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글로벌콤팩트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한 핵심 성장 동력으로 ‘대담한 리더십’을 꼽으며, 전 세계 CEO들이 대담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리더십 플랫폼인 ‘CEO 아젠다(CEO Agenda)’를 출범시켰습니다. CEO들은 경제, 사회, 지정학적 위기 등 상호 연결된 글로벌 도전과제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리더들은 중요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고 회복탄력성 및 장기적 번영을 촉진하는 동시에 도전, 옹호활동(advocacy),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도할 수 있습니다.

‘CEO 아젠다’는 비즈니스 리더에게 조직을 혁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 인사이트, 네트워크를 제공합니다.

본 플랫폼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CEO 단독 인터뷰: 본 플랫폼에 수록된 CEO와의 단독 인터뷰는 기후변화, 기술 혁신, 사회적 불평등과 같은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의 인사이트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사고 리더십(Thought Leadership): 기술 및 AI, 진화하는 규제 환경, 지정학적 환경 등 주요 주제에 대한 전략적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행동 기반의 참여: 플랫폼이 제공하는 여러가지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가능성을 기업 경영진의 각 기능에 내재화하고 CFO, CMO, 법무팀 간의 통합을 촉진합니다.

이 플랫폼은 지난 11월 브라질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와 같은 주요 글로벌 행사에서 촉진되어 수립되었으며, 선구적인 리더십이 지속가능 미래를 향한 진전을 어떻게 선도하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CEO 아젠다’는 산업 섹터 간 협업을 촉진하고 실행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성을 비즈니스 성장의 초석으로 삼고, 리더들이 변화에 대응 할 수 있는 회복탄력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지속가능성 이슈가 기업의 우선순위를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CEO 아젠다’ 플랫폼은 최고 경영진의 확장된 역할 수행에 대한 중요성을 시사합니다. 예컨대 재무, 마케팅, 법무 분야 리더들은 기존의 현안을 뛰어넘는 위험 및 기회에 대처하고 사회적, 환경적, 정치적 문제를 전략에 통합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UNGC 사무총장 산다 오잠보(Sanda Ojiambo)는 “이 플랫폼은 비즈니스 리더십이 대담하고 포용적이어야 한다는 의견이 수렴되어 출범하였습니다. 비즈니스 리더들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와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희망합니다. ‘CEO 아젠다’는 이러한 CEO들에게 필요한 자원, 인사이트,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의견을 개진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CEO 아젠다’를 통해 CEO들이 지속가능하고 번영하는 미래를 위한 네트워크에 동참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