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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4월 20일 볼라 아데솔라(Bola Adesola)와 폴 폴만(Paul Polman)을 유엔글로벌콤팩트 이사회의 신임 부의장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데솔라와 폴만은 로열 더치/쉘(Royal Dutch/Shell) 그룹과 앵글로 아메리칸의 前 회장인 마크 무디-스튜어트 경(Sir Mark Moody-Stuart)의 유엔글로벌콤팩트 이사회 부의장 자리를 대신할 예정입니다. 이번 발표에서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마크 경에게 지난 10년간 부의장으로써 유엔글로벌콤팩트를 새로운 시대로 이끌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이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해온 아데솔라와 폴만은 이사회 내에 민간 부문, 기업 지속가능성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공유해왔습니다. 아데솔라는 2011년부터 나이지리아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에서 CEO로 근무하였습니다. 또한, 나이지리아 퍼스트 뱅크(First Bank of Nigeria) 및 씨티은행(Citibank)를 비롯한 은행업계에서의 25년 간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데솔라는 하버드 경영 대학과 라고스 경영 대학(Lagos Business School, Pan-Atlantic University)를 졸업했으며, 버킹엄 대학에서 법학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폴만은 2009년부터 유니레버의 CEO로 재직했으며, 레슬레(Nestlé S.A.)와 P&G(Proctor and Gamble)에서 26년간 근무하였습니다. 폴만은 흐로닝언 대학교(University of Groningen)와 신시내티 대학교(University of Cincinnati)에서 수학했습니다. 아데솔라와 폴만은 유엔글로벌콤팩트의 오랜 지지자였으며 2017년 제72차 유엔총회에서 개최된 유엔글로벌콤팩트 행사에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9월 18일 진행된 유엔 민간부문 포럼에서의 연설에서 아데솔라는 “여기 참석한 기업들이 자사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랍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관련된 행동을 더욱 개선하고 자사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십시오. 가장 중요한 것은 임팩트입니다. 어떠한 산업군이든 여러분이 하는 모든 행동들은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9월 21일 개최된 유엔글로벌콤팩트 리더스...
작성일 : 2018.05.03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935
Buenos Aires, Argentina 유엔글로벌콤팩트와 글로벌콤팩트 아르헨티나 협회는 지난 4월 26일 <Making Global Goals Local Business – 아르헨티나> 행사를 종료했습니다. 기업, 금융계, 시민사회, 정부, 글로벌콤팩트 로컬 네트워크와 유엔에서 약 600명의 지역 및 세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본 행사는 유엔의 글로벌 목표들을 지원하는 여러 이해 관계자 간의 파트너십과 책임있는 기업 활동의 영향을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을 환영하는 특별 영상 메시지에서 유엔 사무차장 아미나 모하메드(Amina J. Mohammed)는 “2030 아젠다는 세계를 위한 혁신적인 계획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일상적인 기업 활동 그 이상의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또한 새로운 세대의 파트너십을 육성해야 합니다. 민간 부문이 우리의 공동 목표 달성을 도울 뿐만 아니라 2030 아젠다와 사업 모델을 연계해 임팩트를 증가시키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사들이 10대 원칙을 지키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세계 곳곳의 기업들이 UNGC 이니셔티브에 동참하도록 권장했습니다. 이 행사의 주요 사안은 17개 글로벌 목표들과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기업들의 보다 폭넓은 원칙 기반 접근법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의 10대 원칙을 근간으로 하는 이 접근법은 글로벌 목표에 기여하고자 하는 모든 기업의 주요 판단 기준이 될 입니다. 동 행사는 10대 원칙을 내재한 비즈니스 전략과 운영이 글로벌 목표 실현에 어떻게 기여하고, 또 2030 아젠다의 비전인 평화롭고 포괄적인 사회 육성의 수단이 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리세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안토니오 구테헤스(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이 밝힌 2018년 우선 과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기후 변화, 인권,...
작성일 : 2018.05.03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893
3월 22일 스톡홀름에서는 글로벌콤팩트 스웨덴 협회의 공식 창립 기념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창립 행사에는 모였으며 스웨덴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여러 연사가 참여해 스웨덴 협회 및 유엔글로벌콤팩트와의 협력을 위한 계획과 포부를 밝혔습니다. 본 행사에 참석한 리세 킹고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지속가능한 기업들과 이해관계자들의 전 세계적 운동에 글로벌콤팩트의 지역 협회들이 갖는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스웨덴 협회에 합류하는 많은 스웨덴 기업들은 원래 글로벌콤팩트 북유럽 국가 협회에 소속되어 있었습니다. 2009년에 출범한 북유럽 국가 협회는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및 아이슬란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북유럽 국가 협회는 이 지역의 기업들에게 공통 과제에 대해 협력하고, 유엔글로벌콤팩트의 10대 원칙을 전략과 운영에 반영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30 아젠다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국가적 이행을 따른 더 큰 기회를 강조함에 따라 북유럽 국가 협회의 5개국은 독립적인 유엔글로벌콤팩트 협회 구축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2017년 10월 덴마크 협회의 발족에 이어, 창립한 스웨덴 협회는 지역 내 기업들을 함께 모아 책임있는 비즈니스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국가 차원에서 추진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북유럽 국가 협회는 5개의 회원국을 위한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입니다. 창립식 참가자들은 새로운 협회 창립을 환영하며 향후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했습니다. 스웨덴 협회의 창립 이전에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3분의 2가 새로운 협회에 대한 관심을 나타낸 바 있습니다. 또한 많은 이들은 협회가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스웨덴만의 문제들을 다룰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작성일 : 2018.04.16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918
작성일 : 2018.04.16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860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엑센츄어(Accenture)의 새 연구에 따르면, 유엔의 리더들은 민간 부문과의 협력 및 파트너십을 지속가능발전 달성을 위한 핵심 요소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또한, 설문 대상인 유엔의 리더 중 100%가 각 부문 간 협력, 네트워킹, 그리고 파트너십이 아젠다 2030 달성에 필수적이라고 답했으며, 그 중 다수(59%)는 기업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행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엑센츄어(Accenture)가 실시하고, 유엔글로벌콤팩트 뉴욕 본부에서 출간한 본 연구는 유엔 리더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가 제시하는 도전과제의 규모를 현실적으로 직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33명의 유엔 기구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한 본 설문조사에서 대부분의(91%) 응답자들은 기업들이 지속가능발전 도전과제들에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4분의 1(28%) 정도의 응답자들만이 자신의 기관이 민간 부문과 충분히 협력하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유엔 사무차장 아미나 모하메드(Amina J. Mohammed)는 “유엔은 쇄신의 시기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는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전 세계적인 비전인 2030 아젠다에서 영감을 얻은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자금 조달과 협력에 있어 더 대담하게 접근 해야합니다. 특히 전 세계 취약한 지역들이 겪는 문제들을 해결하있도록 지역 내 협력에 집중해야 합니다. 혁신하고, 일하는 방식을 재고해보아야 하며, 과정보다는 결과에 집중해야 합니다. 또한, 깨끗한 지구에 사는 모든 이들을 위한 평화, 지속가능발전, 인권 및 기회를 이끌어낼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복잡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과 통합적 접근법에 인센티브가 필요합니다.” 유엔의 리더들은 각 부문간 협력의 완전한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가치에 대한 새로운...
작성일 : 2018.04.04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060
역량 강화를 통해 여성과 소녀들이 사회의 동등한 일원으로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한다면, 이는 가정과 기업, 공동체, 국가들의 상승 효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은 지속가능발전 달성을 위해 필수적이기도 합니다. ‘목표 5. 양성평등’ 달성을 위한 민간 부문의 중요한 역할을 증진시키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 유엔 여성기구(UN Women)와 유엔 파트너십사무국(UN Office for Partnerships)는 2018 여성역량강화원칙(WEPs) 연례 포럼(2018 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Annual Forum)을 함께 개최했습니다. 본 행사는 유엔 여성지위위원회(UN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 연례 세션의 일부로, 민간 부문을 위한 양성평등을 주제로 매년 3월 진행되어왔습니다. 본 WEPs 포럼에는 500여명의 고위급 연사들, 전문가들과 민간 부문 내 양성 평등 및 여성역량강화원칙 지지자들뿐만 아니라 정부, 시민사회, 유엔의 대표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포럼은 또한 여성의 역량 강화와 경제 참여, 기업가 정신을 증진하기 위해 출범된 성공적인 기업 이니셔티브들을 공유하는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아미나 모하메드(Amina Mohammed) 유엔 사무차장은 환영사에서 “양성평등은 우리의 목표이자 지속가능발전의 추진 요인입니다. 기업들은 ‘목표 5’뿐 만 아니라, 다른 지속가능발전목표들도 달성하고 싶어 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모하메드 사무차장은 금융계의 역할에 대해 언급하며 “우리는 재정의 격차를 줄여야 합니다. 충분한 자원이 없다면 여성과 소녀들이 의존하는 필수적인 서비스들은 불가능 할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소액금융, 크라우드 펀딩, 민간 부문 및 국제 금융 기관들과의 강한 파트너십과 같은 자원을 모으는 혁신적인 방법에 대해 생각해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성 평등을 증진시키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유엔 여성기구,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과 함께 WEPs 성별 격차 분석...
작성일 : 2018.04.04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852
본 기사는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이 2018년 3월 9일에 기재한 글입니다. 선도적인 CEO들과 투자자들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가 지속가능한 세계에 달려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와 사회 불안정의 연관성은 탄소 배출량보다는 덜 명백하지만, 신문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여러 위기들이 경제적 맥락에 놓여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데이 제로(Day Zero; 물 부족으로 인해 도시 전체의 급수를 중단하는 날)를 향해 가는 케이프타운(Cape Town)의 400만 명의 주민들은 경제적 위치에 따라 같은 하루 속에도 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급수 중단의 불편함을 덜어 줄 사설 솔루션들은 모두 유료이기 때문에, 가난한 이들이 이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코피 아난(Kofi Annan)의 자문위원회는 미얀마의 로힝야족(Rohingya) 위기에 경제적 불평등이 미치는 영향에 주목했습니다. 시리아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전쟁에서도 경제적인 문제 (장기간 가뭄으로 인한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리는 경제 불평등이 그 자체만의 문제를 넘어 기업, 정부 및 언론에 대한 불신과 함께 정치적 자국주의와 보호주의로 확대되는 것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전 세계적이고 매우 시급합니다. 옥스팜(Oxfam)은 2017년 가장 부유한 1%가 그 해의 모든 부(wealth)의 80% 이상을 벌었다고 보고했습니다. 글로벌 목표의 핵심은 상호 연관성 입니다. 즉, 야심차게 행동하고자 하는 기업은 단순히 “목표를 고르자”는 식으로 접근해서는 안됩니다. 상호 연관성은 두 가지 주요 영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의 목표에 대한 행동이 다른 목표에 대한 진전을 막지 않도록 보장합니다. 둘째, 영향을 확대하고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작성일 : 2018.03.1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897