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기업 지속가능성 – UNGC 회원사 대응 사례집> 국문본이 5월 28일 출간되었습니다. 본 사례집에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고, 비즈니스 연속성과 지속가능성을 촉진하기 위해 UNGC가 제공하는 가이드와 함께 국내 UNGC 회원사의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사례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에 기반한 코로나19 대응’ 가이드는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수단으로써 UNGC 4대 분야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를 강조한 가이드입니다. 모든 기업에서 이행을 고려할 수 있는 포괄적 원칙으로 구성된 본 가이드는 4대 분야 이외에 특별히 금융기관에 대한 추가 지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UNGC와 커넥팅 비즈니스 이니셔티브가 함께 발간한 ‘코로나19 비즈니스 가이드’는 이번 코로나 사태의 개요와 함께 기업들이 취해야 하는 대응 방안을 비롯하여 ‘재정지원’, ‘현물기부’, ‘공동옹호’ 등 추가적인 지원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이주기구(IOM)등 기업의 산업군, 위치, 관심사에 따라 협업을 고려해 볼 수 있는 UN 산하 기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효과적인 파트너십의 확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UN은 모든 기업 및 기관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본 사례집에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서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내 26개 UNGC 회원사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회원사 코로나19 대응 사례는 각 기업의 업(業)에 부합하는 기업 내부적, 외부적 그리고 향후 회복 계획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문 사례집 참여기업은 △국민연금공단 △(주)두산 △두산인프라코어 △부산경제진흥원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서울주택도시공사 △성남도시개발공사 △슬로워크 △아모레퍼시픽 △유한킴벌리 △인천시설공단 △코오롱인더스트리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산업기술평가원(KEIT)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중부발전 △DGB 금융그룹 △LG전자 △LG화학 △KT △SK텔레콤입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이달 국문본에 이어 다음달 영문본을 출간하여 국내는 물론 국제 사회에 본 사례집을 적극 소개하고, 국제사회가 우리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전 인류의 건강을 증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돕는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