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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크 기에스크(Monique Gieskes) 회장이 유엔글로벌콤팩트 콩고민주공화국협회 창립에 공식적으로 서명하고 있다.좌측부터 마크 무디 스튜어트(Mark Moody-Stuart) 유엔글로벌콤팩트 재단 이사장, 로버트 슈데붐(Robert Schuddeboom) 주콩고민주공화국 네덜란드 대사, 마만 삼보 시디코(Maman Sambo Sidikou) 사무총장 특별대표, 치방구 카라라(Tshibangu Kalala) 콩고민주공화국 부총리 (2017년 9월 7일, 킨샤샤) 유엔글로벌콤팩트 콩고민주공화국협회는 9월 7일 수도 킨샤샤에서 공식 창립되었습니다. 협회가 주관하고 주콩고민주공화국 네덜란드 대사관이 후원한 창립 기념식에는 150명이 넘는 기업, 유엔, 시민단체, 정부 인사들이 참석하였습니다. 특히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의 4개 부문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에 해당하는 부서의 장관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모니크 기에스크(Monique Gieskes) 콩고민주공화국협회 회장은 이번 콩고민주공화국협회의 설립이 민간부문에는 “필수적인 진보”가 될 것이며, 기업들에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마크 무디 스튜어트(Mark Moody-Stuart) 유엔글로벌콤팩트 재단 이사장은 이번 창립기념식을 ‘역사적인 순간’이라 칭하며, 참석기업들에 유엔글로벌콤팩트 활동을 장려했습니다. 그는 또한 “SDGs의 성공은 유엔글로벌콤팩트 각국 협회를 통해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각국 협회 없이는 SDGs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유엔글로벌콤팩트가 전세계 기업들에게 지속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일한 방법은 각국 협회를 통해서라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그 밖에 고위급 연사로는 로버트 슈데붐(Robert Schuddeboom) 주콩고민주공화국 네덜란드 대사, 마만 삼보 시디코(Maman Sambo Sidikou) 사무총장 특별대표, 치방구 카라라(Tshibangu Kalala) 콩고민주공화국 부총리가 참석하였습니다. - 본문 보기
작성일 : 2017.09.18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166
동 기사는 리세 킹고 (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이 2017년 8월 18일 허핑턴 포스트에 기재한 글입니다. 엘리너 루스벨트(Eleanor Roosevelt)는 1958년 유엔 뉴욕본부에서 열린 유엔인권이사회(UN Commission on Human Rights)의 기조연설에서 스스로 “위대한 의문”이라고 명명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보편적 인권은 결국 어디에서부터 연유하는 것일까요? 인권은 우리 집과 가까운, 너무 작아서 세계지도에서조차 표시되지 않을 정도로 작지만, 한 개인에게는 그의 공간, 동네, 학교, 일터인 곳으로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차별 없이 공정한 정의, 기회, 존엄을 구하는, 그러한 곳에서 시작할 것입니다. 만일 이러한 작은 곳에서부터 인권이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다면, 그 어느 곳에서도 인권의 의미를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지난 주말 미국 버지니아주 샬로츠빌(Charlottesville)에서 일어난 인종차별, 편견 그리고 폭력은 인권단체부터 학계, 기업 지도자와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사회 각계의 비난을 불러 일으키고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 실무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이 충격적인 반(反)다양성 시위는 미국 내에서 증가된 일련의 인종 갈등과 외국인 혐오의 가장 최근 사례였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António Guterres) 유엔사무총장은 이번 주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에게 이러한 추세는 국경을 초월해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 반(反)유대주의 혹은 이슬람 공포증은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그러한 것들에 맞서 단결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CEO와 기업 지도자들 사이에는 샬로츠빌 백인우월주의자들의 이념에 대한 질책이 널리 퍼졌습니다. 미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인종차별주의자들을 비난하지 않은 점 역시 지금 해체된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US Economic Council)에 참여하는 CEO들의 강한 비판을 야기했으며, 그 중 몇몇은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사의 CEO들이기도...
작성일 : 2017.09.04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5410
동 기사는 2017년 7월 7일 리세 킹고 (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이 G20 매거진에 기재한 글입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지구 역사상 가장 야심 찬 글로벌 개발 목표입니다. 2015년 9월 세계 각지 정부, 시민사회, 기업이 함께 만들고, 193개 유엔 회원국이 채택한 17개 목표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SDGs 달성 기한이 5,000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기업과 사회가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각국 정부들이 만들어 줄 것을 촉구합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각국이 유엔반부패협약(UN Convention Against Corruption, UNCAC)과 유엔글로벌콤팩트의 10번째 원칙인 반부패 원칙에 따라 모든 형태의 부패를 척결하는 것입니다. 정부는 기업, 시민사회와 협력하여 책임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이들의 노력을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부패는 불평등과 불확실성을 증대시킵니다 부패는 경제사회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입니다. 세계은행(World Bank)의 통계에 따르면, 매년 전세계 국내총생산의 5%(약 2조 6천억 달러)에 해당하는 비용이 발생하며 그 중 약 1조 달러가 뇌물로 사용됩니다. 반면에, SDGs 달성을 위해 투자 금액은 연간 약 2조 5천억 달러 수준으로, 부패척결은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필요한 자원 확보를 가능케 합니다. 또 부패는 공정거래 환경 조성을 저해하는 한편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재원 확보를 어렵게 해 국가의 세입(稅入)을 감소시키며, 기업활동 비용을 평균적으로 약10% 가량 인상시킵니다. 유엔개발계획(UNDP)에 따르면, 부정부패로 손실되는 금액이 전체 공적개발원조(ODA) 지원규모의 약 10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정부패가 존재하는 국가에서는 정부가 보건, 교육, 상수도 등의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지...
작성일 : 2017.08.16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210
“전 세계 모든 농부들이 위팜(WeFarm)을 통해 정보를 찾아 삶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하는게 저희의 바램 입니다.” ■ 프로젝트 리더: 케니 이완(Kenny Ewan), 위팜(WeFarm) 창립자 및 최고경영자 ■ 장소: 영국 런던 모바일 인터넷(Mobile Internet)은 빠른 속도로 개발도상국 농촌 인구의 주 정보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 5억명에 이르는 소규모 자작농 모두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여전히 일상 농사를 짓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작물을 심고, 재배하고, 판매함에 있어 정보가 부족한 아시아, 남아메리카, 아프리카의 농부들은 농사를 짓지 못할 수 있습니다. 농부 중 대다수 사람들은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이 없어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조차 없습니다.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 ‘위팜(WeFarm)’ 은 세계 최초로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 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휴대폰 문자를 통해 무료로 공유하는 피어투피어(peer-to-peer) 방식의 네트워크를 제공합니다. 2015년 11월 런칭 이후 위팜(WeFarm)의 목표는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는 외진 곳의 농부들이 농작물 다양화, 토양침식 및 날씨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해 주는 것입니다. ‘인터넷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인터넷’ 이라는 기업 슬로건이 보여주듯, 위팜(WeFarm)은 풀뿌리 정보 교류(grassroots information) 의 가능성을 믿고 있습니다. 케니 이완(Kenny Ewan) 위팜 최고경영자는 전 세계 모든 농부들이 위팜을 통해 정보를 찾아 삶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하는게 자신의 바램 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남아메리카 페루에서 토착 부족과 다년간 일한 경험으로 이러한 아이디어를 고안해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농부들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그들이 겪는 어려움에...
작성일 : 2017.08.16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656
(마드리드, 2017년 7월 14일) – 지난 달 14일, 유엔글로벌콤팩트 스페인협회는 식음료 업계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돕는 실무그룹을 발족했습니다. 식음료 산업은 매년 9천 5백만 유로 이상의 경제가치를 창출하는 스페인의 주요 국가 산업입니다. 식음료 SDGs 실무그룹은 과거 스페인협회가 인권, 지속 가능한 관광 등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이슈별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되었습니다. 실무그룹은 모범 기업 사례를 모아 기업들의 SDGs 이행 실태를 파악하고, 기타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업을 평가하는 지표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본 실무그룹의 결과물은 내년 상반기에 보고서로 발간될 예정입니다. 활동기간 동안 실무그룹은 UNGC 스페인협회 회원사와 함께 2030의제가 제시하는 새로운 기회와 장애물에 대한 비전을 수립할 것 입니다. 실무그룹 참여 기업 및 협력기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그로암브 프로달트(Agroamb Prodalt) • 퀄리티 파스칼(Quality Pascual) • 농업협동조합 코아토(COATO) • 다국적 식음료기업 DIA • 레스토라시온 산업 재산권 협회(Restoration Trademark Business Association) • 에로스키 그룹(Eroski Group) • 시로 그룹(Siro Group) • 산미구엘 맥주(Mahou San Miguel) • 메르카도나(Mercadona) • 제조공정 안전 컨설팅 기업 프로살러스(Prosalus) • 커피콩 제조 및 판매사 수프라카페(Supracafe) • 스페인 식음료산업연맹(FIAB) • 스페인 상업코드협회(AECOC) •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 스페인 농업식품환경부(Ministry of Agriculture, Food, and Environment) • 유니세프(UNICEF) 스페인 크리스티나 산체스(Cristina Sánchez) UNGC 스페인협회 프로젝트 매니저 및 실무그룹 조정관은 “역사상 가장 야심 찬 국제 프레임워크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각 산업의 전문가들이 지식과 견해를 나누며 함께 노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원문보기
작성일 : 2017.08.16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126
UNGC 한국협회는 민간부문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인식 제고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 지원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와 볼란스(Volans)가 추진하고 있는 ‘돌파구를 만드는 혁신 프로젝트(Breakthrough Innovation Project)’를 소개합니다. “저는 모든 이가 포장재가 재활용된다는 확신 아래 분리수거를 일상화하는 미래를 상상합니다. 재활용은 정규직과 세금을 창출하고, 지속가능성을 제고 시킵니다. 재활용 업계의 종사자들은 본인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것입니다.” ■ 프로젝트 리더: 루시아나 올리베이라(Luicana Oliveira), 뉴 호프 에코테크(New Hope Ecotech) 공동 창립자 겸 대표 ■ 장소: 브라질 상파울루 브라질에서 자란 루시아나 올리베이라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 쓰레기 수집이 일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올리베이라는 브라질 폐기물 수거 빈곤층과 관련 대기업을 돕기 위해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그녀가 설립한 뉴 호프 에코테크(New Hope Ecotech)는 두 주체에 이익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도 보전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폐기물 거래 시장입니다. 세계은행은 전 세계 1억5000만명 (브라질에서는 25만명)이 플라스틱, 유리, 금속과 같은 고형폐기물을 수집 및 판매하여 생계를 이어 나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올리베이라 대표는 이들은 사회를 위해 쓰레기 수집 및 재활용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결코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한다고 설명합니다. 해외유수의 지속가능성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뉴 호프 에코테크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2015년부터 거리의 쓰레기 수집가, 그리고 브라질의 가장 큰 제조업체들의 니즈를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동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데이터 관리 기술을 통해 폐기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재활용 할 수 있도록 비공식적 쓰레기 수집가의 안정적인 수입 창출을 돕는 한편, 제조업체들이 환경 정책에...
작성일 : 2017.08.0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487
(2017년 7월 20일, 뉴욕) – 660개 기업 및 경영 교육기관들이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2030 Agenda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의 진전을 위해 지식과 혁신, 책임경영 리더십의 구심점이 될 것을 선언하였습니다. 동 선언은 세계 각지 경영 교육기관의 학장, 지식인 300여명이 참석한 ‘2017 책임경영교육을 위한 글로벌 포럼: 유엔 책임경영교육원칙 10주년(2017 Global Forum for Responsible Management Education — 10 Years of PRME)’의 공동선언문의 일부로 발표되었습니다. 동 포럼은 유엔과 경영 교육기관 간에 최초로 조직된 ‘유엔 책임경영교육원칙(UN Principles for Responsible Management Education, PRME)’ 이니셔티브가 주최했습니다. 2007년 제네바 유엔글로벌콤팩트 기업 지도자 회의(UN Global Compact Leaders Summit)에서 발족된 유엔 책임경영교육원칙(PRME) 이니셔티브는 미래의 기업가인 경영 전공 학생들에게 지속가능성 이슈 및 윤리경영에 대한 인식을 높임으로써 유엔글로벌콤팩트의 미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7 PRME 글로벌 포럼(The 2017 PRME Global Forum)’은 ‘Making Global Goals Local Business: Bringing the SDGs to Every Classroom’ 주제 하에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유엔고위급정치포럼(UN High Level Political Forum on Sustainable Development)과 공동 개최되었습니다. 고둥교육기관 대표와 교육 관계자들은 PRME 이니셔티브 참여 학교들의 진전 상황을 점검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의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2015년 채택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짧은 기간 내에 세계 교육 기관들의 교육과정에 자리매김했다는 점이 괄목할만한 성과로 평가되었습니다. PRME는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며 이니셔티브의 미래 전략을 담은 ‘책임경영교육을 통한 SDGs 달성’이라는 새로운 미션을 발표했습니다. 83개국 660개 경영대학 및 경영 관련 기관이 참여한 ‘2017 책임경영교육을 위한 글로벌 포럼:...
작성일 : 2017.08.0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