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작(Seljak) 브랜드는 공장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직물을 재활용하여, 따뜻하고 패셔너블한 담요를 만듭니다.
2016년, 두 자매는 패션 산업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기 셀작(Seljak) 브랜드를 런칭하였습니다. 재활용 메리노 울은 호주 태즈메이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양모 공장의 공장 바닥에서 수거한 자투리 직물을 활용하여 만들어집니다. 셀작(Seljak)의 담요는 70%의 재활용 메리노 양털과 30%의 폴리에스테르 재활용 알파카 양모 혼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셀작(Seljak) 담요는 실내외에서 사용하기에 충분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생산 공정에서 공장 바닥에 어떤 유형의 패브릭이 활용되었는지에 따라, 담요 각각에 고유한 모양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고객이 담요를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으면 셀작(Seljak)에 반환하고, 이를 재활용하여 새로운 담요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회사는 판매된 담요 10개당 1개의 담요를 멜버른에 있는 Asylum Seeker Resource Centre에 기부하기도 합니다.
셀작(Seljak)은 다른 유형의 섬유 폐기물로 담요를 만들기 위한 연구 개발 목적으로 32,000달러 규모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회사와 협력하여 재료를 조달할 계획입니다.
[솔루션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섬유 산업의 대부분은 주로 제조 과정에서 다른 곳에서 사용할 수 없는 자투리 섬유 폐기물을 발생시킵니다. 자투리에서 발생하는 총 폐기물의 추정치는 400억에서 1200억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셀작(Seljak)은 잠재적 가치 원천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인지, 적극적으로 고민하는 회사의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셀작(Seljak)은 현재까지 2,000kg의 섬유 폐기물이 매립되지 않도록 전환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솔루션이 다루는 지속가능발전목표]
SDG 12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의류용 직물의 약 15%가 제조 과정에서 낭비됩니다. 셀작(Seljak)의 모델은 양모 직물에서 이 수치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다른 직물에 대한 재활용 연구를 목적으로 추가 펀딩을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