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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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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소식

이번 리더스 서밋에서는 기업의 SDGs 이행과 관련한 다양한 세션이 열렸습니다. 첫번째 세션인 ‘더 나은 재건, 더 강한 회복을 위한 SDG 앰비션 1부(Raise SDG Ambition to Build Back Better and Recover Stronger Part 1)’ 에서는 야심찬 SDGs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어떻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인도주의적 파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지, 그리고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을 어떤 방식으로 기업의 핵심전략 및 운영계획에 주류화 시킬 지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본 세션은 리세 킹고 유엔글로벌콤팩트 전 사무총장(아래 리세), 줄리 스위트(Julie Sweet) 액센츄어 CEO(아래 줄리)의 대담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주요 대담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리세: 몇몇 분야에서는 성취가 있었지만, 불평등, 기후 변화 이슈 등에서 SDGs 달성목표에서 뒤쳐지고 있다. 이에 UNGC, SAP Accenture 등이 함께 2020년 1월에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SDGs Ambition을 런칭했다. 본 이니셔티브 론칭과 세계적 도전 및 COVID-19이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줄리: 팬데믹 위기가 인류의 행동이 완전히 변화하는 기회이며, 금융 등 환경적 변화는 물론 문화적, 행동적 변화를 동반했다. 금융위기가 닥칠 때 우리는 오히려 비약적인 기술발전을 목격했는데,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켜 혁신적인 기술발전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리세: 올해 1월 SDGs 앰비션 이니셔티브를 런칭할 때만 해도 이러한 팬데믹 위기 상황을 상상하지 못했다. 현재 10가지의 벤치마크를 세우고 발표했는데, 기업들이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1.5씨 궤도에서 전략을 세우고, 성평등 측면에서도 여성 리더십을 향상하는 등 행동을...
작성일 : 2020.08.04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705
*참석기관 (가나다 순): 국민연금공단, 기술보증기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산경제진흥원, 속초시시설관리공단, SH 서울주택도시공사, 예금보험공사, 충남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석유공사, 한전KDN, 해양환경공단, 총 16개 기관 18人 *2020년도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 co-chair: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이은경 실장, 국민연금 양광복 부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신민환 부팀장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는 7월 31일 (금) 공공부문 회원사 대상 2020년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 1차 미팅을 가졌습니다. 본 미팅에서는 공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의 16개 기관이 참석하여 인권경영 확산을 위해 UNGC와 SK SUNI가 협력하여 제작한 기업과 인권 교육영상 및 국내외 동향, COVID-19와 인권에 관한 발표를 통해 기업과 인권의 흐름과 그 중요성을 되짚어보았습니다. 이어서 참석기관별로 인권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실무그룹 운영 계획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회의 시작에 앞서 UNGC 한국협회 박석범 사무총장은 실무그룹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면서 실무그룹은 참석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동료학습의 장이며, 활발한 의견과 아이디어 교환을 통해 인권경영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환영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각각 소속기관, 기업과 인권 관련 자신의 경험 등을 공유하며 향후 실무그룹에 기대하는 바를 제시하였습니다. 특히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인권경영 추진 단계와 담당자의 인권경영에 대한 사전지식 및 경험이 상이한 상황에서 실무자 간의 네트워킹을 통한 동료학습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또한 실무자들이 인권경영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공동과제 발굴 및 협업을 통한 논의와 배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소개가 끝나고 실무그룹 참여자들은 UNGC-SK SUNI가 공동제작한 기업과 인권 교육영상 1편을 시청하였습니다. 영상은 UN이 2011년 발표한 UN 기업과 인권 이행지침의 수립 배경과 내용, 인권경영이 기업에 가져올 수 있는 기회와 리스크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고, 이어진 기업과 인권 국내외 동향 발표에서는 UNGC 한국협회 박재영 연구원이 △ILO 삼자선언을 비롯한 글로벌 가이드라인 △현대판 노예제, 분쟁광물 등 기업 공급망내 인권 이슈 관련 각국 법제화 동향 △우리 정부의 기업과 인권 추진 현황 △코로나 시대 기업의 인권 리스크와 해결방안을 소개하였습니다. 박 연구원은 세계 각국에서 기업과 인권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UN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의 성명서와 유엔글로벌콤팩트의 COVID-19 임팩트 브리프, 국내 미디어를 인용하여 코로나19로 인해 기업과 인권 이슈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작업장 보건 및 안전 보장, 공급망 내 노동자 인권 보호 등 기존 기업과 인권 주요 과제가 더욱 더 강력한 리스크로 부상했으며, 고용 위축, 초과 근무, 특정 집단에 대한 선입견 및 차별, 자가격리 중 임금 문제 및 작업장내 집단감염 등 새로운 리스크 또한 산재하고 있어 코로나 시대 인권 리스크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하였습니다. 끝으로 각 기관 및 기관 협력사에서 코로나 대응 수준 및 현황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유엔개발계획(UNDP)의 “인권 실사와 코로나19: 기업을 위한 자가진단(Human Rights Due Diligence and COVID-19: Rapid Self-Assessment for Business)”을 소개하며 발표를 마쳤습니다. 이어서 각 참석기관들이 인권경영 관련 현황 및 개선과제를 확인하고, 향후 실무그룹 회의 아젠다를 발굴하기 위해 기관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각 기관 담당자들은 인권경영 관련 △효과적인 고충처리 메커니즘(구제 절차) 이행 방안 △협력업체 인권경영 지원 범위와 방안 △인권영향평가 시행계획/결과와 함께 기관별 특수 현황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고충처리 메커니즘>  많은 기관들이 인권 구제절차의 실질적인 이행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민 및 고려사항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고충처리 메커니즘 이행 및 관리 △관련 부서의 권한 △처리 사안의 범위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실무그룹 참가자의 소속기관 중에는 독립적인 인권 구제절차 기구를 마련하여 신고부터 처리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도 있었으나, 복수의 부서에서 구제절차를 담당하고 있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고충처리 센터의 신고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경우 임직원들의 이해와 활용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고민도 있었습니다. <협력사 인권경영>  유엔, OECD 등 국제기구에서는 공급망 전반에 대한 실사와 계약업체를 대상으로 공급망 내 인권 체계를 갖추도록 권장하고 있으나, 실제 이행과정에서 여러 우려사항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협력업체 계약 단계에서 인권보호 준수사항을 계약서에 포함시키는 것을 경영권 개입으로 해석하는 등 뜻하지 않은 역효과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기관과 협력사의 매끄러운 인권경영 제고를 위해 한층 더 심층적인 논의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인권영향평가>  대다수 기관들이 작년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하였거나 시행 계획이 마련되어 있음을 알렸습니다. 지난 해 혹은 올해 상반기에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한 기관들은 영향평가를 통해 협력업체 인권경영 강화, 비정규직, 장애인 등 취약그룹을 위한 인권정책 강화, 신고채널 다양화, 구제절차 강화 등의 주요 개선과제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인권영향평가 실시에 대한 어려움 및 영향평가 결과에 대한 사내 합의에 대한 고민도 언급되었습니다. 이외에도 각 기관별로 △포스트코로나 대응전략 △익명신고 시스템 적용 △갈등관리 매뉴얼 수립 △인권경영 시스템 인증 △인권경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인권경영 헌장 선포 △임원 인권교육 △피해직원에 대한 보호 및 지원 △조직내 인권경영 추진단 발족 등을 통해 인권경영을 이행하고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미팅에서는 국민연금공단의 양광복 부장과 무역보험공사의 신민환 부팀장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이은경 실장과 함께 2020년도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의 공동의장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앞으로 UNGC 한국협회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은 9월 중순 2차 미팅을 갖고, 기업과 인권 역량 강화 및 협업과제 발굴을 통해 국내 인권경영 정착 및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나갈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문의: UNGC 한국협회 박재영 연구원 / 여지원 연구원 (T. 02-749-2150)
작성일 : 2020.08.04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5254
* 참석자: LG전자, 두산중공업, 롯데쇼핑, 포스코인터내셔널, 예금보험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임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반부패∙윤리경영∙컴플라이언스 담당 실무자 20명 * Co-Chair: 롯데쇼핑 김정배 책임, 한국무역보험공사 강나영 대리, UNGC 한국협회 곽글 과장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는 지난 7월 23일 (목) 반부패 실무그룹의 2020년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본 회의에는 국민권익위원회 민간협력담당관실에서 참여하여 반부패 정책 동향을 공유했으며, 회원사 반부패∙윤리경영 담당 실무진과 함께 각 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실무그룹에서 다루고자 하는 아젠다를 논의했습니다. 박석범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UNGC가 다루는 다양한 지속가능성 이슈 중 반부패는 기업의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협회가 정부, 국회, 기업, 시민단체 등과 함께 협업하여 반부패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 청렴성 소사이어티(Business Integrity Society, BIS)’ 프로젝트와 실무그룹 활동을 통해 기업의 반부패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첫번째 발표로 UNGC 한국협회 곽글 과장이 ‘글로벌 반부패 법 및 투자 동향’을 소개했습니다. 기업의 형사책임과 감독책임이 강화되고, 각국의 반부패 법에 기소유예합의제도가 도입되고 있으며, 제3자 이슈가 부패 리스크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글로벌 트렌드 하에서 미국의 해외부패방지법(FCPA)와 영국의 뇌물수수법(UK Bribery Act)가 더욱 강력하게 집행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FCPA의 벌금/합의금이 계속해서 최고액을 갱신하고 있으며, 외국 기업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므로 폭넓게 적용되는 해외 반부패 법에 위반되지 않도록 우리 기업들도 반부패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의 이행을 점검하고, 공급망 및 제3자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전세계 주요 연기금을 중심으로...
작성일 : 2020.07.29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5153
[고위급 세션] 기후 앰비션: COVID-19 이후 1.5℃ 목표 이행을 위한 연대 (원제: Climate Ambition: Uniting for a 1.5C future in a post-COVID world) COVID-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생명과 생계 수단이 위협받고 있으며, 공급망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불평등 문제는 심화되었으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향한 길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이와 동시에 우리가 몸담고 있는 생태계에 돌이킬 수 없는 영향을 미치는 기후 위기로부터의 위협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간의 건강은 곧 지구의 건강에 달려 있다는 이해 하에 회복탄력적이며 탄소 제로 경제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본 세션이 마련되었습니다. 세션의 오프닝 연사인 반기문 유엔 제8대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와 기후 변화에 더해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에 따른 인종 문제 또한 국제적 대화의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인종차별은 한 국가가 아닌 전 세계에 공명을 울리는 사안임을 강조한 반기문 유엔 제8대 사무총장은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에 반대해야 하며, 정의를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당부로 발표를 시작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제8대 사무총장 “코로나와 같은 팬데믹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장기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의 존재 자체를 위협하는 기후 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 “오늘날 기업의 주주와 이해관계자가 기업 공급망 전반에 걸친 진정한 탄소 감축을 촉구하고 있으며, 따라서 기업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서 국제 법제도가 요구하는 최소한의 기준을 넘어선 감축 목표를 세워야 한다.” “정부에서도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가능한 모든 정책적...
작성일 : 2020.07.16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5320
2020 UNGC 온라인 리더스 서밋에는 글로벌 기업 리더, 정부 관료, 국제기구 수장들이 ‘보다 포용적인 경제와 사회를 재건하기 위한 방법’을 심층적으로 논의한 세션들이 다수 진행되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기업 지속가능성에 관한 의미 있고 유익한 서밋 내용을 주제별, 세션별로 요약해 뉴스레터를 통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그 첫번째 순서는 <COVID-19 이후의 미래>입니다. 이번 서밋에서는 기조강연과 분과 세션을 아울러 인권, 반부패, 기후변화, 민간 투자, 해양,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코로나19라는 공동의 위기 이후 전 세계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논했습니다. 첫 기조세션은 코로나19 이후 회복을 위한 UNGC의 10대 원칙의 역할을 제시한 “지속가능성의 토대: COVID-19 이후의 회복을 위한 10대 원칙” 세션입니다. UNGC 10대 원칙은 지난 20년간 유엔글로벌콤팩트의 목적과 이념의 토대였으며, UNGC 회원사의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에 방향성을 제시해 준 틀입니다. 이러한 10대 원칙에 기반하여 기업들이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에서 각각 기업과 사회의 행동을 촉구해온 UN 기구의 수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미쉘 바샬레 UNOHCHR(유엔인권최고대표실) 유엔 인권최고대표 △가이 라이더 ILO(국제노동기구) 사무총장 △잉거 앤더슨 UNEP(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가다 왈리 UNODC(유엔마약범죄사무소) 사무총장입니다.   [고위급 세션] 지속가능성의 토대: COVID-19 이후 회복을 위한 10대 원칙 (Foundations of Sustainability: How can Global Business use the Ten Principles to Navigate Recovery from the Pandemic) 코로나19 이후 회복을 위해 기업은 10대 원칙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UNOHCHR 유엔인권최고대표...
작성일 : 2020.07.16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5352
6월 2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기후행동 컨퍼런스 2020에서 기업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라는 공동의 뜻을 위한 ‘기업재생에너지이니셔티브(Corporate Renewable Energy Initiative, 이하 CoRE 이니셔티브)’가 런칭되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세계자연기금,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가 함께하는 본 이니셔티브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기업 역량강화와 재생에너지 조달향상을 위한 정책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기후위기를 해결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재생에너지 선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기업의 전력소비를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하자는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에 가입한 기업이 241곳(기준 2020년 6월 23일)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한 기업의 인식 및 역량 부족, 관련 정부 정책의 부재 등으로 실질적인 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이 쉽지 않은 환경입니다. 이러한 현황을 바탕으로 발족된 CoRE 이니셔티브는 기업의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기업 경영진 인식 제고, △기업 실무진 세미나 및 스터디 그룹 운영, △재생에너지 확대 관련 실무진 대상 가이드라인을 발간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책 도입시기 전후에는 재생에너지 조달향상을 위한 이해관계자 간 정보교류를 위해 △재생에너지 조달 원칙 발간, △ 기업, 정부 등 주요 이해관계자간 소통 채널 마련, △재생에너지 조달 정책 관련 국회 연계 포럼을 주최할 계획입니다. 또한, 개별 기업과의 수시 미팅을 통해 기업의 재생에너지 목표와 이행방안 설정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하단 표 참조) 본 이니셔티브 동참을 원하시는 회원사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처 (gckorea@globalcompact.kr / 02-749-2149)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일 : 2020.07.0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6148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지난 26일(금) 타깃젠더이퀄리티(Target Gender Equality, TGE)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본 회의에서는 TGE 참여 기업 실무진과 함께 각 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여성리더십 향상을 위한 TGE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회의는 ▲인사말_박석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글로벌 동향 젠더투자”_여지원 연구원 ▲”여성 리더십 향상 정책 공유”_공유진 연구원 ▲기업별 성평등 및 여성 리더십 정책 발표 및 의견 공유 ▲2020 TGE 운영방안/WEPs Tool 사용방법 및 과제 안내_이수란 과장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박석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TGE는 올해 UNGC 한국협회가 추진하는 프로젝트 가운데 특히 중점 과제 중 하나”라며, “킥오프에 참여한 기업은 ‘전세계적인 이슈 해결에 선두에 서 있다고 생각하고 성평등을 이루는데 책임감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첫 발표 세션에서 여지원 UNGC 한국협회 연구원은 여성 리더십이 재무성과 강화, 소비자에 대한 통찰력 향상, 기업 거버넌스 개선, 더 나은 의사결정 등 다방면으로 기업의 재무적, 비재무적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여지원 연구원은 “전세계적으로 볼 때, ESG 투자 규모가 매년 15%씩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젠더 관련 투자가 크게 성장했다”고 설명하며 기업 여성 리더십 향상 노력 및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두번째 발표 세션에서 공유진 UNGC 한국협회 연구원은 국내 여성임원 비율이 낮은 이유에 대해 조직, 개인, 정책차원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특히 남성 중심 조직문화, 능력 보다 관계 중심의 인사관리방식, 그리고 여성임원 육성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 부재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업은 여성 대상 멘토링,...
작성일 : 2020.07.0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5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