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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s 솔루션] 귀뚜라미로 만든 과자, 쿠키, 단백질 분말 - Chirps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9-02 18:02
조회
960


Chrips는 귀뚜라미 가루를 이용하여 영양가 높고 친환경적인 토르티야 스타일의 과자를 만듭니다.

귀뚜라미를 가루로 만드는 Chirps사의 과자는 건강에 이롭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습니다. ‘Chirps’라고 불리는 이 회사의 토르티야 과자는 세 가지 맛(체다, 바비큐, 스리라차)으로 출시 되었으며, 치아씨드, 옥수수, 완두콩, 귀뚜라미 가루로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성분들의 조합으로, 이 과자는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으며 B12와 같은 다른 영양소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대학 시절, 공동 창업자인 로라는 탄자니아 유학 중 길가에서 애벌레 튀김을 파는 한 여성을 만났습니다. 그녀는 조금 망설였지만, 이를 맛보았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와! 랍스터 맛이 난다!”였습니다. 그녀가 미국으로 돌아왔을 때, 로즈와 메릴이 귀뚜라미 식품을 만드는 데 합류했고,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Chirps가 탄생했습니다.

Chirps는 최근 귀뚜라미 단백질 가루를 출시했고, 앞으로도 귀뚜라미 기반의 식품을 육류를 대신할 건강한 대안으로 계속해서 확장하고 정상화할 계획입니다. 식품으로서 귀뚜라미의 70%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B12, 칼슘, 철분 함량이 높고, 장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귀뚜라미는 소보다 사료를 음식으로 전환하는 데 12배 높은 효율성을 보이기 때문에, 귀뚜라미 가루를 생산하는 것은 지구에도 이롭습니다.

 

왜 이 소식에 주목해야 할까?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축산 분야는 인간이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14.5%를 차지합니다. 곤충은 가축이 생산하는 온실가스의 1%만 생성하므로 귀뚜라미 단백질을 수용하는 것은 식품 부문의 환경 발자국을 줄이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Chirps는 귀뚜라미 소비를 정상화하고, 곤충을 건강하고 저렴하며 지속가능한 해결책으로 선보임으로써 이러한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어떤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했을까?

빈곤퇴치
곤충은 쉽게 구할 수 있고, 충분히 활용되지 않고 있는 영양원입니다. Chirps는 과자를 만드는 것은 식품 산업에서의 곤충 사용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건강과 웰빙
단백질, 영양소, 지방산, 섬유질이 많은 곤충은 영양실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Chirps에 따르면, 이 과자는 시중의 감자칩에 비해 3배 더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지만, 지방은 절반 정도만 함유하고 있습니다.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Chirps 과자는 곤충으로 밀가루를 대체함으로써 밀과 같이 전통적인 밀가루 공급원을 재배하는 데 필요한 새로운 농경지 수요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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