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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s 소식 아카이브

[SDGs 시장 기회] 탄소 업사이클링
탄소 배출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것은 기후 변화를 멈추는데 필수적이며, 평균 온도 상승폭을 2°C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탄소를 상쇄(negative emission)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즈니스는 점점 더 탄소를 업사이클(upcycle)하고,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며, 더 적은 양을 배출하고, 탄소 발자국이 남지 않는 기술을 가속화하는 방법을 발견해 내고 있습니다. 2017년, 하와이에 있는 마우나 로아 천문대 (Mauna Loa Observatory)에서는 410 만분의 1을 초과하는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1500 만년 동안 지구에서 볼 수 없었던 수준입니다. 수세기 동안 우리 모두의 경제는 유용한 에너지 생산에 있어 화석 연료에 의존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은 중요하지 않은 부산물로 간주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축적물들이 지구 생명체들을 변화시킬 것이며, 빠른 행동 없이는 기후변화가 파국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2050년까지 제로 탄소 배출 (net-zero emissions)을 달성하기 위해 기업들은 청정 기술과, 위험성 줄이기, 그리고 탄력성 구축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또한, 탄소 가격의 상승과 함께 기업들은 탄소를 자원으로써 재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탄소를 줄임으로써 더 많은 가치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부 시나리오에 따르면, 2100년까지 지구 온난화를 1.5 ° C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탄소 상쇄 기술과 더불어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여러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시나리오 속 진행된 일부 연구는 탄소 기반 제품 산업이 매년 1~ 7기가톤(Gt)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파리 협약에 의거한 현재 이행 사항과 2°C 목표 간 3-20%의...
작성일 : 2018.04.04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070
[SDGs 시장기회] 대체 식재료, 식용 곤충
수세기 동안 일부 국가에서 주식으로 섭취되던 곤충들은 이제 고효율 사료 및 검증된 친환경 식재료로 사용되며 서양의 농업 및 양식업을 견제하고 있습니다. 고단백질 음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새로운 제품들이 자주 등장하는 지금, 곤충 식재료는 우리가 지켜봐야 할 진정한 돌파구 시장입니다. 세계 인구는 2050년까지 90억명에 다다를 전망입니다. 이는 앞으로 식품 생산은 약 2배 더 늘어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개발도상국의 높아지는 소득과 늘어나는 도시화는 단백질의 수요를 늘리고 있는데, 이는 자원 사용에 있어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식품 생산 시스템은 자국 내 담수의 약 80%를 사용하는 것으로 예측되며, 총 토지면적의 50%, 화석 연료의 17%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전 세계적 농경 시스템은 인간이 만들어낸 온실 가스 배출량의 약 18%를 배출합니다. 계속해서 늘어나는 인구를 위한 먹거리를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생산하면서, 모두를 위한 충분한 양의 식량을 보장할 방안이 요구됩니다. ‘식충성(Entomophagy)’, 즉 곤충을 섭취하는 것은 각 토지 구역 당 사용되는 자원과 에너지 강도를 줄이면서도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곤충들은 또한 사료로 사용될 때에도 높은 효율을 자랑하며, 사람들에게 병을 전염시킬 위험도 낮고, 일반적인 유축농업(작물의 재배와 가축의 사육을 결합한 농업)으로부터 생산되는 먹거리와 비교했을 때 더 높은 영양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가축에 대한 수요를 직접적으로 줄임과 동시에, 곤충들은 다른 종류의 농업을 더 지속가능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곤충들은 기존 생선 및 동물성 사료와 비교했을 때 더 지속가능한 양식장 사료로 사용될...
작성일 : 2018.03.1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628
[SDGs 솔루션] 사무실 비품 공유 플랫폼 - 와프 잇(Warp It)
와프 잇(Warp It)은 정기구독형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기업 및 기관들을 연결해 서로 다양한 사무실 비품들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와프 잇’은 공공기업, 사기업, 비영리 기관들 간의 사무용품/장비/자산 재분배 및 재사용을 가능케 합니다. 새 사무용품의 구입 필요성을 낮추고, 가구나 자원이 쓰레기장으로 향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와프잇의 목표입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독자들은 다른 이들이 원치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네트워크의 구독자들은 총 840만 달러 이상을 절약했으며, 이와 함께 2,484톤의 탄소 배출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물건이 고장나면, ‘와프 잇’은 물건을 고친 후 판매를 위해 플랫폼에 다시 들여옵니다. 지금까지 구독자들이 주고 받은 제품들은 가구, 문구서부터 잉크카트리지와 전기장비 및 실험용/의학장비까지 있습니다. 이 솔루션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성공적인 순환형 사업 모델을 통해 2025년까지 1조 달러 이상의 재원이 창출될 수 있습니다. ‘와프 잇’ 재사용 네트워크는 가구와 장비의 재사용을 촉진하고 새 소모품에 대한 수요를 줄이며 보다 순환적인 경제구조를 위한 길을 열고 있습니다. ‘와프 잇’에 의하면, 이 사업 모델은 지금까지 쓰레기장으로 향할 운명이었던 1,300톤 이상의 물건들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으로 탈바꿈 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 책임있는 소비 및 생산(Responsible consumption and production) ‘와프 잇’은 기업들이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무용품 구입량을 줄일 수 있도록 합니다. ∙ 공동목표를 위한 협력 (Partnerships for the goals)  자원 공유 산업을 장려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협력관계가 발전해나갈...
작성일 : 2018.03.1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507
[SDGs 시장 기회] 대안 양식장
앞으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어류와 조개 및 갑각류의 수요로 인해 양식산업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입니다. 대체 먹이, 페루프 시스템과 더불어 육지기반의 모듈식 시스템을 통한 환경 기준 개선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자연의 해양생태계를 보존하도록 도와줍니다. 양식은 어류, 갑각류, 해조류등의 해양생물들을 인공적으로 기르는 것을 뜻합니다. 양식은 세계 식량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어류를 주된 단백질원으로 삼는 10억 명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식은 몇 천 년간 소규모로는 이어졌던 방식인데, 본격적으로는 1800년대부터 전 세계에서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천연 어장 중 85%에서 남획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지속가능한 양식장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특히 지난 50년 간의 양식장 산업화는 부정적인 환경적 및 사회적 영향을 동반해왔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양식장 논제는 더더욱 공론화되어야 합니다. 야생에서 잡힌 새끼 물고기들, 먹이로 쓰이는 어분(말린 생선 가루), 과잉 영양분으로 인한 오염 등은 모두 양식 산업이 해결에 나서야 할 문제들입니다.   시장 규모 및 수요 세계 양식업 시장은 1,760억 달러로 추산되며, 2022년까지 연평균 4.6%의 성장률이 예측되어 가장 급격히 성장하는 식품 산업이 되었습니다. 양식업 시장은 지난 40년에 비해 1,570% 성장하였고, 생선 중심의 단백질 섭취 증가와 천연 어장의 개체 수 감소로 인해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이제 천연 어장이 아닌, 양식장에서 길러진 물고기들을 더 많이 소비하고 있습니다. 제품 및 서비스 작은 규모부터 큰 규모까지의 양식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혁신들은 양식산업이...
작성일 : 2018.03.0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539
[SDGs 솔루션] 스마트폰으로 실명을 예방하다
피크 비젼(Peek Vision)은 스마트폰 앱과 카메라 어댑터를 개발해 농촌지역 환자들을 위한 간단한 저비용・고품질의 시력 검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휴대용 시력검사 키트인 피크(Peek)는 저소득 국가에서의 실명을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가격도 적당하고 휴대하기도 쉽습니다. 휴대폰과 휴대폰 충전을 위한 태양열 배낭을 갖춘 보건업계 종사자들은 외진 곳에 있는 집에도 찾아갈 수 있어 환자들은 멀리있는 병원까지 다녀 올 필요가 없습니다.  “실명을 에방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사람들. 우리의 기술은 그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앤드류 바스타루스 피크비젼 공동창립자 및 CEO 이 앱은 핸드폰이나 타블렛에 점점 크기가 작아지는 글자들을 표시하며,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도 간단하며 정교한 시력 검사를 제공합니다. 또한, 특별히 제작된 저렴한 카메라 어댑터를 사용해 스마트폰으로 망막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망막의 촬영본과 검사결과는 데이터에 저장되어 전 세계 전문가들과 공유됩니다. 환자들의 거주지 또한 GPS에도 저장되어 추후 치료 절차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 솔루션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전 세계에는 약 2억 8천5백 명의 시각 장애인이 있으며, 이 중 90%는 개발도상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80%의 실명은 예방 또는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시력 검사 도구의 비용은 17만 달러 이상인데 비해, 피크 비젼의 스마트폰 소프트웨어는 무료이며, 하드웨어 제작비는 170달러 이하입니다. 최근 여러 연구에서 시험 사용된 이 솔루션은 농촌지역의 실명 예방을 위한 매우 유용한 솔루션입니다. • Goal 3: 건강과 복지(Good health and well-being) 이 솔루션은 적절한 보건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 마을들에서 실명을...
작성일 : 2018.03.0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549
[SDGs 시장 기회] 공급망을 환하게 밝히다
급격히 세계화되는 세상 속에서, 식품 및 소매시장의 공급망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는 결국 제품을 구입할 때 소비자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노동자들에 대한 부당한 대우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만약 기술을 통해 투명성을 늘린다면, 소비자와 기업, 기타 이해관게자들은 공급망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입니다. 경제의 급격한 세계화는 식품 및 소매업에서 그 어느때보다 복잡하고 국제적인 공급망을 형성시켰습니다. 때문에 종종 대형 다국적 기업들은 원산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제품을 판매하곤 합니다. 세계 무역 흐름의 약 80%가 다국적 기업에 의해 제어되고 있다고 합니다. 원자재부터 완제품까지의 제품 제작 과정은 모호하고 불투명한 경우가 많아,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어렵게 합니다. 제품의 추적 가능성과 공급망 투명성을 개선한다면, 의식 있는 소비자들과 책임감 있는 투자자들에게 더 큰 영향력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공공조달 부처들은 정보에 입각한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목재 제품부터 미분쟁 다이아몬드까지, 제품의 출처에 대한 정보를 접근 가능하게 해 기업들이 더욱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고, 공급망 내에서 인권을 존중하도록 장려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우리는 원산지에서 제품들에게 디지털 여권을 부여한 후, 공급망을 거쳐가는 과정에서 그 제품들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담당하는 사업자가 바뀔 때마다, 거래 과정은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생산부터 판매까지의 내역을 그대로 만들어냅니다. 광범위하고 분산적이며 쉽게 조작될 수 없는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해 모든 제품의 원자재의 원산지를 찾아내고, 누가 참여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제품 및...
작성일 : 2018.02.14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450
[SDGs 솔루션] 30년동안 입을 수 있는 옷
“30년 맨투맨”은 높은 품질의 유니섹스(Unisex) 맨투맨(sweatshirt)으로, 평생 동안 입을 수 있도록 수제로 제작되어 30년간의 무료 수선을 보장합니다. 남성복 브랜드 톰 크리들랜드(Tom Cridland)는 당신이 갖고 있는 그 어떤 옷 보다 오랫동안 버틸 수 있도록 디자인되고 만들어진 “30년 맨투맨”을 출시했습니다. 만약 수선이 필요하게 된다면, 톰 크리들랜드는 당신의 옷을 무료로 수선해줄 것입니다.   “30년 맨투맨은 우리 브랜드의 대표 제품이며 패스트 패션에 대한 선전포고입니다.” - 톰 크리들랜드 창업자 및 대표, 톰 크리들랜드 이 맨투맨은 50년 경력의 포르투갈 지방 지역의 장인들에 의해 유기농 솜으로 수제 제작됩니다. 고품질의 면사는 부드러움과 내구성을 보장하며, 줄어들거나 보풀이 생기지 않도록 실리콘으로 처리됩니다. 두 번 보강된 바늘땀과 함께 사용된 폴리에스테르 마감재는 찢어지거나 뜯어지는 걸 막아 옷이 수 십 년간 버티게끔 도와줍니다.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 또한 옷의 오랜 수명을 추구하며, 65 파운드의 가격으로 최대 연 2파운드에 팔리고 있습니다. 이 솔루션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현재 연 2회의 패션 콜렉션들은 옷을 제작하면서 많은 원자재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그 옷들은 대부분 닳기도 전에 버려지고 쓰레기 매립지로 보내집니다. 30년 맨투맨은 현 상황에 저항하며, 소비자들에게 지속 불가능한 패션 소비 패턴에 대한 대안을 제공하고, 고급 옷의 혜택을 받게 합니다.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톰 크리들랜드 브랜드는 자사 제품에 대한 장기적인 개런티를 제공함으로써 패션 산업의 관행을 깨고 있습니다. 저 품질의 그냥 쓰고 버리는 옷들 대신에, 30년 맨투맨은 오랫동안 버틸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30년 맨투맨’의 지속가능발전목표   - 원문보기 - 영상보기
작성일 : 2018.02.14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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