 부국장 ▲프리티 스리바스타브(Preeti Srivastav) 아사히그룹 지속가능성 부문장 ▲마이클 오코라포(Michael Okorafor) McCormick & Company 지속가능성 CEO ▲베아트리즈 투모인(Beatriz Tumoine) Cemex 사회적 영향 디렉터 ▲제니 와센아르(Jenny Wassenaar) Trivium Packaging 지속가능성 부문 책임자 ▲딜립 팔(Dillp Pal) Safaricom CFO ▲프라티마 싱(Pratima Singh) Economist Impact 선임매니저 ▲크리스토퍼 퀴키엠포익스(Christophe Quiquempoix) 슈나이더 일렉트릭 부사장 ▲톤토자 우칸제(Tonthoza Uganje) Sustainable Farming Solutions CEO ▲에이런 섬(Aaron Sum) Alliance Bank 말레이시아 지사 전략 부문 최고 책임자 ▲준코 오타니(Junko Ohtani) Kao Corporation 부사장 ▲톰 스자키(Tom Szaky) TerraCycle 대표이사 ▲올칸 마마독루(Orkan Mamadoglu) 중소기업협회장   글로벌 공급망내 20억명의 일자리가 연결되어 있으며, 온실가스의 60% 정도가 공급망에서 배출됩니다. 한편, 전 세계 일자리의 50%를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가운데 이들이 전 세계적인 지정학적 갈등, 팬데믹, 공급망 붕괴 등과 같은 글로벌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또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본 세션을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공급망의 미래에 대해 AI와 같은 최신 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방안과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물다양성을 보호하는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습니다.   먼저 쥬타 얼피라이넨(Jutta Urpilainen) EU 집행위원회 위원이 최근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동의...
작성일 : 2024.11.13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98
혁신으로 만드는 변화: SDGs를 위한 획기적인 해결책 (Innovate for Impact: Transformative Solutions for the SDGs)   일시: 2024년 9월 24일(화) 1:30 PM - 3:30 PM 주요 연사: ▲ 우즈마 하미드-디지에(Uzma Hamid-Dizier) 슬로터 앤 메이(Slaughter and May) 책임경영 부문 이사, ▲ 우르슐라 윈호벤(Ursula Wynhoven) 국제전기통신연합(ITU · The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대표, ▲ 제이슨 슬레이터(Jason Slater)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 United Nations Industrial Development Organization) 디지털 및 혁신 최고 책임자 본 세션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혁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각 팀은 환경 문제부터 사회적 불평등, 기술적 도전 과제까지 여러 분야에서 SDGs 실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소개했습니다.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한 본 세션은, 다양한 혁신 활동을 통해 더욱 빠르게 SDGs 달성에 다가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소개된 여러 프로젝트 중,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기술을 적용한 프로젝트가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Team Dynapack Asia는 인도네시아의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커뮤니티 기반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재활용 시설을 구축하는 솔루션을 제안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폐기물 수집 과정에서 노동자들의 작업 환경 개선과 소득 향상을 목표로 하며, 재활용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소도 기대할 수 있는 다각적인 접근을 보여주었습니다. 터키의 Team Norm Holding은 기계의 진동 에너지를 재활용하여 전력으로 변환하는 솔루션을 소개했습니다. 피에조 전기(Piezoelectricity) 센서를 활용하여...
작성일 : 2024.11.1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02
끊임없이 변화하는 오늘날의 글로벌 환경에서 탄력적이고 포용적인 다자주의는 공통의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며, 특히 중소기업을 포함한 기업 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화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며 미래 세대의 번영을 보장하는 데 필수입니다. 이와 관련, 기업 커뮤니티는 유엔 사무국 및 회원국들과 협력해 민간부문이 글로벌 이슈와 관련된 주요목표를 설정하고 이행함으로써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글로벌 기업 커뮤니티는 ‘미래정상회의(Summit of the Future)’ 계기, ‘미래협정(Pact of the Future)’과 같이 모든 회원국의 주권평등 원칙과 다양한 문화 및 국가 개발 우선순위에 대한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하는 포용적이고 효과적인 다자주의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데 중요하다는 점을 인지하였습니다. 지속가능발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빈곤퇴치,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 보장, 불평등 감소, 기후변화 완화 등 시급한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포괄적인 로드맵입니다. 지속가능한 기업, 완전하고 생산적인 고용, 안정적인 지역 및 국가 경제를 위한 환경 조성은 사회∙경제적 번영에 필수입니다. 리스크 관리: 다자주의는 팬데믹, 기후변화, 사이버 보안 위협과 같은 글로벌 위험 요소를 관리하는 데 필수적인 공동행동을 촉진합니다. 기업은 유엔의 노력을 지원함으로써 위험을 완화하는데 기여하고 회복탄력성을 강화합니다. 미래를 위한 번영: 기업들은 장기적 관점에서의 공존과 번영, 그리고 회복탄력성을 위해서는 주권평등 원칙과 다양한 문화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상호 연결된 국제사회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공식 및 비공식 다자간 대화에서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함으로써 범정부 공동...
작성일 : 2024.10.1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